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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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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가 힘들까 | 크리스텔 프티콜랭 저 |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6-10         여럿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다보면 크고 작은 일로 부딪치기 일쑤다. 별것 아닌 일에도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서거나 아주 사소한 말 한 마디가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지만 인간관계에 따른 스트레스도 그에 못지않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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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가 힘들까 | 크리스텔 프티콜랭 저 |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6-10

 

 

 

 

여럿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다보면 크고 작은 일로 부딪치기 일쑤다. 별것 아닌 일에도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서거나 아주 사소한 말 한 마디가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지만 인간관계에 따른 스트레스도 그에 못지않다. 우리는 모두 사람이기에 똑같은 일을 놓고도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노출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가령 친한 동료가 무심코 툭 건드린 손장난에 온몸을 부르르 떨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그저 장난으로 웃어넘기는 날도 있지 않던가. 이러한 반응은 기분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이는 지극히 보편적인 풍경이다. 즉 어지간해서는 웃어넘길 수 있으니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하지만 모두 그렇게 유연한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이든, 어디에서든, 한두 명은 끝까지 눈엣가시로 파고들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과의 관계는 늘 헝클어진 실타래일 수밖에 없다. 시사 건건 참견해서 시시콜콜 간섭하는 것을 마치 하나의 중요한 업무로 착각하며 도발적이기 때문이다. 그 대상은 직장의 동료일 수도 있고, 연인일 수도 있고, 학교 친구일 수도 있고, 배우자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악연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야할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이렇듯 불편해진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심리 게임이라 칭하였다. 그러고는 한국에서 일곱 번째로 출간된 <나는 왜 네가 힘들까>(부키, 2016)를 통해 이런 심리 게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명쾌한 처방을 제시한다. 

 

이러한 심리 게임은 재미있지도 않고, 유희적이지도 않으며 부정적 교류에 수시로 발목을 잡힐 뿐이다. 그러니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고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등 옴짝달싹 할 수 없게 갇혀버린 기분이야말로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반가운 것은 그런 인간관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해결책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심리 게임에서의 역할, 규칙, 목표 혹은 쟁점을 상세히 기술한다.  

 

즉 우리가 왜 정해진 사람과 정해진 싸움을 반복하는지, 게임을 주도하는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 등 세 가지 유형의 특징을 통해서 해결 방안을 찾는다. 이때의 심리 게임에서 피해자는 연민을 자아내고, 사람 마음을 끌고, 짜증나게 하며 감정을 자극한다. 또 박해자는 공격하고, 못되게 굴고, 명령하며 원한을 산다. 마지막으로 구원자는 사람을 숨 막히게 하고, 별 효과도 없는 도움을 주면서 상대를 수동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나’와 ‘상대’가 어느 유형인지 확인하고 나면, 심리 게임 속 역할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올 확실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그러니 나를 힘들게 하는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더 이상 힘들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와 ‘상대방’이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의 유형 중에서 어디에 해당되는지 파악한 순간 게임은 오버될 테니까 말이다. 그러면 사사 건건 나를 힘들게 했던 상대와의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이고 상처투성이만 남은 심리 게임으로부터 완전한 해방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m****0 2016.10.2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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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심리게임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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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들고 보니, 초록색 표지에 작은 글씨로 ‘가깝지만 상처를 주고받는 이들을 위한 100개의 질문’이라고 쓰여 있다. 그렇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항상 가까운 사람이다. 하지만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긴 하다. 나와 관계가 없거나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의 행동은 상황을 좋지 않게 만들거나 나를 분노(!)하게 할 수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나의 감정에 생채기를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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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들고 보니, 초록색 표지에 작은 글씨로 가깝지만 상처를 주고받는 이들을 위한 100개의 질문이라고 쓰여 있다. 그렇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항상 가까운 사람이다. 하지만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긴 하다. 나와 관계가 없거나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의 행동은 상황을 좋지 않게 만들거나 나를 분노(!)하게 할 수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나의 감정에 생채기를 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심리 게임은 교류분석의 창시자인 미국 심리학자 에릭 번이 처음 수립한 개념이라고 한다. 그는 사람들 사이의 교류’, 특히 부정적인 교류가 코드화되고 반복되며 우리를 역할극 속에 가둔다고 주장했다. 부정적 교류를 심리 게임이라고 지칭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pp.13-14).


첫째, 교류 당사자가 역할을 나눠 맡고 다소 과장되게 연기하기 때문이다.

