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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달라진다 - 개인도 모이면 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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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분야이든 한가지의 대상이나 여론에 대해 단지 몇 몇 사람만이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갖고 있다면 특별히 대단한 것이 못되고 약간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흥미를 갖고 하는 취미로 여길 수 도 있다. 그런 취미를 좀 더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극단이 오타쿠라는 표현을 하는데 일본에서 넘어온 말이지만 아마추어로 전문가보다 더 세세하고 자세하게 아는 사람들을 일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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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분야이든 한가지의 대상이나 여론에 대해 단지 몇 몇 사람만이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갖고 있다면 특별히 대단한 것이 못되고 약간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흥미를 갖고 하는 취미로 여길 수 도 있다. 그런 취미를 좀 더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극단이 오타쿠라는 표현을 하는데 일본에서 넘어온 말이지만 아마추어로 전문가보다 더 세세하고 자세하게 아는 사람들을 일컫지만 이들의 실력은 전문가보다 더 대단하다는 것이 전문가들도 - 일부는 부정하지만 - 인정한다.

 

그 이유는 당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미쳤기 때문이다.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지만 그 노력한느 사람보다 재미있어 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하는 일에 - 비록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을지라도 - 미쳐서 하는 사람을 능가할 수는 없다.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시간을 이곳에 투입하여 끝장을 보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그정도의 열정내지 흥미를 갖고 어떠한 일을 해 본적이 없지만 그런 사람들의 집중하는 모습에는 존경을 갖게 된다. 걔중에는 존경은 커녕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그들의 순수한 열정은 그 어떤 전문가보다 더 뛰어나고 더 집요하고 더 대단하다.

 

이러한 개개인들이 모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그 전까지 이러한 사람들은 알음알음 자기들끼리 이러 저런 루트를 통해 가끔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각자 연구하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성장하였는데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시간이 절약되고 인터넷의 커뮤니티를 통해 각자가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한 공유가 더 깊어지고 넓어졌다.

 

이들의 참여는 여전히 전문가집단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못 받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는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보다 더 뛰어난 경우를 종종 보기 때문에 그들을 얍잡아 보거나 무시한다면 별 것도 아닌 것을 갖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 교만을 가진 전문가라고 본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직업과 연결되어 있어 돈이라는 것과 결부되어 있지만 이들의 행동에는 돈이 결부되지 않은 순수 그 자체의 행동이라 더욱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존재들이 각 개인으로 있을 때는 그 힘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같은 지향점이나 목표나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각자의 지식을 공유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이에 따라 이들을 추종하거나 이들의 관심을 함께 따라가면서 점점 힘이 생겨 사회의 여론마저 변화시키는 경우를 우리는 보게 된다.

 

가깝게는 팬덤이라고 불리우는 아이돌의 팬들로부터 각 회사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여 잘못된 점을 회사에 개진하여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거나 그들이 거부할 때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세상에 알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만드는 것까지 점점 이러한 각 개인의 힘은 집단으로 변화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이하게도 책 초반에 우리나라의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소고기 수입반대 운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몇 년이 지난 후인 지금에 와서는 그 행동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지만 어른들이 무시하는 청소년마저 광장이라는 열린 공간에 나와 각자 자신의 신념 - 그 신념이라는 것에 대한 호불호도 마찬가지로 엇갈리고 있지만 - 을 목소리 높여 이야기할 때 각자 개인은 힘이 없지만 그러한 힘없는 개인이 모이면 무시할 수 없는 파워를 갖게 되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메타포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보았다.

 

좋은 읽을꺼리와 생각꺼리를 주는 책이 좋은 책이라는 것에는 큰 불만이 없지만 그러한 책이 꼭 좋은 책이 아니라는 아이러니를 이 책은 솔직히 보여준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고민하게 만들고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에 잠기게 만들지만 책은 지겹기도 하고 굳이 필요없는 이야기도 하는 듯 하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다.

 

책의 부제인 1조 시간을 갖고 있는 새로운 대중의 탄생이라는 개념은 참으로 신선하고 생각할 화두를 던져준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점점 각자 여유시간이라는 것이 많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전히 여가시간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절대다수는 이러한 여가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보인다. - 있다라고 썼다가 확신할 수 없어 보인다로 변경했다.

