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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역사를 말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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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는 그림을 전면에 배치해 역사적 배경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감상포인트까지 짚어준다. 또한 무심히 지나쳐버릴 수 있는 그림 속 배경이나 주변부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아래 그림은 이 책 20쪽에 등장하는 다비드가 그린 <소크라테스의 죽음>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죽음 앞에서도 의연한 소크라테스와 그와 대조적으로 비탄에 잠긴 그의 제자들의 모습이다.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 그 모습을 빠져서 주변부를 놓치게 되는데, 저자는 해설을 통해 감상자가 놓쳐버릴 수도 있는 부분을 각성시켜준다. 이 그림에서 그 예는 다름아닌 소크라테스의 악처가 감옥문을 나서는 모습이다. 이는 설명을 읽기 전에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캔버스 왼쪽 저멀리 한 여인이 안타까운 듯 감옥내부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해설이 없었더라면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것이다. 제아무리 악처라도 남편의 죽음앞에서는 눈물이 흘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신문을 읽다보면 그 신문의 성향에 따라 같은 사건을 취재한 기사라도 글이나 사진에서 미묘하게 차이가 드러남을 알 수있다. 미국산소고기 개방으로 촉발된 촛불시위 당시 사진들을 보면 진보 중도 성향의 매체들은 대체로 있는 그대로의 장면이 카메라 앵글을 맞췄지만 보수성향이 짙은-콕 집어서 조중동이라 말하겠다- 신문들은 논란이 될만한 장면, 이를테면 시위자가 경찰곤봉에 피범벅이된 사진 따위는 싣지 않는 행태를 보였다. '나폴레옹의 탄생과 몰락' 장에서 소개된 두 그림을 보면서 당시의 사건들이 떠올랐는데, 이는 촛불시위뿐 아니라 모든 사회현상을 각자의 성향으로 이해하고 독자에게 전달할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을 형성해가고 그것은 결국 권력자에게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당시 사회에서 그림이 신문과 비슷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왼쪽의 그림은 궁정화가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의 모습이고, 오른쪽 그림은 프랑스의 화가가 영국인의 의뢰를 받고 그린 나폴레옹이다. 확연히 차이가 나는 두 그림은 마치 조선과 한겨레신문의 1면에서 드러나는 차이가 느껴진다. 다비드의 그림에서 나폴레옹은 실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두말할것없이 영웅화 작업이었을 테다. 반면 노새를 타고 있는 초췌한 모습의 그림에서는 비하의 의도가 엿보인다. 사진이 없던 시절, 그림은 신과 권력을 우상화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던 것 같다.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 고래로부터 그림은 매우 중요한 수단이었을 것이다. 상형문자나 벽화는 인간이 그림에 의존하여 살았던 증거가 아닐까. 어제 '1박2일'을 보는데, 유홍준 교수님이 그러신다. '지금도 부처는 생산되고 있다'고. 그 말을 인용하자면 '지금도 역사에 남을 그림은 생산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보게 할 요량이었는데, 나처럼 그림에 문외한인 어른이 보기에 딱 좋은 책인 듯싶다.

 

 

h*****a 2011.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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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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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미술관 갔을때.. 재미없어 하는 아이를 위해...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책을 보여주었어요. 지루해하는 듯 하면서도.. 그리미하나하나에 관심을 갖으며 보기 시작했어요. 왜 옛날 그림에는 모두 옷을 벗고 있냐는 질문도 하더군요... 그리고 황제의 두 모습을 보고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그래서 우리아이 눈에 비친 황제의 모습을 그려 보기로 했어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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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미술관 갔을때.. 재미없어 하는 아이를 위해...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책을 보여주었어요.

지루해하는 듯 하면서도.. 그리미하나하나에 관심을 갖으며 보기 시작했어요.

왜 옛날 그림에는 모두 옷을 벗고 있냐는 질문도 하더군요...

그리고 황제의 두 모습을 보고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그래서 우리아이 눈에 비친 황제의 모습을 그려 보기로 했어요

그림을 작게 그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번에도 작게 그렸네요...

황제의 얼굴이 꼭 바나나 같다며 열심히 끄적끄적 거리더니..

이렇게 그려 놓았어요...

엄마가 보기에 황제 보다는 화가쪽에 가까운거 같아요~~

재미있는 명화 감상과 함께 다음번에 미술관에 간다면...

