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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으로 임신하게 된 여주. 각자의 가정환경 탓에 남주는 결혼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여주는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후반부의 여주 과거 때문에 찾아오는 위기를 제외하고는 커다란 사건 없이 여주를 설득하기 위한 남주의 구애와 데이트, 그러면서 서서히 사랑에 빠져드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커다란 갈등이 없기 때문에 지루할 수도 있는 구성이지만 개인적으론 스타일이 잘 맞아서인지 재밌게 읽었다. + 신나게 돈을 노리니 의심이 되니 어쩌니 하고 들쑤셔서 뒷조사까지 다 해놓고선 그 여자의 표정을 보니 진심이다 뭐다 하는 남주 형은 대체...? 이간질에 의심 부채질은 다 해놓고선 지 입으로 사랑 운운하는게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나? 하나만 해라 하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