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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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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 전라도 제목이 반가움과 궁금함을 자극하길래.... 이벤트도 있기에 겸사겸사 참여 했다가 뽑아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읽었다. 상당한 분량의 페이지로구나.... 첫 느낌은 양이 많넹? 한장 한장 넘겨가는데 마음이 평온해 지면서 당장이라도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욕구로 가득찼다. 함께 실려 있는 사진은 완전 작품이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분위기가 넘 좋다. 담에 나도 요렇게 찍어봐야지 하는 욕심도 막 생기고... 작가님의 여행에 등장하는 가족들의 모습, 재미있게 설명을 곁들여 주셔서 따뜻한 가족애도 진하게 느낄수 있었다... 조카 세마리 4번동생... 이런식의 표현이 정겹게 느껴지는게 .... 좋구낭 하는 마음. 딸부잣집의 행복한 가정사를 들여다 본 느낌이 아주 좋았다.
읽으면서 군데군데 푸훕하고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 남녀상열지사~중략~ 조카빈이가..... 사춘기를 겪으며 이모랑 여행은 커녕, 눈도 맞추지 않는 때가 올것이다. 그때를 대비하여 부지런히 사진으로 증거를 남긴다. 얼마나 이모를 좋아하며 따랐는지 . 커서 취직해 월급 받으면 매달 백만 원씩 이모에게 바치기로 사인한 계약서와 함께 액자에 넣어 걸어둘 생각이다.- 빵 터졌다. 무서운 이모님...^^ 백만냥씩 준다는 조카가 넘 순수하게 느껴진다.
함평 용천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도 빵 터졌다... 옛추억이 서술되어 있었는데 내용은 어릴적 동생들이랑 진흙을 뭉쳐서 떡을 만드는데 국화꽃을 따올려 만들기도 하고 , 꿀수집중인 꿀벌을 잡아 떡안에 넣기도 하고 국화잎위에 매달린 풍뎅이를 잡아 고명으로 올려 별식으로 만들었다는 얘기는 우하하하하 순진무구한 유년시절을 보내셨구낭 생각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설명이 더 재미있었다. 원래 어린이들은 잔혹한 구석이 있는 법이다...라고..
여행지를 다정다감하게 정감있게 설명해 놓으셨다. 여행지에 관한 정보 또한 세세하게 실려 있어서 작가님의 배려에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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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전라도 여행을 떠난다면 정말 알찬 여행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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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행지의 풍경이 아니어서 좋았다. 어쩌면 이 모습이 전라도가 가진 진짜 매력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난 그동안 전라도에 대한 참 많은 오해를 했었구나 싶기도...
잔잔하고, 옛스러운, 때로는 생기 넘치고, 유쾌한. 전라도의 숨겨진 사계절 모습들이 그곳을 속속 알고 있는 저자에 의해서 고스란히 담겨졌나보다.
여행이 떠나고 싶었던 날. 갈증이라도 해소할 요량으로 읽어내려갔는데, 마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공간을 이동하여 거니는 듯한 기분에 휩싸여버렸다. 이제 진짜 여행을 떠날 차례가 되었다.
인생을 여행처럼 살 만큼 낭만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여행에서 인생을 되찾아오기도 하니까, 책 속 이야기와 풍경을 믿고 아주 훌쩍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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