좀더 그림에 집중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b******7 2011.10.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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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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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책 제목이 길어 책 표지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가만히 책 표지를 바라보며 읊조려 본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래야 이 책을 오롯이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술관에 간......역사 박물관에 간.....명화" 아, 이제서야 이 책 속에 담긴 것들이 의미하는 바가 이것이었구나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그래, 원래 미술관에는 명화가 있고, 박물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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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책 제목이 길어 책 표지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가만히 책 표지를 바라보며 읊조려 본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래야 이 책을 오롯이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술관에 간......역사 박물관에 간.....명화" 아, 이제서야 이 책 속에 담긴 것들이 의미하는 바가 이것이었구나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그래, 원래 미술관에는 명화가 있고, 박물관에는 역사가 있지. 그런데 이렇게 거꾸로 표현을 해 놓으니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구나. 우리들 삶에 역사가 녹아 있듯이 미술 작품마다 사람들의 삶이 더 큰 의미의 역사까지 품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작품들 중에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생소한 것들더 훨씬 더 많았다. 그런데 알고 있는 역사라도 그림을 통해 배우니 그 느낌이 새롭다. 사람들이 살아온 환경은 물론 그 시대의 그림을 통해 그 때 유행한 미술 기법들까지 알 수 있으니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다. 그러나 대작들 중 대부분의 작품들이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의외다. 슬픔, 원통함, 비극적인 것을 표현한 그림들이 많은데 특히 전쟁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이 많다.

 

'3천 년 전 트로이의 비극'편에서는 아킬레우스와 대결을 했지만 싸움에 져서 죽게 된 헥토르와 그의 부인 안드로마케, 아들 아스티아낙스가 이 전쟁으로 얼마나 큰 슬픔을 겪게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야 당연히 슬플텐데 왜 이제서야 알았냐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승자인 아킬레우스만을 기억했었다. 헥토르와 안드로마케, 아스티아낙스의 손들이 닿아 있는 그림은 헥토르의 죽음으로 얼마나 큰 슬픔에 빠졌는지 절절한 느낌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그나마 내가 이 책을 읽었으니 이정도 아는 것이다. 이런 설명을 누가 자세하게 해 주겠나. 직접 눈으로 봤다면 "와, 잘 그렸다" 하고 지나간 후 잊어버리고 말 것을,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다. 이제 이 그림을 다시 본다면 다른 감정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헥토르와 안드로마케'를 표현한 다른 작품인 이탈리아의 화가 키리코의 그림은 같은 헥토르와 안드로마케를 그리고 있어도 앞서 설명한 그림과 느낌이 다르다. 미래를 표현한 것 같다고 할까. 그냥 봐서는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인지 알 수도 없다. 설명해주니 그런갑다 한다. 꼭 로보트를 보는 듯 하지만 자세히 설명하는 글을 보니 얼굴에 반쯤 드리워진 그림자를 통해 그들의 슬픔이 전해져 와, 애틋해진다. 그림으로 어떻게 감정을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놀랍다.  

 

안토니우스를 만난 클레오파트라가 진주 귀고리 하나를 빼 식초에 녹여 마신 그림 "클레오파트라의 연회"는 역사를 통해 이를 알고 있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내가 모르니 다들 모른다 생각하는 거 맞다.)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있는 이들이 많으나 이집트의 부유함을 과시하고 자신과 손을 잡자는 뜻을 담아 진주 귀고리 하나를 식초에 녹여 마셨다는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는 이 그림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이집트를 강하게 만들고 싶었던 한 여인을 잘 표현한 그림이라고 한다.

 

알트도르퍼의 '알렉산더 대왕의 이수스 전투'는 어마어마한 수의 군사들을 그려 놓아 그 장엄함에 놀라게 되는데 화가의 정성이 대단해 보인다. 군사들의 복색, 그들이 들고 있는 창, 깃발 등을 자세하게 그려 놓아 그 방대함에 더 놀라게 된다. 고대 도시 폼페이에 묻혀 있던 작품 '이수스 전투'와 다르게 '알렉산더 대왕의 이수스 전투'는 색감의 선명함과 정교한 기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날의 전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150만개의 작은 타일 조각을 붙여 만든 모자이크 작품인 '이수스 전투'는 2000년이 지난 후에야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이렇듯 나의 기억속에 강렬하게 자리잡은 작품들이 대부분 전쟁을 표현한 그림들이다.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에는 너무나 많은 작품들이 등장해 일일이 나열하기도 벅차다. 불면 날아갈까 호흡조차 멈추고 대작들을 감상하고 있으니 내가 아주 하찮게 느껴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 같다. 그림 속에 표현된 것들만이 역사는 아닐 것인데 왜 이렇게 나의 삶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인가. 발품을 팔아야만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이렇게 편안하게 앉아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한 작품만이 아니라 같은 주제를 표현한 다른 화가의 그림도 함께 볼 수 있어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6 2013.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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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가치 높은 명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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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겉보기로 알려주는 명화책은 참 많다.  명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쉽게  혹은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이 구구절절   그러다 보니 사실 명화책은 좋지만 그다지 읽고 픈 책은 아니었다.  한참 기획꺼리를 생각할때는 명화에 대해 골몰하기도 했었다.  명화, 책과 명화, 아이와 명화, 동물과 명화(이미 나와 있으니 패스) 등등, 그런 경험이 있는 와중에 이 책을 보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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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겉보기로 알려주는 명화책은 참 많다. 

