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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업의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간키 하루오
"출판사업의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간키 하루오" 내용보기
출판일에 대한 생각을 하면 흔히들 작가들이 쓴 글을 편집해서 책으로 출판해주는 일이라고등 생각하기 쉽다. 예전의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으며, 그래서 출판일에 대한 전문성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작가들이 책을 출판하는데에 어떤 글을 쓸 것인지 기획하는 것은 출판기획자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그 일에 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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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에 대한 생각을 하면 흔히들 작가들이 쓴 글을 편집해서 책으로 출판해주는 일이라고등 생각하기 쉽다. 예전의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으며, 그래서 출판일에 대한 전문성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작가들이 책을 출판하는데에 어떤 글을 쓸 것인지 기획하는 것은 출판기획자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그 일에 관심이 생겼다.

근데 또 출판 기획은 단순히 어떤 내용의 책을 출판할 것인지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작가를 발굴하고 책의 내용을 꾸리고, 그 책을 홍보하여 독자들의 손에 들어갈때 까지의 전반적인 모든 업무가 출판기획자의 손에서 이루어진다.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간키 하루오는 일본의 수많은 베스트 셀러를 출판한 기획자이다.

출판사를 설립하면서 간키 하루오는 여러가지 한계에 부딪쳤다. 일단 책을 출판해야 하는 출판사에 글이 없었고 작가가 없엇다. 간키하루오는 인맥과 우연의 기회를 잘 활용하여 그 한계를 돌파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것도 기회로 삼다니, 이런 걸 캐치해내는 구나 라고 계속 감탄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소재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앞으로의 전망성을 내다보는 것 뿐만 아니라, 저명한 작가를 발굴해내는데 까지 간키하루오의 노력은 대단했다. 또 어떻게 보면 그것이그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자 천재성이 아니었나 싶다. 책의 제목 그대로 간키하루오는 출판사업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그눈 주변의 사람들을 활용할 줄 알았고, 주변의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할 줄 알았다. 사실 책을 읽으며 간키 하루오와 함께 일을 했던 사람들은 조금 피곤했을 것 같기도 하다. 그 스스로도 충분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천재 간키하루오는 여러 한계에 부딪치면서 출판사업에 대한 그의 마인드가 어떻게 넓혀져 갔는지 잘 볼 수 있던 책이었다.

누구나 베스트셀러를 출판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한번쯤 이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비록 그가 활동한 시대가 다르고 국가도 다르지만, 그 마인드만은 그것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o****2 2011.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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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의 천재가 이야기하는 경영 -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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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컨텐츠는 21세기에 들어와 가장 의외의 생명력을 보이고 있는 컨텐츠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엠티비 개국 시절 대다수가 라디오의 종말을 예언했지만, 여전히 라디오도 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다양한 변화를 통해 그 본질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책의 경우는 라디오 만큼의 변화도 없이 처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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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컨텐츠는 21세기에 들어와 가장 의외의 생명력을 보이고 있는 컨텐츠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엠티비 개국 시절 대다수가 라디오의 종말을 예언했지만, 여전히 라디오도 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다양한 변화를 통해 그 본질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책의 경우는 라디오 만큼의 변화도 없이 처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e-book 과 같은 전자책 컨텐츠가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은 전자책보다는 종이책 출판을 찾고 있다. 그런면에서 출판업이라 하는것은 인간과 세계의 문제를 드러내는 일종의 프로듀싱으로서 그것에 대하여 느끼는 책임은 마치 사명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대중의 요구는 책을 원하면서, 더욱이 그 책이 무엇이냐에 대한 선견지명은 저자보다 기획자의 필수조건이다. 이 책은 일본의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가 자신의 경영 에세이를 통해 기획과 경영의 모든것을 자신감있게 드러내고 있다.

 

- 스토리텔링과 유기적 서사구조


  엄밀히 따지면 이 책은 자서전 형식의 경영 서적이다. 단순히 본인의 성공 경영을 소개하는 수기라기 보다는 다양한 경영과 기획의 방법론을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들이 차별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의 성공과 함께한 여러 서적과 얽힌 이야기를 매우 극적으로 드러내면서, 해당 일화와 서적에 대한 순처적 과정인 출판 기획, 홍보, 마케팅의 방법을 소개한다. 이것은 곧 이 책이 인물 간키 하루오에 대한 집중적 조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간키 하루오의 방법론까지가 서적의 동기이자 목적이 됨을 알게된다.


