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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긴장, 반전의 설득력이 좀 아쉽네요
"스릴, 긴장, 반전의 설득력이 좀 아쉽네요" 내용보기
아, 책 무겁다. 그리고 300여 페이지까지 나가는 동안 내 인내심도 시험받았다. 데뷔작이자 영화로도 유명하게 소개되었던 [걸온더트레인]은 어쩌다 내용을 다 알게되어 이 책을 잡았는데.... BBC의 기사를 읽어보니 비평가들은 그닥 좋아하지않았다고 하고, 보는 눈은 다 같아서 깜짝 놀란건, 짧은 장마다 등장인물들이 바뀌며 전개되는데, 장앞에 이름을 적어놓지않았다면 누가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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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책 무겁다. 그리고 300여 페이지까지 나가는 동안 내 인내심도 시험받았다. 데뷔작이자 영화로도 유명하게 소개되었던 [걸온더트레인]은 어쩌다 내용을 다 알게되어 이 책을 잡았는데....

 

BBC의 기사를 읽어보니 비평가들은 그닥 좋아하지않았다고 하고, 보는 눈은 다 같아서 깜짝 놀란건, 짧은 장마다 등장인물들이 바뀌며 전개되는데, 장앞에 이름을 적어놓지않았다면 누가누구인지 모를 정도라는거. 사람마다 독특하게 쓰는 용어도 있고 할텐데... 여하간, 과거 드라우닝풀에서 고문과도 같은 일을 겪고 결국 살해당한, 마녀의 누명을 쓴 소녀의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가 현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그리고 가끔 깜짝 놀랄 정도로 핵심을 찌르는 발언들이 나온다는거 ("왜 바람을 피운 남편이 아닌 상대방 여자를 죽이고 싶어하지?", 이건 성별을 바꿔서 말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도 쉽지않은데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몰입을 방해하듯 비호감이라는것 (이건 단점이라기보다 작가가 의도한걸까? 왜냐만 한결같이 등장인물들은 무언가를 속이고 있기 떄문이다) 등으로 인해 별점을 하나 보강했다.  

 

작은 마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결같이 오락거리라고는 드라우닝풀이라고 이름붙은 곳에서 수영을 하는 것 정도. 과거 리비라는 소녀는 자신의 나이의 배가 되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고, 그로인해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던져졌다. 물에 뜨면 마녀이고 가라앉으며 마녀가 아니라는 판단으로, 가라앉을때마다 허리에 묶은 밧줄로 끌어당겨지고 숨도 가다듬어지기전에 다시 던져졌다.

십대소녀 케이트가 여기서 몸을 던지고, 이제 케이트 베프 리나의 엄마인 넬이 몸을 던진다. 그 장소에 대한 글을 쓰고 있며 두대의 카메라를 설치해두었던 넬. 하나의 카메라는 망가졌고... 어린시절 아름답고 인기많았던 언니 넬로 인해 잔인하고 참혹한 소녀시절을 보냈던 동생 줄스가 마지못해 돌아온다. 경찰 션과 외지에서 온 경찰 에린이 수사를 하나 (난 어디서 자살이 아님을 의심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너무 등장인물들의 의뭉스러운 심리묘사에 작가가 신경을 쓰다보니, 외부적인 의심스럽고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을 좀 소홀히하지않았나 싶다), 모든 인물들은 속내를 감추고 있다. 교사 마크, 케이트의 엄마 루이즈 등등. 숨막혀가는 가운데 (음, 지루함에 숨막혀가는 것을 작가가 의도했던가?) 집안에 걸어둔 물에 빠져가는 개의 그림, 임신한채 강에 던져진 고양이 등의 상징은 점점 더 건강하지 못한 인물들의 모습과 겹쳐지고... 

 

"가까운 사람들이 죽었는데 왜 그랬는지 궁금해하지않지? (이게 바로 별점을 끌어올린, 통찰력있는 대사 넘버2)"로 인해, 의뭉스런 사람들의 심리묘사로 안개가 자욱해서 어떤 길을 가야할까하던 방황을 끝내버리고, 작가가 의도한 반전1, 그리고 또 엔딩의 반전2로 이어진다. 근데 미안하지만, 그닥 멋지지않았다. 왜냐면, 가장 공들였여야했을, 반전2의 그 인물에 대해 몰랐기에, 반전, 즉 기대와 정반대인 사실에 놀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짧은 장은 하나의 나레이터가 차지하는 지루함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거의다 비슷한 인물들이 계속해서 바톤을 이어 등장하니, 어지럽기 (음, 이걸 오디오북으로 들은 사람의 리뷰가 생각난다....ㅡ.ㅡ;;;) 짝이없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18.06.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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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회상할 때마다 바뀌고 조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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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닐 수도 있으며 똑 같은 사실을 두고도 내가 기억하는 것과 타인이 기억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다 이 소설에서는드라우닝 폴에 대한 역사를 따로 써 내려가면서 그 강에 얽힌 사건과 현재의시간 속에서 일어난 사건을 연결시켜 진실을 들려 주려한다 여러 사람의 눈동자에 비친 추억을 그리듯 그 이야기들의 조각들이 모여서 큰 그림이 되고 그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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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닐 수도 있으며 똑 같은 사실을 두고도

내가 기억하는 것과 타인이 기억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다 이 소설에서는

드라우닝 폴에 대한 역사를 따로 써 내려가면서 그 강에 얽힌 사건과 현재의

시간 속에서 일어난 사건을 연결시켜 진실을 들려 주려한다

 

여러 사람의 눈동자에 비친 추억을 그리듯 그 이야기들의 조각들이 모여서

 큰 그림이 되고 그 큰 그림의 중심에는 백퍼드라는 도시가 있다

어머니와 딸의 오해,자매간의 욕심과 증오심,남성의폭력과 거기에 기대어

사는여인들의 군상과 불완전한 기억의 편린들 그 강물속에서 여인들의

운명은 잔잔한 물위에 파문을 그리며,,,,,,물은 묘한 힘이 있다 형체가

없는듯하나 반대로 어디를 흐르든 그 곳에 밀착해 때로는 모든 것을

쓸고내려간다 이 소설처럼

 

"걸 온더 트레인"보다 약간 실망스럽지만 섬세한 심리묘사와 적절한 배경

표현으로 읽다보면 반전이 나올까? 나올까? 반전을 기다리게 만드는 소설이다

느낌의 다향함이 많을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고달픈 현대인의 삶에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작품이구나 생각된다

폴라 호킨스의 또 다른 반전의 반전을 기다리며 작가의 명성을 기다려 본다

w*******3 2018.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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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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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한 여자가 사체로 발견된다. 그 얼마 전에는 십대 여자아이가 똑같은 운명을 맞았다. 두 사람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고,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서로를 끊임없이 오해했던 어머니와 딸, 자매들의 억눌린 증오와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 평온해 보였던 ‘현재’는 산산이 조각나고 마는데……몇 달
"인투 더 워터" 내용보기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한 여자가 사체로 발견된다. 그 얼마 전에는 십대 여자아이가 똑같은 운명을 맞았다. 두 사람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고,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서로를 끊임없이 오해했던 어머니와 딸, 자매들의 억눌린 증오와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 평온해 보였던 ‘현재’는 산산이 조각나고 마는데……

몇 달 전부터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장르소설을 자주 읽었었는데요. 물이 너무 신비롭네요. 알 수가 없어요. 여튼 마녀사냥과 오해와 오해가 재미있었습니다.

s********7 2018.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