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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때를 떠올려 보면 하루종일 책이라고는 거들떠도 안보던 아이들이 꼭 잠잘 시간이 되면 책을 한아름 안고 와서 책을 읽어 달라고 조르곤 하더라구요, 잠자리용 책이라도 읽어달라고 하니 기특해서 한권 두권 읽다보면 잠잘 생각은 않고 자꾸만 '또 읽어줘 또읽어줘' 하는 아이들때문에 책을 읽다가 제가 먼저 잠이 들었던거 같네요! 그런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 책이에요^^
잠잘 준비를 끝낸 파란 꼬마용이 빨간책 한권을 들고와서 (바로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이라 신기해요) 아빠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하네요, 사실 엄마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요즘은 아빠들도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고는 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엄마보다는 아빠가 책을 읽어준다면 더 좋아할거 같은걸요^^
그런데 아빠가 읽어주는 빨간 책속의 이야기도 빨간용이 등장하는 이야기네요, 잠 잘 생각을 하지 않는 용인데다 무지하게 개구쟁이군요, 아빠는 그만 '내일 또 해야지!'하며 책을 덮으려 하지만 아빠 앞에 다소곳이 앉아 책을 보고 있는 파란꼬마용 눈이 반짝 거리는걸 보니 잠잘 생각이 없는걸요,
또 읽어달라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조르는 통에 책을 읽어주던 아빠가 그만 쿨쿨 잠이들고 말았군요, 사실 빨간 책속의 빨간용도 점 점 졸음이 와서 책속에서 잠이 들어버린답니다. 그리고 책 읽어달라고 조르는 꼬마용처럼 파란용이 되구요, 책읽어주다 잠들어버린 경험이 많은 엄마 아빠가 무척 공감할 그림이에요,ㅋㅋ
꼬마용은 계속 계속 조르면서 점 점 빨갛게 흥분을 하네요! 아빠용은 정말 무지 무지 피곤했나봐요, 꿈쩍도 안하는걸요 ㅋㅋ 그런데 가만 보니 파란 꼬마용이 책을 흔들때마다 책속의 이야기들도 뒤죽박죽이 되네요. 신기해요^^
그러다 너무 화가나 빨간용이 되어버린 파란꼬마용이 불을 뿜는군요, 책이 불에 타서 구멍이 나버렸는걸요, 이를 어째요?
느닷없이 잠에서 깨어난 빨간용은 더욱 빨갛게 변한거 같아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책속의 빨간용이 그 구멍으로 더이상 파란용이 아닌 빨간꼬마용을 노려보고 있어요,
빨간용의 친구가 된 공주님은 뭘하려는걸까요?
혹시 탈출이라도 하려는걸까요?
이 책은 왠지 책속의 책 이야기와 책을 보는 아이가 점 점 상황이 뒤바뀌는듯한 신비함을 주구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이들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발한 장면이 연출된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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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서 부터 책을 가까이 주고 읽고 랬지요. 아이도 항상 엄마에게 읽어줘~ 읽어줘~ 하는 통에 엄마의 목은 갈라지고 쉬고... 그라새 cd를 요즘 틀어주고 있기는 한데 아이는 좀 섭섭해 하더라구요. 그런데 푸른숲 주니어에서 아이가 책을 더읽고 싶어하는마음과 엄마가 잠이와서 책을 읽기가 힘들어질때의 마음을 대변하듯 아주 재미난 책이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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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들어 버린 엄마용때문에 아기용이 소리지른 답니다. ' 또 읽어줘~1" 책의 뒷부분이 뻥 뚫려 있답니다. 불에 타사 둟려 버린 책의 뒷부분이 아이에게도 인상적이였답니다.
