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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or not to be"가 전부였던 것 같다. 책을 시작하자마자 조금은 어리숙해보이는 근위대들의 대화가 나오는데 대화의 주제는 유령을 보았다는 이야기이고, 설상가상으로 그 유령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건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그 유령은 햄릿의 아버지, 죽은 왕의 혼령이였다. 유령이 나타난다는 근위대병들의 말을 듣고, 직접 나서는 햄릿. 아버지의 유령을 만났고,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유령. 햄릿은 아버지가 어떻게 죽게되었는지 전말을 듣고 복수를 결심한다. 아버지를 독살하고, 본인이 왕위에 오르고, 어머니까지 부인으로 삼은 작은아버지. 그가 바로 복수의 대상이다. 왕의 신복인 재상의 딸을 진짜 사랑하는 것인지, 교묘히 상황상 이용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때문에 힘들어서 정신이 이상해진 것처럼 행동하는 햄릿. 그는 다른사람들의 견제를 그렇게 미친척하며 안심 시키려했다. 그리고 몰래 준비하는 연극 무대. 배우들을 포섭해서 왕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던 것, 왕과 왕비의 상황등을 연극으로 하게 하고, 그 연극을 다른 사람들은 물론 왕과 왕비도 함께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 연극을 보는 왕과 왕비는 당연히 아연실색하고, 난리가 난다. 햄릿이 꾸며낸 이 연극의 제목은 "쥐덫"이다 시종일관 햄릿은 물론 사람들의 대사가 아주 기가찬다. 촌천살인같은 햄릿의 말들, 간사하고 욕심이 이루말할 수 없는 왕의 말들, 왕의 부인이 되었지만 자신의 아들사이에서 고민하는 왕비의 고민스러운 말들 햄릿의 근위대원들의 어리버리하면서도 재밌는 말들 특히나 햄릿의 툭툭 쳐내는 듯한 대사들은 정말 압권이다. 어리숙하게 말하는 것 같으면서도 핵심을 정확히 찌르고, 모르는 척 하면서도 속이지 말라는 느낌을 풍겨서 상대방을 압박하고, 점점 쪼아가는 것들이 통쾌한 느낌마저 든다. 회곡이라 그런지 정말 눈앞에서 연극을 보는 느낌이고, 읽을때도 평문을 쭉 읽기보다는 나도 모르게 대사처럼 읽게되는 분위기다. 선입견때문에 지루하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가독성도 좋고, 재밌게 읽었다. 읽을 때 가끔 대사처럼 말하게 되는 재미를 꼭 느껴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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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4년~1616년까지 37편의 작품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런데 왜 희극일까? 그 시대는 소설이라는 장르가 아직 정착하던 시기가 아니고 출판.인쇄가 활발하던 때가 아니었기에 연극이란 무대가 더 대중에게 어필되는 시대였다고 한다. 경제적, 문화적으로 극작가가 더 활발한 시대였다고 한다.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희곡의 무대는 다른 나라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영국을 타켓으로 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나라를 배경으로 우회적으로 할 말이 많았던 것 같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 [오델로], [맥베스],[리어왕]인데 솔직히 이렇게 제목들만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 본문을 정독 할 작심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다 근데 햄릿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처음에는 인물 이름과 대사를 연결 짓는 것이 조금 헷갈렸지만 대략 등장인물을 숙지하고 부터는 몰입도가 꽤 높아졌다. 사건이 생각보다 단순하고 캐릭터들이 다 명확해서 심리적인 요소들 , 성격들만 조금 파악되면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후다닥 읽힌다. (물론 끝은 누구나 다 안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햄릿은 덴마크의 왕자이고 아버지인 왕을 동생인 클라우디우스가 독살한다. 아버지가 정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동안 귀에 독약을 흘려 넣는다. 그리고 2달도 안되서 어머니 거트루드 왕비와 재혼을 하고 왕위를 물려받는다. 어느날 보초를 서고 있던 근위대원 앞에 죽은 왕의 유령이 나타나고 햄릿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햄릿은 복수를 결심하고 미친 척 하지만 여러 가지 심적 갈등으로 인해 빨리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다. 그리고 정확한 물증을 얻고자 배우들을 동원해서 연극을 시킨다. 독살의 확실한 심증을 얻고 복수를 결심하고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재상 폴로니우스를 죽이게 된다. 폴로니우스는 햄릿의 사랑 오필리어의 아버지다. 오필리어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미치고 익사하게 된다. 폴로니우스의 아들이자 오필리어 오빠인 레어티스는 햄릿에게 복수하기로 작심하고 햄릿과 결투를 한다. 