명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쉽게 

혹은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이 구구절절  

그러다 보니 사실 명화책은 좋지만 그다지 읽고 픈 책은 아니었다. 

한참 기획꺼리를 생각할때는 명화에 대해 골몰하기도 했었다. 

명화, 책과 명화, 아이와 명화, 동물과 명화(이미 나와 있으니 패스) 등등, 그런 경험이 있는 와중에 이 책을 보니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명화와 명화를 마주 보고 비교하며 또 구석구석 뜯어 보게 한다는 것은 명화에 대해 정말 폭넓은 지식과 그 배경 정보 그리고 그림 화법과 화가에 대해 잘 알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책은 외국 번역책이겠지 했는데 아니었다. 박수현이라는 작가가 짓고 편집자와 함께 이책을 만들어 낸 것이니 정말 다시 보이는 책이다. 

처음 만나는 그림이 헥토르와 안드로마케를 그린 그림인데 다비드가 그린 그림과 키리코가 그린 그림을 함께 보고 신화와 역사적인 내용을 알려주고는 다음 장에는 부분부분 뜯어서 보여준다. 

다비드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주어서 참 유용한 정보책이구나 싶다. 

그리스의 철학자 부분에서는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그림을 전체적으로 보여주고는 그림 속 철학자를 세부적으로 보여주어서 그림 설명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었다. 

부분과 전체라는 개념을 아주 잘 활용한 책이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아테네 학당은 실제로는 없었고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라파엘로가 상상하여 불러온 그림이라니 재미나다. 

더 재미난 부분은 그림 속에 화가 자신을 넣었다고 하니 마치 영화감독이 자신의 영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느낌이다. 

황제의 두 모습에서는 루돌프 2세를 그린 서로 다른 두 그림을 보여준다. 작가는 어떻게 이런 것을 알고 찾아 썼을까 

책에서는 서두에 놀라지 마세요. 라고 하지만 자꾸 비교해 보니 닮은듯도 보이는 그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조금은 덜 흔한, 덜 유명한 그림처럼 보인다. 아마도 내가 잘 몰라서 그럴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고흐 그림이나 피카소의 아주 유명한 그림을 소재로 삼지 않고 비교적 잘 몰랐던 , 알아도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서 아주 새롭고 재미난 맛이 있다. 

편집자, 디자이너, 작가의 노고가 엿보이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을 그리지 않고 그림을 설명한 책이라 그런지 훨씬 쉽게 와닿는 느낌이다.

 

 


 

m****9 2011.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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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가 된 역사속 명장면 이야기들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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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박물관에 혹은 미술관에 가 있는 듯한 그런 생동감 넘치는 명화들을 감상 할수 있어서 무척이나 설레였던 그런 책이다. 이런 책을 그리 많이 접해 보지 않아 무엇보다 신선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나 뿐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본 책이 바로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였다. 무엇보다 더 흥미롭게 이 책을 감상 할수 있었던 것은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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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박물관에 혹은 미술관에 가 있는 듯한 그런 생동감 넘치는 명화들을 감상 할수 있어서 무척이나 설레였던 그런 책이다.

이런 책을 그리 많이 접해 보지 않아 무엇보다 신선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나 뿐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본 책이 바로 <<미술관에 역사 박물관에 명화>>였다.

무엇보다 더 흥미롭게 이 책을 감상 할수 있었던 것은 똑같은 사건, 한 사람을 표현한 전혀 다른 두 가지의 명화들을 소개하고 있어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알게 되는 역사속 이야기가 무척이나 즐거웠던 그런 책이었다.

 

 

 

그래서 인지 작가는 이 책을 보는데 있어 도움이 될 팁을 책 첫 페이지에 소개를 따로 해주고 있었다.