 

이러한 절대 다수가 여유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사람이 각자 자신들이 흥미있어 하고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몰두하면서 그들과 비슷한 접점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 이들이 한 명, 두 명씩 모이면서 이들의 힘은 눈사람을 만들때와 같이 점점 기하급수적으로 커져 그들의 힘을 갖게 되고 이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여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매몰되게 된다. 이러한 변화가 좋은 방향인지 나쁜 방향인지에 대해서 각자가 판단할 시간과 여유를 갖고 행동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 문제가 될 것이다.

 

갈수록 각 개인이 갖는 힘이 커지고 있다. 단 한명이 보았다고 무시하거나 잘 못 생각하거나 보았다고 치부했던 시대가 지나고 있다. 힘없어 보이는 이 개인들이 각자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생각을 지속적으로 정리하여 올릴 때 어느 순간 그 개인의 주장은 사실이 된다. 과거에 위정자들이 힘없는 개인이라 치부했던 - 겉으로는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떠받혀야 했던 - 이들이 점점 살아있는 사실을 보여주며 위정자들의 말과 다른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단 한명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잘못된 판단이나 왜곡된 시선으로 무마하려 했던 것들이 - 분명히 일부는 진정으로 그런 말들이 맞을 때도 있다 - 무시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증거를 보여주며 그들이 힘을 갖게 된 지금 이 사회에서는 갈수록 투명하지 않으면 힘을 갖게 된 집단의 개인에게 오히려 휘둘리고 거꾸로 무시당하고 믿을 수 없는 인물로 역으로 치부될 수 있다.

 

'많아지면 달라진다'는 말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다. 거짓말이라도 한 사람이 할 때와 다수의 사람이 할 때는 그 파급효과가 달라진다. 한 개인이 사고가 났을 때는 힘을 갖지 못하지만 다수의 개인이 사고가 났을 때는 정부와 협상까지 할 수 있다. 이렇게 많아지는 사례가 인터넷의 등장과 SNS로 인해 무리가 되지 않는 개인이 하나의 진정한 인격체로 다시 거듭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은 아닐까 싶다.

l*****2 2012.01.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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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시간을 만들어 낸 소셜의 힘. 어떻게 쓸 것인가?
"1조 시간을 만들어 낸 소셜의 힘. 어떻게 쓸 것인가?" 내용보기
바야흐로 소셜의 시대이다. 소셜의 흐름에 얼마나 깊이 동참하고 있는지 정도가 다를 뿐, 직간접적으로 소셜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의 행동도 많이 바꿔놓았다. 이전에는 식사를 하러 갈 때, 동료들과 수다를 떠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모두 각자의 스마트폰만 묵묵히, 혹은 키득거리며 바라보고 있다. '같이 또 따로'의 시대가 된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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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소셜의 시대이다.

소셜의 흐름에 얼마나 깊이 동참하고 있는지 정도가 다를 뿐, 직간접적으로 소셜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의 행동도 많이 바꿔놓았다.
이전에는 식사를 하러 갈 때, 동료들과 수다를 떠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모두 각자의 스마트폰만 묵묵히, 혹은 키득거리며 바라보고 있다.
'같이 또 따로'의 시대가 된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흐름의 잉여 자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보내는 시간들을 인류를 위해 가치있게 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요즘은 저자의 말대로 이전보다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었다.
방송 컨텐츠의 경쟁력 약화도 있겟지만, 보다 다양하고 많은 컨텐츠를 TV가 아닌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TV를 보면서 빈둥거리던(?) 시간을 합하면, 1조 시간이라고 한다.
연도로 환산하면, 자그마치 114,740,740년이다. 상상이나 가는 시간인가?

