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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하드디스크에 담겨져 있는 정보일 뿐이고 컴퓨터의 CPU(반도체)의 역할을 하는 것은 세포막이라는 저자의 발견에서 부터 발전하여 에너지(동양적으로 표현하면 '기')가 지배하는 생명, 그리고 영적인 생활에 까지 사유의 범위가 넓혀져 간다. 논리의 비약이 다소 있지만 생명체의 주도적 삶은 미리정해진 정보(DNA에 따른 것이 아니라 환경과 교류하는 세포막이라는 발견은 모든 사람들이 잘 못 알고있던 지식을 일깨워주는 내용이나 아직 아는 사람이 없어 안타깝고 널리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같은 변혁적인 내용이면서 미국 아마존에서 과학부분 1위를 한 책인데 한국에서 그리 많이 안 알려진 것이 안타까우며,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논리의 비약이 있다고는 했으나 뒷부분의 철학적인 내용이 훨씬 마음에 와 닿았으며, 특히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에서 고민하는 신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줄 수 있는 과학적 체계라는 생각이 든다. (기독교도들에게는 100% 마음에 드는 내용은 아니겠지만...) 그리 생물학이나 물리학에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좋은 과학교양-철학책이라 생각하며 총강력강추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