이는 클라우디우스와 협작하여 독배와 독이 묻은 칼을 준비한다. 결국에는 주요 등장인물이 모두 죽음을 맞이하는 초 비극으로 끝난다. 햄릿은 독설이 묻은 대사들을 많이 내뱉는다. " 촌수는 좀 줄었지만 차이는 안 줄었죠" 아버지가 된 삼촌에게 선을 긋는 대사다. 근데 시대적인 분위기가 안되서 이해가 안되는 대사도 있었다. "서둘러 알려 주면 명상처럼 아니면 사랑의 상념처럼 재빠른 날개로 복수에 돌입할 것이다." (유령인 아버지가 복수해달라고 할때 답하는 대사로 '명상', '사랑의 상념'이 왜 재빠른 것일까?)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사랑을 읊조리는 대사들이 많이 나오지만 햄릿이 오필리어에게 보낸 편지에 멋진 문장이 있다. " 별들이 불탈까 의심하고 태양이 움직일까 의심하고 진실이 거짓일까 의심하나 내 사랑은 절대로 의심 마오. " 오글거리지만 최고, 최상으로 사랑함은 믿어 주오라고 말하는 햄릿이 애잔해진다. 그리고 비극이나 희극적인 웃긴 대사들도 있었다. (나만 웃길수도 있다. 이 부분을 읽다 빵 터졌다) 배우들이 등장할 때 햄릿이 인사조로 말하는 부분 " 여, 우리 작은 아가씨! 이런, 제가 지난번 뵀을 때보다 숙녀화 굽 높이만큼 하늘에 더 가까워지셨군요. " 끝으로 햄릿의 멋진 대사 2문장으로 마칠까 한다. "존재할 것이냐, 말 것이냐, 그것이 문제다. 어느게 더 고귀한가?"p.95 "나를 무슨 악기로 불러도 좋아, 하지만 나를 만지작거릴 순 있어도 연주할 순 없어"p123 |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 베니스의 상인만 읽은 기억이 있다. 고전을 읽고 싶은 마음에 햄릿을 선택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번역을 가지고 문제가 많다고 했지만 그건 읽는 사람의 상상력의 문제일거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역시 고전은 명작이란 생각이 든다. 재밌게 읽고 느끼고 그러는게 책이지 않을까 싶다. 글로 상상하는것. |
| 등장인물들의 고뇌 하나하나가 정말 인상깊다. 햄릿의 고뇌가 특히 그렇다. 너무나도 우유부단하지만 그렇기에 인상깊고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을 처음 읽어봄에도 내용이 아주 익숙했는데,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햄릿의 변주를 접했는가를 생각해보니 이 이야기가 문학사에 미친 영향에 감탄하게 된다. 그 유명한 대사 to be or not to be의 번역이 인상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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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너무나 유명한 대사이고 여기저기 많이 나왔기때문에라도 햄릿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저도 안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각잡고 앉아서 보니 새로웠습니다. 사실 아는 내용이었음에도, 연극 대본의 느낌의 책이라서 읽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한번 이렇게 다시 보게 되었음에 만족스러운 독서였습니다. 햄릿은 언제부터 미쳐있었던것인지,,, 가끔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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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유명한 대사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로 복수극으로 알고 있는 ‘햄릿’을 읽어보았다. 1601년에 창작한 이 작품은 격변하는 르네상스기의 흐름을 반영하는 시대정신의 산물이자,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며 인간의 존재 이유를 묻는 햄릿을 통해 회의적 인간의 전형을 보여 준다.
한밤중 세 사람이 속삭이고 있었다. 얼마전에 죽은 선왕의 유령이 나타난다. 사연은 있는데 말을 안하고 사라져버리자 햄릿의 친구 호레이쇼가 부왕을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유령은 햄릿에게 “난 네 아비의 혼령으로 독사에 물려 죽은 것이 아닌 동생 클로디어스에 의해 살해됐다” 햄릿이 예측했던 삼촌이었다. “그래, 그 상피붙고 간통한 짐승놈이 마력적인 기지로, 반역하는 재주로 오, 사악한 기지이며 재주로다, 그렇게 유혹할 힘이 있다니”하였다.
정원에서 자고 있을 때, 삼촌이 저주받을 독즙병을 가지고 와 나병증을 일으키는 증류액을 귀에 쏟아부었는데, 그 효능이 사람의 피와는 다르게 건강한 피를 엉기게 만든다. 자다가 동생 손에 의해 생명, 왕관, 왕비를 한꺼번에 빼앗긴 것이니 아들에게 복수를 해달라 하였다. 어떤 식으로 추진하든, 네 마음을 더럽히거나, 어미를 원망말라고 부탁을 하였다.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느 게 더 고귀한가. 난폭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맞는 건가, 아니면 무기 들고 고해와 대항하여 싸우다가 끝장을 내는 건가. 죽는 건 ? 자는 것뿐일지니, 잠 한번에 육신이 물려받은 가슴앓이와 수천 가지 타고난 갈등이 끝난다 말하면, 그건 간절히 바라야 할 결말이다. -3막 1장-
햄릿이 미친척하자 궁궐이 술렁인다. 재상 폴로니어스의 딸 오필리아는 왕자가 단추를 열고 안색은 속옷처럼 창백하고, 무릎을 부딪치며 손목을 잡고 달려들었다. 폴로니어스는 상사병이 걸려 미친것이라고 왕에게 알린다. 햄릿은 겉으로 미친척하며 속으로는 계략을 짜고 있었다.