저자의 책에서 동방신기 팬들의 행동이 언급된 것을 보고 무척 신기했다.
미국의 유명한 저자가 동양의 작은 나라의 팬들의 행동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것 또한 소셜의 힘이다.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데이터를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내용을 통해서, 저자의 예를 통해서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이러한 소셜 자원을 사용하는 것(소비자)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많은 컨텐츠를 만들어낸다.(생산자) 
무언가를 만든다고 해서 그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없다. 적어도 물질적인 것은...(얼마전 이슈가 된 파워블러거를 제외하고..^^;;)
그렇다면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
그것은 자율성, 유능성, 멤버쉽, 관대함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 이전에, 이미 이러한 움직임은 IT업계에서 생성되었다.
지금은 유명한 OS가 된 리눅스가 바로 그것이다.
오픈소스로 배포되어, 수많은 개발자들이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고, 보다 더 나은 OS를 만들기 위해 그들의 시간, 비용, 능력을 사용하였다.
지긍은 상당히 많이, 안정적으로, 그리고 결과물도 훌륭한 것이 많다.
이제는 IT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만들어 지고 있다.
그 중심에 소셜 네트워크가 있다.

저자의 주장하는 마지막 장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미 이러한 변화는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흐름이 대세이다.
이제라도 이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보다 더 흐름을 잘 탈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그것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보니 조금 막막하기도 하고, 도전하고 싶은 욕구도 생긴다.
이 문제를 풀 수 있다면 현 시대를 이끌 리더가 되어 있을 것이다.
정답이 있는 문제도 아니고, 있다면 여러개일 것이다. 그 중 하나만 맞히면 되는 것이다.
함께 풀어보지 않겠는가?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l*****0 2011.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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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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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Policy 선정 세계 최고의 지성 100인에 꼽힌 클레이 셔키('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의 저자.)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자로 만든 화제의 책이 바로 <많아지면 달라진다> 이다. 이같은 화제의 책이 번역이 되고 바로 내가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는 때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사진들과 멋진 구성으로 마무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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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Policy 선정 세계 최고의 지성 100인에 꼽힌 클레이 셔키('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의 저자.)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자로 만든 화제의 책이 바로 <많아지면 달라진다> 이다. 이같은 화제의 책이 번역이 되고 바로 내가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는 때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사진들과 멋진 구성으로 마무리되는 여러가지 포스팅을 볼 때마다 혹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접속해서 별 것 아닌 것으로도 사진을 찍고 신고하고 보고하고 리트윗 하는 모든 일들을 볼 때마다 "왜 돈도 안되는 일에 이렇게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을까?"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때로는 아이들이 무언가를 만들었을때 갑자기 여러가지 육아적인 포스팅을 하고 싶어서 실제로 그렇게 하기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멋진 블로그를 찾아가는 쪽이다. 그러면 감탄하면서도 이렇게 많은 시간과 열정을 들이는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또한 그들의 그런 열정 덕분에 많은 것을 손쉽게 배우기도 하고 느끼기도 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이 책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동영상이 하루에 20억 편,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는 정보가 한 달에 300억개, 1년에 전송되는 트위터 메시지는 250억 건이라 한다. 처음에 읽었을 때에는 에이 설마..했다. 실제로 그렇다니 할 말이 없다. 이렇게 아무 대가없이 창조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대중들과 그들이 가진 '1조 시간'은 상상할 수 없는 큰 변화를 몰고 온다는 것이 이 책의 큰 골자이다. 여지껏 아무도 입 밖으로 내놓지 못했던 가설인 것이다. 이러한 클레이 셔키의 발언들은 전세계에 의미심장한 관심과 조명을 불러일으킨다.

