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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갈림길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갈망하는 그대에게,
흘러간 시간은 되돌려주는 법이 없다. 그날이 그날 같고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건 자기가 한 고생이다. 세상에서
머리는 눈앞의 이익을 우선 생각하지만 가슴은 사람의
가진 것이 많으면서도 전부를 걸고 도박을 하는 일은
내일도 내일의 오늘이니 언제나 오늘밖에 없다.
일단 간다. 그리고 될 때까지 한다가 행동지침이었다.
외로운 선택은 명분과 실천력이 생명이다. 강한 신념과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약점을 보완하는 일은 강점을 죽이지 않는 선에서
'왕년에'는 언제나 박물관에 집어 넣어야 하는
선택만 하고 선택에 맞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 선택은
잘못된 선택은 많다. 그러나 최초의 선택 이후 어떻게
조화롭게 사는 데는 두 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사소한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paperroad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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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 (이영만) 제목만 보면, 그저 인생을 오래 살아온 필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넋두리하는 듯한 자기계발서 정도로 보일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영광스럽게도 친한 형님의 직장 선배였던 이영만 사장님(현 헤럴드미디어 사장)에게 친필사인이 담긴 이 책을 선물 받았다. 물론, 선물 받은 책이라 더 관심을 두고 읽었던 게 사실이다. (이 책을 계기로 새삼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낀 것도 운명적인 계시일 지도 모른다)
이 책에는 체육기자로 오랜 세월을 보낸 이영만 사장님의 피땀 어린 취재의 기록이 고스란히 포개져 있다. 특히나 요즘 읽으면 더욱 흥미로운 톱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롯데의 2006년 일화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정도다.
타격의 이대호와 투구 류현진을 당시 롯데가 함께 가동했더라면 ... 성적은 물론 관중 동원에서도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었을 텐데. 롯데의 패착은 읽는 이에게 큰 교훈을 준다.
박찬호의 오판, 삼성 라이온스의 자충수, 조성민과 한명우의 재기 등 프로야구의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는 물론, 노무현과 이인제의 엇갈린 행보, 김재규의 7분 같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숨가쁜 순간들도 이 책에 녹아 있다.
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 이것은 누구에게나 던져지는 신의 숙명 어린 야구공일 지도 모른다. 적어도 그런 핀치의 순간을 원만하게 마무리시켜 주는 데 이 책은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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