  특히 출판업의 과정들을 구분하여 드러내기 보다는 일화를 중심으로 과정 자체를 유기화 시킨 서사가 구조가 매우 매력적이며 효율적이다. 이것은 아마 인본적 사고 방식에서 시작된 유기적 경영을 추구하던 간키 하루오의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즉, 책에서 다루고 있는것은 결국에는 인간과 그들이 모인 대중들임을 강조하였기에 그에 연관된 분야는 곧 인간이 필요한 모든것이라는 출판 마인드가 곧 출판업의 과정 역시 분야는 다르더라도 그것들이 하나의 메카니즘을 이루고 있다는 사고가 드러나는 서술방식이다.


- 자신감 넘치는 문체와 뉘앙스


  간혹 저자의 삶을 관통하듯 보여지는 그의 사업사를 읽게 되면, 그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결국 이러한 자신감은 문체와 뉘앙스에도 표출이되고 있다. 이것은 매우 객관적인 시선이 드러나면서 보여지고 있는데, 자서전 형식이면서 마치 타인이 자신을 평가하듯 객관적으로 간키 하루오 본인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이 이룬 성공과 본인만의 경영철학을 어필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단순히 성공 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불필요한 겸양은 오히려 책을 읽고 방법론에 대한 조언을 얻어야 하는 독자들에게 큰 믿음을 주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에서 보인을 깎아 내리는 위트는 딱딱 할 수 있는 내용가운데 완화의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만으로 비춰질 수 있는 자가 평가는 주변인들의 증언을 통해 더욱 힘이 실린다. 그의 부하직원들의 증언들이 대다수지만, 결국 그들이 하고 싶은것은 간키 하루오의 경영 트레이닝을 통해 성장한 본인 스스로를 증거하여 저자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납득시키고 있다. 자칫하면 지나친 과신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을수 있겠지만, 이것들은 곧 저자 스스로가 본인에 대한 강한 믿음과 그 믿음에 힘을 얻은 강한 전달동기를 느낄 수 있는 저작 요소들이다.


- 특별함이 보이는 노력


책의 중간 중간 등장하는 간키 하루오가 출판한 책들중 가장 많이 사랑을 받아온 도서들의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하는 '전설의 역작'은 독자들로 하여금 또다른 독서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특별함이 느껴진다. 더불어 책의 말미 후기를 단순히 후기형식이 아닌 대담형식의 인터뷰로 구성하고 있어 간키 하루오가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였던 이야기들에 대해 매우 솔직담백한 느낌으로 정리 요약하고 있다. 결국 또 다시 똑같은 책이라는 점에서 저자는 그동안의 경영서적이 시도하지 못했던것들을 드러냈다고 보여진다. 소재부터 전달 방식과 구성자체의 특별함은 그러한 저자 스스로의 노력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오히려 긴 세월 책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던 입장이었기 때문에 본인의 저작에 다분히 노력한게 아닐까. 출판을 이야기하지만, 그 속에 기획과 홍보, 마케팅 등등의 방법론들은 출판업을 넘어 경영을 공부하려는 사회초년생들과 경영의 입장에 놓인 전문가들에게 많은 생각과 동기를 불어넣고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k***4 2011.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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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작가말고, 편집자가 바라보는.
"책이야기. 작가말고, 편집자가 바라보는." 내용보기
"흑인은 아무리 씻어도 하얘지지 않는다. 닦고 닦아서 검정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라." 간키 하루오씨가 좋아한다는 말.   23년간 베스트셀러를 지배했다는 출판천재의 이야기를 담은 책에는 무슨 얘기가 들어있을까?   출판기획, 편집자로서의 천재적인 측면? 그런얘기는 없다. 간키 하루오씨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소심하고, 고민이 많고, 엄격하고, 조심스러운 기획자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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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은 아무리 씻어도 하얘지지 않는다. 닦고 닦아서 검정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라."

간키 하루오씨가 좋아한다는 말.

 

23년간 베스트셀러를 지배했다는 출판천재의 이야기를 담은 책에는 무슨 얘기가 들어있을까?