먼저 명화 두 편을 소개하는 개요 글을  읽은 후에 실어 놓은 두 편의 명화를 감상한다. 그리고 각각의 명화를 소개 하고 있는 역사속 이야기를 보고 나서 뒷 장의 좀더 세분화 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자세한 그림 정보와 뒷 이야기를 훑어보면 된다.

그리고 나서 좀더 자세히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그림 속 한 장면 한 장면을 따로 소개를 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명화속으로 깊숙히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해가 되는 것이 앞에서 봤던 명화들이 새롭게 보인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대에서 부터 현대 전쟁까지 명화의 소재가 된 역사의 명장면 들을 한데 모아 그림을 통해서 그 그림을 그린 작가와 역사속 이야기들 까지 수 천년동안 명화 속에 담겨져 있는 역사 이야기들을 만나 볼수 있었다.

트로이 전쟁을 접할수 있는 <헥토르의 죽음을 애도하는 안드로마케>,<헥토르와 안드로마케>는 어쩔수 없이 전쟁에 휘말렸던 헥토르와 그의 아내 안드로마케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고, 때론 남자보다도 더 강한 무기가 됐었던 여자의 미인계,이 미인계를 적극 활용했던 두 여인 크레오파트라와 천하장사 삼손을 사로잡은 델릴라를 만날수 있었고, 사형을 두려워 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였던 소크라테스와 그를 보내야 했던 제자들의 슬픔도 느낄수 있었고 3만 대군으로 10만 대군을 무찌른 알렉산더

대왕과 영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었던 엘리자베스 1세도 만날수 있었고 예술을 사랑했던 황제 루돌프 2세의 재미난 초상화 등등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푹 빠져서 볼수 밖에 없었던 그런 책이었다.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을 영웅으로 만드는데 1등 공신이었다는 다비드가 왜 이렇게 그림을 그렸었고 이와 똑같은 그림을 5점이나 그렸다는 것도 새롭기만 하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책에서 눈에 들어왔던 것은 피카소가 그렸다는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그림 이었다.

 

 

무엇보다 충격 이었던 것은 그림 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이 임산부에 어린 아이들을 겨냥하고 있는 총구들이었다. 그 만큼 피카소는 전쟁의 아픔과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한국인으로서 남다르게 다가왔다.

이처럼 한권의 책 속에는 수 많은 역사들과  명화들을 남겼던 뛰어난 화가들의 이야기도 또 그림을 그렸던 기법들까지 만나 볼수 있어 무척이나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그런 책이다.

 

한장 한장 들여다 보면 몰랐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로 인해 예전엔 아무 느낌 없이 봤었던 그림들이 말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와닿는 그림을 보는 눈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역사들이 말을 하고 있다고 해야 하나 이 책을 보기 전과 후가 확연히 틀리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그런 책이라고 말 하고 싶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점점 책 속에 빠져서 보다 보니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봤었던 그림들이 어느 순간 이해가 되고 그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수 많은 화가들을 만날수 있어 좋았고 그들이 그렸다는 기법의 차이점들을 익힐수 있는 기회를 누릴수 있어서 또 좋았고 수 많은 역사 속의 사건들을 천천히 들여다 보고 감상하게 되서 이 책을 보는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책 속의 설명들을 하나 하나 따라 가다 보면 재미있는 책을 보는 것처럼 그림들에 심취해서 보고 있는 내 자신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하나 하나 들여다 보는 재미를 충분히 느끼지 않을까 싶어진다.

 

유명한 화가들을 소개하는 책들은 많이 만나 봤어도 이렇게 박물관에나 가서 보게 될 명화들과 미술관에서 보게 될 그림들을 이렇게 동시에 만나면서 거기에 덤으로 역사 까지 접할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을순 없는것 같다.

모처럼만에  눈이 즐거웠던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

 

 

 

 

<본문에서 사진 발췌>

b********2 2011.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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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그림]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명화그림]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내용보기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문학동네 어린이대홍수, 트로이의 비극, 데릴라와 클레오파트라, 알렉산더 대왕, 동박박사와 아기예수, 나폴레옹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세상을 움직인 인물이요 사건이자, 명화속의 주인공들이라는 사실입니다.그렇다면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는 어떤 책일까요 ?그러한 인물들을 주제로 한 명화감상법을 소개하는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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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문학동네 어린이

대홍수, 트로이의 비극, 데릴라와 클레오파트라, 알렉산더 대왕, 동박박사와 아기예수, 나폴레옹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
세상을 움직인 인물이요 사건이자, 명화속의 주인공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는 어떤 책일까요 ?
그러한 인물들을 주제로 한 명화감상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같은 사건 같은 인물의 전혀다른 모습속에서 이야기를 찾아 역사를 들려주는 책이었습니다.

