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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떤 선택에서 도덕적이냐 혹은 양심적이냐의 기로에 설 수 있단 동생의 말이 생각난다. 이책은 그런면에서 결국 도덕적인면에 아주 강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같다. 그것이 이 작가가 추구한 종교적인 색채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마치 작은 종교책을 읽는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이웃을 사랑할것, 죽음과 삶의 의의, 선과 악에 대한 주된 내용을 계속 보면서 조금은 비현실적인 느낌까지도 들었던 책이었지만, 그래도 사람에 대한 사랑...그 자체만으로도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마음이 흉흉한 요즘 마음을 조금이라도 녹일 수 있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