 

출판기획, 편집자로서의 천재적인 측면? 그런얘기는 없다. 간키 하루오씨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소심하고, 고민이 많고, 엄격하고, 조심스러운 기획자에 불과하다.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비법? 그런것도 없다. 순간순간의 모험, 자신이 생각을 굳게 믿고 내린 판단, 감동적인 사연, 작가 또는 직원들과의 사투 등이 담겨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출판사를 운영하는 어떤 원칙에 대한 이야기도 있을 법 하지만 그것도 없다. 남들에게는 유능한 사장이었지만, 본인의 표현으로 그는 서생나부랭이에 불과하다.

 

천재적인 출판기획감각, 베스트셀레를 만드는 비법, 출판사의 운영같은 얘기는 이 책의 중심이 아니다. 그런 얘기로만 가득찬 책이라면 출판천재가 써낸 책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재미없는 책으로 재고만 가득 쌓였을 것이다. 이 책은 간키 하루오라는 사람이 출판기획이라는 길을 걸어가는 이야기가 담겼기 때문에 읽는 사람으로서 재미와 공감을 챙길 수 있다.

 

그는 말한다. '태초에 기획이 있었다'고. 단순히 글을 쓰는 사람들이 가져다 주는 원고를 발행하는 출판이 아니라 시대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책을 만들어보자는 의지를 담아 저자를 찾아 헤메는 '창작출판', 책이 출판되어야 할 시기를 가늠해 사람들에게 내놓았던 '계획출판', 그리고 기획/광고/판매의 삼위일체를 꿈꾸며 책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순전히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된다. 그 기획의 과정에서 그가 겪은 고민, 우여곡절 끝에 찾게되는 해결책, 난관, 도움, 성공까지 진솔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인생의 호흡과 출판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었다.

 

출판이라는 분야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책이라는 물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더라도 접하기에 어려운 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역시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출판하던 사람답게 독자가 읽기 좋은 책을 그는 적었다. 그치만 나는 이 책 이후로 저자와 역자외에 출판사까지 챙겨보는 습관이 생길 것만 같다. 아마 책이라는 물건에 일말의 관심만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출판'이라는 것에 큰 흥미가 생길 거라고 본다. 물론 간키 하루오라는 인물에 대한 흥미는 말할 것도 없고.

 

p*******9 2011.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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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23년간 일본의 베스트셀러를 지배한 불세출의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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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23년간 일본의 베스트셀러를 지배한 불세출의 기획자)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작가 간키 하루오 출판 커뮤니케이션북스 발매 2011.09.23 리뷰보기     서평쓰기     일본에서 23년간 베스트셀러를 지배한 출판 천재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출판에 몸 담고 있지 않는 사람이라도 책에 대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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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23년간 일본의 베스트셀러를 지배한 불세출의 기획자)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작가
간키 하루오
출판
커뮤니케이션북스
발매
2011.09.23
  

 서평쓰기

    일본에서 23년간 베스트셀러를 지배한 출판 천재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출판에 몸 담고 있지 않는 사람이라도 책에 대한 출판사의 시각과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마케팅과 기획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출판사의 현실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출판천재의 이야기는 악평보다 무관심이 더 무서웠다고 말한다. 서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마케팅과 기획이 책에서도 빼놓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출판에서 광고의 효과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방법들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독자의 입장에서 대중의 마음을 먼저 읽을 줄 알았기에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를 흥진하는 출판천재가 되지 않았나 싶었다.

 출판천재가 말하는 베스트셀러의 입지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오리지널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읽을 줄 알고, 잠자는 고객까지 분석할 줄 아는 능력들이 그를 출판천재가 이끌었던 것 같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오른 책들을 함께 소개하면서 출판 광고의 노하우들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 일본을 뒤흔든 출판 시장의 베스트셀러를 빵처럼 팔았다는 표현문구들도 책에서 놓칠 수 없는 문구들이 많았다.

 

 인상깊은 구절  

* 메모가 원고, 원고가 베스트 셀러로

* 우리의 출판이 진실한 것이라면 무서운 것은 매스컵의 악평이 아니다. 오히려 묵살이다.

* 절체절명, 적당히 넘어가는 출판이란 있을 수 없었다.

* 현대인은 욕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울고 웃는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

* 책을 쓸 때에도 의식적으로 노력했어요. 책이 읽기 쉬워진 이유 중 하나는 일정 정도 본인의 이야기를 넣었기 때문이지요. 미국에서도 가족, 어머니, 자식과 같은 인간관계가 들어가면 책이 훨씬 읽기 쉬워진다고 말한답니다.

