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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고래책을 집에서 본 6살 아들래미가 역시나 6살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였답니다.
무섭고 두려운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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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와 2016년 말에 일어난 촛불 집회에서 소재를 빌려 오고, 상상을 보태어 쓴 동화! 어릴 때부터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알고, 그것을 행할 때 경외로운 인간일 수 있음을 세상에 전하는 동화입니다. €라는 <풍선고래>의 소개글을 보면서 우리가 겪여왔던 아픈 기억들이 떠올랐다. 표지 그림을 보면서 참 혼란스러웠다. 책 소개를 만나지 않고 책을 먼저 보게 되었다면 어땠을까? 노란색의 제목이 유독 눈에 띄는 것은 2014년 한 해를 눈물짓게 했던 세월호 참사를 위로 하고자 했던 '노란 리본'이 워낙 강력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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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의 샛노란
부분을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게 된다.
다시는 같은
사고가 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올 연말도
인사사고가 여기저기서 많이 났다.
기사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가슴이 한없이 답답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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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고래>는 하종오 선생님께서 글을 쓰시고, 전명진 선생님께서 그림을 그리셔서 현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창작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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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깃발을
들고, 노란 풍선을 들고 모여 있는 사람들..
이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세월호 참사 이후, 그들을 기다리던 그 때가 떠오른다.
아직도 다
건져내지 못한 그들의 넋..
벌써 4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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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그렇게 지내니 당연히 나라가 어지러워졌습니다.
보통사람들은 살기가 팍팍하였습니다.
그래도 보통사람들은 어린 아들딸들이 자라면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 기대하며 학교에 보냈습니다.
어느 해 그 아들딸들이 배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다가 배가 침몰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나오지 않고
관저에서 혼자 지내며 무얼 하는지
그 아들딸들을 구하는 데 나서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보통사람들이 광장에 모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세월호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촛불
집회 이야기도.
이렇게 글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화가 난다.
아직도 우리 곁에
돌아오지 못한 아들딸이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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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
아이들도 구호를 외쳤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고래 한 마리가
물을 뿜으며 나타났습니다.
고래는 풍선 같아 보였습니다.
물이 퍼지며 아래로 떨어져 내렸지만,
이상하게도 아무도 젖지 않았습니다.
어른들은 놀라서 쳐다볼 뿐이지만
아이들은 드디어 풍선고래가 나타났다고
귓속말을 주고받았습니다.
풍선고래가
나타났다.
촛불집회를 하고
있던 이들이 있는 곳에..
어른들은 놀라서
쳐다보고, 아이들은 귓속말을 주고 받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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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고래에 관한 전설.
고래들과 사람들이 땅에서 함께 살았던 시절,
어느 해, 우두머리가 욕심을 부려 고래가 땅을 떠나 바다로 옮겨 가게 되었다.
우두머리의 욕심 때문에 착한 사람들은 쫓기게 되었고, 그들의 아이를 고래들에게 맡겼고,
이 아이가 바닷속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변해 풍선고래가 되었다고
한다.
풍선고래의 전설은
아이들 사이로 전해 내려왔다고 한다.
지금껏 본 적
없었던 풍선고래.
그 풍선고래가
나타났으니, 혼란스러운 건 당연한 것이지.
대통령은 배가
침몰한 것을 풍선 고래 탓으로 돌렸다.
남탓하기를
좋아하는 대통령.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대통령.
그는 대통령으로써
자질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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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고래는 촛불의 바다에 나타났고,
등에는 침몰한 배가 있었다.
그런데 그 배에는 수학여행을 간 아들딸이 한 명도 타고 있지 않았다.
풍선고래가
나타났다는데 대한 희망.
그런데 아이들이
한 명도 없었다는 데 대한 분노.
보통사람들과 아이들은 울음을 삼키며 다시 구호를 외쳤습니다.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
2016년을
시끄럽게 했던 촛불집회.
그리고, 물러날
수 밖에 없었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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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이 공중으로 퍼졌습니다.
거대한 촛불의 바다가 장엄하게 펼쳐졌습니다.
