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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풍성한 그림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림에 글이 들러리를 선 것인지, 글에 그림이 들러리를 선 것인지 아리송한 그림책은 좋아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은 피부색이나 사는 곳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은 다르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은 똑같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주제를 조곤조곤 시를 읊듯이 들려주고 있는 인권 그림책이다. 액자틀의 느낌을 주는 테두리 그림의 문양도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그림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만 남고 휑뎅그렁하고 단조로운 스타일의 이야기가 큰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림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가 기존 그림책들과 다른 느낌이 들어서 작가 프로필을 살펴보니 그림 작가에 대해서는 한두 줄의 평범한 소개글이 전부다. 글 작가인 멤 폭스가 중심이 되어 만든 그림책인 듯하다. 어린이책 작가이면서 인권운동가로 활동 중이고,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어린 시절을 아프리카 짐바브웨이에서 보냈다하니 미국이나 유럽 그림책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그림 문양의 느낌과 인권에 대한 주제가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다. 가끔은 그림책의 분위기와 이야기의 소스를 나름대로 유추해 보는 것도 그림책을 즐기는 재미 중 하나다. 다른 문화권, 다른 인종이 차별의 기준이 되지 않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그림과 곁들인 차분한 어조로 부드럽고 다소 밋밋하게 전하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과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을 택한 국내 그림책이 있다. 강경수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 배고픈 동생을 위해 지하 갱도에서 오십 킬로그램도 넘는 석탄을 실어 올리는 키르기스스탄의 하산,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하루 열네 시간씩 카페트 공장에서 일하는 인도의 파니아, 말라리아에 걸리고, 맨홀뚜껑 아래서 혹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살고, 전쟁터에서 총을 잡아야 하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의 모습을 대한민국의 평범한 개구쟁이 솔이의 모습과 겹쳐서 담담하게 전해주고 있다. 아이들의 인권이 보호되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같은 맥락의 인권 그림책이지만 시를 읊듯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리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 비해서 주제를 드러내는 데 효과적이다. ‘세상사람 누구나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요.’처럼 주입식으로 들려주는 문장보다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의 실상을 단 몇 줄의 글에 담아서 담담하게 전하는 문장이 보호되어야 하는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끄집어낸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훌륭한 주제라도 풀어내는 이야기가 밋밋하다면 지루하고 재미없는 공염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 결론적으로 이 글 첫 문장에서 말한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은 확실히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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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어린이들
요즘 아이들은 다문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길 오가며 흔히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만나볼 수 있고.. 혼혈아들도 흔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을 만나도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는 그런 세대가 된 거죠. 그에 비해 우리는 아직 함께 살아가는 마음의 준비가 덜 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외국인들에게 여기는 우리나라니까, 먼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자는 캠페인도 방송에 나오더라구요. 아이들은 인종과 국적의 차이에 예민하지 않은데, 그러지 않은 세대를 살아온 우리 부모들의 낯설어함이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는 거겠지요. 그저 얼굴색과 국적, 종교, 문화가 다르지만 다 같은 친구들이라고, 아이에게 들려주며 함께 마음 준비를 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세상 어린이들은 다 너랑 똑같단다.
세상에는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집이 다르고
다니는 학교가 다르고
사는 나라가 다른 어린이들이 아주 많이 있지.
쓰는 말이 다른 어린이들도 아주 많이 있지.
그렇지만 마음 하나는 다 너랑 똑같단다.
고운 미소도 똑같고 환한 웃음도 똑같단다.
어린이들은 다 똑같단다.
너는 어른이 될 거야.
어린이가 어른이 되는 건 다 똑같단다.