* 프레스 캠페인이란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저널리즘 매체가 특정한 사회적 문제에 관하여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해 , 일정기간 총력을 동원하여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활동을 말한다.

* 주제가 시의성을 지녀야 한다. 독자의 심리는 유행을 좇는다.

* 문장이 독자의 언어일 것

* 책은 삶이라는 문제를 근저에 깔고 있어야 한다.

* 인간의 문제를 다룰 경우에는 저자와 독자 사이에 인간으로서 위아래란 있을 수 없다.

* 독자가 지금껏 본 적도 없는 기획을 입안하라. 새로운 기획을 발굴하라.

* 지금까지 아무도 본 적 없는 선전을 하라.

* 베스트셀러만 좇지 말고 좀 더 좋은 책을 만들어라. 출판에는 사회적 사명이 있다.


 


http://misskoreai.blog.me/100140387241

4*******7 2011.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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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천재'의 끼? 과감함의 간키 하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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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나 타인의 성공담을 읽는 것은 불꽃놀이와 같다. 눈 앞에서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에 정신을 놓고 감탄을 하다가, 돌아오는 길 알 수 없는 씁쓸함과 허무함에 몸서리 치듯이, 자기개발서나 성공담도 그러한 느낌이다. 책장 사이사이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같은 그들의 기회잡기와 성공담들. 그리고 책장을 넘긴 후 밀려드는 씁쓸함과 허무함. 그 둘은 꼭 닮았다. 그 기운빠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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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나 타인의 성공담을 읽는 것은 불꽃놀이와 같다. 눈 앞에서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에 정신을 놓고 감탄을 하다가, 돌아오는 길 알 수 없는 씁쓸함과 허무함에 몸서리 치듯이, 자기개발서나 성공담도 그러한 느낌이다. 책장 사이사이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같은 그들의 기회잡기와 성공담들. 그리고 책장을 넘긴 후 밀려드는 씁쓸함과 허무함. 그 둘은 꼭 닮았다. 그 기운빠지게 하는 감정들이 '나'로부터 기인한다는 것도 같다.

 

 

 

 

자기개발서나 성공담을 보고 있으면 "나는 지금 뭘 하고 있지? 나도 열심히 살자."라는 흔한 결론만이 머리에 남는다. 그것이 우리를 허무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그러한 결론은 책을 읽지 않아도 알고 있는 내 자신에 대한'정확한 진단'이기 때문이다. 결국 답은 '열심히' 밖에 없다는 생각에 허무함이 밀려드는 것이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전혀 내 손에 잡혀오지 않는 기회. 얼마나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야 나도 이들과 같은 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걸까. 혹은 돈이 더 많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키가, 아니면 얼굴, 아니면 나도 '외국어'를……?

 

 

 

 

혹자는 그러한 경험을 다수하며 자기개발서 탐독을 반복하다가, '열심히'를 넘어 자기개발서들의 미묘한 차이점들을 짚어내는 자기개발서 중독 상태에 빠진다. '상황 분석', '미래 일기'와 같은 주변적이고 기술적인 장치들에 빠져 한참을 허우적댄다. 자기개발서 중독자들은 상황 분석과 미래 일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 '천재'라는 이름으로 책장에 꽂힌 많은 위인, 유명인들을 살피면 그들은 전혀 천재가 아니었다. 우연히 발견한 재능, 혹은 주변 지인의 적극적인 권유, 우연히 시작하게 된 일, 특별히 좋아하는 일. 이렇게 우리에게도 흔하게 오가는 일상을 그들 역시 살았을 뿐이다.

 

 

 

 

그래서 자기개발서 '중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뭐야, 이 사람. 완전 기회빨(!)이잖아?"하고 말할 지도 모르겠다. 자기 자신을 제3자인 '하루오'나 '간키 하루오'로 지칭하며, 우연히 길을 보고 든 생각과 아이디어에 따라 직원을 이리보내고 저리보내는 그의 기획 정신에 혀를 할 지도 모른다. 특별한 기술적 장치가 없어서, 마치 동화처럼 이어지는 행운의 연속과 같은 간키 하루오의 일화에 부러움을 넘어 시기와 질투를 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그 저변에 깔린 간키 하루오의 '포착 능력', 신기에 가까운 '개발 능력'이다.