클레이 셔키는 '인지 잉여'라는 개념을 통해 전 세계 지구인들의 여가시간과 그러한 여가시간을 인터넷이나 SNS등을 통해서 한꺼번에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현상들 그 잠재적 영향들을 이 책에서 여러가지로 보여주고 있다. 텔레비전을 보는 데 2000억 시간을 낭비하는 미국인들을 보여주면서 말이다.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영국의 '진' 열풍과도 같은 역사적 사건들과 현재의 이야기들을 버무려 그가 새롭게 내어놓지만 전혀 새롭지 않고 실제로 지금 바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너무나 이해하기 쉬운, 누구나 느끼고는 있지만 입 밖으로 내놓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그의 탁견에 감탄할 뿐이다. 동방신기의 팬들이 촛불 시위에 동참했던 서울의 사실까지 이 책에서는 등장하고 있어서 놀라웠다. 소셜 네트워크의 충격이라던가 미국방송 인사이드 에디션에 나올법한 여러가지 현상들과 재미있는 사건들을 모두 읽을 수 있어서 정말로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전혀 어렵게 쓰여져 있지 않아서 말이다. 한편의 사회심리서를 읽은 것도 같고 시대의 아이콘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새로운 시대의 물결을 읽을 것도 같고. 지금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h*****o 2011.10.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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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시간이 사회적 자산이 된다니,,, 대단한 식견이다.
"여가시간이 사회적 자산이 된다니,,, 대단한 식견이다." 내용보기
"각자의 여가 시간을 모아서 공동의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   이 책에서 내게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여가 시간"과 "사회적 자원"이라는 두 키워드의 결합이다. 흔히들 버려지는 사람들의 여가 시간을 모아서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발상은참으로 놀라운 한발 앞선 생각이며 한편으로는 섬뜩한 생각도 들었다. 사회적 자원의 풍요 여부는 다른 집단과의 충돌에서 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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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여가 시간을 모아서 공동의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

 

이 책에서 내게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여가 시간"과 "사회적 자원"이라는 두 키워드의 결합이다.

흔히들 버려지는 사람들의 여가 시간을 모아서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발상은
참으로 놀라운 한발 앞선 생각이며 한편으로는 섬뜩한 생각도 들었다.
사회적 자원의 풍요 여부는 다른 집단과의 충돌에서 승패를 결정짓는다는 말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총,균,쇠>라는 책에서 지금도 기억나는 한가지는,
농업과 가축을 통해 잉여 생산력을 갖춘 집단은
자연스럽게 직접적으로 생산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나름의 전문화된 직군들을 갖게 되고
그 직군들의 풍요 여부 차이에 의해 다른 집단과의 충돌에서 정복하거나 정복당했다는 의견이다.
 
잠깐 총,균,쇠 저자의 주장을 옮겨보면
결국 모든 인류문명간의 충돌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요인의 첫 출발점에는
항상 농업과 가축이 있었고, 그것이 달라질 수 밖에 없었던 기후적,지리적 차별점들이
인종적 차별점보다 더 크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연코 "잉여 자산"이다.
잉여 자산이 발생한 것, 그 근본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고 살려는 인간의 배려적 본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나 역시 클레이 셔키의 '잉여자산은 결국 좋은 목적으로 쓰일 것'이라는 믿음에 기꺼이 동의한다.
(물론 현실은 매우 복잡해서 그리 명쾌하게 보이지 않는다.)

나는 지금까지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승자독식구조는
탐색과 피드백 비용이 제로인 상황이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라는 데에까지만 생각했지,
그 결과 얻어지는 것이 인지 잉여, 그리고 그것을 사회적 자산이라고 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머리를 얻어 맞은 것 같다.
클레이 셔키는 전작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에서도 그렇게 많은 영감을 주더니,
이번 저작에서도 못잖은 충격을 주었다....
참 대단한 식견을 갖춘 사람이다.....

승자독식구조의 산물에 그 승자에게 주어지는 독식의 결과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구조에 의해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축적되는 공공의 자산이 누적되고 있음을 처음 깨달았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그러한 축적 구조를 갖춘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사이에 또 한번 충돌,
다른말로 또 한번의 정복이 있을 수도 있음이 불현듯 떠올라 순간 당황스러웠다.
 
(왜 갑자기 이것이 떠올랐을까...
일본에게 강제로 식민지 생활을 겪은 한국인으로서의 간접 체험에 의한 피해의식인가..
나름 동등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중이라는 생각속에도
그래도 미국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일까... )
 
다시 한번 쪽수에 의한 정복이 일어날 것인가.
 
다만 차이가 있다면 예전에는 인정, 언어, 문화가 다른 오프라인에서의 집단간 충돌이었다면,
온라인 서비스는 국가와 언어의 구별없이 동시에 제공되는만큼
과연 충돌되는 집단들의 정체가 지금당당은 좀 모호하다.
이 부분 앞으로 자세히 한번 밝혀볼 숙제로 남게 되는 거 같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추가로 남겨보고 싶은 주장들이 있다.
저자는 일반인들에 의해 잉여된 자산들이 과연 가치있는 것인지를 논의하면서
전문가들의 의견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축적된 의견들을 비교한다.
당연히 전문가들이 필요한 상황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얘기를 한다.


