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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바로 읽어버렸는데..미처 서평작성을 못했네요^^; 받자마자 현진이와 지우에게 읽어보라고 했더니.. 이제는 살짝 수준이..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생이하가 대상인듯..
초등학교 2학년인 지우도 받아들이는 반응이.. 오히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 할아버지를 관찰하기 시작하는 아이 할아버지가 외계인일거라는 10가지의 증거!! 이빨을 뺐다 꼈다하는 할아버지..(아하~~ 증거 인정!!) 증거 둘!! 귀에 이상한 것을 달아요~~(아하~~증거 인정!!) 두꺼운 안경을 쓰는 할아버지.. 음..아주 작은 글자를 볼때, 쓰던 안경을 빼는게 더 자세히 보이는 제 입장에서는.. 슬픈 증거네요...ㅠ 식물을 키우는 할아버지.. 그러게요..친정부모님도 식물을 키우시는데..
아마도 아이들이 생각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이겠지요.. 비밀노트를 빨리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비밀노트를 보게되는 할아버지는 어떠한 반응을 보여주실까요?? 아마도 "하하하~~이 녀석~~"이라고 웃으시겠지요^^
아이들이 바라보는 할아버지..함께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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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덕분에 많이 읽게 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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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표현력과 무시무시한 듯하지만 친근감이 드는 외계인의 모습~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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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다른 할아버지의 특징을 외계인이기 때문에 그러하다고 할아버지를 쫒아다니며 증거를 모으며 쓴 책이네요. 비밀 노트를 만들면서 말이죠. 할아버지를 쫒아다니는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저도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할머니가 틀니를 빼서 씻으시는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이해가 되지만 그 당시는 그것이 너무 이상하고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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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를 위와 같은 외계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무서워하거나 두려운 존재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아이의 표정에서, 글의 느낌에서 느껴집니다. 나와 다른 할아버지를 쫒아다니며 할아버지를 더 이해하고자 하는 모습 같아서 집에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좋았답니다. 우리 집 할아버지 이야기도 하면서 말이죠. 예전의 우리들과는 다르게 우리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굉장히 친근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할아버지들께서도 표현을 잘해 주시니까 그런 거겠죠~ 10가지나 증거를 모아서 할아버지에게 살짝 가서 '나는 할아버지가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 할 것이란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아쉬웠던 부분은 새 책인데....책이 다친 부분이 많게 배송이 되어 아쉬웠어요. 새 책을 읽는 기분을 느끼지 못해 아쉬웠지만 책은 재미있었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어른들을 찾아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YES24 리뷰어클럽을 통해 현암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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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 엠마 로베르, 『할아버지는 외계인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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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로베르가 지은 『할아버지는 외계인일지도 몰라!』(현암주니어, 2017)는 할아버지를 외계인으로 의심하는 손자의 깜찍한 상상력을 그리고 있다. 아이 시선으로 보면 할아버지는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할아버지가 뺐다 꼈다 하는 틀니가 아이는 신기하기만 하다. 어떻게 이빨을 저리 뺐다 꼈다 할 수 있을까? 틀니를 빼면 할아버지의 입은 안으로 말려들어간다. 아이는 궁금하다. 이를 뺀 할아버지 입 속을 확인하고 싶다. 할아버지는 당연히(?) 보여주지 않는다. 아이의 궁금증만 커질 뿐이다. 무시무시한 외계인 이빨을 감추려고 가짜 이빨을 끼우는 거라는 아이 생각을 읽다가 절로 웃음이 나온다. 틀니에 대한 관심은 귀에 끼는 보청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할아버지는 귀가 먹어 보청기를 사용하는 건데, 아이는 외계 행성과 연락하기 위해 할아버지가 보청기를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할아버지 나이가 되면 이가 빠지고, 귀도 나빠진다는 걸 아이 스스로 이해하는 건 무리일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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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자기 시선으로 할아버지를 판단한다. 할아버지 말이 이해가 되면 아이는 그냥 넘어가고, 할아버지가 이해되지 않는 말을 하면 아이는 할아버지를 외계인으로 의심한다. 미국 정보우주국인 나사니 암스트롱이니 가가린이니 하는 말들을 아이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에게 그 말들은 말 그대로 외계어이다. 