찬영이는 올해 7살이 되는데요~ 또 읽어줘....를 보고.. "엄마 내가 자주 하는 이야기네 ~~"하면서 피씩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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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저랑은 책을 받아보고 그런생각또 했어요.. 요의 해라서 참 재미있게 나왔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찬영이랑 엄마용이 왜 잠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엇답니다. 아이는 엄마가 많이 읽어줘서....이야끼 했어요. 이책으로 책을 많이 읽어주어야 하는 엄아의마음다.
그리고 빨간 용의 표정도 찬영이는 재미나게 따라했구요. 종합장에 용도 그리며 그림도 그려보았답니다. 하루 2권은 스스로 읽기로 약속도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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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책을 두고 벌이는 아이와 엄마의 줄다리기! 자자라고 해도 무거운 책들을 낑낑거리며 가지고 오는데 엄마인 저로서는 목도 아프고 귀찮을때도 많네요. 이 책에 나오는 아기용의 모습이 흡사하고 엄마인 저는 완전히 지친 엄마용이 곯아 떨어지는 것에 완전 공감하네요. 책을 많이 접해주고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시작하여 이제 책을 좋아하지만 아직 스스로 읽을 수 없는 아들 녀석이 책을 많이 읽고 싶어하나 엄마의 그 초심은 어디로 갔는지~ 조금만을 외치는 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며 공감도 되고 반성도 되더라구요.
엄마용은 눈꺼풀이 자꾸 무거워져 너무 졸려서 잠을 쿨쿨~ 아기 용은 온몸이 새빨개져 또 읽어 달라며 고함치고 아기용의 강력한 욕망이 불꽃이 되어 내뿜어지는 순간, 뻥~하고 책장이 뚫려 버리고 마네요.
이 책의 뒷면을 본 순간 파손된 책인줄 알고 엄청 놀랐네요. 아이를 위해 몇 번이고 책을 읽으며 고된 밤을 보내는 엄마, 아빠의 고단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 아기용에게 책을 반복해서 읽어 줄 때마다 점점 지쳐가는 엄마의 표정과 몸짓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엄마인 저도 공감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아기용이 읽는 책을 독자에게도 펼쳐 보여주는 '액자식' 구성도 신선했고 또 또 또 또 읽어줘 또 읽어 줘를 반복해 외치는 아기용이 참 정감있고 사랑스럽더라구요. 책을 읽기 전까진 결말이 어떨지 책 내용이 너무 궁금했는데 결말이 아주 약간은 허무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흥미롭고 유쾌한 그림책이었던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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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주니어] 또 읽어줘
작년말 푸른숲주니어 올해의 최고의 책 투표가 있었는데요 거기서 당당히 1위로 선정된 <또 읽어줘> 책을 소개할께요 여러 후보들중에 제목부터 엄마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아버린 책이죠
우리집 6살 꼬맹이(?)만한 또래를 키우는 엄마들은 다 공감하실만한 제목이죠 아이가 책을 많이 읽으면 좋고 또 많이 읽어줘야지 다짐하다가도 피곤하고 쉬고 싶어서 얼른 몇권만 후다닥 읽어주고 한시라도 바삐 재우려는 엄마아빠의 마음... 그리고 한권만 더더 하면서 더 읽어달라 조르는 아이들과의 실갱이... 어느집에나 있을법한 소재를 엄마와 아기용을 통해서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에요 올해가 흑룡해라고 하는데 변함없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겠죠? ^0^