내일 아침이 밝아 오면 다시 대통령 관저를 짓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으면 다 좋아지리라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이다음에 또 나라가 어지러워지면
또 광장에 모여 촛불을 켤 것이며,
풍선고래는 또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는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입니다. 이 말은 법조문으로만 읽혀서는 안 되며 일상어로 말해져야 합니다.
국민이 스스로 지닌 권리를 실현하는 여러 방법 중에는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가
있습니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
대통령 하야 전
수많은 이들이 광장에 모였습니다.
유모차를 밀고
광장에 모인 이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촛불을 들고 집회에 모였던 어린이들도 있었다.
집회에 참여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함께 광장으로 모였다.
그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2017년
대통령 선거에는 기존 선거와 다른 투표율이 나왔다.
나라의 주인이라는
권리를 포기하고 겪었던 아픔을 더 겪고 싶지 않은 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기 때문이다.
큰아이는 헌법
1조를 외우고 있다.
<풍선고래>를 만나기 전 현북스에서 출간된 <헌법 특공대>를 통해 손바닥
헌법책을 알게 되었고, 그 책을 주문해 한동안 한참 보았다.
아이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에 관심을 갖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세월호'를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책으로
봐서 알고 있다고 답하는 아들.
세월호가 침몰되고
난 후 초등학교에는 '생존수영' 시간이 생겼다.
그렇게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는 것이겠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다보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가 참으로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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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있으면 새로운 2018년을 맞이하게 된다.
항상 12월이 되면 반복되는 일이지만 1년을 차근차근 되돌아보면서 이루어서 기뻤던 일, 이루지
못했던 일들을 생각해보고
다가올 새해에는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고 꼭 이루고자 하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런데 몇 해가 지나면 희미해질만할 법도 한데 3년이 훌쩍 지난 세월호는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때의 상황과 증거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 요즘에는
어서 빨리 모든것이 속 시원하게 드러났으면 하는 생각뿐이다.
작년 매스컴에서 처음 풍선고래를 보았다.
의미도 알지 못한 상태였지만 왜 그리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끼게 되었는지...
그 이후 풍선고래를 알고 난 후에는 한동안 늘 나와 함께였던 것을 기억한다.
하종오 선생님의 '풍선고래' 동화는
책 뒷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세월호 참사와 촛불집회에서 소재를 빌려오고
선생님의 생각을 덧붙여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선생님의 '뽀뽀를 작게 한번 크게 한번' 동시집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관심이 많으시고 특히 세월호, 촛불집회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시고
지속적으로 글로써 표현하시는 듯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고 대통령 탄핵을 외치던 그날!
그 순간 고래
한마리가 물을 뿜으며 나타나고 물이 퍼지면서 물은 아래로 떨어졌지만
아무도 젖지 않은
상황..
어른들은 알고
있고 아이들은 풍선고래에 관한 전설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오래전 사람들과
땅에서 함께 살았던 고래는
욕심으로 가득 찬
우두머리로 인해 바다에 가서 살게 되면서 착한사람이 자신들에게 맡긴 아기에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훈련시키고 그렇게 자신들과 다른 아기를 풍선고래라 부르게 된다.
세월호 사건이
있었을때 우리는 믿지 않은 광경들을 보았고
믿을수 없는
사실들을 들어야 했다.
배는 바닷속에
가라앉고 있는데 전원구조라는 말도 안되는 속보가 매스컴에서 나왔으며
구조된 선장과
선원들은 배가 기울어지면서 가라앉자 퇴선방송을 하였다고 한다.
세월호는
가라앉았는데 왜 가라앉았는지.. 왜 아이들은 구할수 없었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것이
아직까지도 하나도
없다는것이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을 하종오 선생님의 '풍선고래'에서는 세월호 침몰을 풍선고래가 한 짓이라는 표현으로 비유해 놓았다.
그러한 풍선고래가
촛불의 광장에 나타났으며
등 위에는 제
몸보다 더 큰 세월호를 지고 있었으며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촛불을 더 높이
들어 풍선고래를 환영하였다.
지금은
21세기이며 사람들을 독재와 언론의 힘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1960년대가 아님을 알아야한다.
그리고 만약 또
다시...
이런일이
반복된다면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가게 될 것이다.
