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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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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에서 출간된 전경남 작가의 신작동화 『외계인 첸』을 만났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 ‘나’ 수호는 아역배우랍니다. 제법 잘 나가는 아역배우이지만, 불안 불안한 상태이기도 하죠. 그런 수호는 속에 불이 납니다. 생각처럼 연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자꾸만 몰아붙이는 부모님으로 인해 더욱 그렇습니다. 수호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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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에서 출간된 전경남 작가의 신작동화 외계인 첸을 만났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 수호는 아역배우랍니다. 제법 잘 나가는 아역배우이지만, 불안 불안한 상태이기도 하죠. 그런 수호는 속에 불이 납니다. 생각처럼 연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자꾸만 몰아붙이는 부모님으로 인해 더욱 그렇습니다. 수호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함께 축구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수호에게는 너무나도 먼 특별한 일입니다.

 

    

이렇게 속에서 불이 나는 수호는 그저 아무 번호나 눌러 문자를 보냅니다. “불이야 불, 내 속에 불났다. 어서 불 끄러 와 줘. 부탁이야. 제발!”이라는 문자. 010으로 시작되지도 않는 엉터리 번호로 보낸 문자. 그런데, 이 문자를 누군가 받고 수호를 찾아옵니다. 바로 케플러 아몰라이란 별의 외계인 첸입니다. 조금은 괴상하게 생긴 외모의 외계인 첸. 첸은 수호의 친구가 됩니다.

 

아니, 친구가 되면 좋겠지만, 첸은 이제 수호 부모님에 의해 꼼짝달싹하지 못하고, 수호 대역을 하게 됩니다. 방송국에서 수호보다 첸을 더욱 좋아하거든요. 갑자기 스타가 된 첸. 하지만, 첸은 점점 생기를 잃어만 갑니다. 수호의 마음속 불을 꺼주기 위해 온 첸은 과연 자기 안에 타올라 힘겹게 하는 불을 끌 수 있을까요?  

 
 
  

동화는 외계인이란 특별한 존재를 통해, 그리고 연예인이라는 특별한 아이를 통해, 진짜 특별한 것,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우린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들을 보며 선망의 대상으로 삼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아이돌이란 존재는 분명 특별한 존재임에 분명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화려한 부분만 있는 걸까요? 모든 삶의 자리는 보이는 것 외의 어두운 부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화려하기만 한 연예인들의 삶 역시 마찬가지고요. 동화는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동경하는 아역배우 수호에겐 남들이 알지 못할 힘겨움, 고민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수호는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에 다니고 싶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겐 지루하기만 할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수호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특별한 일이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축구하는 일, 친구들과 함께 조별활동을 하는 일, 학교에서 함께 급식을 먹고 웃고 떠드는 일, 어느 것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 일상의 삶이야말로 나에겐 특별한 순간들입니다. 그 특별한 순간들을 너무나도 쉽게 흘려버리고 있진 않은가 하는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일상의 평범한 매 순간이 나에겐 특별한 시간임을 기억해봅니다.

 

    

사실 수호가 겪는 힘겨움의 가장 큰 부분은 아역배우 활동 자체가 아닐지 모릅니다. 수호를 힘들게 하는 건 바로 수호 부모의 모습입니다. 자식을 통해, 자신들의 꿈,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려는 모습 말입니다. 이들에게 자식은 사랑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자신들의 욕망을 채워줄 도구에 불과합니다. 나중엔 그 자리를 외계인 첸이 채우고 말입니다.

 

동화 속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엄마는 돈, 돈 하면서 돈 사람처럼 웃었어요. 실실실 흐흐흐 크크크.(50)

 

어쩜, 오늘 우리 부모들 역시 돈 사람처럼 자식을 대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동화를 통해, 혹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처럼 진화해야 할 불이 타오르며 힘들게 하는 건 없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h***r 2018.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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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사] "외계인 첸" 동화를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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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아이들에서 나온 "외계인 첸"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제목부터 외게인 친구 첸의 이야기로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네요.이 책은 쓴 전경남님은 외계인을 만난다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노래도 불러줄지도 모른다고하시면서 이 책을 쓰신거 같아요.이 책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지구인  지수호는 세살때부터 쇼핑몰의 아기모델이었고,다섯살때는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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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아이들에서 나온 "외계인 첸"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제목부터 외게인 친구 첸의 이야기로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네요.%EC%A2%8B%EC%95%84

이 책은 쓴 전경남님은 외계인을 만난다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노래도 불러줄지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이 책을 쓰신거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지구인  지수호는 세살때부터 쇼핑몰의 아기모델이었고,

다섯살때는 유치원대신 연기학원을 다닌 지금은 학교 대신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촬영장에 오는

아역배우랍니다.