케이트 그레너웨이 수상작가 에밀리 그래빗이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대요 <또 읽어줘> 제목에 있는 때굴때굴 눈동자가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우리아들의 눈처럼 재미있네요
특이하게도 제목이 적혀있는 속페이지가 두장이나 있더라구요 가만히 보니 귀여운 아기용의 표정이 달랐어요 눈을 찡긋거리며 이쪽을 바라보는 모습이 또읽어줘 책을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하는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게 만들었답니다
이제 자야될 시간 아기용이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내민 책은 온몸이 새빨갛고 이제껏 한번도 잠을 잔적이 없는 못말리는 장난꾸러기 용 세드릭에 대한 이야기에요 모두 잠든 밤에 시끄럽게 굴고 도깨비들을 괴롭히고 공주들을 파이로 만들어버리는 세드릭 그런데요 악용은 한번에 만족하지 못해요 엄마에게 계속 세드릭 이야기를 읽어달라고 조르지요
또 읽어줘 또 읽어줘 또 읽어줘
그런데 반복해서 읽어줄수록 아기용보단 엄마가 새근새근 잠이 오고 있어요 그리고 책의 내용도 자연스럽게 줄고 있죠 ^^ (저도 아이가 책 읽어달라고 하면 귀찮고 피곤할때는 중간중간 한줄씩 빼먹는데 어느 정도 내용이 숙달되니 빼먹은지도 다 눈치채더라는...ㅋㅋㅋ)
결국 엄마는 책을 읽다가 곯아 떨어지고 아기용은 점점 얼굴이 빨개지면서 화가나더니 급기야 슝====333
화가 나서 불을 뿜는 바람에 책에 구멍이 뻥~ 뚫어지고 말았어요
또 읽어줘 책 뒷표지인데요 우리 주인공 아기용의 화가 책뒷면까지 뚤어버렸죠 정말 불에 탄거 같은 효과가 리얼해서 깜짝 놀랬어요!!!
<또읽어줘> 책이 온 이후로 아빠와 밤마다 읽던 우리 미니 이번에 엄마랑 읽으면서 물어봤더니 세드릭은 점점 녹생용이 되고 대신 아기용이 세드릭처럼 빨갛게 된거래요 화가 나서요~ㅋㅋ
재미있는 책은 꼭 어린이집에 갖고 가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읽고싶어하는데요 요즘 미니가 어린이집에 제일 가져가고 싶어하는 책이 바로 <또 읽어줘>에요 아직 한글을 못 떼서 혼자 책 읽기가 어렵고 그렇지만 재미있는 책을 너무너무 읽고 싶고 엄마 아빠는 자꾸 안 읽어주려고 하고 그때 우리 아이 기분이 바로 아기용처럼 팡~ 터지고 싶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구멍이 뚫릴만큼 표출하는 용을 보면서 대신 속이 후련할 수도 있겠죠? 남자아이라 그런지 사자, 호랑이처럼 힘세고 강한 동물에 애착이 많은데요 그래서 용을 소재로 한 <또읽어줘>책이 아이에게 더 흥미로운 거 같아요
'그래도 엄마도 좀 피곤한걸~~ 우리 미니가 좀 이해해주면 안될까?'
이건 어디까지나 엄마의 바램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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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아이들의 잠자리전 책을 읽어 줍니다. 늘 큰콩이, 작은 콩이 두꼬맹이들 자신들이 고른 책 3권씩을 가지고 오지요. 2~3권쯤 읽으면 목도 아프고 슬슬 저도 짜증이.. 목이 아플땐 그만읽자 하면 작은 콩이가 늘 "또 읽어줘!"를 연발해요. 꼭 자기가 고른 책은 다 읽어야 잠이 드는 아이.. 마침 요 작은 콩이가 좋아할 만하고 공감갈만한 책을 읽게 되었지요. 책 제목을 알려주자.. 까르르~~ 웃음부터 짓는 아이들... 작은 콩이랑 같다며 놀리는 큰 콩이~ 읽기 전부터 아이들 웃음에 기분이 흐믓해졌답니다. 잘 시간.. 아기 용이 엄마용에게 책을 읽어 달라하네요.
![]() 엄마용은 아기용에게 읽어주지요. "또 읽어줘" 한권, 두권 읽고 나면 "또 읽어줘" 엄마용은 졸린눈을 비비면 책을 읽지만 이네 잠이들어요. 아기용은 화가나고 또! 또! 또! 읽어달라고하고.....
