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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미중전쟁2...일촉즉발의 전쟁 시나리오는 다가오고... 미중간의 전쟁은 과연 일어날 것인가. 개괄적인 내용을 다룬 1편에 이어 본격적인 전쟁 시나리오 수행을 위한 각국 간의 첨예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2편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한다. 특히 중국을 겨냥한 전쟁을 앞두고 주변국과의 물밑 접촉과정과 해법은 그야말로 정곡을 찌르는 소설다운 발상이 돋보인다. ‘악마해결사’로 통하는 외교귀재 키신저의 대한반도 전략은 트럼프에게 변화를 촉구한다. 강대국의 약소국 희생 전략으로 북핵을 무력으로 제거하고 일본 핵무장을 독려하며, 중국의 개입을 종용하고 미군 철수를 현실적 해법으로 내놓는다. 한반도 전문가인 스티븐 월트 교수는 대안으로 일본의 역할에 주목한다. 일본은 중국을 상대한 경험이 있고 기질과 힘이 강해 가능하단 것. 반면 한국은 중국의 속국 이미지가 강해 대중국을 상대로 싸우기는 어려우며, 한반도 철수로 인한 경제적 이득이 크다고 지적한다. 한편, 러시아의 트럼프 대선 개입 의혹과 더불어 모종의 거래가 오간 것은 사실이다. 트럼프의 백악관 선임고문이자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는 미래를 보는 눈이 탁월하단 평가와 함께 러시아와의 밀착관계 형성에 산파역을 자임하고 있다. 산유국인 미, 러, 사우디의 이익을 위해 협력해야 하며, 트럼프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역시 러시아를 도와준 꼴임을 부각시키며, 러시아 대사나 푸틴의 최측근인 주코프 러시아 철도사장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이어간다. 또한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 FBI 수사도 중단시켰다. 이러한 트럼프의 러시아와의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모험적인 우의를 다지는 이유는 당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다. 주코프는 중국의 일대일로 표준궤 철도망에 강한 대립각을 세운다. 1520 광궤 철도망을 가진 러시아로서는 예전 소비에트 연방국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해 영향력을 미치려 힘을 쓰는 중국 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중러간에 화해무드가 한창이지만 원전 세계화 추세에 따라 부상하는 중국에 비해 러시아는 원유 위축과 경기침체로 이어져 동상이몽 또한 사실이다. 러시아 철도포럼에 참석한 인철은 아이린의 약혼자로 주코프의 신임을 얻어 미러 간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목도하고 시시각각 다가오는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를 풀 해법을 갖고 급히 귀국길에 오른다. 청와대에 근무 중인 연인 최이지 박사가 요구한 만물이론의 해답이라는 판단 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및 남북 당사자를 만족시킬 대안은 있을까. ‘중력과 양자역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통합이론을 찾아야’(P.59) 하는 과제를 안고있는 문재인 정부는 안으로는 보수와 진보를, 밖으로는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해법으로 수학적인 대안인 만물이론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미국이 구상하는 중국과의 무력 충돌 순간은 선전포고와 함께 중국이 가진 3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 및 1조 5천억 달러 채권, 그리고 민간 보유 현금 2조 5천억 달러 총 7조 5천억의 이득과 함께 달러 강세 및 국가 채무 청산, 달러 건전성 확보, 유가 급등 & 초강세 유지를 포함 30조 달러의 이득을 염두에 두고 있다. 충분히 트럼프가 욕심낼 만하며, 중국 역시 향후 5년은 더 있어야 미국과의 대등한 군사력을 보유할 수 있어 고심하는 바이다. 만일 선제타격에 의한 북핵 궤멸 시나리오가 가동되면 중국은 자동 개입이 전제지만 쉽게 결정내리기 어려운 면이 바로 이점이다. 경제적, 군사적으로 한 순간에 미국에 발목 잡힐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귀국한 인철은 최이지 박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북핵 포기 및 통일 유예를 조건으로 미, 중, 러, 북한을 만족시켜는 과제인 만물이론의 해법을 풀어놓는다. 해법이 궁금할 테지만 소설적 기법과 현실은 괴리감이 있을 터, 감안하고 접근하면 나름의 정답은 만들어진다. ‘수학과 달리 세상일에는 완벽한 해답이 없으며 우리가 선택함으로써 비로소 해답이 되며’(P.243), 결국 작가는 우리의 선택을 촉구하고 결국 ‘수학이 아닌 용기’(P.244)에 방점을 찍는다. 