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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치즈코는 독창적 관점이 돋보이는 사회학자이다. 그녀는 ‘스커트 밑의 극장’이라는 기이한 제목의 책을 쓴 분이다. 이 책은 요네하라 마리의 ‘팬티 인문학’보다 먼저 나온 같은 류의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처음 발견한 것은 아주 오랜 과거로 모 대학 앞의 사회과학 서점에서였다. 그러나 내게 우에노 치즈코는 조한혜정교수와 주고 받은 편지를 묶어낸 ‘경계에서 말한다’로 본격적으로 알려진 분이다. 우에노 치즈코는 ‘결혼 제국’에서 결혼을 “특정의 유일한 이성에게 자기 신체의 성적 사용권을 평생에 걸쳐 배타적으로 양도하는 계약”이라 규정한 바 있다. 어디선가 ‘(여자가) 판단력을 잃으면 결혼하고 자제력을 잃으면 이혼하고 기억력을 잃으면 재혼한다‘는 쓴 웃음이라도 지을 수 있는 말을 들었는데 우에노 치즈코의 말은 그런 여지마저 없어 보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미 붕괴된 낭만적 사랑의 이데올로기 위에 위태롭게 흔들리는 ‘결혼제국’을 넘어 ‘혈연과 가족을 초월한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탐색해볼 것을 제안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조한혜정 교수가 "우리 사회가 아이를 기르기 힘든 사회가 되면서 결혼제도가 유지되기 어렵게 됐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조한혜정 교수는 "비혼(非婚)을 선택한 사람들이 혼자 사는 게 아니라 좋은 사람과 동거를 하거나 옆집에 살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는 등 가족의 개념 자체도 바뀌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상생과 나눔, 돌봄 등의 가치를 중시하며 균형을 맞추지 않고 계속 성장 중심, 하드웨어 중심, 돈 중심으로 나간다면 아이나 제대로 된 가정을 만들지 못하고 미혼 현상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 봤다.
-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에노 치즈코의 책들 가운데 눈에 띄는 또 다른 책은 최근 나온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란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 사회를 유지하고 있는 가족과 결혼이라는 시스템 안에 퍼져 있는 여성 혐오에 대해 심리학적 분석을 가했다. 한편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에서 우에노 치즈코는 결혼해도 안 해도 언젠가는 모두가 싱글이며, 싱글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싱글도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런 저자의 말 앞에 결혼은 해도 후회이고 하지 않아도 후회이니 하고 후회하라 같은 말이 들어설 자리는 없어 보인다. 결혼을 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하니 하고 후회하라는 말은 결혼을 비용 또는 효용의 관점으로 본 결과이다. 문제는 비용 또는 효용의 관점에서 해도 후회한다면 굳이 그런 지출을 감수하면서까지 결혼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나는 여성도 아니고 결혼을 하지도 않았지만 우에노 치즈코 같은 분의 조언 대상자인 여성들이 부럽다. 우에노 치즈코의 책들은 여성들에 대한 조언에 초점을 맞춘 책들이지만 남성이 읽을 필요가 있고 읽을 만하다.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에 들어 있는 또 다른 챕터인 고독사가 뭐가 나빠 같은 글은 나 같은 비혼자에게 미래에 대한 자신감(?) 같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에 족하다. 같은 책에 실린 싱글 여성, 아직도 결혼을 꿈꾸다란 글은 결혼과 사랑을 낭만적 시선으로만 대하는 젊은 여성들의 심리를 경계하는 글이다. 충분히 설득력이 있고 공감이 가지만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다. 급진적인 여성학자인 루스 이리가레이에 의하면 여성은 남성과 달리 보편적인 개념이나 한 마디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존재이다. 물론 여성이 보편 개념으로 규정될 수 없는 존재라는 이리가레이의 말은 여성이 프로이트류의 남근중심적인 하나의 성 담론으로 묶일 수 없는 존재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성을 여성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우에노 치즈코의 주장은 김형경의 최근작인 '만 가지 행동'에 견줄 만하다. 이 책은 하던 일 하지 않기라는 챕터 아래에 분리되고 경계 지키기라는 내용의 글을 포함하고 있다. 김형경의 글은 의존하지 않기와 경계 지키기를 주문한 글인데 이 글에서 저자는 내면의 의존성을 비우자 자신에게 의존하고자 하는 이들이 줄어들었다는 말을 했다.('만 가지 행동' 73 페이지) 저자는 거기서 더 나아가 경계지키기에까지 마음을 두자 애착 대상에게 매여 있던 마음이 풀려나는 것 같았다는 말을 했다. 문제는 우에노 치즈코의 주장과 김형경의 주장이 만나는 지점이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과 애착하지 않고 분리되고 경계를 지키는 것이 어느 정도의 문제의식을 공유하느냐이다.
