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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이 풍년이라죠. 그래서 감 농사 지으신 분들은 되려 많이 속상하시다고.. 이 책을 보니, 버려지는 감들 끌어 모아 맛난 곶감 만들어 배고픈 저 먼나라 아이들에게도 나누고 싶은 그런 맘이 생기네요.
호랑이도 물러가게 하는 곶감이라고, 전래동화인 줄 알았는데 귀엽고 깜찍한 현대판 곶감 이야기였네요.
단감을 다 빼앗아 간 반달곰 때문에 동물들은 떫은 감만 남았지만, 할머니 덕분에 떫은 감으로 맛난 곶감을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 게다가 얄미운 반달곰에게도 곶감을 나눠 준다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떫은 감이 곶감이 되듯 긍정적인 마음이 자라날 것 같아요. 친구와 소중한 걸 함께 나누는 법도 알게 되고요. 아무리 얄미운 친구라도 말이에요.. 그렇게 우정이 싹트게 된다는..ㅎㅎ
같이 딸려 온 손가락 인형도 넘넘 귀여웠습니다. 저는 가지고 놀지는 않고, 잘라서 장식장에 쪼르르 앉혀 놨는데 종이가 빳빳하니 장식품으로도 참 예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