지금까지 ‘북한이 마음 놓고 ICBM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던 건 중국과 러시아가 있는 한 미국이 함부로 군사행동을 취하지 못한다는 판단과 남한을 인질로 잡고 있는 한 미국이 공격하지 못한다는 믿음’(P.284)에서 비롯되었다. 이 믿음을 깰 묘안이 있다면 미중전쟁은 현실화되기에 충분하다. 우리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문재인 정부의 실세가 등장하는 현실감이 엿보이나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푸틴의 해외 재산 계좌 리스트 같은 아이린의 정보와 중국 대체 수단으로 선택한 북한을 과연 미국이 호응할지 여부도 그렇고 임종석 실장의 통일유예 선언도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 미지수다. 김정은의 북핵 포기에 대한 각국의 250억 달러 경제지원도 만족할지 여부도 의문이다. 아무튼 현실은 다소 부정적이지만 체 게바라가 ‘우리는 늘 현실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가슴속으로는 이룰 수 없는 꿈을 품어야 한다’는 말을 대신하며 여전히 상주하는 위험성에 따른 경각심과 아울러 여야를 떠나 초당적 협력 및 북핵 해법에 주력해야 한다. 가슴이 쿵쾅거리는 위험천만한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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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작가가 말하는 미중전쟁이란 무엇인가? 중국은 현재 경제개방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경제성장률을 이루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을 하면 할수록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 몇년이 지나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G1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가장 위기감을 가질수 있는 나라는 미국일 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군사력 측면에서 세계최강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무력으로 충돌하게 되면 승리할 가능성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아니, 어쩌면 그렇게 하고서라도 중국의 성장을 막고 싶을 것이다. 김진명 작가는 이러한 국제적 정세를 미중전쟁이라는 시나리오로 소설을 전개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은 머지않아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미국을 능가할 가능성이 많다. 대한민국만이 중국과 미국의 틈바구니에서 더 많은 상처와 굴욕을 맞보아야 할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면 이런 난국을 헤쳐나가야 하나?
내가 보기엔 미중전쟁이라는 물리적인 충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미중간의 전쟁은 더 심화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남북한의 분단의 사슬을 끊고 경제적으로 더 성장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치권은 반목을 폐하고 윈윈하는 정치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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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제목이다.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라니. G2가 대결하면 제3차대전과 다름없다. 뭔가 어디서 들어본듯한 기시감이 느껴진다. 작가가 김진명이니 무엇이 다를 지 기대감을 갖고 첫장을 넘겼다.
세계은행 법무팀의 인철이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파견된다. 세계은행의 공적자금이 유용된다는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본질은 온데간데 없고 정작 그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 운용하는 자금을 추적하는 국제 정치 경제 활극을 벌인다. 미국 중국 러시아 한국 북한 일본이 얽힌 국제 정세 속에 일개의 인물이 대단한 활약을 펼친다.
김진명의 소설 속 인물과 사건은 항상 이런 식이다. 인물들은 모두 능력자고 조력자들 또한 엄청난 배경을 가졌다. 현실에서는 절대 실현될 수 없는 우연의 연속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사건 또한 마찬가지다. 분량은 600여쪽에 달하지만 실질 사건의 내용은 1/3도 안된다. 곁가지가 너무 많다. 그 가지들 모두 작가의 의견이다. 음모론과 과대망상이 섞인. (솔직히 왜 2권으로 발행해 책을 판매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 활자만 줄여도 1권 분량으로 충분하다.)