거친 생각일 수 있지만 나는 여성의 경제적 독립이 여성이 비혼을 선택하는 데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한혜정 교수는 "돈을 중요시 하지 않는 여성은 굳이 결혼해야 하느냐, 하는 고민을 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은 열심히 일하다 보면 결혼할 기회를 놓치고 어느 날 갑자기 30대 중반이 돼 있더라 하는 식이다. 이 연령이면 생물학적으로 아이를 낳는 문제가 걸리면서 고심하기 시작한다. 어디를 둘러봐도 결혼을 굳이 해야 할까에 대한 확신은 안 주는데 대안은 안 찾아지니까 여성들이 후회도 하고 방황도 한다. 나는 그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 플로렌스 포크는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에서 혼자 있는 것과 외로운 것은 같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혼자 있기를 갈망했지만 이혼을 하게 되자 애도의 시간이 필요할 만큼 커다란 상실을 경험했다고 말하는 영문학 교수 출신의 심리학자 플로렌스 포크의 고백서이다. 나는 우에노 치즈코, 조한혜정 교수, 그리고 플로렌스 포크의 관점이 근본에 있어서 통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사람은 홀로 죽는다’를 통해 무연(無緣)이란 연을 끊는 행위로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것이며 무연의 궁극적인 형태는 죽음이기에 모든 죽음은 본질적으로 무연사임을 역설한 시마다 히로미의 문제의식과도 통한다고 생각한다. 시미다 히로미는 미리 각오하면 죽음에 대한 공포도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나는 글의 제목을 싱글이 뭐 어때? 고독사가 뭐 어때?라 지었는데 그 과정에서 내게 싱글이란 말은 왠지 젊은 여성에게 어울린다는 편견 같은 것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는 표지 그림으로나 제목으로나 가벼운 책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무거운 주제를 간결하게 풀어낸 사회학자의 내공이 돋보이는 책으로 여성의 자기 계발서로 분류되었지만 모두 함께 진중한 사회학적 관점으로 읽어야 할 책임을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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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봤을 때 독신녀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당당하게 싱글로서 행복하게 살 것을 권한다는 책이라는 생각이 제목에서 묻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열어 보니 단순히 그런 독신예찬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여성에서 독신으로 살아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당당하게 살아가라는 독신예찬서를 더더욱 아닙니다.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은 여자로서 혼자라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려는 지혜를 제시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성이 혼자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거나, 사회적으로 큰 낙인인 것으로 인식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성의 싱글 비율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지금은 더 이상 싱글 여성의 삶이 잘못된 삶이라는 인식으로 바라보던 시각은 많이 퇴색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혼자서도 현명하게 세상을 대처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나 이정표를 제시해주는 책은 적은것또한 사실입니다.
세상이 복잡 다변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난 싱글로 살아갈 수 있고, 결혼해서도 다시 싱글로 돌아갈수도 있습니다. 비록 결혼 유무를 따지지 않더라고 우리는 누구나 혼자서도 살아갈수 있는 지혜를 늘 터득하고 연마해야 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비록 이 책이 싱글 여성의 바람직한 삶을 조언하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하지만 남성들 또한 읽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그러면서 이 책 전체적으로 싱글의 삶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결혼 자체를 부정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다만 혼자서도 행복하게 지혜롭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 노력하자고 애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싱글이라고 막연하고 슬프고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현명하게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삶을 준비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결혼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디 이 책을 읽은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현명하게 설계하기 위한 지혜를 터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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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나이를 들어갈수록 "싱글"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아직 홀연단신 짝이 없는 한 외로운 영혼이라서 더욱더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인지 나는 이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수 있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아는 싱글은 그저 외롭고 함께 할 사람이 없다라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책에서 저자는 나이가 들어서 싱글일 경우와 결혼을 했지만 사별, 결별등의 어쩔수 없는 상황에 싱글이 되는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 책을 접했을 때는 젊은 싱글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 오해했다. 그래서 아직 젊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싱글로 다시 돌아갈수 있다라는 전제조건을 하고 있는 책이라서 그런지 나에게 더욱더 전해주는 것이 많았던 것 같다.