그런 수호는 감독님에게 야단도 맞고, 자기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돈만 생각하는

엄마,아빠 때문에 속상한 수호 앞에 외계에서 온 외계인 친구 첸이 나타납니다.

 

전날 여섯시간이나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끝나자마자 매운 떡볶이 광고를 찍느라

매운 떡볶이를 많이 먹어 쓰린 배를 움켜잡고, 엄마 아빠에게 제발 빨리 나오라고 문자를 열번이나 보내고..

나중에는 아무 번호나 눌러 "불이야 불, 내 속에 불났다. 어서 불끄러와줘" 라는 휴대폰 문자메세지에

수호를 도와주러  외계인이 찾아온 것이다.

 


첸의 외계인 신분과 신기한 외모에서 ‘스타성’을 발견한 엄마 아빠는 첸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특이한 식성 때문에 첸은 "먹방"스타로 등극하고,

엄마 아빠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수호에게서 첸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엄마, 아빠의 관심이 첸에게로 옮겨간 탓에 수호는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학교에도 가고,

친구들과 축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의 돈에 대한 끝없는 욕심 때문에 여기저기 끌려다니고..

첸은 먹을수도 없는 쐐기풀에 가시 엉겅퀴도

먹게 되면서 혹사를 당하게 되면서.

첸은 자기 별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나사를 잃어버린 첸은 자기별로 돌아갈 수 없음에 눈물을 흘리게되고..

이 모습을 지켜본 수호는 첸이 너무나 불쌍하고, 첸을 구할 방법이 없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날 축구 시합날, 등장한 강아지!

그 강아지가 아빠한테 덤벼드는 바람에 아빠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가 빠지면서..

태업에 감겨진 나사가 떨어져가고..

그 나사가 바로 첸의 귀에 있는 나사라는 걸 알게된 수호는

그 나사를 첸에게 다시 껴주고..첸은 자기별로 돌아가게 되는데..

첸이 절대 갈 수 없다고 한 아빠와 엄마도 첸을 붙잡고 첸과 함께

첸의 별로 돌아가게 됩니다.

수호는 할머니, 강아지와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외계인이 있을까? 를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 하였답니다.

도깨비나 요정이 있다고 믿는 아이는 외계인도 있을거라고 하네요.

수호를 도와주려고 온 첸이 수호의 욕심많은 부모 때문에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불쌍하다고 느끼며 마지막에 자기별로 돌아간 첸을 보고

너무나 행복해 하네요.

 


결론은 수호를 괴롭히던 엄마아빠도 사라지고..첸도 자기별로 돌아가고..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에요^^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었답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n*******1 201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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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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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나게 본 책입니다.외계인 첸과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아이들 입장에서 이해도 되고, 또 어떻게 이야기가 전해질까? 그려질까?도 궁금했어요. 아무래도 칼라플란 그림이 더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지 않았나 라고 생각도 들어요.요정이 있다고 믿는 아이들도 있지요. 우리애처럼요.가끔 아이가 "엄마는 외계인이 있다고 믿어?"라고 물어보곤 해요.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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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나게 본 책입니다.

외계인 첸과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도 되고, 또 어떻게 이야기가 전해질까? 그려질까?도 궁금했어요.
아무래도 칼라플란 그림이 더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지 않았나 라고 생각도 들어요.