외계어를 쓰는 할아버지가 외계인인 건 당연하지 않은가? 할아버지가 외출할 때면 들고 나가는 지팡이도 아이에게는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지팡이 손잡이에 이상한 글자까지 잔뜩 새겨져 있다. 은하계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아이는 판단한다. 할아버지를 어떻게든 외계인으로 만들려는 아이의 생각 하나하나가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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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면 할아버지가 쓰는 두꺼운 안경이 아이는 또 신기하다. 그 안경을 써야 할아버지는 책을 읽을 수 있다. 아이는 읽지 못하는 ‘꼬부랑 글씨’를 안경을 쓴 할아버지는 잘도 읽는다.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는 여러 가지 보조 물건들을 사용하지만, 아이는 그런 보조 물건들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할아버지가 외계인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할아버지의 이런저런 물건들을 관찰하는 아이의 행동이 귀엽기만 하다. 아이는 할아버지 코에 난 털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아이 코에는 없는 털이다. 코털이 많은 할아버지는 분명 외계인이라고 아이는 다시 한 번 확신한다. 아이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이상한 식물들을 할아버지는 텃밭에서 키운다. 밤이 되면 망원경을 꺼내놓고 할아버지는 은하계를 관찰한다. “저기 저 우주의 수많은 별들처럼 우리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란다.”라는 알쏭달쏭한 말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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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으로 들어가는 문을 자물쇠로 채운 할아버지 행동 또한 아이는 수상하기만 하다. 다락방에는 할아버지가 외계인이라는 증거가 넘쳐날 거라고 아이는 생각한다. 다락방에서 가끔씩 뚱땅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면 아이는 할아버지가 우주선을 만드는 거라고 지레 짐작한다. 할아버지가 외계인이라는 이 모든 증거들(?)을 아이는 비밀 노트에 적어 두었다. 때가 되면 아이는 비밀 노트에 적힌 내용을 근거로 할아버지의 비밀을 폭로(?)하려고 한다. 이 상황이 실제로 이루어지면 할아버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이의 소망처럼 할아버지는 아이를 자기 별로 데려갈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다. 뒷부분은 읽는 이가 알아서 상상하라는 말이다. 우주로 가지 못하는 아이가 많이 실망하는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고, 할아버지를 따라 외계로 가는 아이(할아버지는 정말로 외계인이었다!)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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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자기 세계에 빠져 있다.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만큼만 아이는 자기 세계를 만든다. 할아버지가 살아온 세계를 아이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아이가 할아버지를 외계인으로 생각하는 건 그만큼 할아버지와 아이의 생활 방식이 다르다는 걸 나타낸다. 할아버지도 아이 때는 이런 생각을 하며 자랐는지 모른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가 꼭이 특별하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자기와 다른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며 아이는 다른 세계를 상상한다. 조금 더 성장하면 아이 또한 그 물건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겠지만, 지금 이 아이는 할아버지가 사용하는 물건 하나하나에 자기 생각을 덧붙이는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을 ‘상상’이라는 말로 바꿔도 상관없겠다.
아이는 자기중심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있지만, 동시에 아이는 자기 밖에 있는 누군가를 판단하는 훈련 또한 병행하고 있다. 아이가 할아버지를 외계인으로 판단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아이는 할아버지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할아버지가 외계인인 이유를 하나하나 찾아간다. 그 이유가 타당한지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는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자기와 타인을 객관화하는 능력을 자연스레 얻게 된다. 그것은 할아버지가 왜 그런 물건을 사용하는지 이해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상상을 억압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서 자연스레 나온다. 아이들은 자기 언어로 자기 세계를 상상하며 성장한다. 외계인 할아버지는 어느 순간 인간 할아버지로 돌아온다. 그것은 마냥 아이에게 좋기만 한 것일까? 상상을 잃고 현실에 적응하는 아이들을 보면 ‘외계인 할아버지’에 빠진 아이들이 간혹 그리워질 때가 있다. 아이들은 그래도 어른들이 사는 세상 밖을 상상할 때 가장 예쁘지 않던가.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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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게 아니여서, 명절떄, 혹은 휴가 혹은 가족 모임 등으로 일년에 몇번씩만 할아버지를 만나요.
할아버지는 그렇다보니 낯설기도 하지만, 엄마 아빠랑은 다른점이 많기에 아이들 눈에 보면 기이할 수 있죠^^ 아이들은 처음에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할아버지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해요.