 

 

 

 

그는 일상적인 것 하나 그냥 보아 넘기는 법이 없다.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만으로도 현장에 뛰어드는 과감함이 있다. 성공과 실패는 나중 문제다. (실제로 일단 찾아가보고 거절당하면 어떡하나 염려하는 경우도 다수 등장한다.) 이유는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지만, 일관된 특성을 갖는다. 대개 특별해서, 생소해서, 아직 시장에 등장하지 않아서. 그는 '블루 오션'을 찾는다. 일상 주위의 모든 것에서. 우연히 집어든 신문의 한 귀퉁이에서, 친구와의 소소한 잡담에서, 경쟁사의 신간 흐름에서 등등. 누군가 하지 않았다면 일단 찾아간다. 혹은 이미 시장에 등장한 컨텐츠라 하더라도 OSMU의 원칙에 의거 각색하고 재창조하기도 서슴지 않는다. 그것이 새로운 시도일 수 있다면 말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의 포착 능력과 개발능력이 일상에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통해 단련되었다는 것이다. 하루오의 능력들은 오랜 시간 출판 시장에 머물면서 쌓아진 일종의 '감'을 토대로 발휘된다. 성공할 것 같은 분명한 느낌,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것이라는 확신은 현장에서의 단련된 자질을 토대로 해야 발휘되는 것들이다. 이것이 현장 경험이 없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어떠한 감명을 줄 수 있는지는 사실 의문이다. 간키 하루오의 과감함을 배워야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는 여느 자기개발서 및 성공담 서적들과 다를 바가 없게 되어버린다. 만약 출판 시장에서 제2의 간키 하루오를 꿈꾸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것은 분명 좋은 책일 것이다. 노하우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결론은 내가 취업을 하여 이 책을 다시 읽어야 새로운 교훈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이야기.

m*******l 2011.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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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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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천재 간키 하루오 - 23년간 일본의 베스트셀러를 지배한 불세출의 기획자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 코너가 있다. 베스트셀러 코너에 걸려있는 책들을 보면서,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것에 대한 이유 모를 저항심이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태어나고 있다. 출판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수많은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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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천재 간키 하루오

- 23년간 일본의 베스트셀러를 지배한 불세출의 기획자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 코너가 있다. 베스트셀러 코너에 걸려있는 책들을 보면서,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것에 대한 이유 모를 저항심이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태어나고 있다. 출판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수많은 저널리스트들의 노력 때문이다.


저자 간키 하루오는 고분샤라는 연매출 300억 엔에 달하는 일본 대형 출판사의 창립자이다. ‘고분샤고단샤로부터 갈라져 나왔다. 전쟁이 끝나고, 전쟁 당시의 식민주의 사상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곤경에 처한 고단샤는 회사의 존망 앞에서 고분샤라는 새로운 길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태어난 고분샤는 전 후 태어난 미디어답게 국가나 사상에 매달리지 않고 사람을 생각하는 출판사가 되었다.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처음 성공한 것은 소년기라는 책인데, 엄마가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와 메모로 남긴 4년 간의 기록이었다. 이 원고를 처음 접한 간키 하루오는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그 감동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판 기획을 시작했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도 자신의 감동을 기반으로 책을 출판해 보세요. 그렇게 하면 크든 작든 일단은 틀림없는 책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한 권의 책을 성공시킨 그는 성공을 계속 이어나간다. 특히 카파라는 일본의 유명한 신서 브랜드를 만드는데, 여기에는 시대의 흐름을 읽는 그의 눈이 돋보인다. 특히 영어에 강해지는 책이라는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과정이 그렇다. 전쟁이 끝난 뒤, 일본 사람들은 적의 언어라는 거부감에 영어 배우기를 꺼려했다. 그래서 영어 실력은 부족한데, 국제적 행사인 도쿄올림픽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맞추어 영어에 강해지는 책을 출판함으로써,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영어에 대한 오해도 깰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과연 이 출판 업자가 주는 출판 노하우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 아마도 힘들 것이다. 각종 미디어가 군림하는 요즘 시대에, 출판 미디어가 주류를 이루던 시대의 지식이 도움이 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부분에 쓰인 내용을 보면, 왜 이 책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 알 수 있다.

젊은 당신에게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소중히 하고, 시대의 변화를 잘 꿰뚫어보면서,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지 말고 흐름을 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틀림없이 자기 자신에 맞는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f****r 2011.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