"내가 끔찍한 목소리로 내 아이들에게 '생일 축하합니다'를 불러주는 이유는
플라시도 도밍고나 라일 러벳보다 노래를 잘 불러서가 아니라,
재능 있는 이 가수들이 나만큼 내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서툴더라도 함께 서로를 위해 하는 일이
훨씬 잘 할 수 있는 전문가한테 그 일을 맡기는 것보다 나을 때가 있다.
 
다시 말해, 전문가를 선호하는 편향에 대해 그 반대쪽으로 작용하는 힘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자갓'의 반례(보통 사람들이 자신이 아는 것을 공유하는 가치)이고,
다른 하나는 '생일 축하합니다' 반례(맴버십이나 관대함을 느끼게 해주는 일을 하는 가치)이다.
때로는 전문가의 기술이 아마추어의 공유나 소속감보다 높은 평가를 받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사람들은 규모가 크고 오래 지속되는 공유를 더 가치 있게 여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아마추어의 참여를 항상 선택 가능한 것으로 기대하게 되면,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p214)"
 
또한 아직 지금 이순간은 이렇게 축적되는 인지 잉여나 지금의 온라인 문화가
어떠한 가시적 결실을 얻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빠른 시점이라 말한다.
다만 그 의도와 달리 실제 어떻게 일반인의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것이고,
그렇지만 그 속에는 혁명의 역설이 담겨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구텐베르크가 면죄부 인쇄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인쇄 기술을 개발했지만,
막상 면죄부 인쇄가 극에 달할 무렵부터 그 추악함을 비판하는 루터의 반박문이
그 인쇄술을 통하여 더욱 확산되었고 그를 통해 종교계혁이 있어났음을 예로 들고 있다.
또한 1990년대 인터넷 활용 연구에 대한 설문에서 주요 용도로 정보 검색이나 숙제에 활용하겠다고 답했으나
지금 실제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용도로 '친구, 가족들과 연락하는데',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지 대화하고 공유하는데'를 꼽는다는 것을 예로 들며
기술보다는 서로가 제공하는 기회와 집단 문화가 결국 그 결과의 형태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온라인 비지니스에 몸담고 있는 나로서 클레이 셔키의 주장 하나 하나에 상당히 공감한다.
내가 만드는 서비스에서 공동의 잉여 자산이 긍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지 확실히 체크해볼 생각이다.

http://blog.naver.com/birdi88/20151908551

 

b*****8 2012.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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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것을 소유함으로 인해 풍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 역시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는 더욱 중요하겠지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현 시점에 저자에게 있는 창의적인 사고들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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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것을 소유함으로 인해 풍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 역시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는 더욱 중요하겠지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현 시점에 저자에게 있는 창의적인 사고들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인식의 전환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것은 특별한 깨달음을 통해 얻어지기 보다는 약간의 사고 전환이 시작점이 되어 수고와 노력이 뒤따른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늠할 수 없는 개념을 적용시키고 있는 저자를 보면서 현재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조 시간, 과연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를 상상해 봤습니다. 인간의 수명을 100년으로 놓고, 하루 24시간을 곱해 봤더니, 876,000시간 이라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확인한 바에 의하면 1조 시간이라는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무지 상상할 수조차 없는 무한대의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1조 시간의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을 평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개념이해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인식의 전환을 꾀하지 않으면 시대의 흐름에 뒤쳐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문화적 활동들이 개인과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다양한 정보와 문화적 컨텐츠가 있다고 해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측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고는 있지만 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삶의 변화들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과 열정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 싸워 승리하고자 하는 열망이 현 시대의 사람들에는 반드시 필요한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v********o 201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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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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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혼자할때는 두렵지만 많은 사람이 같이 있으면 용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물건값을 깎는다든지, 여학생들이 우루루 모여있을때는 어른들의 말에도 다당하게 대꾸하는 것이 그 예다. '많아지면 달라진다' 라는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때 앞의 예처럼 혼자는 소심하지만 많아지면 대담해지는 그런 변화를 이야기 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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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혼자할때는 두렵지만 많은 사람이 같이 있으면 용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물건값을 깎는다든지, 여학생들이 우루루 모여있을때는 어른들의 말에도 다당하게 대꾸하는 것이 그 예다. '많아지면 달라진다' 라는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때 앞의 예처럼 혼자는 소심하지만 많아지면 대담해지는 그런 변화를 이야기 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으레 사회학이나 심리학 같은 이야기일거라 기대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하지만 이 책은 사회학일수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경제나 경영학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물론 '많아지면 달라진다'는 물리학자 필립앤더슨의 표현을 빌렸는데 "많아지면 달라진다.어떤것을 많이 합쳐놓으면 그 집단은 새로운 행동방식을 보인다."라고 한것을 보면 내 생각이 완전히 빗나간것만은 아니다. 하여튼 이 책의 원제목은 'cognitive surplus'로 직역하면 '인식의 과잉'인데 여기서의 번역은 '인지잉여'라고 표현한다. 쉽게 말해 인지 잉여란 여가시간을 말하는데 한사람이 아니라 전세계시민들의 여가시간을 모두 합하면 즉 인지잉여를 모두 합하면 약 1조 시간이 되는데 이것을 새로운 사회자본으로 보는 것이다.