할아버지는 아무래도 얼굴에 주름이 더 많고, 머리카락 색도 다르고~ 말투도 다르고~ 핸드폰도 엄마 아빠가 쓰는 것과는 다르게 생겼고~~ 게다가 할아버지 집에 가면~~ 아이들 눈으로는 신기한 것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정말 이 책 주인공처럼, 아이들 눈에는 할아버지는 외계인일지도 몰라요 ㅎㅎㅎ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 했어요. 재미있는 그림체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면, 스토리로, 아이들의 공감는 얻어요.
어른이 보기에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게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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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일이에요 어느날 이모가 입안에서 뭐를 쑥 빼서는 물에다 담가 두는걸 보고 왜 그리 이상한지.... 접하지 않은 일이고 생각지도 않은일이라 왜그렇게 무서웠는지 ... 나이먹어서 보는 관점은 그게 당연한 것인디..... 나중에서야 그게 틀니라는 걸 알았네요.
아이는 할아버지랑 아주 친해요~~ 그런대도 할아버지를 외계인이라 생각을 하네요.. 너무 가까운사이라 일거수 일투족 다 보게 되니 그런가 봐요~~~~
할아버지가 틀니를 입안에서 빼어내요~~ 그입안이 아이는 너무 궁금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보여주지 않아요~~ 아이는 무시무시한 외계인 이빨을 감추려고 그러는줄 알아요~~~
할아버지가 끼우는 보청기도 아이는 수상한가 봐요. 할아버지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이 장치를 단다고도 이야기 했어요. 하지만 아이는 믿지 않아요. 외계 행성과 연락을 주고 받기 위한 거라고 아이는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할아버지가 걸을때 쓰는 지팡이도 아이는 수상한가 봐요. 할아버지가 다리가 아파서 보호하기 위한 것인대도 할아버지 지팡이는 은하계의 문을 여는 열쇠가 분명하다고 말해요~~~~
할아버지랑 아이는 늘 함께해요. 등산을 갈때도 할아버지가 책을 읽을 때에도 할아버지가 일을 하고 있을때에도 아이는 모든게 호기심이요~~~ 할아버지는 아마 이런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지 않을까요? 할아버지가 반에 갈때마다 야콘, 두루미냉이, 쇠채등 이상한 식물을 보여줄떄도 할아버지는 외계행성에서 가져온 식물이라고 아이는 느껴요.
아이의 할아버지는 정말 따뜻한 분이에요 아이에게 망원경으로 은하계를 보여주면서 저 우주의 수많은 별들처럼 우리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줘요~~~^^ 그덕분에 아이도 호기심쟁이가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펴는건 아닌지... 아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말할때가 너무 많아요~~~
할아버지에게 비밀 노트를 들고 가서 할아버지가 외계인이라고 말하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나이가 들면 귀도 눈도 잘 보이지 않아 돋보기를 껴야 보인다고도 말해 주었네요~~ 외계인이 뭐야 하는 아이에게 외계인을 설명해 주기가 어려웠답니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사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궁금해하는걸 곧잘 물어보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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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외계인일지도 몰라! / 창작그림책 아이가 어릴 때 외할아버지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율동도 하시며 놀아 주시는 모습보고 깜놀~ 평소엔 과묵하시고 잘 웃지도 않으시던 우리 아빠가 손주 앞에서는 그만 무너지시다니... 그때의 모습이 눈에 선하니 잊어지지 않아요. 아이는 할아버지의 노력 덕분인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주 잘 따르고 좋아해요.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라 더욱 반갑게 만나 보았는데요. 할아버지가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니 궁금함에 책장이 저절로 넘어가네요. <할아버지는 외계인일지도 몰라!>는 아이의 눈으로 본 할아버지의 모습을 재치 있게 그린 그림책인데요. 통통 튀는 글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유쾌한 웃음을 주고, 곳곳에서 할아버지와 손자의 추억이 듬뿍 담겨 있음을 찾을 수 있어요.
어느 날 손주는 할아버지가 아주아주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나이가 많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의심이 생겨 할아버지를 조사하기 시작했지요.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할아버지를 찬찬히 관찰하고 알아낸 것들을 비밀 노트에 적어 정보를 모아야한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증거 하나. 할아버지가 이빨을 뺏다 꼈다 하는것이 아무래도 수상해요. 자기 전에 이빨을 빼서 작은 상자에 넣는가 하면 입안을 보여 달라고 하면 절대로 보여주지 않아요. 무시무시한 외계인 이빨을 감추려고 가짜 이빨을 끼우는 거라서 안보여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손자의 발상이 재미있고 깜찍하죠.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도 틀니를 끼신다며 이게 무슨 용도인지 알고 있는 우리아이는 뾰족뾰족 무시무시한 외계인 이빨이라는 아이의 상상에 웃음 폭발~ 아이가 틀니를 처음 보았을 때 무섭다며 울기도 했는데 알고나서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도 했다죠.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대요.