요정이 있다고 믿는 아이들도 있지요. 우리애처럼요.
가끔 아이가 "엄마는 외계인이 있다고 믿어?"라고 물어보곤 해요.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니까
아이도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그래서 이 동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외계인이 어느날 내주변에 왔고,
함께 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로도 흥미로운데
아역 배우 수호와 함께 살게되어서 외계인 첸은 tv 스타가 되요. 왜냐하면 수호의 부모님이 수호보단 외계인 첸이
훨씬 돈을 많이 벌꺼라고 생각해서 tv 프로그램에 많이 참가를 시키는데요. 그렇다면 첸이 그것을 이겨될까?
힘들텐데..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그런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아이의 마음 속에 불이 났는지 모르고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이렇게 하라고 행동하는 것이 정말로 안좋다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우리는 아이를 위해서라고

말을 하고 행동한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반성도 하게 하는 책이였어요.




h********o 2018.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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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 좋은 저학년 동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 좋은 저학년 동화" 내용보기
외계인 첸      ​외계인을 만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저는 외계인하면 제일 먼저 어렸을 때 영화에서 본 ET가 떠오르네요 ET 영화 내용은 사실 잘 기억나지 않지만...ET가 무서운 외계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그래도 외계인을 만나면 왠지 무서울 것 같아요하지만 외계인이 다 무섭게 생긴건 아닌가봐요 <외계인 첸>에 나오는 첸은 귀엽고, 참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첸은 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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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외계인을 만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저는 외계인하면 제일 먼저 어렸을 때 영화에서 본 ET가 떠오르네요

ET 영화 내용은 사실 잘 기억나지 않지만...ET가 무서운 외계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외계인을 만나면 왠지 무서울 것 같아요

하지만 외계인이 다 무섭게 생긴건 아닌가봐요

<외계인 첸>에 나오는 첸은 귀엽고, 참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첸은 왜 지구에 오게 되었을까요??

첫 이야기의 제목이 '내가 널 불렀다고?'거든요

그렇다면 누군가 불러서 온거겠죠?

외계인 첸을 부른 사람은 바로 지수호

수호는 아역 배우에요

 

 

 

 

 

어느 날 떡볶이 광고를 찍으면서 매운 떡볶이를 먹고 힘들었지만

수호의 엄마, 아빠는 회의를 하느라 수호 혼자 고생을 해야했죠

그래서 아무 번호로나 문자를 보내요

 

불이야 불, 내 속에 불났다. 어서 불끄러 와 줘. 부탁이야. 제발!

 

 

 

 

 

 

 


⁠​그 다음 날 첸이 수호 앞에 나타났어요

결국 첸은 수호가 불러서 온거예요

 

첸이 사는 별은 케플러 아몰랑

그곳과 지구의 시간이 차이가 있어서 그 다음 날 오게 된거래요

 

 

사실 수호네 엄마, 아빠는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에요

드라마 속에서 아역 배우를 자녀로 둔 부모에게

아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주위 사람들을 본 적 있는데,

수호네 엄마, 아빠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에요

어떨 때 보면 수호보다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수호는 또래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고 축구하면서 뛰노는 것도 엄마, 아빠 눈치를 봐야했어요

 

 

 

 

 


 

그러다보니 첸도 결국은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게 되요

사진 속 첸은 <도전! 즐거운 먹방>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돌미역을 먹고 있어요

도전에 성공해서 부려 1천만원을 획득했지요

 

엄마, 아빠의 욕심에 희생당하는 건 이제 수호가 아니라 첸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수호는 첸의 감정을 너무나도 잘 이해했죠

그리고 첸을 도와주고 싶어했어요

첸과 수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토리는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외계인 첸>을 읽었어요

사실 토리의 꿈이 연예인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연예인의 삶이 TV 속에서 보는 것처럼 화려하지만은 않다는 걸

책을 통해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저보다 먼저 책을 읽은 토리에게 소감을 물으니 '너무 슬퍼'였어요

그래서 제가 '그럼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힘든 일이야'라고 했더니

그래도 자기는 연예인이 되고 싶대요

연예인이 되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면서요~

책을 읽고 나니 토리의 말이 뭔지 이해가 가네요

저랑 토리파가 수호의 엄마, 아빠 같은 돈만 중요시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렇게 얘기한 것 같아요

 