 이 인지잉여,자원이 사회외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변화를 주었는지 이 책은 설명해주고 있다. 인지잉여의 수단, 동기, 기회, 문화, 가치들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통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다. 

인지잉여의 수단을 이야기할때 제일먼저 한국의 촛불시위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데 미디어는 새로운 사람에게 들어가면 새로운 성격을 지닌다고 요약하고 있다. 한국의 사례가 제일먼저 나와서 아주 인상적이었다.

 또한 '동기'파트에서는 내재적 동기를 '행동자체에서 보상을 느끼는 동기'라고 설명하면서 자율성에 대한 욕구와 유능성에 대한 욕구가 모두 포함됨을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퍼즐을 풀때 스스로 선택하면서 푸는것이니까 자율성이고, 반복훈련을 하면 능력이 쌓이니까 유능성인것이다. '동기'부분을 아주 쉽게 예화를 통해서 잘 설명하고 있었다.

 다른 여타의 이런류의 책과는 달리 이 책은 많이 연구하고 썼다는게 느껴졌다. 다양한 사례, 독창적인 분석이 그것이다. 책의 끝부분에는 여러장에 걸쳐 참고문헌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만 봐도 알수 있다. 저자의 첫책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를 읽어보고 싶은 욕구와 기대가 생긴다. 자칫하면 어렵고 따분해질수 있는 부문인데 이 책은 별 다섯개를 줄만큼 쉽게 읽히면서 깊이가 있고 공감을 느끼면서도 독창적이다. 

w*******c 2011.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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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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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 사는 사람일수록 많은 여가 시간을 갖게 된다. 한 때 산업 혁명 시기에 8시간은 잠을 자고, 8시간은 일하고, 8시간은 쉬게 해 달라! 라는 것을 모토로 여가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현대로 넘어올수록 그리고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많은 잉여 시간이 남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잉여 시간을 어떻게 무의미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저자는 취미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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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 사는 사람일수록 많은 여가 시간을 갖게 된다. 한 때 산업 혁명 시기에 8시간은 잠을 자고, 8시간은 일하고, 8시간은 쉬게 해 달라! 라는 것을 모토로 여가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현대로 넘어올수록 그리고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많은 잉여 시간이 남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잉여 시간을 어떻게 무의미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저자는 취미활동에 대해서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어느정도 잘 살게 된 사람들은 꼭 돈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취향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토론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돈도 안 되는 일에 시간을 쏟아붓는 것, 그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돈이 안 되는 티비 시청을 하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것 보다 훨씬 능동적인 일인 것이다. 수동적인 생활에서 능동적인 취미를 갖는 것은 40대 이후의 세대보다 현재의 젊은 층에서 보다 활발하다. 트위터나 소셜 네트워크로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그리고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자신들이 좋아하는 부분에 대해서 시간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저자는 사람들의 이러한 내재적인 동기가 충분히 강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것에 보상을 주는 경험으로 마음이 기우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사람들의 욕구를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자신이 좋아하는 개인적인 가치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가치, 공적가치, 시민적 가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될 때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음악, 게임 만큼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야 성숙하고 잘 사는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인지 잉여라는 개념 , 즉 일하고 잠자고 먹고 나서도 남는 시간을 우리가 어떻게 공적가치와 시민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가치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지는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정말 많은 전 세계 사람들의 사례들로 가득차 있다. 한때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도 있고, 최신의 트렌드들을 느껴볼 수도 있다. 냅스터, 카우치서핑,위키피디아, 해리포터 등 이슈들을 읽어볼 수 있으며, 사회적 실험들인 퍼즐 실험이라든가 탁아소 실험 등 심리 게임들에 대한 지식들도 얻을 수 있어서, 지적인 즐거움을 위해 이 책을 선택하는 이들은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p*********d 2011.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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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nitive sur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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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난이도는?    SNS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많지 않으면 약간 지루해 질 수 있다. 어떤 부분은 쉽게 쓰여져 있으나, 어떤 부분은, 특히 7장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 너무 세부적이어서 진도가 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사회과학 분야를 전공하신 분들은 내용 전반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이따금 나오는 전문용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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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난이도는?