할아버지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수상한 장치를 다는데 진짜 이유는 외계 행성과 연락을 주고받기 위한것이라고 추측해요. 달에 최초로 도착한 아폴로, 암스트롱, 나사, 가가린, 인공위성등 자기도 모르는 외계어를 쓰기도 하고, 외계인처럼 모든 질문에 척척 대답할 수도 있구요. 때론 할아버지 눈이 엄청 커지는 안경을 끼고 꼬부랑 글씨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외계인이 보낸 메세지가 분명해요. 저도 노안이 와서 책을 읽을 때 돋보기를 자주 쓰는데 어쩜 이런 상상을 했을까 웃음이 절로 나오는데요. 잠자고 있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함이 있어요.
할아버지를 주변을 맴돌며 행동과 사용하는 물건을 관찰하고 쓰임새를 파악하며 할아버지가 외계인이라는 증거와 관련지어 표현하는 상상력과 상상력을 뒷받침 하는 익살스런 그림이 재미있고 신선해요. 다음에는 어떤 것이 나올까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할아버지의 코에 삐죽삐죽 솟은 코털도 이상하고, 지금껏 들어본 적도 없는 식물들을 키우는 것도 이상해요. 망원경으로 은하계를 보여주며 우수의 수많은 별들처러 우리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라며 알쏭달쏭한 말을 하기도해요. 그리고 다락방을 꽁꽁 잠가 두고 아무도 들여보내 주지 않아요. 까끔 퉁땅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걸 보면 그건 분명 우주선을 만들고 있는게 분명해요. 아이가 할아버지를 관찰하고 상상하는 것들을 따라가다보면 모든것들이 그럴 듯하게 딱딱 맞아 떨어지는것 같고 책에 몰입하게 되는게 신기하대요. 우리 할아버지는 진짜 외계인이 맞는걸까요? 할아버지가 외계인이면 우주로 여행할 수 있어서 정말 좋겠다는 우리아이.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유쾌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그림책이었어요. 웃음 폭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속으로 상상여행 함께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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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하고 해맑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할아버지의 모습을 유쾌한 글과 익살스런 그림으로 그려낸 할아버지는 외계인일지도 몰라!를 읽다보니 유년시절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눈이 펑펑 내리던 겨울날이면 친구들과 밖에서 눈사람도 만들고 실컷 뛰어놀다가 할아버지 방으로 들어가면 따뜻한 아랫목에 항상 군밤이나 고구마를 챙겨서 식지 않도록 이불로 덮어두던 인자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지니셨던 할아버지가 생각납니다.아이들에게 있어서 할아버지의 존재는 부모와는 또다른 곁에있는것 만으로도 든든하고 의지가 되는 커다란 고목나무와도 같은 그런 존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소년은 어느날부터인가 할아버지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몰래 할아버지 뒤를 따라다니면서 할아버지의 행동을 관찰하고 수첩에 적기 시작합니다.아이의 눈에 비친 할아버지는 과연 정말로 외계인이 맞을까요?입에 볼펜을 물고 나무뒤에 숨어서 할아버지를 지켜보는 모습에서 유쾌한 웃음이 전해집니다.
지금부터 소년의 추리는 시작됩니다.할아버지는 틀니를 착용하고 있는데 소년은 할아버지에게 틀니를 뺀 입안을 보여달라고 조르지만 할아버지는 입안을 보여주지 않으려 합니다.오른쪽 페이지는 소년이 생각하는 외계인 할아버지의 이빨모습입니다.그림이 익살스럽고 공상과학만화를 보는듯 창의적인 그림이어서 그런지 상상하고 창의적인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더욱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볼수있는 그림체인것 같아요.
할아버지는 가끔 소년이 알아듣지 못할 말을 중얼거립니다.할아버지의 혼잣말이 소년에게는 외계어처럼 들리는지 소년은 머리속에 또다시 외계인을 생각하고 할아버지가 하는 말이 외계어라고 생각합니다. 외계인을 익살맞게 그린 그림속에 소년의 순수함이 느껴져 이 그림을 보면 웃음짖게 하는것 같아요.
