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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나와 사신의 3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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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자신이 왜 교차로에 있는지 알수도 없고 자신이 유령이 되었다는것만 인식한채 살아있을때의 기억이 없었다. 아무하고도 대화할수 없고 기억도 없고 무엇이든 자신을 통과해가는 상황에 어쩔줄 모르는 상황이다. 냉혹하고 아름다운 저승사자라고 줄거리에 나오고 책의 앞의 그림에도 저승사자의 모습이 여주와 나오길래 저승사자와의 로맨스인가? 두근거리며 읽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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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자신이 왜 교차로에 있는지 알수도 없고 자신이 유령이 되었다는것만 인식한채 살아있을때의 기억이 없었다.
아무하고도 대화할수 없고 기억도 없고 무엇이든 자신을 통과해가는 상황에 어쩔줄 모르는 상황이다.
냉혹하고 아름다운 저승사자라고 줄거리에 나오고 책의 앞의 그림에도 저승사자의 모습이 여주와 나오길래 저승사자와의 로맨스인가? 두근거리며 읽게 됐는데 생각과 다른 내용이었지만 여주가 필사적인 이유를 알수 있었고 감동적이었다.
나누는 대화들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보게 되고 지키기위해 필사적인 모습과 마지막의 내용에 안타까웠지만 여운이 남는다.
t******k 2017.12.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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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 보고 사신이랑 여주랑 꽁냥거리는 소설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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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지 않고 처음 제목과 일러만 보고 내용을 유추했을 때 사신과 주인공의 300일간의 사랑이야기, 즉 로맨스물로 판단했다. 그러나 로맨스 보다는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는 따뜻한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니 구입하기전 참고하길 바란다.특이하게도 주인공이 유령이 된 시점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 살아있을 적 기억이 없고 어떻게 죽었는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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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지 않고 처음 제목과 일러만 보고 내용을 유추했을 때 사신과 주인공의 300일간의 사랑이야기, 즉 로맨스물로 판단했다. 그러나 로맨스 보다는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는 따뜻한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니 구입하기전 참고하길 바란다.특이하게도 주인공이 유령이 된 시점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 살아있을 적 기억이 없고 어떻게 죽었는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떠도는 주인공을 보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한장한장 넘기는 것이 기대됐던 소설이다. 읽고 울어주세요 하며 양산형마냥 뽑아대는 일본 특유의 새드앤딩 클리셰를 피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어게인'. 끝이 찜찜함보다는 후련함을 추구한다면 당신에게 딱 맞는 소설이 될 것이다.

d*********9 2020.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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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토 에르고 줌. '어게인: 나와 사신의 3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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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코기토 에르고 줌, 데카르트는 귀에 익지 않을지라도저 문장만은 꽤 자주 인용되는 터라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 합니다. 유령이 되버린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단어.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코기토 에르고 줌.눈을 뜨고 주변을 인식하기 시작한 주인공은 일반 상식만은 똑부러지게 기억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스스로에 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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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코기토 에르고 줌, 데카르트는 귀에 익지 않을지라도
저 문장만은 꽤 자주 인용되는 터라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 합니다.

유령이 되버린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단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코기토 에르고 줌.

눈을 뜨고 주변을 인식하기 시작한 주인공은 일반 상식만은 똑부러지게 기억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스스로에 관하여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유령으로의 하루하루.
기억의 실마리를 찾아 헤매이다 늘 피해 다니기만 하던 사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석' 앞에 소중한 이를 위한 각오는 행복한만큼 눈물이 날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은 여기 존재하지만 살아있는것은 아니기에...

그리고 선택은 아프지만 그만큼 소중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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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상 이야기보다는 유령이니 사신이니 보이지 않는 것들의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데다 책의 제목에 의미 부여를 많이 하는편인지라 300일의 이야기에 나름 기대를 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야기가 짧아 아쉽다는 거지 전체적인 흐름은 글 속에 푹 빠져 들기에 좋았습니다. 퇴근후 틈틈이 읽느라 중간중간 멈춰야만 하는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사람의 연은 정말 알수 없는 거네. 라고 읽으면서 또 한번 느꼈네요.

이야기만큼 목차도 잘 뽑아서 좋았습니다.
책의 마지막장 이후 다시 돌아본 목차는 이야기를 한번더 돌아보기 딱 좋았습니다.

이런류의 이야기를 즐기시는 분들은 잔잔하게 즐기실만하고, 유령과 사신을 내켜하지 않는 분들도 도전해볼만한 이야기입니다. 중간중간 놀랄만한 부분도 있어서 준비는 좀 하셔야 겠지만 말입니다.

그럼 저는 주말에 놓친 부분은 없는지 첫장부터 마지막까지 놓지 않고 다시 봐야 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n 2018.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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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나와 사신의 3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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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와 모성애를 느낄 수 있었던 작품.기억도 없는 채 거리를 방황하던 유령이 주인공으로, 초반 부분의 1인칭 시점을 통해 그녀의 혼란스러움과 두려움을 매우 잘 느낄 수 있었다. 혼란도 잠시, 주변의 다양한 사물을 이용하는 것과 나름의 추리로 난관을 차근차근 헤쳐나가는 모습이 멋졌다.의외로 사신의 분량이 적어서 놀랐다. 제목부터 사신이 나와있어 더 그랬다. 그러나 그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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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와 모성애를 느낄 수 있었던 작품.

기억도 없는 채 거리를 방황하던 유령이 주인공으로, 초반 부분의 1인칭 시점을 통해 그녀의 혼란스러움과 두려움을 매우 잘 느낄 수 있었다. 혼란도 잠시, 주변의 다양한 사물을 이용하는 것과 나름의 추리로 난관을 차근차근 헤쳐나가는 모습이 멋졌다.
의외로 사신의 분량이 적어서 놀랐다. 제목부터 사신이 나와있어 더 그랬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만족스러웠다.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유령인 채 그저 바라만 봐야 했었던 슬픔과 그럼에도 그들이 웃을 때는 같이 웃고 슬퍼할 때는 같이 슬퍼하며, 그들이 성장할 때 자랑스러워 해 주는 주인공. 참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부모 가정이 된 주인공의 가족. 항상 바쁜 아빠를 이해해주는 딸, 그런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아빠. 사춘기가 시작해야 마땅하지만 일찍부터 철이 들어 떼를 쓰지 않는 딸이 의젓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자신에게만 나타나지 않는 엄마에게 딸은 나에게 안 보이는 것은 안 보여도 되기 때문이며, 살아있는 나는 살아있기에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주인공을 도리어 위로한다. 주인공은 그 말을 듣고 흐뭇하게 웃었던 것 같다. 소녀 역시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꺼풀씩 벗겨지는 주인공의 일상과 과거가 굉장히 아름다웠다. 길가의 조그만 생명 하나도 지나치지 않는 마음씨를 가졌으니, 그것만큼 빛났으리라 짐작할 수 있었다.
주인공의 결말 못지않게 남편의 전 부인인 사람의 결말도 아름다웠다. 주인공이 강하다고 느껴졌던 이유는 그녀 고유의 당찬 성격뿐만 아니라 전 부인과 또 다른 생명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마지막은 나름의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었다.
d*******9 2017.1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