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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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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딱 잡히는 크기. 무심한 표지. 과하지 않은 편집. 영화를 먼저 보았습니다. 매우 감동하며. 예스24에서 그의 흔적을 찾다가 여러 권을 주문해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감독의 섬세한 가족이야기가 그대로 담겨져 있었습니다.인물 하나하나에 애착이 느껴집니다. 특히 어머니의 절절한 아들잃은 슬픔과 특유의 유머와 유쾌함으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찌릿합니다. 영화에서 발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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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딱 잡히는 크기. 무심한 표지. 과하지 않은 편집.
영화를 먼저 보았습니다. 매우 감동하며. 예스24에서 그의 흔적을 찾다가 여러 권을 주문해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감독의 섬세한 가족이야기가 그대로 담겨져 있었습니다.
인물 하나하나에 애착이 느껴집니다. 특히 어머니의 절절한 아들잃은 슬픔과 특유의 유머와 유쾌함으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찌릿합니다. 영화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의도를 책에서 발견하고 다시 영화를 보았습니다. 감독이자 작가인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천재성과 인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애정을 갖고 있음을 수도 없이 느낍니다. 그런 그가 좋고 그의 글이 좋고 그의 영화가 좋습니다. 특히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그의 또다른 책을 함께 읽으면 더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f******7 2018.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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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걸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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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자식으로서 걸어도걸어도 부모님 마음은 모른다는 뜻일까.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자라난 막내 아들 거기에다가 아버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라온 형의 이른 죽음. 15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형의 기일에 모이는 식구들. 남아있는 자식으로서는 숨막히겠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로서는 하루도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미워하고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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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자식으로서 걸어도걸어도 부모님 마음은 모른다는 뜻일까.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자라난 막내 아들 거기에다가 아버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라온 형의 이른 죽음. 15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형의 기일에 모이는 식구들. 남아있는 자식으로서는 숨막히겠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로서는 하루도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미워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부모님은 늙어서 힘없이 돌아가셨다. 그것이 가족일까? 어렸을때는 한없이 크고 멋지던 부모가 내가 성장하면 초라해지고 미워지고 그러다 내가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그 부모를 이해하게되는...그런 슬픈 것이 부모와 자식의 관계일까?

YES마니아 : 로얄 j*******1 2017.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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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아니라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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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사람을 읽는 건 힘들다.주인공은 나와 많이 비슷하지만많이 다른사람. 주인공이 과거와나의 과거가 닮았고 주인공의 현재에 없는 것이 있지만나에게는 있는것.그래서 현재에 나는 과거의 나보다변했고 그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도 변했다..항상 염려한다.그들이 없어지는 나의 삶을.그래서 현재를 즐기고그들이 없을 때의 나의 삶을 대비한다.내가 사랑하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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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사람을 읽는 건 힘들다.
주인공은 나와 많이 비슷하지만
많이 다른사람.
주인공이 과거와
나의 과거가 닮았고
주인공의 현재에 없는 것이 있지만
나에게는 있는것.
그래서 현재에 나는 과거의 나보다
변했고 그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도 변했다.
.
항상 염려한다.
그들이 없어지는 나의 삶을.
그래서 현재를 즐기고
그들이 없을 때의 나의 삶을 대비한다.
내가 사랑하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감독의 책이라는 사실을 다 읽은 후
영화를 볼까 하며 서치했을 때 알았다.
감사해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YES마니아 : 플래티넘 c****3 2020.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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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때로 나를 데려가주는 - 걸어도 걸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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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영화로 걸어도 걸어도를 만나본 것이 ... 그리고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들을 만나보게 된 것이 또 그 후로 얼마나 되는지 ... 그의 영화 속 가족의 이야기는 대체로 일본의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어쩌면 전형적인 일본의 가족과 가정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 아무도 모른다가 던져준 충격적인 이야기는 ... 그만큼 무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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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영화로 걸어도 걸어도를 만나본 것이 ... 그리고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영화들을 만나보게 된 것이 또 그 후로 얼마나 되는지 ... 그의 영화 속 가족의 이야기는 대체로 일본의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어쩌면 전형적인 일본의 가족과 가정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 아무도 모른다가 던져준 충격적인 이야기는 ... 그만큼 무겁게 다가왔는지 모르겠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왜 일본은 이토록 가족의 이야기 혹은 가정의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는 것인가 하는 ... 내가 생각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훨씬 더 선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물론 일본이 전쟁을 통해 아이사의 여러 나라 사람들을 괴롭혔단 이유이지만, 왜 우리나라의 문학이나 영화에 나오는 가족의 이야기보다 훨씬 더 인간적이며 진짜 가족의 이야기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그렇고 소설에서도 그렇다. 그들 일본의 작가들이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가족의 이야기 혹은 가정의 이야기는 얼마나 인간적인 가족의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성큼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흐느끼게까지도 만든다.

   몇 년 전 나는 걸어도 걸어도를 영화로 만나 본 후에 다시 소설을 읽어보려 할 때 많은 원작 소설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소설에서의 이야기들을 다 영상에 담아내지 못하고 걸러내고 변형시킨 부분들이 나오곤 하는데 소설 걸어도 걸어도는 영화가 원작이라서(?) 그런지 소설의 이야기들은 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마치 영화의 영상들을 문장과 읽는 이의 숨결과 제 다듬어준다. 이 의미는 사실 많은 일본의 문학들이 내가 읽으며 받게 되는 느낌과 달리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 그러한 영상으로 만들어질 때는 그 이미지들이 어딘지 내 눈에는 코믹하려고 노력하는 배우들의 모습으로 보일 때가 많아서 소설을 먼저 읽은 작품을 영화로 만나게 되면 그 문화적 의식에서 만들어진 행동들의 괴리는 참으로 견디기 어려웠다. 이렇게까지 코믹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

   소설을 읽으며 영상과의 차이라면 영화로 만났을 때만큼 오열은 하지 않게 해준 것이다. 소설의 문장들이 주는 오가는 시간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울컥했던 그 마음을 잠시 쉬게끔도 만들어주었다.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민족이라면, 얼마나 가족에 대한 생각이 남다를까 싶기도 하면서 또 누구나 우리 가족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은 그것은 인간이라는 것은 분명 우리 모두의 공통분모이며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는 인류의 교집합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걸어도 걸어도는 누구에게라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가족에 대한 사랑을 흐느끼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었나 싶다.

   어쩌면 나에게 걸어도 걸어도는 군대와 같은 것인지 모르겠다. 군대 생활을 하며 가족과 떨어졌던 그때의 나는 떨어진 상태에서는 부모에 대한 효심은 하늘을 찔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가를 나오거나 제대 후에는 내 시간을 갖기 위한 온갖 노력을 다했던 ... 그런 나의 효심을 자극하게 만들지만, 결국 나는 또 두어 걸음 떨어진 자리에서 부모님을 생각하고 만다.

   참 좋은 작품이다. 이만큼 부모님을 생각나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 또 있을까? 너무나 울어서 가슴이 다 아팠던 그런 느낌을 또 받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c****1 2018.05.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