깜깜한 밤하늘에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별을 관측하고 있는 할아버지와 소년의 모습이 정다워 보입니다. 할아버지는 소년에게 밤하늘의 아름다운 모습과 아이의 마음에 용기와 삶의 지혜를 전해줍니다. 저기 저 우주의 수많은 별들처럼 우리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란다. 할아버지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문구입니다. 깜깜한 밤하늘에 별이 하나만 홀로 외로이 떠 있다면 별이 반짝반짝 밝게 빛나보이지 않겠지만 별옆으로 무수히 떠있는 다른 별들이 있기에 모든 별들이 더 밝게 비춰지는 것처럼 우리는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기에 때론 어둡고 힘든 세상을 꿋꿋이 견뎌나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소년은 할아버지를 뒤따라 다니며 지금까지 관찰해본 할아버지의 모습들에서 진짜 외계인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할아버지가 우주선을 조종하고 옆에 앉아있는 소년의 모습에서 흥미로움과 즐거움이 느껴집니다.아이의 상상속 생각하는 모습들을 익살스런 그림과 재미있는 대화체로 풀어나감으로서 이책을 보는내내 웃음과 함께 유쾌함이 전해집니다.
소년의 눈에 비친 할아버지는 모든것에 만능인 그런 사람입니다.모습은 사람이지만 하는 행동이 위대하고 놀라운 모습으로 비춰져 소년은 할아버지를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내용인데 이 모습은 마치 우리들 현실속 할아버지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손주들이 예뻐서 뭐든지 다 들어주고 이것저것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외계인이 아닌 어쩌면 슈퍼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었습니다.이책을 보는내내 기분이 유쾌해지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책이어서 그런지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암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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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르신들 모임을 섬길 때의 일입니다. 모임 시간이 되어 진행을 하면 여기저기에서 “삑삑!!!” 소리가 들려오는 겁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답니다. 알고 보니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켜는 소리인 겁니다. 항상 보청기를 켜고 생활하시는 줄 알았더니 그러면 오히려 더 불편하신가봅니다. 틀니 때문에 입에서 딱딱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은 어른인 저의 눈에도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모습을 어린이들이 본다면 어떨까요 엠마 로베르 란 작가가 글을 썼고, 레미 샤이아르 란 분이 그림을 그린 『할아버지는 외계인일지도 몰라!』란 제목의 그림책은 바로 이런 시선으로 할아버지를 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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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를 조사한 후엔 할아버지가 외계인임에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 증거가 자그마치 열 개나 된답니다. 할아버지는 매일 밤 이빨을 빼서 작은 상자에 넣어 둔답니다. 이걸 보여 달라고 해도 보여주지 않으시죠. 그래서 생각한답니다. 할아버지는 분명 무시무시한 외계인 이빨을 감추기 위해 가짜 이빨을 끼우는 거라고 말입니다. 언제나 들고 다니시는 지팡이에는 이상한 문양이 새겨져 있답니다. 분명, 이 지팡이는 외계의 문을 여는 열쇠임에 분명하고요. 언제나 이상한 안경을 쓰고 꼬부랑글씨를 읽곤 하는데, 꼬부랑글씨는 분명 외계인들이 보낸 신호임에 분명합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는 할아버지의 이상한 모습들을 하나하나 열거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아이는 왜 할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할까?’ 라는 생각보다는 할아버지를 오해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귀엽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어쩌면 이런 오해가 당연하다 여겨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오해의 과정을 통해, 오히려 할아버지의 모습을 아이는 제대로 알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관심한 시선이 아닌, 할아버지를 알아가려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은 비록 귀여운 오해를 하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조손간의 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아울러 그림책 속 할아버지의 다양한 모습들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눔으로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좋은 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런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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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계신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졌어요. 우리 할아버지도 외계인일까요? 아니겠죠?
이 책의 많은 증거 중에서 우리 할아버지도 이빨을 뺐다 꼈다 하고, 이상한 통에 넣어 두고 아침에 다시 끼우세요. 내가 알 수 없는 사투리로 말씀을 하시고, 아는 것도 엄청 많아요. 새벽 4시 되면 일어나세요. 그러고 보니, 세상의 모든 할아버지는 외계인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외계인이 더 궁금해졌어요. 지구와 얼만큼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을까요? 할아버지랑 아직은 지구에서 오래도록 함께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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