웃음도 똑같고 마음은 모두 똑같다는 걸.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다른 사람들은 우리는 경계하며 지내온 것 같습니다. 뭔가 다른 사람들, 그래서 뭔가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로 말이죠.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낯설지 않게 여기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만 해도 110만 여명이 넘는 시대이니 말이지요. 멤 폭스 작가의 시적인 글들이 반복적으로 아이에게 모양이 달라도 어린이들 마음은 같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레슬리 스타웁의 그림은 마치 액자같은 테두리와 함께 한 편의 명화를 보는 듯, 다양한 피부색의 다양한 세계 아이들의 모습을 이쁘게 보여줍니다. 아이가 지난 주 어린이집에서 세계의 여러 나라, 문화, 특징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운 시간을 가졌어요. 마침 이 책과도 잘 맞아서 자연스레 이야기를 많이 했었지요.ㅎ 이집트의 피라미드 이야기, 지하철이 처음 생겼다는 영국 이야기 등등 아이는 처음 접하는 세계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나보더라구요.^^ 세계 각국의 인사말들로 가사가 이뤄진 노래도 부르고, 배를 타고 케냐, 미국, 일본 친구들을 만나본다는 '우리는 친구' 라는 동시도 외우고 말이죠.ㅎㅎ 책과 딱 맞는 연계활동을 어린이집에서 마침 해주어서 아이가 책을 더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ㅎ 강당에서 각국의 옷들을 이쁘게 차려입고 깜짝 파티도 즐겼다는데, 아직 사진을 받지 못했어요. 다양한 나라, 개성있는 옷들 입고 아이들 정말 신났었다고 하더라구요.ㅋ 우리 아들은 슈퍼맨 옷을 입고 갔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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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한국사회도 더이상 편견 없이 여러 민족을 아우르는 인식이 필요한 요즘. 사실 어렸을때 부터 다름을 틀리다고 생각하며 자라온 아이들의 선입견을 개선하긴 쉽지 않다. 이 그림책은 인류애와 박애의 본질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차이를 인정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용 중 "그들은 비록 피부색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다니는 학교, 먹는 음식도 다 다르지만 똑같이 슬픔과 기쁨을 느끼고 울 줄 알고 웃을 줄 알며 너네와 같이 어른이 된단다. 어릴 때 부터 꿈을 꾸고 자라며 되고 싶은 것도 많은 다른 나라 사람들도 너네와 똑같단다." 라는 문구는 진심으로 와닿았다. 가난한 나라라고 약하지 않고 백인 서양이라고 다 멋있고 강하지 않으며 외국인이기 전에 똑같은 사람이라는것. 이 점을 아이들이 기억하고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그림 안에 백인, 인디언, 황인, 흑인이며 아이,어른, 울고 웃는 사람들의 표정과 입은 옷,먹는 음식들을 그려내어 아이들에게 조금 더 구체적인 이미지가 각인되고, 따듯한 말투와 간결한 문체로 짧지만 깊은 문장들이 책의 완성도를 높인다. 백번 읽어도 모든 연령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책.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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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처럼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간결하게 담은 이야기 책이다. " 얘야, 네가 어떤 어린이든" 세상 어린이들은 다 너랑 똑 같단다. 세상에는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집이 다르고 다니는 학교가 다르고 사는 나라가 다른 어린이들이 아주 많이 있지. 또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먹는 음식이 다르고 그렇지만 마음 하나는 다 너랑 똑같단다... 글귀 중 가장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듯한 글귀가 있는데 감기 걸렸을 때 아픈것도 똑같고 헤어질 때 슬퍼서 우는 것도 똑같단다. 어른이 되는것도 똑같고 . . . 나와 다르다고 해서 나랑 다른게 아니라는걸 현실감 있게 표현했구나 라고 느끼면서 윤양이랑 읽은 책이었는데 다 읽고 나서 지은이에 대해 읽다가 아~~~ 그래서 이런글을 쓰게 되었구나 짧은 문장으로 몇 장되지 않는 페이지 만으로도 이런 강한 이미지를 전해줄 수 있었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글쓴이인 멤 폭스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났으나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서 보냈는데 그 당시 반에서 유일한 백인 학생이었다고 하네요 그때의 경험이 이렇게 좋은 글을 탄생시키지 않았나 싶어요. 아직까지 윤양은 다문화 가족의 아이에 대한 편견 같은건 없이 지내오곤 있지만 혹시나 그런 상황에서도 모두 다 똑같음을 이 책을 통해서 마음에 간직하길 기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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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어린이들] 둥글둥글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꼭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정말 예쁘고 귀여운 것 같습니다. 또한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똑 같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에게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사랑과 희망이 깃들어 있어서가 아닐까요??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어느 나라의 아이들도 다 마찬 가지일 것입니다.