기존의 명화책들과는 좀 더 특별해진  구성이 아이들로 하여금 그림을 묘미를 찾아줍니다.
그림기법과, 화가마다 달라지는 인물의 분석, 상반된 이미지등이 함께 버무려져서는 명화속에서 이야기를 찾아가는 법을 살펴줍니다.

명화책하면   보통은 하나의 그림속에서 모든 이야기가 끝나기 마련인데, 이 책은 하나의 그림을 이야기하는데있어 꼭 2가지의 명화가 등장합니다.  첫번째 그림이었던  미켈란젤로의 대홍수를 이야기하면서는
대홍수 후의 세상을 이야기하는  피터브뤼겔의 바벨탑이 부연설명을 하는 식이지요.


 
 
 동방원정으로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의 전쟁사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2명의 화가가 그린 각기 다른   ' 이수스 전투 '  2작품이 등장합니다.  


 


사랑으로 시작된 트로이의 비극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단 2점의 명화로 모든 이야기가 풀어지지요.
여기 한순간에 떠올랐다, 갑자기 몰락해버린 또 한명의 영웅이 있습니다. 장군에서 황제까지 올라갔다가는 결국엔 추방되어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던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입니다.

사람들은 나폴레옹의 어떤 모습을 기억할까요 ?
쓸쓸한 퇴장이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가장 화려했을때의 빛나는 모습으로 (왼쪽그림) 기억하지 싶습니다. 이 명화집을 통해 우린 나폴레옹의 진실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키와 못생긴 얼굴을 감추기위했던 그림과, 화가 개인의 생각 그대로 그려낸 또 다른 작품,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영웅 나폴레옹을 깍아 내리기위해 조작되었으리라는 이탈리아 원정 당시의 고난한 그림입니다.

이렇게 3작품을 비교하고보니 세계를 주름잡았던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의 진실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그렇게 변화해간 세상의 역사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는 명화의 힘을 확인하며 그림 세계의 위대함을 깨닫게 됩니다.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는 그렇게 조금은 어렵고 지루학만했던 명화들이 아주 재미있어지는 책이었습니다.

 


그렇게 사건과 인물의 진실속에서 역사를 알아간 후엔 세부적인 부분 그림을 통해 명화기법과 표헌법등 좀 더 구체화된 미술세계를 들여다 봅니다.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며 이루어지고 있기에 명화가 한층 더 선명해지고 있답니다.   
 



d****0 2011.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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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에 따라 시대적 배경과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시대적 배경과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내용보기
문학동네에서 출판된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박수현 지음)'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시대적 배경과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명화책이에요.         클레오파트라, 소크라테스,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콜럼버스, 엘리자베스 여왕...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과 사건들이 명화로 살아나 세계 곳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걸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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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판된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박수현 지음)'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시대적 배경과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명화책이에요.
 
 
 
 
클레오파트라, 소크라테스,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콜럼버스, 엘리자베스 여왕...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과 사건들이 명화로 살아나 세계 곳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걸려 있어요.
명화가 된 역사의 명장면을 한 권의 책으로 감상하며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답니다.
 
 
 
 
명화 두 편을 아우르는 개요 글과 어떤 장면을 담은 그림인지 명화 속 역사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어요.
덕분에 명화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숨겨진 이야기를 읽으며 
명화 보는 재미와 함께 명화를 더 깊이 이해하며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대홍수 뒤의 세상부터 3천년 전 트로이의 비극,
데릴라와 클레오파트라 등 30여 작품을 이 책에서 알차게 만날 수 있어요.
 
 
 

대홍수 뒤의 세상을 표현한 두 작품이에요.
미켈란젤로의 '대홍수'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바티칸 시국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려진 천장화인데
꼬박 4년을 걸처 그린 작품으로 물로 가득 찬 세상에 노아의 방주와 겨우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이
산꼭대기에 걸터않은 모습을 그렸어요.
 
오른쪽 그림은 네덜란드 화가 브뤼헐의 '바벨탑'이랍니다.
그가 살았던 도시 안트베르펜은 유럽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 중 하나였는데
마치 바벨탑 사건처럼 여러 말이 섞인 도시였어요.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로 거리엔 네덜란드 어, 독일어, 프랑스 어, 에스파냐 어가 뒤섞여 들렸거든요.
당시 네덜란드는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브뤼헐은 기울어진 미완성의 바벨탑으로
조국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표현한 게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고 해요.
 