음모론과 과대망상도 독창적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어디서 본 듯한 내용이다. 장현도 작가의 소설 등에서 이미 다뤄진 내용이다. 싸드, 예언 등 작가가 고구려를 제쳐두고 쓸데없는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일 것이다. 현실에서 아무도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으니 책으로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작가는 숙고해야 한다. 왜 주변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지. 미중전쟁의 내용처럼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니 상대를 안 해주는 것이다.
이제는 그런 생각을 접고 소설 고구려 시리즈에만 몰두했음 한다. 한 번 더 이런 류의 소설이 발간된다면 그나마 있던 팬마저 등을 돌릴 것이 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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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소설을 볼 때도 느낀 생각이다. 이 소설은 소설이 아니다. 그런데 팩트도 아니다. 연결되는 사건들이 실명이 등장해서 인것도 있지만 사건사고 들이 다 연결되어 소설이 아닌 역사 처럼. 하지만 소설속의 인물은 소설이고~ 이렇게 소설처럼 멋진 해피앤딩이 우리 나라 에서 꼭 나왔으면 좋겠다. 나도 이 나라의 국민으로 한 사람의 어른으로 정신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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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내내 읽을거리에 대한 설렘을 가질 수 있는 종류의 책이었습니다. 제목이 이슈를 만들기 위한 문구겠지만, 현세태를 반영하여 관심을 가질것과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체계적인 것들을 지켜나간다는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편을 보유한 저로서는 당연히 2편에 대한 기대를 하게된느 순간입니다. 독서를 부르는 가을은 아니지만,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좋은 독서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
| 미중전쟁2를 읽어면서 이게소설인지 다큐인지 분간안될정도로 사실감을느끼는건 한반도와 현실이야기라 와닿는거같아요 그리고 미국이라는 거대 무기산업국가라는 사실이 더 실감나네요 전혀 현실이아니라 말못하고 실현가능성과 역사소설을쓴 작가의 세심한 구성과 필체가 더 실감나게합니다 이런일이 벌어지지않도록 가상이지만 일어날 요소들을 파악해 막아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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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미중전쟁' 2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오래전에 김진명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꽤 재미있게 읽어서, 비슷한 분위기의 한반도 주변의 정세에 기반한 소설인 미중전쟁의 내용이 궁금해 구입하게 되었다. 읽어 보니 꽤 흡입력 있는 내용에 현재의 정세를 기반으로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전개되서 좋았다. 최근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같은 대치상황과 맞물려 꽤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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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남북, 북미 관계의 흐름과는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흥미를 끄는 소설. 트럼프가 북한과 중국을 공격하기 위해 전투기를 상공에 대기시키고 잠수함을 중국 공해에까지 배치, 사격을 하고 러시아와는 친목을 도모하는 모습 등은 허구이면서도 묘한 현실감을 불러일으킨다. 바이코리아, 싸드 등에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내외부 갈등과 전망을 나름 설득력있게 풀어가는 작가의 필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하는 소설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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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한국사회에서 사회문제에 대한 심오한 문제를 제기하는 작가 김진명이 현재 한반도에 불어 닥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대치적인 상황을 잘 풀어가고 있습니다. 작가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 발표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3권 짜리 소설을 통해서 입니다.