생김새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먹는 음식과 생활 방식, 문화 등등이 다르다 할지라도 어린이들이기에 모두가 사랑스럽다는 사실. 그리고 아플 땐 아픔도 느끼고, 기쁠 땐 기쁨도 함께 나누며, 슬플 땐 눈물 흘리며 슬퍼 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같을 것입니다.
[우주에서도 지구라는 소중한 울타리에 모여 사는 우리의 어린이들은 모두가 하나로 통한다는 사실!!!!! 피부색이 검은 어린이든 흰 어린이든 황갈색인 어린이든 아시아, 유럽에 사는 어린이든, 중동, 아프리카에 사는 어린이든 어린이들은 모두 똑같다는 사실. 고운 미소와 환한 웃음까지도 모두 똑같다는 사실...]
내 주변에 피부색이나, 눈동자 색깔, 겉모습이 나와 다른 아이가 있나요???
그렇다면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네고 손을 잡아 주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도 서로의 마음이 손에서 손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읽으며 말로는 표현할 수 없어도 눈빛으로 미소로 모두가 둥글게 어울려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가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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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 어린이가 평등하고 소중한 하나의 인권이라고,, 이책은 보드랍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어떤 어린이든, 어느 나라든,피부색이 다르던, 사는 집이 다르던 ,다니는 학교가 달라도 ,먹는 음식이 달라도, 살아가는 모습과 쓰는말이 달라도 ,마음은 하나,고운 미소 환한웃음은 똑같다고 전한다, 아픔도 슬픔도 모두 느낀다고, 누구나 자라면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는것도 똑같고,피도 똑같다고 ..마지막으로 세상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산다고 한번더 평등을 강조한다. 작가 멤폭스의 어린시절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쓰여진 글이다 반복되는 문구와 간결한 시적문장이 차분하게 전개되어 어린이들외에 어른들에게도 인류애의 긍정적인 면을 되세기게 하는 기회를 보여주기도 한다..
앞장의 표지만 보더라도 얼굴색이 다른 각나라의 어린이들을 작가의 분신인듯한 메신저가 두손으로 보듬어 안고 업고 ,넓은 어께에 포근히 기대고 안긴게 여간 사랑스럽지 않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다른 어떤것들로부터 차별 받지 않은 평등한 존재라는걸 아이들의 환한 미소와 하나되어 인류애를 전달하고 있다,사랑과평화,평등의 메신저역할을 해내고 있다,강한 원색의 그림과 각국의 나라특징이 그림으로 보여져 다른 나라의 대표문화를 이해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된다,하나하나의 그림에 존재가치의 어린이들을 소중하게 보호하는 금빛액자까지 ,모두 소중한 이미지를 대변 하고 있다,
현제 우리나라의 변화되는 문화와도 일맥하고 있다 ,한겨례-단일이라는 말이 스멀스멀 사라지고 다양한 문화 다양한 인종이 서서히 함께하는 문화와 변화된 사회와 발밪추어 더불어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걸 모든 어린이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또한번 느낀다. 매일 들르는 우리 센타에도 다문화 부모,어린이들에게 음식문화 예절,나라말,의생활등 다양한 교육을 가르치고있다 , 우리는 이런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하면서도 또다른 교육을 함께 배우고있기도 하다, 긍정의에너지가 강하게 전달되는듯한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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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아이 어린이집에서 '우리나라와 다른나라' 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고 다문화교육도 계속 받고 있어서 관련 책을 읽혀주고 싶어하던 차에
... 피부색이 검은 어린이든 흰 어린이든 황갈색인 어린이든 아시아, 유럽에 사는 어린이든 중동, 아프리카에 사는 어린이든 어린이들은 다 똑같단다. 고운 미소도 똑같고 환한 웃음도 똑같단다. ... 다른 나라 사람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세상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걸 . . .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진다. 좋은 동화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 에게도 밝은에너지와 감동을 주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거 같다. 사람은 누구나 다 똑같다는 아주 기본적인것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왜 잊고 사는지.. 겉모습과 이력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편견을 갖고 행동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반성하게 된다. 아이와 같이 읽고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다문화 세대에 살고있는 우리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이런류의 책을 많이 읽고 따뜻한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줄 아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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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참 독특한 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 제목도 독특한가요? ^^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그림도 이야기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어른인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고 자라고 두루두루 세상을 둘러 봤더니... 너희들은 참 소중한 존재란다. 진리인데 이제야 알았구나. 너희들은 좀 더, 나보다 좀 더 일찍 알게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아니 세상을 바로 볼 줄 아는 사람이 되거라.