저자역시 지금까지 싱글로 살고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싱글에 대해서 참 아는 것도 많고 어떻게 하면 외로움을 극복하고 나이가 더 들어서도 화려한 싱글을 보낼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불어서 함께 늙어가고 있는 싱글들에게 차후에 대한 삶의 계획을 세워주기도 한다. 싱글이라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하지만 그만큼 자유로운 면도 없지 않았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싱글이 되고 되어간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피할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다 함께 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요즈음 같은 시대에 이책은 많은 싱글들을 위한 지침서와 같았다. 특히나 우리나라보다 먼저 노인사회로 접어들고 나이가 들어서 싱글로 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일본 현실을 책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 우리도 지금 일본과 같은 속도로 늙어가고 싱글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할 문제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았다.
책에서는 싱글로 즐겁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두려울수도 있는 혼자라는 상황과 현실앞에서 담담한 어조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고 더불어서 아직 젊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인생의 싱글선배로서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언젠가 싱글이 될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살아야하는지, 누구와 어떻게 사귈 것인지, 돈은 어떻게 관리하며 어떻게 사용 할 것인지, 어떤 식으로 인생을 마칠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하면서 답하고 있다. 솔직히 나는 내가 혼자가 되고 죽는 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책에서 사후 처리와, 싱글이 죽는 법에 관한 5가지 조항을 보면서 언젠가를 위해서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절실히 했다.
나이가 들어서 싱글이 되고 아직 나이가 들지 않고 젊은 사람들이 싱글인 상태에서 이책을 읽고 행복한 싱글은 커플보다 아름답다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나이가 들었을 때 싱글을 준비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면 좋겠다. 싱글 그저 두려워 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내가 나이가 듦에 따라서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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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처음부터 혼자 사는 것보다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간을 창조할 때 남자를 만들고 여자를 만든 이유도 아마 이런 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목적으로 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는 활동을 하고, 인연이 닿으면 결혼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가정을 형성하여 생활하게 되어 있다. 결혼을 하여서 자녀를 낳게 되고, 자녀를 키우면서 더욱 더 사랑을 깊게 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혼자서 사는 사람들도 갈수록 많아진다는 점이다. 혼자 산다는 것은 결혼을 하지 않는 미혼 상태도 많이 있지만 결혼을 하였지만 중간에 헤어져 이혼한 상태뿐만 아니라 한 쪽을 사별하여 혼자인 경우도 있다. 바로 이렇게 혼자 싱글로 생활하는 많은 사람들을 모습을 아주 알기 쉽게 조리 있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싱글인 사람들에 더욱 더 효과적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본과 여건이 대부분 비슷한 우리나라에서도 대부분 통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에 일면 동조를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감정도 갖고 있다. 이왕이면 함께 살면서 정과 사람을 돈독하게 나누면서 살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더 행복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사라는 것이 꼭 원칙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데에도 살아가는 모습이 똑같은 사람은 거의 드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당사자 본인의 마음에 달렸다는 생각을 해본다. 당사자가 신중하게 선택한 그 자체를 행복한 모습으로 만들어 간다면 그 것이 최고의 행복한 모습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왕지사 정말 귀하게 두 사람이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귀하게 이 세상으로 태어난 우리라면 당연히 행복해야 할 목표가 설정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혼자이든 둘이든 상관없이 무엇이 행복한 인생인지를 정확히 인지하는 노력을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현명한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통해서 더욱 더 멋진 인생과 가정을 영위해 나가면 최고라는 생각이다. 내 자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싱글인 사람들의 모습이나 둘인 사람들의 외부 모습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솔직히 그 내부모습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각자가 나름대로 행복한 모습의 특징을 목표로 삼아서 열심히 도전해 나가면서 생활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성취감을 이루었으면 한다. 모두에게 건투를 기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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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 지금 현재 우리들이 경험하고 있는것은 일찍이 인류의 역사이래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초장수, 초저출산화의 경향이다. 지금까지 누구도 경ㄲ어보지못한 변화이니 지금까지의 상식이 그대로 통용되지 않는것은 당연하며 따라서 상식을 바꾸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모든 인구가 당연하게 결혼하던 '전원 결혼사회'는 이제 끝났다> 고 하였다. 또한 저자는 <..이책은 결혼을 했든 안했든, 가족이 있든 없든, 모두 마지막에는 혼자가 될수밖에 없으며 '혼자'라는 사실은 결코 무섭지도,불행하지도 않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쓰여졌다> 고 한다.