이 작품의 제목인 무궁화 꽃은 바로 핵폭탄을 의미하는데 그당시부터 작가는 현재의 한반도 에 불어닥칠 상황을 에의 주시하며 마치 미래를 예견하는 듯한 선각자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대단히 놀라울 지경입니다. 이작품 미중전쟁에서도 마찬가지로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대하여 뛰어난 혜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의 글로서 여실하게 증명을 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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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대통령과의 인간적 소통에 최고의 비중을 두었고, 동시에 삐뚤어진 중국과의 관계를 바로 잡는데도 전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간 뭔가를 많이 한 것 같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중국과 가까워지면 미국과 멀어지고 반대로 미국과 가까워지면 미국과 멀어지고, 반대로 미국과 가까워지면 중국과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율 배반적 구도 위에 한국이 엊혀 있다 생각하니 자꾸 외 교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이었다. 오늘도 중국은 사드 조치를 보아가며 완전한 보복 철회를 고려하겠다며 계속 스트레스를 주었고, 미국은 미국대로 언제 북한을 상대로 군사행동 에 나설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참모들은 대부분 미국의 패권주의를 탐탁하지 않게 보고 있지만 북핵을 해결해야 하는 현실적 목표를 감안하면 미국과 호흡을 맞추지 않을 수 는 없는 일이라 집권 초처럼 참모회의가 활기차지는 않았다.
"최악의 약탈자 중국을 상대로 우리의 돈을 되돌려 받고자 하는거요" 순간 넓디 넓은 스테이트 다이닝룸은 완전한 정적에 묻혀 버렸다. 13인 중에는 성배기사도 몇명 있었고 대략은 트럼프가 매우 공격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중국과의 전쟁을 선언할 걸로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침묵은 한동안 계속 되었다. "하룻밤 자고 나면 중국에는 달러가 쌓이고 미국에는 적자가 쌓이고 있소. 이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지난 수십년간 계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이것을 멈출 방법이 없소. 이대로 가면 미국은 조용히 몰락 하고 마는 거요. 시간이 이제 5년도 안 남았소... 우리에게는 멋진 도화선이 있소. 바로 깡패국가 북한이오. 나는 핵무 기만을 이유로 북한을 공격하는 건 싫지만 중국으로 옮겨갈 도화선 으로서 북한은 만점이오. 우리는 지금 이 시간 이후 아무 때나 이들의 핵과 미사일을 공격할 수 있소. 그리고 중국은 북한 접경에 15만이나 되는 거대한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소. 이들을 끌어들여 충돌하는건 아주 쉬운 일 이오." 트럼프의 계획은 그리 황당하지만은 않았다. 중국이 나라의 존망을 걸고 달려들지 않는 한 핵 전쟁은 필요 없다. 만약 핵전쟁이 일어난다해도 중국은 핵을 몇 발 발사할 수도 없다. 대신 그 결과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완전한 실종이다. 너무나 천박한 대통령, 억지에 강짜로 일관해온 대통령, 미국의 기준에 턱없이 모자 란 대통령. 그러나 그는 지금 이 순간 위대한 대통령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 돌아온 네 사람의 특사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은 환희에 들떠 있었다. 특히 머리에 전쟁만을 담고 있던 트럼프를 완전히 새 세상으로 이끌어낸 트럼프를 만나고 온 홍석현에게 깊이 고개를 숙였다. 푸틴을 만난 송영길과 시진핑을 만나고 온 이해찬에게도.. '푸틴은 본래 쿠슈너의 제안을 받아들여 미국의 중국 공격에 동조 했고,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 시뮬레이션이 끝나고 지휘관들 앞에서 트럼프와 우정의 통화를 할 예정 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온 송영길이 내놓은 수 십 페이지의 서류를 보는 순간 푸틴은 거의 비명을 지를 뻔했다. 그것은 전 세계에 숨겨진 자의 재산이 빠진없이 기록되어 있는 엑스파일이었다. 한때 자신의 재산이 빌 게이츠보다 많다는등 소련 붕괴후 지금에 이르기 까지 자신이 형성한 재산에 대한 구구한 억측을 간신히 잠재운 상황이었 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명부를 가지온 사람이 다름 아닌 오랜 친구 송영 길 이었다. "마지막 꽃들은 더 사랑 스럽네. 들판에 화려한 첫 꽃들보다도." 이는 자신의 비밀을 영원히 지켜달라는 당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