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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을 넘어서는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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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동물행동학의 비약적인 발전은 정말이지 흥미롭다. 70년대 니코 틴버겐과 칼 폰 프리쉬, 코르나드 로렌쯔등의 노벨상 수상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한 동물행동학이 이제는 많은 신비를 밝혀내고 있다. 우리는 흔히 인간만이 언어를 가지고 다른 동물과는 다른 다양한 생활을 하는 것 처럼 여기지만, 실제로 수많은 동물들이 문자나 소리가 아닌 자신들에게 알맞은 의사소통 방법을
"종을 넘어서는 커뮤니케이션" 내용보기
최근의 동물행동학의 비약적인 발전은 정말이지 흥미롭다. 70년대 니코 틴버겐과 칼 폰 프리쉬, 코르나드 로렌쯔등의 노벨상 수상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한 동물행동학이 이제는 많은 신비를 밝혀내고 있다. 우리는 흔히 인간만이 언어를 가지고 다른 동물과는 다른 다양한 생활을 하는 것 처럼 여기지만, 실제로 수많은 동물들이 문자나 소리가 아닌 자신들에게 알맞은 의사소통 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는 신기하다고 생각할 만한 커뮤니케이션등이 소개된다. 누가 오징어가 피부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생각하겠는가. 하지만 실제로 회집의 오징어 조차 자신의 피부빛으로 상태를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언어를 배울 수 있다. 꿀벌의 춤처럼 유명한 커뮤니케이션도 다루어진다. 그것으로 노벨상이 나왔으니 대단한것 아닌가. 그외에도 우리주변의 개구리나 새들의 의사소통도 다루고 있는데 제일 재미있는 것은 역시 마지막의 영장류다. 우리와 닮은 영장류. 동물원의 원숭이들만 해도 우리와 수화라도 나누려는듯 행동하지 않는가.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동물행동학을 일반에게 쉽게 이해시킬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진흙탕 속을 헤엄치며 전기장에 의존하여 물체를 탐지하는 것은 한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다른 전기 물고기가 지나갈 때 사건이 발생한다. 주파수가 겹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일반인 대상의 무선통신 채녈에서 잡음이 너무 많이 나는 때와 같습니다."라고 레스노는 말한다. "가장 합리적인 행동은 다른 주파수를 택하는 것입니다."라고 레스노는 덧붙인다. 전기 물고기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것을 '전파방해 기피방응'이라고 부른다. 두 마리의 물고기가 스쳐 지나갈 때, 둘은 각자의 주파수를 약간씩 바꿔서 서로 겹치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반응은 일종의 반사행동으로, 무릅을 망치로 치면 다리를 차는 것과 같은 종류의 반사행동이다. 전기 물고기는 가끔 주파수를 같이 맞추기도 하는데, 과학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추측만 할 뿐이다.
b*****n 2001.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