예전에 한문중에 사람 인(人) 자는 사람이 서로 기대어 선 모습이라던가..하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사람은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살아야 한다는, 그런 얘기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자란내가 이젠 시대의 흐름과 함께<싱글>의 삶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나이들어 수입이 없는 상태 (젊어서 모은돈으로 사는 상태)에서 시골에 살것인지 도시에 살것인가의 문제는 중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가 같이 밥먹을 상대는 있나? 하는것이라고 한다..나이가 들면 들수록 식사의 중요성은 늘어난면서. <..늙는다는 것은 그러한 친구가 한 명, 또 한명 이세상을 떠난다는 쓸쓸함 일지도 모른다> 는 저자의 말이 웬지 마음에 와닿으면서 아픔을 남긴다.
늙는다는것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잊혀져 가는것 이라고 한다. 또한 나이르 먹는다는것은 스스로의 약함을 인정해 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이들고 건강도 예전만 못할때 돌봐줄 사람들이 가족이면 좋겠지만 요즘은 가족들도 자기 삶이 바쁘다. 결국 노년에<간병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수 밖에 없다. 그러나 돈으로 살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돈에 관한 문제는 상당히 현실적인 문제이다. 친척이나 지인들의 축의금과 부의금도 체면보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 하라고 한다. 돈 몇푼에 인간과계를 끊을순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지출만 하고 있을수도 없는 문제니까. 중요한것은 정말로 중요한 인간과계란 무엇인가 를 분별할수 잇어야 한다고. 오래 산다는것은 속세의 의무로 부터 서서히 발을 뺀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정말 나이들어 시설에서 다른사람의 돌봄을 받을때의 경우, 임종을 앞두고 이런저런 물건들 정리하기, 장례식에 대하여 까지 나와 있는 이책은 정말 싱글을 위한 책이다. 7장에서 <한국에서 여자로 산다는것> 이란 제목으로 좀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내용을 보충한것이 나온다. 이책을 다 읽고 나니 <정말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치게 궁핍하지 않고,함께 저녁먹을 친구 몇사람이 가까이 살고, 취미를 즐길 만큼 건강하고, 공기가 맑은 곳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노후를 보내는 것이 내가 노년에 바라는 희망사항 이다. 부디 나의 소박한 희망사항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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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사회학자 우에노 치즈코 교수의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 :) 이 책은 일본에서 무려 7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이 것만으로도 싱글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냥 싱글예찬의 책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 싱글예정인 사람들의 필독서가 아닐까 한다 1장에서 6장까지 싱글의 정의부터 싱글로서의 마지막까지 구체적이고 통계적으로 방향을 제시한다 일본 배경의 글들이라 공감하기 어려운 사회보장제, 생활방식 등의 아쉬움은 마지막 7장에 감수자 이완정씨가 한국의 독자들을 위한 글로 채워주었다 표지를 보면 페미니즘에 가까운 책이라고 생각 할 지도 모르겠지만 남녀 구분 없이 나이 구분없이 모든 독자층 싱글이라면 누구든지 읽어도 좋을 책이다 이 책을 지은 우에노 교수님 또한 현재 싱글이시다 싱글로 즐기는 그녀의 삶의 몇몇 부분을 읽고 있으니 건강한 싱글로서의 삶이 멋있고 부럽게 느껴졌다 교수님 말처럼 돈이 행복을 살 수 없으며 ppk주의이니 만족사이니 웰에이징이니 이런 파시즘은 희망일 뿐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싱글로서의 인간관계,건강,안전,경제,죽음에 대해 배울 게 많은 책이기도 하지만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케 했다 일본에서는 사회적 패배계층을 뜻하는 '마케이누'는 올드미스를 뜻하기도 한다. 일본 역시 결혼 하지 않은 여자를 안좋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 한국 역시 과부나 미망인이라는 말로 손가락질 한다. 이런 의미없는 낙인들은 후진적 인식이다 저자가 전해주는 용기와 충고들을 받아들여 남녀 구분없이 고령화에 대비해 또 언젠가의 싱글로서를 대비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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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의 나이가 지난 나이인데, 아직도 주변에는 싱글인 친구들이 여럿 있다. 돌아온 싱글이라 불리우는 친구들도 생겼다. 이 책에서는 싱글들에 대해 20-30대는 화려한 싱글, 30-40대는 돌아온 싱글, 50-60대 언젠가 싱글이라는 명칭을 말한다. 참 재미있기도 하고, 의미심장한 용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자는 누구나 한 번은 혼자살며 인생의 2라운드를 즐길 노하우를 쌓으라고 한다. 즉 행복한 싱글은 커플보다 아름답다는 것이다.
