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연 어느 것이 살아남을 것인가 디지털 과잉을 정제하는 손길이 필요한 순간 |
|
‘큐레이션’보다‘큐레이터(curator)'라고 하면 바로 떠 오로는 단어(keyword)는 무엇인가? 필자의 경우 바로‘미술전시장’이다. 책에서도 언급되지만, 예술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이거나 그런 행위를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원제는 'Curation Nation: How to win in a world where consumers are creators'. 내 멋대로 해석하면“다가 올 큐레이션 시대: 소비자가 창조자인 시계에서 성공하는법”이다. 이 책의 핵심주제는 책표지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정보과잉 시대에 수많은 콘텐츠를 걸러주는 인간 필터에 대한 설명서”이다.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국내 번역 출간과정에서 독자의 편의를 위해..) 1부에서는 큐레이션의 정의와 출연 배경, 현재 그와 유사한 사례 등을 과거의 시점에서 현재까지 시점으로 소개하고 2부에서는 큐레이션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기업화로 인한 득과실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큐레이션 진행상황을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블로그,SNS 와 유튜브 등 개인화 되어가는 콘텐츠에 대한 큐레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본문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추천글이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의 감수자가 남긴 글은 이 책 처음으로 접하는 독자에게 현재 우리 앞에 펼쳐진 정보화 시대의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개인적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의 플랫폼을 과거,현재와 미래의 3가지 유형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쉽게 들어온다. 미디어 1.0,2.0,그리고 3.0을 나누는 기준은 바로 정보흐름인데,1.0에서는 정보의 집중과 배포, 2.0에서는 분배와 공유, 3.0에서는 순환과 누적이라고 한다. 순환시키기 위한 정보는 누적시켜야 큐레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적극적인 수용이 이루어지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필터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제1부에서는 큐레이션(큐레이터)의 의미와 탄생 배경에 대해서 설명한다. 먼저 정의부터 “큐레이션이란 연구,교육, 기타 공익목적으로 샘플을 문서화, 보존, 준비, 배포하는 작업이다.”그러나 단순히 수작업에 의존해왔던 기존의 분류체계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콘텐츠의 정보량을 단순한 단어 의미로 검색되는 시스템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보의 수요자가 요구하는 취향과 패턴 등 파악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이제는 철저히 맞춤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지식 전문가들이 큐레이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큐레이터는 분야별로 연관성이 높은 최고의 콘텐츠를 찾아서 널리 공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큐레이션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다양한 잡지를 편집하여 만든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와 뉴스 매거진 타임(Time), 온라인상에서는 요리메뉴를 제공하는 스트리밍고메, 수잔보일닷컴, 뉴욕타임즈나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를 정리 제공하는 허핑턴 포스트 등이 소개되고 있다.그리고 델 컴퓨터의 실패와 팹시의 성공사례를 통해서 큐레이션은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이라는 점 때문에 분야별 전문가가 큐레이션 분야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제2부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잡지와 출판계에서 큐레이션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저널리스트 또한 새로운 큐레이터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로 활기를 찾고 있다고 한다. 뉴욕매거진을 보기로 들어 설명한다. 오랫동안 뉴요커에게 필수적인 리스트섹션으로 명성을 유지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큐레이션이라고 한다. 뉴욕의 모든 레스토랑을 목록이 아니라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할 가치가 있는 목록만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컨텐츠의 범위와 깊이를 고급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구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현재큐레이션에 대해서 지금은 매우 초보단계이지만, 괜찮은 내용이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는 만들어지는 공식이 아니라 우연이라는 시대적 상황(트렌드)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분야별로 개인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팟캐스트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게 되었다. 큐레이션에서 컴퓨터의 알고리즘보다 인간의 뇌가 우월한 것은 패턴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정서적 패턴을 인식하고 예외적인 콘텐츠나 유머까지 만들 수 있어 유리하다고 한다.바로 이것이 인간이 검색 로봇보다 앞서는 이유다. 콘텐츠 큐레이션이 가능해짐에 따라“누구나 출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2부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읽은 부분이다. 