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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의 이유를 잘 모르겠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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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작품이 찬사받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입담이 시원하다, 여자 캐릭터가 강하고 매력적이다(친구는 여자였음) 등등을 들었는데... 글쎄요. 시원한 입담이란 제 눈에는 천박해 보이고, 문장력은 굉장히 중구난방으로 미흡했습니다. 플롯도 그렇고... 맨 마지막의 발상은 신선했지만 기본적으로 소설로서의 완성도는 좀 모자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요새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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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작품이 찬사받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입담이 시원하다, 여자 캐릭터가 강하고 매력적이다(친구는 여자였음) 등등을 들었는데... 글쎄요. 시원한 입담이란 제 눈에는 천박해 보이고, 문장력은 굉장히 중구난방으로 미흡했습니다. 플롯도 그렇고... 맨 마지막의 발상은 신선했지만 기본적으로 소설로서의 완성도는 좀 모자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요새 나오는 허접 판타지들에 비하면야 명작이겠지만, 이 소설은 굉장한 찬사를 받고 있지 않나요? 그 정도의 장점은 저에겐 와닿지 않던데요. 페르아히브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인 것은 인정할만 하지만, 그 외에 이 소설이 판타지계의 전설로서 자리매김할 정도의 매력이 있을지 정말 이해가 안 가더군요. 일단, 재미가 없었습니다!!
h*****5 2003.03.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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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상상력의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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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매-생명의 돌]편은 생명의 돌을 찾기위한 모험과 페르아하브 일행의 결성까지의 내용이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새로운 세계관의 설정, 위트있는 대사, 다양한 캐릭터들 등등 재미있는 소설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아픔과 사연이 감동과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벌어지는 동안 등장인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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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매-생명의 돌]편은 생명의 돌을 찾기위한 모험과 페르아하브 일행의 결성까지의 내용이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새로운 세계관의 설정, 위트있는 대사, 다양한 캐릭터들 등등 재미있는 소설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아픔과 사연이 감동과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벌어지는 동안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고뇌가 드러나고 그로인해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표현되고 그들이 작품 속에서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페르아하브와 버겐은 여행 도중 다한과 레이에어를 만나게 되고 생명의 돌을 찾기 위한 레이에어의 모험에 동참하게 됩니다. 모험의 끝에서 결국 그들은 생명의 돌을 찾게 되고, 원래는 생명의 돌을 탈취하려던 헤인델을 그들의 일행에 동참시킵니다. 페르아하브 일행은 생명의 돌을 뺏으려는 다른 여러 교단의 위협을 받게되는데 그 중에 페르아하브에게 원한을 갖고 있던 스튜어트 일행을 만나서 또다시 그들은 일행에 포섭합니다. 갖은 고생 끝에 페르아하브 일행은 생명의 돌을 여신 렐메넨스에게 바치고 엘프인 이나시엔이 마지막으로 일행과 동행하게 되죠. 그리고 1권 끝에는 '메이데르'의 외전이 있는데요, 메이데르의 슬픈 사연, 그리고 그와 호운의 우정, 그리고 앞으로의 전개의 복선이 깔려있습니다. 여기서 페르아하브가 그에게 원한을 가진 스튜어트와 카이트를 만나서 일장 연설(?)을 하는 부분이 매우 감명깊습니다. 자신의 죄에 대한 댓가는 자신이 치룬다는 것이죠.그런 페르아하브의 인생관이 이 글에 흐르는 전체적인 주제와도 맞물립니다. 비상하는 매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인생과 세계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자신의 불행을 자랑하는 바보거나 구차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머저리가 아닙니다. 어차피 이말로 납득이 안간다면 더이상 할말은 없습니다.어쨌건 내 행동의 모든 것은 내가 한거니까요!바로 나의 선택이란 말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o 2002.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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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드래곤 라자로 판타지를 접하게 된 이후로 꽤 많은 국내 통신 판타지를 접할 수 있었다. 마왕의 육아일기, 퓨처 워커 등등...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이 비상하는 매이다. 빠른 전개, 독특한 유머, 신세대 취향에 맞는 재미... 개인적으로 보기에 비상하는 매는 이 모든 것을 다 갖춘 수작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문제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맨 먼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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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드래곤 라자로 판타지를 접하게 된 이후로 꽤 많은 국내 통신 판타지를 접할 수 있었다. 마왕의 육아일기, 퓨처 워커 등등...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이 비상하는 매이다. 빠른 전개, 독특한 유머, 신세대 취향에 맞는 재미... 개인적으로 보기에 비상하는 매는 이 모든 것을 다 갖춘 수작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문제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맨 먼저 너무나 전개가 빠르다는 데에 있다. 이미 판타지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재미를 던져주지만 판타지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판타지에 대한 반감을 표시할 수 있다. 그렇다는 점에서 데몬스트레이션, 동성애, 그 외의 저질스러운 언동은 판타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비난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은 어디까지나 독자들을 어쨌든 끌어들여야 하는 통신 판타지 소설 연재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둘째로, 진행 상의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도록 하겠다. 비상하는 매 1권 뿐밖에 못 읽은 탓에 조금 지적하기 애매모호한 점이 있지만, 작은 첫째로는 너무나 각각의 개성을 살리려 했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선과 악. 이 것을 가른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그것을 작가는 너무나 쉽게 갈랐다. 착하고 나쁜 것. 실제로 강간 등의 나쁜 짓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한 점에서 너무나 선악의 분배를 두어 종교라는 하나의 이유로 가르기엔 인간은 부족했다. 모든 것을 신경쓰는 인간. 자신에게 해되는 모든 것을 인간은 싫어한다. 아마도 진작에 '십자군'이라도 이끌고 종교를 초토화 시켰을 지도 모를 일이다. 인간은 탐욕적이다. 그러나 그 것을 가를 수 있는 것은 없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간의 선과 악이 나뉘어 있을 때, 그것은 자신과 타인의 잣대가 다를 때이다. 만약 자신의 잣대로 선이라 하여도 남에게는 악이라 비칠 수 있다. 이러한 때에, 자신은 절대악이 아니라는 점에서 홍정훈의 소설은 부족했다. 그리고 셋째. 신이란 존재. 신이란 어디까지나 의지할 존재이다. 그 것을 드러낸다하는 것을 서스펜스를 넘어서 공포이다. 그들이 처음으로 신을 접했을 때 태연한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삶을 모두 꺾어버릴 수 있는 일이고, 자신이 다져왔던 생각을 모두 잃어버림에도 그들은 왜 태연했는가. 여기서 나는 홍정훈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조금 더 나은 판타지를 기대하며, 내가 홍정훈의 영원한 독자로 남기를 기원할 뿐이다. 다시 한 번 홍정훈과 신인 판타지 작가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 99/10/25 이호(b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