싱글로 남겨진 이후의 삶의 행복도에 대해서 말하는 이 책은 총 7단원으로 나뉘는데, 첫 단원에서는 여자들은 언젠가 싱글이 된다는 전제하에 글을 시작한다. 둘째 단원에서는 어디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셋째 단원에서는 누구와 어떻게 사귈것인가? 넷째는 돈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다섯째 도움 받을 준비, 여섯째 어떤 식으로 인생을 마칠 것인가를,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에 대해 말한다.
일본에서 7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라는데, 그만큼 일본에는 싱글족이 많다는 얘기일 것이고,또 그에 관한 노후와 복지 등에 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어쩌면 우리나라도 바로 이러한 현실을 뒤따를 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런 책이 나왔으리라 생각한다.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 결혼을 했든 안했든, 가족이 잇든 없든 모두 마지막에는 혼자가 될 수밖에 없으며 혼자라는 사실은 결코 무섭지도, 불행하지도 않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쓰여졌다는 말, 또 이런 삶을 먼저 경험한 여성들의 실제 사례를 풍부히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역할은 상당히 의미있다.
혼자서도 주눅들지 않고 누구보다 멋지고 행복하게 살기 !! 너무나 멋진 말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난 반대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사는 곳은 더불어 사는 사회이다. 물론 개인의 취향인데 무슨 상관인가? 라고 한다면 부득불 할 말은 없다. 나의 삶, 내가 산다는 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름대로의 설명을 해보는 것은 인생의 참 맛은 함께 할 때 일어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병원에서 28일을 입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퇴원해서도 수시로 병원을 다녔다. 총 5개월이 지나서야 병원 출입이 거의 없어졌었다. 임파선 림프종이라는 혈액암으로 투병했던 터였다. 그 때 병원에서 본 것은 병을 가진 환자들과 그 환자들을 돕는 의사와 간호사들 그리고는 단연코 환자들의 가족들이었다. 그들의 간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도 안타까웠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부모놔 자녀간의 사랑, 형제들간의 사랑을 말이다. 우리는 사랑받아야 할 존재들이고, 사랑해야 할 존재들이다. 그것은 가족이라는 아름다운 혈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개인적인 의견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니까. 그러나 혼자사는 이들, 혼자로서 살아가야 할 이들이라면 이 책을 좀더 숙고해서 읽어볼 필요가 있겠다. 왜냐하면 이 길을 먼저 경험한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이 이 책안에 가득하니까 말이다. 화려한 싱글이든, 4돌아온 싱글이든, 언젠가는 싱글이든 혼자사는 이들에 대한 복지와 삶의 형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복지가 이러한 홀로 사는 이들에 대한 배려 역시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 더. 혼자이든 아니든, 후회없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싶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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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봄이 되거나 여름이 되거나, 물론 가을이 되어도 그렇지만 특히나 겨울이면 더욱 더 추워지는 것은 바로 혼자이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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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라는 제목에서 당당하게 독신남녀로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인줄만 알았다. 어떻게 하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결혼에 골인하는가를 다룬 책은 많아도 싱글도 이만하면 괜찮다고 하는 책은 드문 것 같아 호기롭게 책을 골랐다. 마침 남친과도 싸웠고 이대로도 괜찮다는 위로가 듣고 싶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당당하게 골라들었던 예상과는 다르게 책은 약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결혼하지 말고 혼자 당당하게 살라라는 주장이 담겨 있을거라는 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책의 펼치자마자 마주친 서문에서 헛다리 짚었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었다. 저자 우에노 치즈코가 말하는 싱글은 단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결혼을 했다가도 다시 돌아온 싱글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배우자가 자신보다 일찍 죽어 싱글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모두다 포함하는 다소 넓은 개념의 싱글인 것이다. 