아버지 복수를 위해 괴로워 하고 있을 때 오필리아에게 가혹한 말을 한다. 자신은 오만하며, 복수심에 불타고, 야심만만하며, 범할 수 있는 죄목을 생각을 하니 아무도 믿지 말고 수녀원 길에 오르라 한다.99 그녀는 상처를 받는다. 햄릿이 직접 시나리오를 써서 배우들에게 아버님의 살해와 엇비슷한 연극을 삼촌 앞에서 시켜보려는 일이었다. 연극의 제목은 <쥐덫>으로 비엔나에서 있었던 살인을 본뜬 거였다.
아, 내 죄 썩은 내가 하늘까지 나는구나. 난 인류 최초의 ? 형제를(카인이 아우 아벨을 살해한) 죽인 저주를 받고 있다. 난 기도할 수 없다.
삼촌이 기도할 때 복수를 하지 못하고(여기서 우유부단한 성격인가 논의가 된다)어머니는 햄릿을 화나게 하였고 그녀가 사람 살려! 하는데 폴로니어스가 휘장 뒤에서 여봐라! 사람 살려!하자. 햄릿이 이건 쥐새끼다! 죽어 싸다, 죽어라 커튼 뒤를 찔러 폴로니어스는 살해됐다. 아버지 죽음으로 인해 오필리아는 실성을 하게 되고 물에 빠져 죽게 되었다.
햄릿은 오필리아 오빠 레어티즈와 마주치게 되고 사과를 하였다. “내가 잘못했어. 그러나 자네는 신사이니, 용서하게. 내가 정신이상으로 어떻게 벌받는지 여러분이 알고 자네도 필시 들었겠지. 자네의 효성, 명예심, 그리고 반감을 거칠게 일깨웠을 그 일은 광기였음을 여기서 공언하네.”(p199)
햄릿과 레어티즈가 시합을 벌이는데 왕은 독이 든 포도주를 준비한다. 왕비는 아들이 이기고 있는데 땀나고 숨차겠다 손수건으로 이마를 닦아주며 잔(독배)을 든다. 왕비가 쓰러진다. 레어티즈가 햄릿에게 상처를 입히고, 난투 중 그들은 칼을 바꿔 쥔다. 그 후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햄릿]은 영국 BBC가 선정한 지난 천 년간 최고의 작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명작으로 일컬어지며 가디언지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소설이다.
원문의 <To be, or not to be>는 모든 역자가 <사느냐 죽느냐>로 옮겼는데 한자가 아닌 순수 우리말은 <있다>와 <없다>의 적당한 번형이 되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백미[햄릿]의 원본에 가장 충실한 번역이라 한다. [햄릿]은 삶과 죽음, 인간의 욕망과 갈등, 미움과 사랑이 아우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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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는 정말 천재 입니다~~~ ㅋㅋㅋ또한 저는 민음사 고전문학 시리즈의 번역을 매우 신뢰하기 때문에 전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권 모을 때 까지 열심히 독서 하려구요 ㅎㅎ이번에 구입하며 전집 스티커도 받게되어 더욱 좋습니다! 독서 감상 기록할 때 유용하게 잘 쓸 듯 싶어요~ㅋㅋ너무 유명한 책이라 내용은 두말하면 잔소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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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입니다. 대학생 때 햄릿 관련 레포트를 엄청 신나게 썼던 기억이 있어요 (할 말이 너무 많아서 필수 분량의 세네배를 썼음) 민음사 책으로는 갖고있지않아서 고민 없이 구매했습니다. 오필리어도 진짜 좋아하는 그림인데 표지에 딱 박혀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
| 너무나 유명한 고전인데 여지껏 읽어보지 않았더라구요. 고전이라 그런지 사실 초반은 무척 지루했구요, 어느 정도 문체랑 내용에 익숙해지고부터는 다시 읽을만해 졌네요. 많이 재미있다고 하기는 어렵고, 시대성과 역사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흥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
| 햄릿이라면 솔직히 살면서 안들어 볼 수가 없는 이름. 대문호의 대표작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이야기. 희곡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고도를 기다리며와 함께 책장에 꽂아놓으면, 뭔가 폼나고 뿌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음. 이야기야 뭐 다 아는 내용이니 굳이 반복하진 않겠음. 솔직히 번역본 보다는 영어 원문을 읽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안타까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