   SNS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많지 않으면 약간 지루해 질 수 있다. 어떤 부분은 쉽게 쓰여져 있으나, 어떤 부분은, 특히 7장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 너무 세부적이어서 진도가 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사회과학 분야를 전공하신 분들은 내용 전반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이따금 나오는 전문용어를 수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듯...

 

2. 이 책을 읽어서 유용한 점은?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SNS의 메카니즘에 대해 이해 할 수 있고, 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이 단순히 지식의 공유나 오락성의 향상을 떠나 사회전체를 변모시킬 수 있다는 점을 새삼 인식해 시켜 주었다.

 

   아울러, 기존의 언론방송의 힘을 뛰어 넘어 커뮤니케이션의 힘이 흩어져 있는 대중 각자에게로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으며, 세상을 바꾸는 힘이 지위나 지식, 물리력, 돈이 아니라,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개인들의 조그마한 관심과 의지로 이동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시장 중심주의가 가지고 있는 인간성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도 실증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반론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 사회를 좀더 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런 면에서 장하준의 책이나, 하버드 교수가 쓴 '정의란 무엇인가' 등의 서적과 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또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회실험 결과와 홈페이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3. 이 책을 통해 생각하고 느낀점은?    

    나와 사회가 예전보다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무심히 보내었던 시간들이 우리 사회를 위해서는 소중한 자원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사회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에서 건전한 시민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른 구성원과 교류하고 적극적으로 사회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k******8 201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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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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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질을 압도한다! 정말 많아지면 달라질까? 오늘 정말 재미 있는 책을 한 권 읽을 수 있었다. 바로 [많아지면 달라진다]라는 책으로 이 책의 저자는 IT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클레이 셔키이다. 그는 돈이나 권력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재미있게도 사람들의 여가 시간에 초점을 맞추어, 사람들의 엄청난 여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책 [많아지면 달라진다]에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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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질을 압도한다! 정말 많아지면 달라질까?

오늘 정말 재미 있는 책을 한 권 읽을 수 있었다. 바로 [많아지면 달라진다]라는 책으로 이 책의 저자는 IT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클레이 셔키이다. 그는 돈이나 권력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재미있게도 사람들의 여가 시간에 초점을 맞추어, 사람들의 엄청난 여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책 [많아지면 달라진다]에서 풀어 놓고 있는 것이다.

먼저 그는 인지 잉여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즉 미국인의 총 텔레비전 시청 시간은 1년에 2000억 시간이 넘는 다. 전 세계이 교육 받은 인구 사이에 연간 1조 시간이 넘는 여가 시간이 생겨 났다. 이 시간을 잘 황요하면, 사회 변화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에 집중하자고 말한다 .

