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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이 1992년 1월. 중판이 2001년 11월. 2024년 8월 발행된 중판 16쇄를 구매했다. 그런데 리뷰가 1건 뿐이라니! 제대로 이해 못했지만 완독했으니 독후감이라 생각하고 몇 자 적어본다. 원자의 크기를 알기 위해서는 원자핵 간의 거리로 측정할 수 밖에 없다고 하니 원자는 크기가 없거나 알 수 없는가 보다. 원자는 너무 작기에 그 원자 이외의 것에 너무 쉽게 영향을 받아 질서 있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이에 원자로는 어떤 한 질서 있는 형태(예, 한 명의 인간)가 될 수 없는 것 같다. 원자들이 모인 분자는 경계가 있다고 한다. 경계가 있으니 하나의 형태가 되며 안정적이다. 즉 외부 자극에 무질서하게 산만해지지 않는다. 그 안정성을 유지한 채로 시공간에서 구역 되어진다. 결국 무엇이 하나의 구별되는 객체이기 위해서는 그것은 분자로 구성되어야 한다. 분자의 조건은 안정성이고 경계이고 그것 아닌 것과 구별이므로, 이것을 확대해서 어디까지가 나일까를 생각보았다. 나는 안정적이어야 하고 나 아닌 것과의 경계선이 있어야 나란 존재로 구별되고 인정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내가 되기 위해서는 서두르지 않고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일관성 있는 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나와 나 이외의 것과의 선을 분명히 정하고 그 선을 지켜야 할 것이다. 너무 힘들었고 간신히 읽었지만 2년 안에 꼭 재독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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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알려주는 생명에 관한 철학 ‘생명이란 무엇인가’는 생명을 단순한 생물학적 현상이 아닌, 물리학적 질서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생명이 어떻게 무질서에 맞서 존재를 유지하는지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며, 생명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