![]() 책을 읽으면서 꼭 우리집 상황과 너무 비슷하니 아이들 "똑같다"고 계속 말했어요. 책속 아기용이 울 작은 콩이와 비슷했거든요..ㅎㅎ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것 같은 "또 읽어줘!"에는 아주 귀여운 반전이 숨어있어요. 뭘~까요? 전 이책을 앉은자리에서 6번이나 읽어야 했답니다.ㅡㅡ;; 아마도 또 읽어줘란 말은 아이에게 밤마다 계속들어야 될것 같지만 그런 소리가 아깝지 않을 만큼 재미있고 상상력 가득한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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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앞서 저는 '은빛 까마귀'라는 책을 먼저 만나봤었는데요,
유익한 내용을 전하고 있어서 읽어주는 이 엄마도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이 '또 읽어줘'라는 책도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이 책은 굉장히 유쾌하다고 할까요^^
저는 처음에 책 뒷면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책이 잘못된 것인가.....하고 말이죠^^
이 책의 주인공, 엄마용과 아기용입니다.
아기용이 엄마용에게 읽고 싶은 책을 건네주어요.
이 모습은 아이들을 재우기전에
어느 집에서나 볼 수있는 풍경이죠,
하지만, 아이들은 재미난 이야기에 쉽게 한권에 만족하지는 않는다는겁니다.
그렇게 아기용은 엄마 용에게 또! , 또! ....를 외치며
자꾸만 책을 더 읽어 달라고 하죠.
심지어는 엄마가 자러 가는것 조차 허락해주질 않아요.
급기야 책을 읽어주던 엄마 용이 먼저 잠들어 버렸어요.
아기용의 얼굴이 붉어졌지요,
엄마를 깨워도 일어나질 않아서 결국 아기 용은 화가 나고 말아요.
마지막 장면은 어떻게 되었을지...상상 해보세요^^
이 책은 정말 문장이 간결하고 그림 또한 깔끔해서
아이들이 잠들기전에는 아마도 열번은 더 읽어 달라고 할 것 같아요.
실제로 저도 이 책을 처음 읽어주던 날 그 자리에 누워서 3번은 읽어 주었답니다.
아마도 책속에 나오는 아기 용의 흉내를 내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가끔 저희집 아이도 또! 또!를 연발하면서 눈이 반쯤 감긴 엄마를 괴롭히곤?하는데
이 책속의 아기 용이 낯설지가 않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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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그리너웨이 수상 작가 에밀리 그래빗의 화제작
아기 용이 엄마 용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합니다. 매일매일~ 책 속에는 세드릭 이라는 새빨간 용이 등장을 하네요. 세드릭은 한 번도 잠을 잔 적이 없다고 해요. 거기다 장난꾸러기라 한밤중에 쿵쾅대기도 하고, 아기 도깨비들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고, 배가 고플땐 공주들을 잡아다 파이를 만들어 먹기도 해요. 그러면서 나중에 한 마디 하죠 "내일 또 해야지!"
어느날은 세드릭이 졸리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어 준 엄마 용도 잠이 오는지 그만 잠들어 버렸네요. 아기 용이 "또 읽어줘~~~"라고 소리 지르며 엄마를 깨우지만 엄마는 일어나 않아요. 아기 용은 어느새 온 몸이 새빨게 질만큼 소리를 지르네요 "또 읽어 달라고~~~~" 그만 불이 뿜어져 나왔어요...
......
동화속에 나오는 세드릭은 바로 아기 용의 자아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밤에 자는 것보다 장난치고 놀고 싶었던 아기 용의 심리가 담긴 동화책~ 아이들을 키우면서 몇번은 이런 경험을 하게 되죠~ 잠을 자고 싶지 않은 아이는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엄마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하기도 하고. 놀아달라고 하기도 하고. 가끔은 뜬금없이 공부를 한다고 하기도 하는.. ㅎㅎ
또 읽어 줘에서.... 참 귀여운 아기 용을 만났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면 더욱 좋을거 같은 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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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책을 보자마자 좋아서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엄마 책에 불났었어? 구멍도 났는데 엄마가 그랬어요?"" 엥??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책을 살펴보니 뒷표지에 정말 구멍이 "뻥" 하고 뚫려있는게 아닌가...