이런 메세지를 주는 듯 합니다.
내용보다는 그림이 눈에 확 띄는 이 책은 책 본문 페이지 페이지마다 마치 금관인 듯 액자처럼 틀을 씌워 놓았습니다. 그리고 언뜻보면 그림도 사실적이어서 어린 아이들의 눈에는 차지 않을 법 하지만 책을 찾아서 읽는 수준의 아이라면 호기심이 발동할 법한 그림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이 주는 메세지는 너무나 큰 의미가 있어서 쉽게 볼 수만은 없는 책이기도 하구요.
책내용은...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집이 다르고 사는 나라가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쓰는 말이 다르더라도 기쁠 때 웃고 아플 때 울고 어떤 어린이라도 그 마음은 모두 같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을 잊지말라는 메세지를 줍니다.
어려운 말로 인류애라고 할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아직도 전쟁을 치르는 나라도 있고, 세계 강국이지만 실업자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나라도 있고, 먹을 물이 없어 비가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나라도 있고, 아이들이 학교도 못가고 일어나자마자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나라도 있고, 지진이나 여러 자연 재해 때문에 어려운 나라도 있고...
우리 나라안에서도... 하루에 기백만원을 물쓰듯 쓰는 사람도 있고, 하루 한 끼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꿈을 넉넉하게 이루는 사람도 있고, 삶에 지쳐 꿈을 아예 꿀 생각조차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참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삶이라 할지라도 그도 나도 똑같은 사람의 '마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라'는 심오한 메세지를 던져 주는 것 같아요.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꼭 기본적으로 알려 줘야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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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6세부터 주제: 다문화와 어린이 인권
참 괜찮은 책을 만났네요~!!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의 40번째 책인데요... 이 시리즈를 처음 읽게 되었어요...^^;; 시리즈 리스트를 보니까 제목을 알고 있는 책도 있는데~~ 읽어본 책은 없네요. 기획의도도 참 좋고... 처음 읽게 된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참 좋아서~~ 기회가 될때마다~ 이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주변에서 다문화가정을 자주 만나게 되는 것같아요. 큰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에도 엄마가 한국인이 아닌 경우가 있었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생김새가 다른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얘야, 네가 어떤 어린이든 어느 나라 어린이든 세상 어린이들은 다 너랑 똑같단다.
잔잔하게 아이에게 말을 건네듯이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어요. 작가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났는데~~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을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서 보냈다고 해요. 그 당시 반에서 유일한 백일 학생이었는데~ 그 때의 경험이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림이 참 독특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액자에 담긴 그림에 시선이 가요.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집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른 많은 어린이들... 많은 것이 다르지만.... 마음은 다 똑같다고 하네요. 고운 미소도 환한 웃음도... 아픈 것도 헤어질 때 슬퍼서 우는 것도요...
책에서는 아이에게 당부를 하고 있어요. 어른이 되어도... 세상 사람 누구나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걸요...