저는 <외계인 첸>을 읽고,

 '아이의 뜻을 무시하고 부모의 뜻만 아이에가 강요하려고 하면 역시 안 돼'라는 생각을 했어요

토리가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꿈 역시 제가 '연예인은 힘드니까 절대 안 돼!'라고 하면 안 되는 거였네요 ^^;

사실 토리는 아직 어려서...꿈이 또 언제 바뀔지 모르니 그냥 놔둬야겠어요

꿈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중요하니까요 ^^

<외계인 첸>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s*****0 2018.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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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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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요정도 산타할아버지도 외계인도 모두 믿었지만 초등학생이 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현실감이 생겨서 그런지 거의 안 믿어요. 특히 산타할아버지는요^^ 하지만 가끔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무엇인가가 나타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꿈을 꾸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어보니 어쩌면 외계인은 진짜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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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요정도 산타할아버지도 외계인도 모두 믿었지만 초등학생이 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현실감이 생겨서 그런지 거의 안 믿어요.

특히 산타할아버지는요^^

하지만 가끔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무엇인가가 나타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꿈을 꾸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어보니 어쩌면 외계인은 진짜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아이들의 바람처럼요.

 

 

 

 

수호는 세 살 때부터 쇼핑몰 모델을 시작했고 지금은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배우랍니다.

그런데 수호가 좋아서 하는 것보다 엄마와 아빠의 등쌀에 못 이겨 배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제대로 연기를 하지 못하는 수호에게 부모님은 화가 났나봐요.

꾸지람을 들으며 차에 오른 수호는 외계인 첸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놀랐겠지만 수호의 부모님은 놀란 기색보다는 어떻게 해서 돈을 벌수 있을지 고민부터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수호네 집에서 함께 살게 된 첸.

첸이 나타나자 수호의 생활은 많이 달라졌어요.

빡빡한 스케줄 속에 학교는커녕 친구들과 노는 것도 어려웠는데 부모님이 첸에게 관심을 보이자 자유의 시간을 얻을 수 있었거든요.

 

 

 

 

이야기의 시작 부분에는 수호의 모습이 많이 슬퍼 보였는데 첸이 나타나고 학교에 가면서 수호의 표정은 무척 밝아졌어요.

보통의 아이들은 모두 이런 모습이겠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장난도 치고 축구도 하고... 수호의 바람은 아주 소박한데 부모님은 수호에게 그런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첸도 수호의 부모님과 방송 출연을 하면서 처음에는 굉장히 즐거워 보였어요.

하지만 수호 부모님의 욕심은 어디까지인지 결국 첸이 탈이 나고 말았네요.

<도전! 즐거운 먹방>이라는 프로에 출연하면서 이것저것 먹어대던 첸이 결국 쐐기풀과 가시엉겅퀴를 먹고 아픔을 호소했던 거예요.

자유를 찾은 것 같은 수호는 자신 때문에 첸이 이런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다소 충격적인 결말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이 경각심을 가지라는 내용인 듯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랍니다.

생김새만큼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잘 하는 것도 다르기에 그 다른 점을 응원해주는 것이 부모가 아닐까요.

<외계인 첸>을 읽고 부모로서 반성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아이들이 진짜 원하고 즐거워하는 것에 대한 격려를 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큰애는 <외계인 첸>을 읽고 나서 우리 엄마기 만약 수호의 엄마와 같다면 자신이 얼마나 힘들고 답답했을까 우리 엄마라서 너무 다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도 엄마가 수호의 부모님처럼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하네요.

그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였는데 큰애의 미소가 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o*****2 2018.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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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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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전경남 글, 나오미양 그림, 한계레아이들​ ​ ​ ​ 외계인이 가까히 있다면 어떨까요? 아이들은 좋을 것 같다고 먼저 이야기 하는데요. 주인공 수호는 아역 배우랍니다. 학교 가는 것보다 연기 하는 시간이 더 많은 아이인데요. 연기가 어렵고 힘든 수호는  불이야 불, 내속에 불났다. 어서 불 끄러 와줘. 부탁이야. 제발!​ 하고 장난으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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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첸

전경남 글, 나오미양 그림,

한계레아이들​

외계인이 가까히 있다면 어떨까요?

아이들은 좋을 것 같다고 먼저 이야기 하는데요.