 
 
 
한 명화의 작품을 좀 더 세부적으로 감상을 하며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명화보는 재미가 이렇게 솔솔한지~ 정말 몰랐네요.
 
 
 

 이 두 작품의 초상화는 같은 사람을 그린 그림이라고 해요.
그 주인공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루돌프 2세랍니다.
 
첫 번째 작품은 '황제 루돌프 2세' 한스 폰 아헨의 작품입니다.
루돌프 2세는 장남이기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황제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해요.
화려한 황제의 권위나 위용을 드러재지 않고 인간적이고 진실한 모습을 담은
루돌프 2세의 모습 그대로를 표현한 화가의 의도가 담겨있답니다.
 
두 번째 작품은 '베르툼누스' 주세페 아르침볼도가 그린 작품이에요.
루돌프 2세는 예술을 사랑하고 화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많은 기회를 주었다고 해요.
 루돌프 2세는 과일 범벅이 된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아르침볼도에게 백작 작위를 수여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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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가들이 있기에 그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고,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도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엔 막연히 보았던 명화 작품들을
이렇게 작품속에 담긴 배경이나 인물의 표정, 행동등을 살펴보며 감성을 전달받을 수 있는
감상, 이해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명화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고
전혀 다르게 표현한 그림을 비교하는 재미, 그림에 얽힌 뒷이야기나 그림기법까지 짚어 주어
아이들도 그림을 쉽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w***6 2011.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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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화가들의 역사 그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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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문학동네어린이아주 잘 그린 그림 또는 유명한 그림을 우리는 명화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런 명화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실 다른 장르보다 미술 쪽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서 늘 멀리했던 장르였지만 다양한 전시회를 다니면서 도슨트의 설명을 듣거나 오디오가이드를 빌려 해설을 듣다 보니 그 그림의 특징이 보이고 그 작가가 무엇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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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문학동네어린이


아주 잘 그린 그림 또는 유명한 그림을 우리는 명화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런 명화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실 다른 장르보다 미술 쪽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서 늘 멀리했던 장르였지만 다양한 전시회를 다니면서 도슨트의 설명을 듣거나 오디오가이드를 빌려 해설을 듣다 보니 그 그림의 특징이 보이고 그 작가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렵기만 했던 그림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 명화를 소개하는 책을 즐겨보는데 최근에 정말 괜찮은 책을 만났다. 문학동네어린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란 책이다.  물론, 아직도 미술은 내게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어렵다고 하면서 명화 이야기가 흥미로운 건 우리가 보는 건 하나의 그림이지만 그 그림엔 많은 역사적 사건이나 위대한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걸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이 참 좋다.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란 책은 그림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그 핵심을 콕콕 짚어주는 책이다. 사실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이야 한 번 보면 척~ 안다고 하지만 그림이 낯선 이들에게는 뭘 봐야 하는지 어떤 기법으로 그린 그림인지 쉽게 알 수 없는데 그 명화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그림을 자세히 뜯어서 부연설명을 해주고 있어 기억하기도 쉽다.




역사의 명장면을 담은 명화이다 보니 그 시대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단순하게 명화로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역사화에 숨은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이책의 특징이라면 주제에 따라 두개의 그림을 묶어 나란히 감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두 15개(대홍수 뒤의 세상, 문명을 덮친 자연재해, 프랑스 민중의 혁명, 과학의 발전 등)의 주제에 따라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작품들만 꼼꼼하게 읽으며 기억한다면 앞으로 명화에 대한 책을 읽는다면 낯설지 알고 익숙한 그림들이라 생각하며 반가울 것 같다.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명화는  미켈란젤로의「대홍수」와 브뤼헐의 「바벨탑」, 푸생의「사비니 여인의 약탈」과 쿠튀르의「로마 인의 타락」등의 작품이다.  대부분 작품들 모두 새롭게 알게된 내용들이 많지만 브뤼헐의 '바벨탑'을 들여다보면서 '백제금동대향로'가 떠올랐다. 그 향로도 모르면 그냥 평범해 보이는 향로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선을 상징하는 각종 인물, 동물 산수 등이 다양하게 묘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바벨탑'도 수천 명의 등장인물과 각각의 동작들, 탑의 생김새 등 지금까지 그냥 커다란 탑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작품을 그림 화가의 복잡한 심정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르고 보면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인데....하며 지나칠 수 있는 그림들이지만 이런 책을 통해서 작품을 그린 화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본다면 그 그림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s********9 2011.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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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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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낯익은 그림~~ <루브르 그랑드 갤러리>라는 이 작품은 루브르 대회랑 보수계획을 그린 웨베르 로베르 작품이랍니다. 표지의 아이처럼 편안하게 재미난 그림 이야기에 쏙~~~빠져들게 만드는 박수현님의 세세한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아 눈을 뗄수가 없었네요.'세계의 명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들은 참 많습니다. 저희 집에만 해도 태교하면서부터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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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낯익은 그림~~ <루브르 그랑드 갤러리>라는 이 작품은

루브르 대회랑 보수계획을 그린 웨베르 로베르 작품이랍니다.