돈을 주어야만, 그리고 돈을 받아야만 우리는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 돈을 받지 않고도, 자발적으로 무엇이든 하는 그런 존재이다. 아무 대가 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그것을 공유하는 새로운 대중이 살아 가는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가진 총 시간 1조 시간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바로 이러한 변화에 대해 , 많아지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대중들이 이제 연결되어 있기에, 그리고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여가 시간의 단 1% 만 창조와 공유에 사용하면, 1년에 100개 이상의 위키피디아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누적 여가 시간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그리고 그 시간을 함께 모아 이용하게 되면, 상상도 못 할 정도의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주장은 매우 신선하고, 매우 충격적이고 놀라운 것이었다. 위키피디아를 1만 개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우리 대중들은 이미 가지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그 시간을 얼마나 잘 엮고, 이어서, 하나가 되게 하여, 활용하는 것이냐는 것이다. 이제 시장 원리로 설명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탁아소의 사례를 통해, 돈보다 더 사람의 활동을 지배하고, 영향을 주는 것들이 적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 돈도 안 되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다 쏟아 붓는 사람들이 이제 적지 않다. 이것을 사회 현상으로 봐야 할 까? 왜 그들은 돈도 되지 않는 일에 그토록 헌신하는 것일까? 그것은 생산과 공유의 기쁨을 제대로 누릴 수 있게, 문명의 이기인 인터넷이 발달 되었기 때문이다.

자기가 노력해서, 잘 만 만들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인이 본다는 생각은 짜릿하다. 그렇다면, 돈이 안 되어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될 것이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분석하고, 조사하여, 1조 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가진 새로운 대중에 대해 말하고 있다.

미래 학자와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 독을 권해 주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b******3 201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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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달라진다] 클레이 셔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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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5년 전에는 전화 모뎀을 사용하여 천리안이나 하이텔 같은 네트워크 시스템을 사용했다. 통신 중에 누가 수화기를 들면 바로 통신이 끊겨서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 그다음으로 넷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인터넷이 가능해진 것이, 내 기억으로는 1999년쯤이 아닌가 한다. 그 이후로 인터넷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사이트들이 생겨났고, 이제는 인터넷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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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5년 전에는 전화 모뎀을 사용하여 천리안이나 하이텔 같은 네트워크 시스템을 사용했다. 통신 중에 누가 수화기를 들면 바로 통신이 끊겨서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 그다음으로 넷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인터넷이 가능해진 것이, 내 기억으로는 1999년쯤이 아닌가 한다.

그 이후로 인터넷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사이트들이 생겨났고, 이제는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게 되었다. 나는 그 후로도 오랫동안 인터넷을 이메일 주고받기 정도만 사용하다가 몇 해 전부터 블로그, 카페 등으로 용도를 넓혔고, 더 나아간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잘 활용하기도 한다. 이제는 출판사들도 경쟁적으로 트위터니 페이스북을 사용하여 독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을 정도이다.

 

<많아지면 달라진다> (2011, 클레이 셔키 지음, 갤리온 펴냄)의 저자인 클레이 셔키는 전작인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Here Comes Everybody>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학자이다. <많아지면 달라진다>의 원제는 'Cognitive Surplus'인데, 저자는 '인지 잉여'로 해석되는 이 구절을 '교육 받은 인구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더 큰 계획을 위해 쓸 수 있는 일반적 사회 자산'(20쪽)으로 설명하고 있다. 교육 받은 인구들로만 계산하면 일 년에 1조 시간의 여가가 주어지는데, TV를 보거나 무의미한 낭비로 보내지 말고 위키피디아(wikepedia) 제작과 편집과 토론,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이 인지 잉여를 사용한다면 사회가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가를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행동이 일어나기까지는 동기와 수단과 기회와 문화가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창작과 소통의 자유를 수단으로 보았고, 동기를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에서 찾았으며, 기회 역시 현실에서 일어난 여러 사례들에서 도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모여 문화를 이룰 경우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하게 커질 수 있음을, 2008년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설명하고 있다.

 

수많은 사회봉사 단체에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들여 봉사를 하는 이들, 재능을 기부하는 이들, 전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이들, 창작의 재미를 추구함으로써 다양함이라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이들이 어떤 이유로, 어떤 경로를 사용하여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 들여다보면서 '1조 시간을 가진 새로운 대중들의 잉여 인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긴다. 일회적인 신변잡기용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 현실에 참여하여 긍정적인 여론을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말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9 201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