또한 큐레이터로서 수익사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준다. 지금까지 큐레이션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읽어온 독자에게는 이 책의 백미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을 보지 않더라도 큐레이션을 모르더라도 다음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수 있는가? 1. 관심이 있거나 흥미있는 분야에 대해서 업데이트도 쉽고 앞서가는 최신 소식을 전달하는 사이트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2. 방문자들이 사이트에 몰리기 시작하면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까? 3. 사람들이 사이트를 더 많이 방문하고 입소문을 내도록하는 방법은? 위와 같은 질문에 저자는 간단히 그 과정을 3단계로 정리한다. 첫 번째, 퍼블리싱은 1단계:플랫폼을 선택-2단계:정보소스 확보(키워드 검색어 작성, Rss피드, 트위터, 인터넷 동영상 활용) -3단계:자체 콘텐츠 제작(블로그 등에 자기 자신의 콘텐츠로 글 작성 등)/ 두 번째, 광고수익 올리는 방법에서는 클릭당 지불, 고객획득당 지불, 매출당 지불, 기업후원/ 세 번째, 입소문 방법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기타 SNS매체를 활용하는 법 등을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큐레이션을 브랜드로 정의하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 중 마지막 장의 비중이 약한 느낌을 받는다. 마케팅 분야에서 큐레이션은 필수적인 도구로 인식되고 개인블로그가 링크수집가와 큐레이터가 되면서 블로그와 큐레이션은 필연적인 관계가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의 큐레이션에 대한 비중 높아가는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기존의 검색행위가 점차 기초 자료검색에서 믿을 만한 소셜 큐레이션으로 변해간다..신뢰받는 커큐니티를 통해서..검색의 시대는 끝나고 큐레이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큐레이션의 관건은 인간이다. 큐레이션은 막막한 웹을 믿을 만한 필터로 걸러내서 친구나 이웃 등으로 범위를 좁혀준다. 큐레이션을 하거나 도태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시간이다. ” 마지막으로 이 책을 다 읽고 덮으며, 최근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는 꼼수다>가 생각이 났다.“괜찮은 내용이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들고. 그것에는 만들어지는 공식이 아니라 우연이라는 시대적 상황(트렌드)이 들어맞는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인상 깊은 내용> 새로운 큐레이션 시대에는 다시 인간이 상당부분 주도권을 되찾게 될 것이다. 좋아하는 책, 와인, 식당 등을 고를 때 발휘되는 심미안과 판단력은 데이터와 인간적인 위향이 북잡하게 어우러진 결과이기 때문이다.(43쪽) DJ의 역할은 정확히 큐레이터의 역할과 일치합니다. DJ는 다른 사람이 작곡하고 연주·믹싱해서 배포한 곡들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니까요.(50쪽) 큐레이터들은 처음에는 취미생활로 시작하더라도 점점 큐레이션을 통해 제공하는 가치가 커지면서 관심을 끌게되고, 이러한 관심은 곧 금전적인 가치로 전환될 것이다.(123쪽) 검색의 미래는 명사가 아닌 동사..이젠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그것을 주제별, 선호도별, 인기순으로 필터링해야 합니다...실시간보다는 적시성에 중점을..개인별 맞춤 광고..(289쪽) 열정적이고 자기분야에 전념하는 큐레이터들이 돈도 버는 황금기가 도래할 것..첫번째 자신을 큐레이션하고 두 번째는 열정이 필요하다..지금 어떠한 열정이 있는가? 어떤일을 하고 싶은가? 만약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무슨 일을 하며 매일 매순간 열정이 샘솟는 일을 하고 자부심 속에서 살 수 있을까? 이런 면에서 우리 모두가 자기 삶의 큐레이터라고 생각합니다.(322쪽) |
|
큐레이션을 읽고 - 당장 2잡을 해야하나? 정규직이 사라지는 시대에서 2잡에 대한 유혹이 드는 시대에서 큐레이션이라는 분야는 정말 매력적이네요. 저도 이제부터 조금씩 준비를 해야하겠습니다. 정보 전달자에서 정보 정리자로서 변신해야겠습니다. |
|
책에 대해서 좀 적어보자면 일단 리더스 다이제스트 등의 큐레이션을 통해 한획을 그은 출판역사 부분이 나오고 그것 뿐만 아니라 현재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인터넷속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를 찾아 헤메이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 존재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큐레이션이 얼마나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가 하는것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는 것 같네요~ 읽으면서 많이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어떤측면에서는 실제 일적으로도 일정부분 적용도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나름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
|
책에 대해서 좀 적어보자면 일단 리더스 다이제스트 등의 큐레이션을 통해 한획을 그은 출판역사 부분이 나오고 그것 뿐만 아니라 현재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인터넷속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를 찾아 헤메이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 존재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큐레이션이 얼마나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가 하는것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는 것 같네요~ 읽으면서 많이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어떤측면에서는 실제 일적으로도 일정부분 적용도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나름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결국 기계가 아무리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을 능가하는것은 참 힘들고 결국 기계가 담당할 일이 있고 사람이 해야할 일이 있다는점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좀더 양질의 생활과 시간절약등을 할 수 있는 점에서 이 책은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의 경우에는 나름 인터넷쪽에 관심도 많고 요즘과 같이 정보과잉의 시대의 폐단에 대해서도 나름 고민을 했던 부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
