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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울에서 이국적인 것이라면 으레 이태원이나 한남동 구석 어딘가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동대문에도 그것도 전자의 것들보다 훨씬 더 유서깊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상점이나 음식점, 미술관이 있었다는 걸 처음 확인했음 읽는 내내 가보고 싶은 곳들이 떠올랐고 따로 메모도 해뒀으니 아기를 데리고 동대문에 들를 적에 꼭 가서 보고 싶음 그 중에서도 동유럽 전통 음식을 다루는 곳이 있다는데 중국식 양꼬치는 느끼해서 그동안 먹질 못했었는데 담백하고 맛나다니 꼭 가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임 그렇게 사람을 잡아끄는 멋진 구성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