풍선고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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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와 2016년 말의 촛불 집회에서 소재를 얻어 쓴 하종오 시인의 동화 <풍선 고래>를 보았는데요.
시인은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우리 스스로 대한 민국의 국민으로서 우리의 자유와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 얼마나 값지고 고귀한 것인지 그리고 그 벅찬 감동을 글로써 아이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었던 듯 합니다. €
하종오 시인의 이전 작품에도 현실 참여적인 동화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촛불 집회에 관한 동시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었죠. €
부당하게 계속되는 권력과 세월호 참사까지 하나 하나 무너져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사람들이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투쟁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벅찬 감동을 이끌어가게 하는 동화입니다.
사지로 몰고간 세월호 참사까지 이어지게 한 걸 보면 여러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로 외면하던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이 진작부터 우리가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목소리를 높였더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겐 스스로 주권을 갖고 우리의 주권 수호를 위해 애써야한다는 가르침을 주는 것이 결코 정치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 바다로 침몰했지만 국민들의 주권 수호를 위한 촛불 집회를 통해 하나로 단결되어가는 힘이 마침내 권력을 쓰러뜨리고 맙니다. 점점 더 커져가면서 실체를 띠게 되는 풍선고래도 거짓의 바다를 뛰어넘어 진실로 부상하여 거짓된 권력을 전복 시키고 말지요. 우리의 진리를 수호하고자 하는 용기의 한마음 한뜻이 모여서 마침내 거짓의 풍선 고래를 바다 위로 뜨게하여 진실에 이르게 하는 설정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깨달음이 되어줄거 같네요.
집회와 표현의 자유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더 애써가는 모습들을 배우면서 아이들은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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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창작그림책
흑백의 사람들이 들고 있는 노란 풍선, 노란 깃발.
풍선고래에 관한 전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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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풍선고래, 그 날을 잊지 않기를...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스물네번째 이야기 <풍선고래> 를 읽어 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와 2016년 말에 일어난 촛불 집회에서 소재를 빌려온 동화인데요. 우리가 기억하고 되새겨야할 이야기에 상상을 보태어 썼다고 해요.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알고, 그것을 행할 때 경외로운 인간일 수 있음을 이 동화를 읽는 모든 사람이 느낄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지난번 아이들과 읽어 보았던 '뽀뽀를 작게 한번 크게 한번' 이라는 시를 지으신 하종오 시인이 글을 쓰셔서 더욱 반가웠어요.
대통령은 물러나라! 보통사람들이 광장에 모여서 외쳤습니다. 보통사람들은 위해 일하라고 뽑아 놓은 대통령이 그 일을 하지 않았기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광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지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광장에 모여 소리를 내는 사람들..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보통사람들은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하며 학교를 보냈지요. 하지만 어느해 그 아들딸들이 수학 여행을 가다가 배가 침몰합니다. 대통령은 그날 관저에서 혼자 지내고 아들딸들을 구하지 않았죠. 어쩜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을까? 지금 생각해도 참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요. 이런 대통령의 잘못됨을 알리기 위해 점점더 많은 사람들이 광장으로 몰려 들어 광장에는 거대한 촛볼의 바다가 펼쳐진답니다.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 집회에 참가한 아이들도 구호를 외치지요.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고래 한마리! 풍선 같이 생긴 고래가 말이죠.
풍선고래에 관한 전설은 아이들만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풍습으로 존중되어 왔다고 하는데요. 전설의 풍선고래 때문에 배가 침몰되었다며 황당한 발표를 하는 대통령... 아들딸을 잃은 보통 사람들에게 사과는 커녕 위로조차 하지 않았다지요.
우리가 뽑았던 대통령이 보통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지 않고 그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표현해주니 읽으면서도 참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만약에 사고에 대한 대처를 잘 했다면 슬픈 일은 없었을지도 모를테니깐요. 어둡고 차가운 바닷속에서 힘들게 버텼을 분들을 생각하니ㅠㅠ
우두머리의 양식을 훔쳐 모두에게 골고루 나누어 준 일 때문에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며 고래들에게 바다로 데려가 주기를 간청했어요. 아기를 맡은 고래들은 아기가 바닷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궁리를 하는데요. 아기의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고래같이 변해 갈 때, 고래들은 자신들과는 다른 종이 새로 나타났다며 아기를 풍선고래라 불렀다고 해요. 이것이 바로 풍선고래의 전설이랍니다.