표지의 아이처럼 편안하게 재미난 그림 이야기에 쏙~~~빠져들게 만드는

박수현님의 세세한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아 눈을 뗄수가 없었네요.



'세계의 명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들은 참 많습니다.

저희 집에만 해도 태교하면서부터 보던 명화집, 유아를 대상으로한 명화 동화책,

그리고 미술관에 다녀올 때마다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챙기는 해설집까지

파고 들려고 맘만 먹는다면 좋은 토양이 될 법한게 수두룩한데도 아직까지
미술작품에 대한 거리감이 있는 이유는 뭘까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아이들을 이끌고 미술관 순회를 하지만
그냥 바람이나 쐐고 온 기분 이상의 것은 남지 않았지요.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의 비극적인 운명...왼편은 고귀함을 잃지 않으려는 인간의 모습을 한
안드로마케의 모습과 다비드가 씌워 준 월계관을 두르고 있는 헥토르.
오른편은 조르조 키리코의 작품으로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아도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의
감정표현이 충분히 잘 전달됨을 알 수 있어요.






원 작품을 먼저 보여주고 그 다음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넘 친절한 책이지요^^
 고대부터 우리나라의 6.25 전쟁까지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 속에 담겨 있는 그림들, 
같은 인물을 다르게 표현한 작품, 비슷한 상황 비슷한 그림들을 이렇게 비교해서 보여주고
 그림 보는 안목이 넓어지고 당시의 시대상, 화가의 의식, 그림의 기법까지 쉬운 말로 이야기하듯
조근조근 들려주니 아이들도 명화감상을 점점 재밌어 하는것 같아요.



*산치오 라파엘로의<아테네 학당>
고대 철학자라고 하지만 사실 르네상스의 유명한 화가들이 출연했다는 숨은 이야기~~
아는 재미,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서양미술, 더 정확히 말하면 유럽 미술 작품을 보면 성경과 신화를 모르면
 이해불가한 작품이 많은데요, 미술 작품 뿐 아니라 역사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미술과 역사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실과 바늘과 같은 관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책은 그런 관계를 잘 짚어서 명화의 숨은 이야기 들려주는 책이랍니다.


 

 


*왼쪽 위는 프란시스코 고야의 <1808년 5월 3일>
아래는 파블로 피카스의<한국에서의 학살>
역사를 되풀이하는 비극을 강조하기위한 의도였다는군요.



박수현님의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를 보고 나니 왜 그 동안 예술 작품이
멀게 느껴졌는지 감이 오더군요. 결국 볼 줄 모르기 때문이이었지요.ㅎㅎ
그림에 대한 흥미유발 더 나아가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독특한 이야깃거리가 가득합니다.

명화에 대한 일시적인 관심에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될 거라는 큰 효과를 불러 일으킨 옹골찬 그림 이야기,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명화책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싶습니다.

y*****1 201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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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명화가 된 역사의 명장면 이야기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명화가 된 역사의 명장면 이야기" 내용보기
명화와 역사가 하나로 엮은 작품 <<미술간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는 역사의 명장면을 그린 명화를 감상하며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읽는 책이다. 그림을 통해서 사건을 이해하도록 이끌고, 역사를 읽으면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을 가진 작품으로, 명화와 역사를 함께 봄으로써 그 의미를 이해하기가 더 용이할 듯 싶다. 표지 그림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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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역사가 하나로 엮은 작품 <<미술간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는 역사의 명장면을 그린 명화를 감상하며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읽는 책이다. 그림을 통해서 사건을 이해하도록 이끌고, 역사를 읽으면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을 가진 작품으로, 명화와 역사를 함께 봄으로써 그 의미를 이해하기가 더 용이할 듯 싶다.

표지 그림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표지 그림은 1796년경 위베르 로베르의 <루브르 대회랑 보수 계획>이라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흡사 미술관에 온 듯 작품을 보며 감상하는 시간동안 마음에 여유를 가져다 주는 느낌이든다.