우리딸도 그런지 빨리 읽어달라고 재촉합니다. 글자를 다 읽을줄 알지만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는게 제일 좋다는 딸이예요. 잠자기전 아기용이 엄마용에게 책을 읽어달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매일매일 같은 책을 또 읽어줘 또 읽어줘 하는 아기용. 하지만 피곤한 엄마용은 그만 잠이 들고 말았네요.. 이 페이지를 읽는데 우리 딸 "우리 엄마랑 똑같네~" ㅡㅡ;; 잠자기전에 꼭 책을 읽는 우리딸. 책권수를 정해놓지만 한권만더~ 한권만더~ 를 외치는 바람에 졸린눈 비벼가며 읽어주다 결국 책 고르러 간 사이에 잠이 들어버리는 나. 어쩜 이리 책 내용이 공감이 가는지...아기용은 결국 화가나서 얼굴이 붉으락붉으락 온몸이 빨개져 불을 뿜어버려 책에 불이나 구멍이 난것이었어요~~ㅋㅋ 우리 딸은 내가 잠들면 "엄마~!! 자면 어떻게요~~책읽어줘요~~" 하며 깨우곤 한답니다. 아마 아가용이랑 같은 기분이었을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또 한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책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밤낮으로 책을 읽어주었던 예전의 모습은 점점 희미해지고 힘들다는 핑계로 한권만 읽자를 연발했던 내 모습에 반성하게 되었네요. 책 읽어줄수 있을때 많이 읽어줘야겠어요. 우리 딸도 책이 재미있는지 몇번을 더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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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에밀리 그래빗 옮김 / 공경희
책속의 아기용은 우리 막내를 닮아있어요. 아니,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자랄때의 모습들을 닮아 있는것인지도 모르죠. 잠자기 전에 책을 읽으면 항상 또 읽어줘~!를 연발하니까요. 아이들의 간절한 심리를 좀더 적극적으로 표현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아기용이 잠들기전 엄마용은 정성스레 책을 읽어주죠. 그리고는 엄마용이 말하죠 " 내일 또 해야지!"
또 읽어주기를 간절히 원하는 아기용이 결국 폭발을 했네요. 재미있으면서도 표현을 극대화시켜 놓은 책이라 아이들이 너무 흥미로워하네요.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할 뿐 아니라 책을 더 읽고 싶어하는 아이용의 마음이 너무도 잘 표현되어 있네요.
올해는 흑룡의 해라서 그런지 용의 이야기가 더욱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우리집 풍경도 늘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두권의 책만 읽어주기로 약속하고 시작한 잠자리 책읽기...하지만 아이는 그것에서 만족하지 못하죠. 한번만 더...한번만 더... 그러다 결국 엄마는 졸음을 이기지 못해 잠이 들어 버리고~이상하게 아이를 재울때는 엄마가 더 졸리다니까요. 어쨌든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책 읽고 싶은 마음을 느낄수가 있네요.
글밥이 많지 않으면서도 느낌을 제대로 살린 책이라 마음에 꼭 들었어요.
처음 책을 막내에게만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어디선가 언니가 나타났어요. 책 읽는 소리만 들리면 언제나 어김없이 궁금해서 못참는 언니랍니다. 내용 구성이 아이들을 즐겁게 만들어요. 또 읽어줘! 를 연발하는 아기용을 볼때마다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아마도 자기의 모습을 닮아 있기 때문이겠죠. 무엇보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올린것은 바로 구멍뚫린 책이죠. 아기용이 화가 나서 뚫어버린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손가락을 넣어보기도 하고, 다양한 상상을 하면서 좋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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