풍선고래의 등 위에 침몰한 배가 올려 있지만 그 속에는 수학여행을 간 아이들딸들이 한명도 타고 있지 않죠. 화가난 보통사람들과 아이들은 대통령을 즉각 물러나라며 다시 구호를 외칩니다. 풍선고래에 함께 촛불의 힘을 내어보는 보통사람들~
보통사람들과 아이들은 다시 촛불을 켜 들어요. 거대한 촛불의 바다가 펼쳐지지요. 새로운 대통령을 뽑으면 다 좋아지리라 희망을 품는 사람들... 이다음에 또 나라가 어지러워지면 또 촛불을 켤 것이고, 풍선고래는 또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굳게 믿게 되는데요. 어쩌면 풍선고래가 보통 사람들이 뜻을 함께 하는데 힘이 되어준 상상의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을 다시금 마음속에 새기게 되는 순간들... 그 날의 기억을 잊지 않고 곱씹어보면서 행동으로 옮겼던 많은 사람들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국민이 준 권력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그것을 비판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기 위해 뜻을 모았고 그 뜻을 이루였기도 하지요. 보통사람들의 뜻을 앞으로도 함께 모은다면 좀더 밝은 미래를 기대할수도 있겠죠. 집회와 표현의 자유... 국민이 스스로 지닌 권리라는 것을 명심하고 언행을 행하도록 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 본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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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고래
시인의 상상으로 다시 만나는 2016년 겨울,
장엄하게 펼쳐졌던 거대한 촛불의 바다!
그 바다에서 건져 올린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동화
세월호 참사
그 슬픔과 원통한 마음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지요
정말 넘 가슴아픈 일이예요
그리고 촛불 집회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그곳에 가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두가지 사건은 다 알고 있을거예요
집회와 표현의 자유라는 말은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촛불집회를 알고 있는 아이들은
그 뜻은 어렴풋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촛불집회로 우리는 말하였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다"
작가가 상상하여 만든 풍선고래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대통령은 물러나라
보통사람들이 광장에 모여서 외쳤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분명하였습니다
보통사람들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 놓은 대통령이
그 일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어느 해 아들딸들이 배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다가
배가 침몰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해가 지면, 보통사람들은 촛불을 켰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많이 모여 들었습니다
풍선고래에 대한 전설은
아이들만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풍습이였습니다
대통령은 아들딸을 잃은 보통사람들에게
사과는 커녕 위로도 하지 않고
풍선고래가 한 짓이라는 황당한 발표를 했습니다
풍선고래의 전설은
욕심많은 우두머리에게 양식을 꺼내 모두에게 나눠준
착한사람의 아이가 변해서 되었다고 해요
그 전설의 풍선고래가 촛불의 바다에 나타난 것입니다
보통사람들과 아이들은 울음을 삼키며 다시 구호를 외쳤습니다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
풍선고래가 대통령 관저 위에 멈춰 섰습니다
대통령 관자는 큰 배에 짓눌려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자 풍선고래는 다시 등에 큰 배를 지고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아이들만 들을 수 있는 풍선고래의 전설
아이가 풍선고래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하는 딸램이였네요
풍선고래가 지닌 상징성은 위기에 처한 국가적 상황을
극복해 가려는 국민, 그 국민이 무엇에서 힘을 얻는가를
보여 주는 데 있다. 전설의 풍선고래는 바로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국민이 창조해낸 상징이며,
그 상징은 부패한 권력마저도 쫓아내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승화된 것이다
또한 집회와 표현의 자유가 완전하게 실현된 촛불 집회를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촛불집회와 풍선고래 이 동화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이제 집회와 표현의 자유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되었을 것 같아요
이 권리를 행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와
2016년 말에 일어난 촛불 집회에서
소재를 빌려 오고, 상상을 보태어 쓴 동화!