둘째, 이러한 교류에는 코드화된 반복적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주 하는 싸움을 녹취해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똑같은 대화가 오가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싸움이 시작되는 계기가 있기 때문이다. 교류분석은 부정적 교류의 전개 양상을 분석하여 싸움을 일으키는 계기를 잡아낸다. pp.14-16


그리고 스티븐 카프먼이 에릭 번의 심리 게임 연구를 보완해서 완성한 것이 바로 드라마 삼각형인데,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의 세가지 유형으로 압축했다(p.27).



세가지 유형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피해자는 애처롭고 우는소리를 잘하며 불행하고 수동적인 사람이다. 순수하고 무구하지만 힘이 없다. p.30

 

학대자의 다소 완화된버전으로 눈에 확 띄지 않게 일상 속에서 주위를 못살게 구는 사람이다. 박해자는 이간질을 하거나, 인정해야 할 것을 부인하고, 자신의 고질적 욕구불만을 남에게 전가한다. p.32

 

구원자는 항상 약자를 감싸고 힘 잃은 대의를 옹호하고 나설 준비가 된 사람이다. 스스로 힘도 있고, 균형도 잡혀 있고, 많은 일을 척척 해치우고, 이타주의자라고 생각한다. p.34

 

이 책은 심리 게임과 위의 세가지 역할’ 유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와 연관된 100개의 질문을 던져주는 워크북이다. 독자는 책을 읽으며, '심리 게임'과 세 가지 유형의 문제점, 역할에서 벗어나는 법 그리고 대응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질문에 대한 답을 적으며, 이를 자신에게 적용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 중 각 유형에게서 나를 지키며 반응하는 법이 눈길을 끌었다. 막상 내 앞에 놓인 상황에서 얼마나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지만, 평소 나와 부정적인 측면에서 반복되는 상황을 연출하는 사람에 대해 역할 정립을 해둔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피해자에게 건강하게 반응하는 법

1.‘지금 여기에서는 아무도 피해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의식하라. 상대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과거에서 학습한 몇몇 장면을 재연하고 있을 뿐이다.

2. 상대가 끝없이 나열하는 불행한 사연과 넋두리를 듣고 있지 마라.

3. 상대의 말을 딱 끊고 현재의 문제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라. “그래서 네 요구는 뭔데?” “나한테 바라는 게 뭡니까?” p.78


박해자에게 건강하게 반응하는 법

1. 내가 상처받기를 원치 않으면 아무도 나를 상처 입히지 못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2. 비난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상대는 단지 자기 욕구 불만을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3. 그 사람이 날 비난한다고 나도 상대를 비난해야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4. 차분하게 내가 할 말을 하라.

5. 사실에만 근거해서 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말하라. p.90


구원자에게 건강하게 반응하는 법

1. 내 쪽에서 피해자 역할을 거부하라. 동정심(우월한 입장)과 공감(대등한 입장)은 분명히 다르게 인식해야 한다.

2. 어린애 취급하게 내버려 두지 말고 어른스럽고 차분한 태도를 견지하라.

3. 상대가 제공하는 도움을 거절하라. 여기에는 상당한 요령이 필요하다. 구원자는 자기 에고를 만족시키려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거절당하면 앙심을 품을 수도 있다.

4. 상대가 잘해 준 일에 대해 반드시 고마움을 표현하라. 그래야 후환이 없다. 도움이 필요하면 꼭 그 사람에게 얘기하겠다고 말해 두라. p.104


우리는 특정한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어느 한 가지 역할을 맡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가 반복되고 고착되어 으례히 그 사람과 나의 관계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받아들이는 면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만약 반복되는 부정적인 감정의 교류가 있다면 이를 살펴보고 그 이유와 어떤 부정적인 요소가 반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이를 벗어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에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달라진 반응을 하다보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결국 위에서 언급한 역할에 몰입한 관계는 두 사람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둘의 관계 역시 건강하게 지속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누구든 세 가지 역할 모두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관계가 형성, 반복되기 전에 잘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2017년을 이제 일주일 남짓 남긴 시점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내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돌아보고 조금은 홀가분하게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싶다.



*나에게 적용하기

이 책을 읽으며, 떠올린 사람에 대한 감정과 역할을 살펴보기

 

*기억에 남는 문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편도 아니고 내 적도 아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거나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다.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기대이다. 리즈 카펜터 p.65

 

내 문제를 남이 대신 풀어 주면 그 해법은 그 사람의 것이 된다. 내 문제는 내가 풀어야 한다. 해법은 결국 내 안에 있다. p.68


심리게임, 시작도 못 하게 만드는 꿀팁

1. 오해는 6시간 안에, 당사자와 직접 풀어라

2. 사실에만 입각하라.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3. 자기 자신과 자기 욕구를 보살펴라. 그래야 자기 욕구불만이나 짜증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4. 표현되지 않은 욕구는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는 점을 절대 잊지마라. p.131

 

자동 반응으로 넘어가지 않는 핵심 전략

1.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마라.