주인공 수호는 아역 배우랍니다.

학교 가는 것보다 연기 하는 시간이 더 많은 아이인데요.

연기가 어렵고 힘든 수호는  불이야 불, 내속에 불났다.

어서 불 끄러 와줘. 부탁이야. 제발!​ 하고 장난으로 누른 번호로 문자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그 연락은 받은 외계인 첸이 바로 수호 앞에 나타났답니다.

​차안에 있던 첸을 부모님께 들킬라 숨겨주다 결국 부모님이 첸을 보게 되었네요.

부모님은 첸을 보자 사업 구상에 들어가는데요.

모든 관심이 첸에게 쏠리자 수호는 다시 아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네요.

​첸은 수호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도전 즐거운 먹방에 출연하게 되고, 수호보다 더 유명한 스타가 되어 가기 시작했답니다.

 

첸이 유명해지는 동안 수호는 친구들과 친해지며, 좋아하는 축구도 하게 되는데요. 첸이 알려준 방법을 써가면서 축구 경기에 참여하는데요.

마냥 즐겁기만 하던 생활은 오래 가지 못한답니다.

첸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호는 자기 대신 고생하는 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게 되네요.

아이가 부모의 바램대로 커주면 좋겠지만, 아이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너무 큰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되는 책 같아요.

아이랑 읽어보며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기에 좋은 책 같아요.

l*******i 2018.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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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외계인 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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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 외계인 첸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 중 한 권인 외계인 첸을 읽었어요. 읽기 편한 편집이라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적합한 것 같았어요. 뉴스 사회면에서 각종 사건을 보다보면 모든 사람이 부모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 모성과 부성이 부족해도 한 참 부족한 부모가 있다는 걸 느낄 때가 많은데 이 책 속 주인공 수호의 부모님도 그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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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 외계인 첸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 중 한 권인 외계인 첸을 읽었어요.
읽기 편한 편집이라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적합한 것 같았어요.

뉴스 사회면에서 각종 사건을 보다보면 모든 사람이 부모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 모성과 부성이
부족해도 한 참 부족한 부모가 있다는 걸 느낄 때가 많은데 이 책 속 주인공 수호의 부모님도 그런 사람들이예요.

수호는 3살부터 광고 모델을 시작해서 아역배우로 일하고 있어요. 수호는 친구들과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축구도 하는
삶을 꿈꾸지만, 수호가 학교에 갈 수 있는 날은 엄마, 아빠가 '공친 날'이라고 하는 일거리 없는 날 뿐이었어요.


 

행여 지친 수호가 연기를 하다 실수라도 하면 밥값도 못한다며 무섭게 구박하는 부모.. 부모님 눈에는 수호가
돈벌이로만 보이나 봐요.

읽다보면 씁쓸한 마음이 들고 수호가 안쓰러워 졌는데 그런 수호가 매운 요리 광고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고
화장실을 혼자 들락달락 고생하다가 무심코 보낸 문자.. 속에서 불이난다, 누가 내 불 좀 꺼줘.
이 문자를 보고 수호를 도와주러 온 이가 있었으니 무려 외계인이었어요.

 

수호는 첸을 보고 엄마, 아빠가 싫어할까봐 걱정하지만 외계인 첸을 본 수호의 엄마, 아빠는 새로운 돈벌이라고
눈을 반짝 반짝. 아 이 부모들 정말 싫네요.

 

외계인 첸을 새로운 돈벌이로 집중하는 동안 수호는 잠깐의 자유를 누리며 학교생활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평범한 학교생활이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겠죠?
책 속에서 수호는 끈임없이 자신의 의견과 좋아하는 걸 주장하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이런 수호의 말을 귀담아 들을
마음이 없었어요.

마지막 결말이 충격적이고 반전이 있었어요. 별난 엄마, 아빠 못된 엄마, 아빠라고만 치부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마음에 더 귀 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말 해 주었어요 . 항상 엄마, 아빠가 너희 말대로 들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때론 싫은 일도
해야 할 때가 있지만 엄마의 욕심으로 강요하는 일은 최대한 없도록 할 거라는 말도요.


 

s*****9 2018.0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