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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새로운 마케팅 방법론에 대한 책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읽기 위해 구매했다.
하지만, 첫 장부터 눈에 들어오는 붉은색과 검은색의 강한 대비효과와 "아는 책이 아니라, 하는 책 입니다." 라는 강렬한 문구는 강렬한 기대감과 함께 묘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카페에서 한 편의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내용을 정신없이 읽다보니, 2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에 벌써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내용은 쉽다. 18년차 광고쟁이인 작가가 자신의 광고 인생을 9개의 키워드로 풀어서 설명한 책으로 다른 업에 종사하는 내가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실천하기는 어려웠다. "껍질이 아닌 본질을 보는 것" "Knowing에서 Doing을 위한 질문하기" 등 우리가 알기만 했던 것들이거나, 알지만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작가의 말처럼, 열 가지 이야기를 다이어리에 써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드는 한 가지를 잡고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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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비롯해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문제를 풀 때뿐만 아니라, 뭔가 일을 할 때조차 정답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독창성이나 창의력 등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받아온 게 현실일텐데요 그래서 교육현장에서도 아이들의 사고 방식을 전환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도입되고 있지만, 그동안 질문하는 내용과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또다른 정답찾기에 많은 분들이 몰두했었던 것 아닌가 싶어요^^; 특히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면 도태되어버려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광고업계는 광고주가 원하는 해답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하게 되죠!! 그런고로 지난 18년 동안 17번의 경쟁PT에서 14승의 기록을 가진 최상학 마케터가 찾아낸 마케팅의 정답을 찾기 위한 큰 기술을 소개한 <CHANGE THE QUESTUON>를 만났어요♪ <CHANGE THE QUESTUON>은 실제 저자가 광고현장에 몸 담으며 광고주가 원하는 정답을 찾기 위해 애쓰면서 나쁜 질문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고 답을 찾을 수 없는 틀린 질문에서, 좋은 질문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요 그 방법으로 우선 질문의 본질부터 파악한 후, 광고를 떠나서 입사원서든 프로포즈든 상대를 중심에 둔, 결과가 아니라 목적지향적 질문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이 외에 행동을 유발하고 상상력은 더하면서,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정확하게 예측을 하되, 마이너가 되는 질문을 하는 것이 우리 삶에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게 되네요~ 덕분에 저처럼 마케팅 및 홍보에 무지하거나, 관심은 있지만 어떻해야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해요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질문을 의심하고 아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행동으로 답을 찾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