2. 자기변호에 연연하지 마라.

3.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4. 반응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늘려라. p.152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y 2017.12.24. 신고 공감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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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게임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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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보면 그 사람의 악의 혹은 질투가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이야기 할 때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도 분명 질투나 악의를 가지고 말할 때가 있을 것이다. 보통 인식을 하기도 전에 말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과정에서 무딘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 나빠하거나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사람이 나를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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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를 하다보면 그 사람의 악의 혹은 질투가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이야기 할 때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도 분명 질투나 악의를 가지고 말할 때가 있을 것이다. 보통 인식을 하기도 전에 말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과정에서 무딘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 나빠하거나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사람이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건가 싶은 사람도 있고 자신의 욕구불만은 나에게 표현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는 사람도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생각하지 않는 방법이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유난히 많이 나온 것 같다. 현대인들 대부분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말이 낯설지 않다. '도인이 되기를 바라는 사회'라는 말에 공감가는 부분도 많다. 한국은 감정소모를 많이 하게 되는 사회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이는 사회에 불안요소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문화적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잘 지내고 싶은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그의 의견에 정색하고 반박하기란 쉽지 않다. 당신의 어떤 부분의 생각이 잘못 되었고 어떤 부분에는 배려가 느껴지지 않는 다고 말한다면 서로 표정을 굳히고 감정싸움에 들어가기 쉽다. 타인의 흠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성격 좋다는 말로 칭찬하는 일도 많다. 매번 참고 넘어가는 것은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 보다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인생에서 행복을 느끼는 90%는 인간관계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도 인용하고 있는 문구다. 출처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수치가 어떻게 나온 지도 알 수 없지만 인간관계가 행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심리게임이라는 말로 인간관계의 갈등을 표현하고 있다. 피해자와 구원자, 박해자로 역할을 나누어 규정한다. 그리고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갈등이 원인이 되는 말(내가 이런일을 겪고 있는 데 어떻게 넌 가만히 있을 수 있어?)과 방어를 할 수 있는 말(난 네가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을 예로 제시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은 꽤 마음에 들어서 몇 번이나 읽었다. 뭔가 상처를 주려는 사람(박해자), 도와 주려고 하지만 적절하지 못한 사람(구원자),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상처받고 의지해 버리려는 사람(피해자)를 모아 역할극의 형식을 띄게 함으로 써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상상을 위해서 어떤 경우는 제한을 없애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방법에 대한 제한을 가함으로써 구체적인 상상을 할 수 있게 했다.

 책 챕터 뒤에는 자신이 겪었던 것을 쓸 수 있게 질문가 빈페이지를 남겨 뒀는 데 나의 경우 이 빈 공간은 그렇게 도움이 되진 않았다. 왜냐하면 실제 심리게임은 제한 되지 않았고 많은 요소가 적용되기 때문에 게임으로 생각하기엔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기도 하다. 


 보통 이런 심리게임에 휘말리게 되어 피해자가 된다면 잠자리에서 그 때 못 했던 말을 떠올리며 분해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혹 상대방이 불쾌할까봐 단호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도 하기 마련이다. 이 책을 읽고 기억함으로써 심리 게임에 휘말리게 된다면 단호하게 방어의 말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런 상황이 온다면 아무것도 못하게 될 것이다. 이성적이고 방어적인 말들이 적용되는 경우는 직장 동료나 그리 친하지 않은 친구 같이 피상적인 요소가 많이 적용되는 관계에는 효과적일 지 몰라도 진짜 친한 사람과의 관계에는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의 빈정거림이나 비웃음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내가 했던 말에 대한 후회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성적이고 단호한 말을 할 일이 없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d****7 2017.11.30.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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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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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이만큼 먹어도 여전히 인간 관계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나...확 와닿는 제목이 있어서 바로 eBook 결제를 하게 되었다. 이만큼 살면서 이런저런 인간 유형들을 많이도 만나봤지만, 최근 2~3년이 정말 피크였던 것 같다.모르지, 앞으로는 더 많은 새로운 유형들이 내 앞길을 가로 막을지...ㅠㅠ 아무튼, 작가는 인간 관계에서의 불편함을 "심리게임" 이라는 말로 풀어 설명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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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이만큼 먹어도 여전히 인간 관계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나...확 와닿는 제목이 있어서 바로 eBook 결제를 하게 되었다.