그렇기에 팔팔한 싱글보다는 어느정도 연륜이 쌓인 싱글이 읽어야 더 맞을 것도 같다. 하지만 뭐 어차피 결혼을 해도 안 해도 결국은 모두가 혼자가 된다니 어느정도 마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리 읽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이 책에서 작가는 시종일관 싱글도 그렇게 두렵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막연히 생각했던 싱글의 삶을 떠올려보면 혼자 맞이하는 아침, 변화없는 그만그만한 일상의 높이, 혼자 맞이하는 대소사 그리고 가장 두려운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 고독사... 생가하면 할수록 혼자 지내는 것은 역시 유쾌하지 않다. 가장 좋은 것은 영화처럼 한날 한시에 배우자와 나란히 눈을 감으려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문제다. 그렇다고 막연히 닥치지도 않은 미래를 슬퍼만 하기에는 뭔가 억울하다. 미래가 그렇게 우중충하게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고 설사 불안했던 상상 비슷하게 펼쳐지더라도 미리 준비를 한다면 그렇게 암울하게 보내지는 않을 것도 같다.
저자도 그런 가정하에 싱글의 삶도 나쁘지는 않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그저 싱글의 자기합리화만 부축이는 것은 아니다. 싱글도 괜찮다고 말하려면 어느정도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살고 있어 언젠가는 싱글이 될 잠정적인 싱글인 현대인들에게 수영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듯 싱글로 살아갈 준비과정을 하나씩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어디서 어떻게 살 것인가부터 시작해서 누구와 어떻게 사귀고 돈은 어떻게 써야 하며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어떤 식으로 자신의 삶을 마칠 것인가에 이르기까지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다. 싱글이라도 준비를 하고 삶을 당당히 살면 막연하게 상상해왔듯이 그렇게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고 오히려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인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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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 살려고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던건 아니였다. 싱글이어도 상관없고 결혼을 해서 살아도 상관없다. 그리고 이 책은 결혼을 안 한 싱글만을 의미하는건 아니다. 결혼을 해서도 혼자가 되는 순간이 올 수 있는 모든 싱글을 의미한다. 결혼을 안한 여성일수도 있고, 결혼한 후 이혼한 여성일 수도 있고, 나이가 들어 남편과 사별한 여성일 수도 있다. 그런 싱글이 되는 순간의 모든 여성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싱글이라고 생각하면 안쓰럽다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외롭진 않냐? 고독하진 않냐? 결혼한 여성들은 결혼하면서 많은걸 포기하면서 살고 있어도 싱글앞에서는 누구보다 행복한것처럼 보이려고 더 애쓰는 모습을 보곤한다. 그러면서 함께 결혼한 여성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많은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 결혼이라는 문제 앞에서는 역시 어떤 정답도 없다. 다만 얘기하고자 하는건 자신의 행복이다. 그게 싱글이던 커플이던 스스로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싱글이 된 여성이 노후에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싱글이 되었을때 노후에 관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혼자가 된 여성은 남성보다 더 안쓰러운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다. 혼자서 살기 힘든 여성이라면 결혼이든 재혼이든 해야하지만 충분히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여성이라면 오히려 혼자인 삶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자식이 있는 여성이라면 혼자서 살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도 필요하다. 자식들에게 의존하면서 사는건 지금시대에는 서로에게 못할 짓일지도 모른다. 지금은 옛날과 같은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부양한다라는 의미가 예전같지가 않다. 따라서 부양을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편치만은 않다. 싱글이라면 자신이 살 집을 마련하는것도 중요한 일중 하나이다. 가족과 꼭 함께 살아야 행복한건 아니다. 자식과 한집에 지내지는 않더라도 가까이서 지내어 왕래하면 오히려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혼자사는 여성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싶다. 따라서 자신의 안전을 위한 준비를 하는것도 잊지 않아야 할 것중 하나이다.