어릴 때 부터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알고,
그것을 행할 때 경외로운 인간일 수 있음을
세상에 전하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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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닷속을 헤엄쳐가는 파란 고래들의 모습이 신비롭게 보입니다. 겉표지를 자세히 보다보면 작은 파란 고래 속에 아기의 모습을 한 물방울의 모습이 보여 [풍선 고래]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생기게 합니다.
[풍선고래]는 <뽀뽀를 작게 한 번 크게 한 번>으로 만나보았던 하종오 작가님의 동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현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화를 통해 여러 감정과 생각을 느껴 볼 수있게 해주었습니다.
대통령은 물러나라며 보통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보통사람들을 위해 일해야 할 대통령은 혼자서 지내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였습니다. 나라는 엉망이 되어가고, 보통사람들의 어린 아들딸들이 배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다 배가 침몰하였습니다. 대통령은 그 어린 아들딸들을 구하기위해 나서지 않았습니다. 보통사람들은 슬프고 화가나 광장에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해가 지면 보통사람들은 촛불을 켰습니다. 어른들을 따라온 아이들이 많던 날, 고래 한마리가 물을 뿜으며 나타났습니다.
고래를 보면서 아이들은 풍선고래에 관한 전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대통령은 아이들이 탄 배를 침몰시킨 것은 풍선고래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오래 오래 아주 오래 전 고래들과 사람들은 땅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마을의 새로운 우두머리가 욕심을 부리면서 사람들과 고래들의 양식이 줄어들었습니다. 고래들은 땅에서 바다로 옮겨가 살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두머리에게 잘못을 따지고 양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던 착한 사람이 고래들에게 자신의 아기를 같이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고래들은 아기의 몸에 공기를 채웠습니다. 아기의 몸은 고래처럼 변해갔고 고래들은 아기를 풍선 고래라고 불렀습니다.
풍선고래는 등에 침몰한 배를 지고 있었습니다. 풍선고래는 대통령 관저에 보통사람들, 아이들의 눈물과 함께 배를 내려 놓았습니다. 관저는 무너지고 풍선고래는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촛불의 바다를 펼쳤습니다.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24 [풍선고래]를 읽어가는 동안 다시 세월호의 아픔과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작년 국민들의 염원을 바라며 이루어졌던 촛불 집회도 우리들의 이야기로 풍선고래와 함께 하면서 동화속에 더욱 집중해볼 수있었습니다. [풍선고래]를 통해 아이들이 현시대의 흐름과 집회와 표현의 자유에 대해 알고 이해해 볼 수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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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고래 예전에 텔레비젼으로 풍선고래를 본 적이 있어요. 단순히 커다란 풍선으로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가슴 아픈 일이며 우리 아이들도 당연히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2016년 촛불집회에 등장한 파란 풍선고래 그 풍선고래의 등에는 소중한 생명들을 앗아간 세월호가 있었어요. 세월호 애도의 상징인 노란리본이 풍선고래의 꼬리에 달려있는걸 보니 더욱 울컥하더군요.
이 책의 작가는 풍선고래를 통해 국민의 권리 중 하나인 집회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 누구든지 국민이 준 권력을 잘 못 행한다면 당연히 물러나야하지요.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촛불 집회를 하며 우리의 주장을 외쳐야해요.
풍선고래에 관한 전설이 있어요. 아주 오래 전 고래들과 사람들은 땅에서 같이 살았다고해요 어느해 한 우두머리가 욕심을 부려 고래와 사람들의 양식을 다 차지하지요 착한 사람은 우두머리의 집에서 양식을 꺼내와 모두에게 나누어줍니다 쫓기는 시세가 된 착한 사람의 아이가 바닷속에 살며 풍선고래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지요.
풍선고래는 촛불집회에 모인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상징물이라 할수 있어요. 또 다시 나라가 어지러워지면 사람들은 광장에 모일것이고 풍선고래도 다시 나타날거예요.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풍선고래' 그림책을 통해 현실을 직면하고 좀 더 깊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해요.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바로 잡을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가 언젠가는 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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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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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고래.
"엄마, 고래 안에 아이가 있어!"
노란색 속지.
불과 일년남짓밖에 되지 않은 이야기인데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촛불집회
오랜 옛날, 고래들과 사람들이 땅위에 함께 살았던 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