 

이만큼 살면서 이런저런 인간 유형들을 많이도 만나봤지만, 최근 2~3년이 정말 피크였던 것 같다.
모르지, 앞으로는 더 많은 새로운 유형들이 내 앞길을 가로 막을지...ㅠㅠ

 

아무튼, 작가는 인간 관계에서의 불편함을 "심리게임" 이라는 말로 풀어 설명하고 있는데, 즉 피해자, 가해자, 구원자가 등장하는 삼각구도의 고도의 심리게임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의 역할을 떠맡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불편한 관계에서 나와 상대방은 위 세가지 역할 중 어떤 역할인가는 맡고 있는게 분명하다. 그래서 크게 공감이 갔다.

 

나 같은 경우는 주로 피해자나 구원자의 역할을 맡는거 같다. 주로 구원자 쪽인데, 구원자란 뭔가 은혜로운 역할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고, 피해자로 하여금 죄의식을 조장하거나,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태도로 상대를 과소평가하고, 상대가 빚을 진거라는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내면에는 본인이 버림받을지도 모르는 은밀한 두려움이 존재한다고 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 구원자는, 본인은 한없이 순진무구하고 나약한 존재로써 보호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식의 태도를 갖는 피해자의 피해자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나는 위의 피해자 역할을 하는 사람이 상당히 불편하다. 가해자보다도 오히려 피해자쪽이 나를 훨씬 더 불편하게 만드는거다. 이런 유형을 나는...심하게는...피해의식에 절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또는 자존감이 몹시 낮은 사람이라거나..

 

책을 읽다 보면, 정말 100% 문제가 없는 이상적인 관계만을 맺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아닌 경우,
세상 모든 사람이 세가지 역할 중 나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 같다. 결국, 한 사람이라도 이유없이 불편한 사람이 주변에 존재한다면, 그 사람의 심리게임에 말려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소득도 없는 대화가 계속되거나, 대화가 끝나고도 찝찝함이 남아 있거나, 그래서 결국 그 사람과의 관계를 끝낸 후 나혼자 당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위의 심리게임의 한가운데에 내가 있었다는 증거이다.

 

또 한가지 흥미로우면서 두려운 유형이 등장하는데, (내 경험으로썬 위 3 유형과는 별도의 유형인듯한....) 바로 중재자의 모습이다. 이 책에선 중재자로 표현하고 있는데, 내가 읽었던 다른 책에서는 방관자라고 한다. 일종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역할이랄까... 치고 빠지기의 고수들이랄까...중간에서 부채질 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정말 드물게 만나는 인간 유형(최근에 만났다), 다른 책에서 읽었던 유형이었던지라 인지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는데...무섭다..예를 들면, "당신 딸이 당신 말을 무시하고 밤늦게 다니는데 당신은 괜찮아? 엄마를 존중하지 않는거 같은데.." 라고 슬며시 던지고 빠진다.
그날밤 그 모녀는 한바탕 전쟁을 치루겠지...더 무서운건 이 유형의 사람들은 본인이 뭔가 잘못을 했다는 자각이 전혀 없다. 아무래도 이 유형에 대해선 나중에 더 자세히 써봐야 할듯...

 

누군가와의 불편한 관계가 시작되지 않으려면, 상대가 심리게임을 시작하려고 떡밥을 던질 때, 그게 떡밥인지 알아차리고 애초에 그 게임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단련을 하라는데, 정말이지...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고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늘 오고가는 대화속에 숨은 의도를 파악하고, 떡밥을 물지 않으려 조심하며, 혹여라도 이미 게임이 시작되었다면, 재빨리 눈치채고 빠져나오거나 게임을 끝내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정말 무서운건, 떡밥을 던진 사람도 그걸 덥석 문 나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난다는 거다.