이렇게 표지를 넘기는 것에도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하는 작품이지만, 오랜동안 책을 보며 감상하는 시간이 참 좋았다.

 

이 작품은 대홍수 뒤의 세상, 3천 년 전 트로이의 비극, 델리라와 클레오파트라,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 알렉산더 대오아의 전쟁, 로마 제국의 탄생과 멸망, 문명을 덮친 자연재해, 동방 박사와 아기 에수, 황제의 모습, 신대륙에 발을 디딘 사람들,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대, 나폴레옹의 탄생과 몰락, 프랑스 민중의 혁명, 과학의 발전, 평화를 위해 붓을 든 화가들..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이야기와 명화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같은 사건이나 인물을 전혀 다른 느낌으로 표현환 명화 두 편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 같은 역사,인물 속에서 또 다른 시각으로 보여지는 이야기가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저자는 이 작품의 구성을 소개함으로써 이 책을 좀더 잘 볼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명화 두편을 아우리는 개요 글을 먼저 읽고, 명화를 감상하면서 무엇을 그린 그림일까를 상상해보도록 권한다. 명화 속 역사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사건의 뒷이야기나 화가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들을 읽고, 명화를 어떤 기법으로 그렸으며, 무엇을 그린 그림인지 자세히 알아보며 두 명화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런 과정은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명화와 역사를 오롯이 이해하고, 보고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중요한 안내서가 된다.

 

 

 

 

사람들이 죄를 짓고 교만에 빠졌을 때 하느님이 세상을 심판하고 벌하는 이야기는 수많은 화가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대홍수>, 피터르 브뤼헐 <바벨탑>는 대홍수 뒤의 세상을 담아낸 작품이다. 놓칠 수 있을 명화의 구석구석에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주는 의미에 대한 설명은 명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끄는 tip이 된다.

 

 

 

매력적인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페테르 루벤스 <삼선과 델릴라>, 제라르 드 래레스의 <클레오파트라의 연회>는 목판에 그린 유채와 캔버스에 그린 유채를 통해 서로 다른 미술기법이 주는 작품의 느낌을 구별하는데 좋은 예가 된다.

 

 

 

알렉산더 대왕의 전쟁 이야기를 담은 <이수스 전투><알렉산더 대왕의 이수스 전투>의 두 명화 역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모자이크 작품인 <이수스 전투>에 비해 목판에 유채로 그린 <알렉산더 대왕의 이수스 전투>는 전쟁의 생생함이 그대로 전달된다. 특히 어마어마한 수의 군사를 표현한 부분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구도인 '부감 기법'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표현력이 압권이다.

 

 

 

로마 제국의 탄생과 멸망을 담은 <샤비니 여인의 약탈>과 <로마 인의 타락>은 모두 캔버스에 유채로 그린 작품이지만, 그 분위기가 사뭇 다른다. <로마 인의 타락>을 그린 토마 쿠튀르는이 한 점의 그림으로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사치와 항략에 빠진 지도층이 술과 노래에 취해 흥청망청 지내면서 로마는 뿌리부터 흔들려 명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이 명화를 보면서 어린이들은 역사 속 로마의 멸망 과정이 쉽게 이해될 듯 싶다.

 

 

 

이 명화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한국에서 일어난 학살을 담은 파블로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이라는 작품이다. 한국 전쟁 속에 대학살이 벌어지면서 황해도 신천에서 3만 명이 넘는 무고한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 사건이 외국으로 보도되었고, 이 소식을 접한 피카소가 목판에 유채를 이용한 기법으로 그림을 통해 사건의 끔찍함을 알렸는데, 군대와는 상관없는 무고한 시민들의 고통이 처참하게 담겨져 있다.

특히 피카소는 이들이 죄없는 선량한 사람이라는 걸 '나체'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놀란 어린아이와 임신한 여인을 통해서 인간이 저지른 전쟁과 학살의 참혹함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뒷이야기를 담은 부분은 보고, 읽을거리가 참 많다. 역사 속에 한 장면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부분에는 화가 나름대로의 생각이 담겨져 있기도 했으며, 그림 속 사람들은 화가 아내가 모델이 되기도 하고, 다른 명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명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는 미술관에서 만나보는 명화의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어졌으며, 역사와 명화 속에 담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아우르며 감상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된 듯 싶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명화를 감상하고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화가들이 보여주는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서 다른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생각이 폭도 함께 넓혀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사진출처: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본문에서 발췌)



s*****2 201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