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그림책이라는 문구에 눈길이 가서 보게 된 그림책이에요. 곤충들 간의 언어를 ‘홀라홀라 추추추’로 표현한 것도 놀라운데 이토록 간결한 말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마무리되는 걸로 끝이 난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그림책 속에서 자신들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마음껏 곤충들간의 대화를 상상하며 엄청 재미있어했다. 역시 그림책의 힘은 매우 놀랍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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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어느카페에서 추천글을 보고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보통은 늦은밤 믹스커피를 마시고 졸음과 싸우며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편이라 글씨없는 그림책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부끄럽지만 기계적으로 읽어주는 날들이 많기에 여러가지 생각하고 세심히 보고 아이랑 상상해 보고 읽어주기가 어렵네요 ㅜㅜ 그럼에도불구하고 이 그림책을 곤충의 언어가 재밌는지 아이가 깔깔대며 웃고 번데기가 변해가는 과정도 혼자 얘기해보며 왕거미를 누가 잡아갔다 하며 열심히 그림책을 집중해서 보는데 피곤해서 같이 크게 호응해주지 못 했네요.. 계절이 변하고 싹이트고 곤충들의 모습도 세밀화같으면서 너무 그림체 예쁘게 잘 표현되있어요. 약간은 자연관찰책을 보고 복습하는 기분도 들고요. 담번엔 과장해서 재밌게 읽어주면 아이가 너무 좋아할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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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목이 마법을 거는 주문같다. 홀라홀라 추추추~!!! 그러면 어떤 마법 속으로 빠져들 것 같은 그런 책. 까만 밤 같은 표지 속에 곤춘이 식물로 보이는 것을 가르키며 '홀라홀라 추추추'라고 하고 있는 이 장면을 누가 마법을 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겠는가. 이 책은 그렇게 그림과 제목으로부터 먼저 시선을 끈다. 그림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많ㅇ 나와요. 신기한 곤충 신사와 숙녀. 곤충 숙녀는 구두도 신고 핸드백도 있어요. 이런 그림이 상상력을 더 자극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 속에는 다양한 언어들이 숨어 있어요. 그 숨은 언어를 찾으러 떠나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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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남자아이와 같이 읽고 부록으로 준 사전으로 같이 곤충들의 말을 번역해봤다 인간의 말이 아닌 곤충의 말을 같이 해보고 번역까지 해서 뜻을 알아내는 과정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책을 통해 번역이라는 간접경험도 해보고 곤충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는 경험들이 그림책 한권으로 해 낼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다 이 책은 너무 어린 친구들보다 초등저학년한테 추천한다 아이와 꼭 함께 읽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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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슨 엘리스 작가님의 그림책 <홀라홀라 추추추>를 구매했습니다. 곤충들이 새싹이 자라는 것을 보고 대화를 합니다. 홀라홀라 추추추~~뭐라고 하는 걸까요? 작가님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초등생 아들이랑 이 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들이 봤을땐 외계어인 곤충들의 말을 너무 웃기고 재미있게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일러스트 또한 섬세하게 정성들여 잘 만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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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홀라 추추추〉는 하나의 싹이 자라 꽃을 피워 내고 지는 과정 그리고 이내 다시 새로운 싹을 맞이하는 동안 벌어지는 자연의 일을 담고 있습니다.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 다양한 존재가 어울리는 즐거움, 그리고 존재의 필연적인 부재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듯 이 모든 과정을 반복하는 자연의 모습은 우리들의 삶과 닮아 있지요. 인간과 다른 모습만큼이나 인간의 짐작을 넘어선 환경과 시간 개념의 세계에 사는 곤충이 이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우리는 곤충들의 요새가 위협받을 때 함께 긴장하고, 꽃이 피어날 때 그들과 같은 환희를 공유하며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다정다감한 관찰로 보이지 않는 곳의 삶을 응시하는 이 작품은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던 인간과 자연, 생명과 생명의 공감과 연대를 자연스럽게 일깨워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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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하나를 발견한 곤충 친구들이 이를 쉼터로 가꾸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을 그렸어요. 그 과정에서 계절의 변화 식물의 변화 곤충의 변화 등도 보고 느낄 수 있어요. 곤충이 말한다면 정말 츄츄하고 말할것만 같고 말하는 곤충은 정말로 옆집 할아버지, 혹은 귀부인의 얼굴을 하고 있을 것만 같은 상상력이 놀라워요. 그림이 너무 예쁘구요. 패브릭포스터도 사은품으로 주니 더 좋네요. 두고두고 보고 음미하기 좋은, 텍스트가 없어 오히려 아이와 다양하게 이야기하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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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카슨 엘리스에게는 식물의 성장 과정과 계절 변화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만큼이나 일상적인 일입니다. 그림책 작가이자 정원사이기 때문이지요. 식물의 타고난 존재 방식을 존중하면서 오랜 시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들을 보듬어 온 카슨 엘리스는 이내 식물의 가장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곤충의 눈과 소리를 빌려 속삭이듯 이야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인간의 개입 없는 자연 그대로의 이야기로 세상 사람들에게 선보여졌습니다. 삶 하나에 관여하는 다양한 존재들, 다 함께 어울려 상호 의존하는 삶, 그 삶의 순환이라는 깊이 있는 성찰이 담긴 재치 있고 창의적인 그림책 『홀라홀라 추추추』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