 

자, 내 리뷰를 읽는 당신은 어떤 역할을 떠맡고 있는가?

s****9 2016.12.2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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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링에서 내려와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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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시작되었다여름이 끝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가을이 오긴 오는구나. 대학 생활이 끝나가고 있어서 좋기도 했다. 학교 건물을 내려오는 그 길에서 J는 고급 정보라도 되는 듯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사실은 K가 너랑 다니지 말라고 했어, 그래도 난 네가 친구가 없다고 그래서 내가 같이 다녀줘야 한다고 말했지. 대학교 4학년들이 주고받는 대화 치고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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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시작되었다

여름이 끝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가을이 오긴 오는구나. 대학 생활이 끝나가고 있어서 좋기도 했다. 학교 건물을 내려오는 그 길에서 J는 고급 정보라도 되는 듯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사실은 K가 너랑 다니지 말라고 했어, 그래도 난 네가 친구가 없다고 그래서 내가 같이 다녀줘야 한다고 말했지. 대학교 4학년들이 주고받는 대화 치고는 수준 낮고 어이가 없네 과장된 인상을 쓰고 싶은 담화의 내용이었다. J는 말을 전함으로써 도발을 시작했다. 사실은 이라고 시작되는 이야기의 내용은 듣고 싶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이라고 말하지만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사실 알고 싶지 않다. J의 말로 나는 K가 나를 싫어한다는 것(이건 나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강의실에 들어가면 정적이 흐르곤 했으니까.) 그럼에도 J는 나와 다니는 좋은 사람임을(그래, 너 좋은 인간해라) 다시 한번 인지 시켰다. 그 말을 듣고 J는 나와 K가 얼굴을 붉히며 싸우길 바랐지만 나는 잊어버렸다. 잊어버려서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곤 했다. 타인의 감정까지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J가 걸어 놓은 게임의 판을 엎었다


나만 미워하는 것 같아

한동안 이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힘든 일은 다 나에게 떠 넘기는 것 같았고 곧 책상이 사라질 것 같았다. 무심코 던진 말이었을 텐데도 의미 찾기를 하느라 잠도 안 왔다.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지적을 듣고도 반성하지 않았다. 지적을 한 사람만 미워했다. 전 세계의 지구인들이 나만 혼내는 듯한 착각에 빠져 살았다. 스스로 불쌍한 척을 하느라 온갖 가식을 떨었다. 


떡밥을 피하라

책임 전가, 회피. 일이 생겼을 때 내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었다. 누구 탓으로 돌리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 피하고 말았다. 그렇게 되면 나는 편해진다. 이 일에서 나의 잘못은 없다고 굳게 믿어버린다.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왜 네가 힘들까』에서 찾아낸 나의 약점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빠질 수밖에 없는 심리게임이라는 주제로 울면서 퇴근하지 않기, 울면서 청소해달라고 하지 않기를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귀여운 삽화와 함께 사람들이 심리게임에서 지지 않거나 게임의 링에서 내려올 수 있는 요령들이 나와 있다. 드라마의 설정만큼이나 진부한 삼각구도를 설정한 사람들은 역할을 나눈다.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 이 역할은 수시로 바뀐다. 역할을 선택한 사람들은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의 룰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약점이다.


나는 왜 내가 힘들까

K는 내가 미웠을 것이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J와 친하게 지내면서 K는 외로웠을 것이다. 입학 때부터 공고히 만들어 놓은 관계에 내가 숟가락 하나만 얹어 놓은 꼴이었으니까.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했어야 했나 생각이 들지만 본인이 하지 않은 말이었다. 이 책에는 내가 겪은 상황을 이렇게 정리한다. '당신들끼리 싸워보세요' 박해자 게임의 일종이다. '이 게임은 두 사람을 경쟁 붙이거나 다른 사람들의 비판을 당사자에게 보고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로 이루어진 게임의 법칙은 내가 판을 펼칠 수도 있고 엎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심리게임에 빠지지 않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나는 너 때문이 아니라 나로 인해 힘들다. 나를 바로 볼 수 있어야 게임에 빠지지 않고 시작하지도 않을 수 있다. 



s*****m 2016.10.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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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가 힘들까? 난 이제 네가 힘들지 않아.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난 이제 네가 힘들지 않아." 내용보기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에서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해 심리 처방을 해 주었던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또 다른 심리 처방을 가지고 나왔다. 이번에는 뻔하고 진 빠지는 ‘심리 게임’ 탈출 프로젝트다. 살다 보면 유독 힘든 사람이 생긴다. 이상하게 매번 감정적으로 부딪히고, 결국 싸우게 되는 사람.. 나도 모르게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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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에서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해 심리 처방을 해 주었던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또 다른 심리 처방을 가지고 나왔다. 이번에는 뻔하고 진 빠지는 ‘심리 게임’ 탈출 프로젝트다. 살다 보면 유독 힘든 사람이 생긴다. 이상하게 매번 감정적으로 부딪히고, 결국 싸우게 되는 사람.. 나도 모르게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총 2부로 구성된 책은 1부에서 우리는 왜 똑같은 걸로 싸우는지 알아보고, 2부에서 ‘그 사람’과의 신경전을 끝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심리 게임에서의 역할, 규칙, 목표 혹은 쟁점을 상세히 기술한다.