아이가 그림책의 첫 장을 보고... 친구들이 안 예쁘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눈이 안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5살인데도... 다른 생김새에 대해 안 예쁘다는 편견을 가진 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마지막에 하트 그림을 보고는... 하트 마음은 예쁘다고 하네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 아이가 아직은 이런 마음에 대해 어려워하는 것같아요.^^ 그림책에 나오는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이 신기하고 사는 모습이 다른 것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이면서 어렴풋이 그 의미를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이 생긴 모습이 다 다르지만~ 모두 같은 마음을 가졌다고 이야기를 해줬더니 고개를 끄덕이네요.^^ 유치원에서 다문화교육 수업이 진행될 때 주제에 맞추어 다시 읽어주어야 겠어요. 세상 모든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식 다다익선] 역사, 인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세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개성적인 그림으로 전하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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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의 우리나라는 조금만 나가도 외국인을 만날 수 있어요. 외국인을 많이 보고 자라지 못한 저는 나와 다른 모습과 말투의 외국인이 때론 두근거리고, 때론 가까이 다가가기에 거부감이 들어요. 하지만 이제 세상은, 아니 우리나라는 어느덧 많은 인종이 함께하는 나라가 되었고 나와 다르다고해서 편견을 갖고, 무서워하고, 혹은 배척하는 일은 참 어리석은 일이예요. 외국인도 나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해 주는 자세,, 마음의 넓이를 넓혀줄 때인거 같아요.
"세상의 모든 어린이"는 이런 마음이 고스란이 담겨있어요. 다른나라의 문화, 역사, 사회를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는 마음을 담고 있어 공감이 많이 가고 따뜻함이 물씬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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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네가 어떤 어린이든 어느 나라 어린이든 세상 어린이들은 다 너랑 똑같단다. 세상에는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집이 다르고 사는 나라가 다른 어린이들이 아주 많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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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먹는 음식이 다르고 쓰는 말이 다른 어린이들도 아주 많이 있지. 그렇지만 마음 하나는 다 너랑 똑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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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럽에 사는 어린이든 중동, 아프리카에 사는 어린이든 어린이들은 다 똑같단다. 고운 미소도 똑같고 환한 웃음도 똑같단다. 누구나 기쁨도 똑같고 사랑도 똑같고 아픔도, 슬픔도 똑같고 피도 똑같다는 걸, 세상 사람 누구나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걸 알아 두렴.
한문장 한문장이 마음에 와닿고 무척 따뜻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해 두어 이해하기 쉽고 그림풍이 특이해 오랫동안 보게 되어요. 나와 다르면 우선은 경계하기 쉬운데 모두가 똑같다는 사실을 쉽게, 자연스레 알려두어 유아들도 잘 이해할 수 있을꺼 같아요.
얼마전에 다문화그림책을 들였는데 모두 읽기전에 이 책을 만나 정말 다행이예요. 다른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집에 다문화가정 친구가 있는걸 알기에 "어린이집에 은채와 생김새가 조금 다른 친구 있어?"하고 물어보았는데 뜻밖에 "없어"하네요. 의아해하며 이것저것 물어보니 그 아이들이 본인과 다르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편견,,은 아마도 어른이 알려주나 봅니다. 그리고 모든 친구는 똑같다고 생각하는 딸아이가 대견했어요.
매 페이지마다 원숭이가 그려진 미니북이 있어 이 미니북으로 다양한 나라의 원숭이를 표현해 보았어요.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듯~ 원숭이도 다양할꺼 같다고 말하는 딸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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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북을 뜯어 한장씩 한장씩 다른색으로 원숭이를 색칠해 보았어요. 좋아하는 색만을 쏙쏙 골라 색칠하네요.ㅋㅋ
![]() 한장은 손만 다른색으로 색칠하고, 한장은 얼굴만 다른색으로 색칠하고, 또 한장은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색칠하며 열심히 손을 움직이는 은채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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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을 다하곤 무척 만족스러워하네요.ㅋㅋㅋ 은채가 색칠한 원숭이들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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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 머릿속에 있는 다양한 나라의 원숭이들 멋지나요??ㅋㅋㅋㅋㅋ
겉은 달라도 모두 같은 원숭이들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