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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망한 조직, 한비자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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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논어에 거부감 있는 나로써는 책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그냥 제목만 보고 구입했다 해도 뻥이 아니라눈.사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는 것도 책 받아보고 알았다.ㅎㅎ일본문학은 아무 거부감 없이 오히려 잘 읽는 편에 속하는데 희하한하게 자기계발 쪽은 일본 저자를 피하게 된다. 이게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구입해서 읽었던 경험상 자기계발서 쪽만큼은 일본저자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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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논어에 거부감 있는 나로써는 책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그냥 제목만 보고 구입했다 해도 뻥이 아니라눈.

사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는 것도 책 받아보고 알았다.ㅎㅎ

일본문학은 아무 거부감 없이 오히려 잘 읽는 편에 속하는데 희하한하게 자기계발 쪽은 일본 저자를 피하게 된다. 이게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구입해서 읽었던 경험상 자기계발서 쪽만큼은 일본저자가 나와는 별로 안 맞았다는 거.

 

논어와 대립되는 한비자.

그냥 한비자 읽으면 시원함을 느낀다 나는.

법치, 성과주의 한비자는 내게 있어 아주 현실적이면서 실용적인 책이었다. 문제 발생 시 해결책도 있고.

뭐, 어쨌든 법치도 덕치와 함께 해야 하는 거 아니겠나. 이건 당연한 거다.

장점만 있을 수 있나 당연히 단점도 있기에, 한비자와 논어가 대립되는 사상이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따로일 수 없고, 한 쪽만 주장하다가는 망하기 쉽상이다. 그래서 법치와 덕치는 상호보완적이라는 말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한비자 쪽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논어 사상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b*******8 2018.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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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망한 조직, 한비자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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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망한 조직, 한비자로 살린다.'"논어적 조직의 문제는 한비자가 해답이다" 라며 저자는 현대 기업에 계승된 논어 '덕치'의 문제점들을 한비자의 '법치'로 풀어내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논어적 조직의 특징은 '덕치'로 '관대한 정치'를 말함인데 이것은 '엄격한 정치'에 비해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관대한 정치는 덕이 높은 인물이 흔하지도 않으며 시간과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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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망한 조직, 한비자로 살린다.'

"논어적 조직의 문제는 한비자가 해답이다" 라며 저자는 현대 기업에 계승된 논어 '덕치'의 문제점들을 한비자의 '법치'로 풀어내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논어적 조직의 특징은 '덕치'로 '관대한 정치'를 말함인데 이것은 '엄격한 정치'에 비해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관대한 정치는 덕이 높은 인물이 흔하지도 않으며 시간과 지위에 따라 변절할 가능성이 높다. 덕과 신뢰로만 연결되어 있다보니 현장 장악력이 떨어진다. 또한 자신을 키워주는 선배나 상사의 허물이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토록 할 수 없다.

이런 논어적 조직의 문제점은 당근과 채찍의 '신상필벌'과 오늘날의 목표관리제도인 '형명참동'의 준엄한 시행을 추구하는 한비의 법치로 풀어야 한다고 한다.

'인간은 사욕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면 그렇게 되기 쉽다'는 한비의 전제는 공감하지만 저자의 주장에는 동의하기가 쉽지 않다.

문제가 있는 조직의 원인을 논어탓으로 둔 것과 한비야의 법치 또한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대안이라고 내놓은 한비자의 대립명제로 논어가 이용된 것 같다.  '한비'의 권력론은 읽으면 읽을수록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보다 훨씬 더 인간의 본성을 심층분석하며 '~하라'라는 방법론을 잘 제시한다.

이 책의 결론은 '원칙에 입각한 신상필벌의 엄중한 실행이 조직을 살린다.' 이다. 하지만 나의 소감은 '결론은 그 실행이 어렵다.'이다.  한비자적 조직보다는 오히려 논어적 조직이 더 강점이라 생각한다.


j*****n 2018.0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