- 앨런 웹버Alan Webber, <Fast Company>편집인 (p.135에서 재인용) * * 솔직히 ‘큐레이션Curation’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웹 큐레이션이나 디지털 큐레이션 활동이 있었고, 다만 최근 들어 ‘큐레이션’이라는 이름을 단 전문 서비스 사이트와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큐레이션 활동이 부각되고 있는 정도(솔직히 일반인이라고 보기에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졌거나 가지게 된 이들이 대부분이지만)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폄하하기엔 이 책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거나 가치 없다고 할 수 없다. 도리어 이미 있었던 어떤 종류의 일이기 무시되었던 콘텐츠 관련 일을 스티븐 로젠바움은 공격적으로 그것은 ‘큐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이며, 변화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환경에 새롭고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그리고 이러한 주장이 시장에서의 가치는 분명한 까닭에 큐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을 터).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일종의 선언서와도 같다. 그는 중앙집권적인 기존 콘텐츠 비즈니스가 파편화되고 분권화되고 있으며, 이 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큐레이션이 필요하며, 그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질 것으로 본다. 또한 비즈니스 관점에서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련된 수익 모델(이미 익숙한)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책은 시종일관 재미있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것을 큐레이션이라는 용어 아래 모으고 배치한다. 그러나 혹자에게 있어서는 저자가 내세우는 사례들 대부분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거나 일부 기사들을 통해 접해본 것이라는 점에서 다소 식상할 지도 모르겠다. 책은 무척 쉽게 쓰여졌고, 읽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콘텐츠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한 번쯤 읽어야 할 책들 중의 한 권이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자신의 관점을 덧붙여 배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 자체도 ‘큐레이션’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 - 큐레이션Curation: ‘관심을 기울이다’, ‘돌보다’라는 뜻을 가진 Curare라는 라틴어에서 나온 이 단어는 현대 미술계에서 사용되는 ‘큐레이터Curator’와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다. 전시기획자, 자신의 관점으로 예술가들과 예술 작품을 갤러리나 미술관에 전시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큐레이터Curator는 웹 콘텐츠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작업, 자신의 관점으로 무수한 웹 콘텐츠 중에서 골라서 한 곳에서 보여주기 배포하는 콘텐츠 큐레이터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를 스티븐 로젠바움을 ‘큐레이션Curation’이라는 단어로 개념화시킨다. |
|
사실 이 서적을 읽기 전까지는 큐레이션 이라는 단어가 박물관, 미술관 등에 국한해서 쓰이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큐레이션'이 무수히 많은 콘텐츠들 중에서 중요하고 좋은 내용들을 찾아내어 재구성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인 매그니파이닷넷의 창립자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기도 한 저자는 이 큐레이션의 개념에 주목하여 디지털 세상의 흐름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큐레이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판단력, 나아가 필터링이 바로 큐레이션이며 여기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강조사항인 것입니다 . 이 서적에서는 세스 고딘, 제프 자비스, 아리아나 허핑턴 같은 유명 인물들의 인터뷰는 물론이고 효과적인 큐레이션으로 손꼽히는 블로그 네트워크, 잡지, SNS, 브랜드, 웹 서비스 등의 사례가 적나라하게 소개되고 있어 무척 흥미롭습니다.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소통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많은 시사점을 안겨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좋은 정보를 걸러내는(필터링하는) 능력, 그러한 선별된 정보들을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기에 이렇게 창조적인 작업 큐레이션 이 돋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 큐레이션이 가져오는 세상의 변화와 가치를 분명히 인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 또한 본서를 통해 배운 큐레이션 작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한다면 정보 분석 및 활용에 있어서 상당한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