혼자인 여성이라도 사람들과의 관계는 유지되어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꼭 여러사람과 함께 지낼 필요는 없지만 때로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요하다. 그래야 혼자서 지내는 순간도 행복하고 같이 지내는 순간도 행복할수 있다. 그 그분이 확실하다면 싱글이어도 충분히 즐기면서 살 수 있다. 때로는 혼자이기에 고독한 순간이 찾아 올 수도 있고 매일 혼자 밥 먹는것도 지겨울 수도 있다. 이런 순간 자신과 함께할 친구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매일 누군가와 같이 할 수는 없다. 그런 필요를 느낀다면 다시 결혼이라는 것을 하거나 자식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혼자인게 편하지만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순간이 필요한 것이기에 자신과 맞는 친구를 사귀어 두는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나이가 들어서 가장 중요한건 역시 돈이다. 돈이 있어야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살면서 연금을 꼬박 낸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나이가 들게되면 매달 연금이 나오게 된다. 고령화 사회가 점점 되면서 나이든 사람은 많아지고 젊은층은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연금의 양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의외로 돈 들어갈 곳이 많아진다. 축의금, 부의금 등 나이가 들면 점점 돈들어가는 곳은 많아지고 수입은 없다. 따라서 확실한 노후 대책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되도록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것도 필요하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 싱글인경우 이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온다. 꼭 병이 있어서 어디가 아프기 보다는 나이가 들었기에 거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게된다. 이럴때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준비를 해야만한다. 누군들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싶겠는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준비를 하고 서로가 불편해지는 일이 없도록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명심해야한다. 돌봄을 받는 쪽에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의 감각에 충실하고 민감해져야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경계를 구분해야한다. 또한 불필요하게 참거나 사양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무엇이 기분좋고 무엇이 기분 나쁜지 확실히 말로 표현하고 상대가 받아들이기 쉬운 말투로 이야기 해야한다. 기쁨은 표현하고 상대를 칭찬할 줄 알아야하고 버릇없는 말투나 아이취급 당하는건 거부한다. 돌봐주는 상대에게 과잉한 기대나 의존은 하지말고 보수는 규정 요금을 지불하며 팁이나 선물은 주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유머와 감사을 잊지 않는다.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서로가 불편하지 않도록 기본적인 사항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준다.
이제 어떻게 인생을 맞칠 것인가를 준비해야 한다. 나이가 들고 자신에게도 죽음이라는순간이 오게 될것이다. 내가 갑자기 죽었을때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준비를 해두는것도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죽고 난 뒤 바로 발견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긴밀한 연락을 취하는 인간관계를 만들어 두고 남겼을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만한 물건은 미리 처리해 둔다. 시신 및 유골의 처리에 관해서는 남겨진 사람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희망사항을 전달 해두고 장례식과 묘에 관해서도 남겨진 사람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 한도 내에서 희망사항을 전달해 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상의 조치가 마지막까지 바르게 행해질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비용과 사례금을 준비해 놓을것도 잊지 않는다.
이 책은 싱글로 살면서 노후까지를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싱글이 아닌 살면서 싱글이 되는 모든 여성들을 의미한다. 언젠가는 혼자가 되는 순간이 찾아올것이다. 그럴때를 위해 미리 생각해두는것도 나쁘지 않다. 싱글이 되는 순간의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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