게임을 와해시키거나 아예 판도 벌이지 못하게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여러분은 악착같이 게임을 하려 드는 자들에게 기회를 내어 주지 않음으로써 그들을 좌절시킬 것이다.

                                                                                                  -p. 17   들어가는 글

 

힘든 사람과의 관계를 게임, 심리 게임으로 표현하는 게 저자 역시 일견 부적절해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나 포문을 여는 계기가 있고, 쟁취해야 할 목표가 있고, 코드화된 규칙이 있다는 점 등 모든 면에서 게임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라고 주장한다. 게임은 나아가 일종의 역할극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세 가지 유형(피해자, 박해자, 구원자)이 삼각 구도에 자리하고 있다.

 

피해자는 연민을 자아내고, 사람 마음을 끌고, 짜증나게 하고, 감정을 자극한다.

박해자는 공격하고, 못되게 굴고, 명령하고, 원한을 산다.

구원자는 사람을 숨 막히게 하고, 별 효과도 없는 도움을 주고, 상대를 수동적으로 만든다.

                                                                                                  -p. 42

 

저자는 드라마 삼각형에 말려들어 가는 순간부터 세 가지 입장을 하나하나 거치면서 그때그때 세 역할 중 하나를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힘든 사람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로 이 역할극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어야 한다.

 

어른은 객관적 사실을 참조하고, 책임을 공정하게 나누며, 차분하게 자기주장을 펼치고, 효과적이고 단순한 해결책을 제안하며, 상황을 극적으로 과장하지 않는다. 이 어른다운 자세는 심리 게임의 모든 규칙에 위배된다.

                                                                                                  -p. 147

 

어른의 의미가 단순히 사전적 의미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도 이러한 어른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없다처음에는 게임 열 판 중에서 한 판만 피한다는 마음을 먹으라고 한다. 그러다가 다섯 판 중 한 판, 세 판 중 한 판을 피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결국에는 열 판 중 아홉 판은 피할 수 있게 되는 어른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힘든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물론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가급적 OK+/OK+(나는 괜찮고 너도 괜찮다 : 나는 좋은 사람인가, 나는 다른 사람들을 믿을 수 있는가, 라는 두 물음에 모두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유형이다.)형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건설적인 공유와 협력 정신으로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쌓으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프리즘으로 세상을 본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분홍빛으로 보이는 것처럼 좋은 사람의 눈에는 다른 사람도 믿을 만한 것이다. 그렇다면 힘든 사람의 눈에는 힘든 사람이 보일 수밖에 없다는 건데, 그래서 그런지 저자는 다르게 대처해 보는 유연성을 강조한다. 보통 힘든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이 방법도 써 보고 저 방법도 써 보지 않는가. 힘든 사람도 그렇다. 책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심리 게임에서 탈출하자. 그 전에 나부터 누군가에게 힘든 사람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이 역시 하루아침에 될 것 같지 않으니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i 2016.10.24. 신고 공감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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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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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이 책은 이십만 권이 팔렸다는 프랑스의 대중 심리 전문가인 크리스텔 프티콜랭나의 유명한 책인 <나는 왜 네가 힘들까>의 셀프 테라피북입니다. 이 책은 원작을 이은 원작의 워크북입니다. 이 책은 총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책을 통틀어 모두 100개의 질문이 수록되어 있고 그 질문 밑에는 질문에 답을 적을 수 있는 노트식의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처럼 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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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이 책은 이십만 권이 팔렸다는 프랑스의 대중 심리 전문가인 크리스텔 프티콜랭나의 유명한 책인 <나는 왜 네가 힘들까>의 셀프 테라피북입니다. 이 책은 원작을 이은 원작의 워크북입니다.

 


이 책은 총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책을 통틀어 모두 100개의 질문이 수록되어 있고 그 질문 밑에는 질문에 답을 적을 수 있는 노트식의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처럼 가깝지만 상처를 주고받는 이들을 위한 100개의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책의 내용

 

저자에 따르면 늘 대화를 하는 데도 짜증만 나고 내가 원하는 것의 정반대의 결과를 얻는 경우가 되풀이 되는 경우에 이러한 부정적 교류가 되풀이 되는 것을 가리켜 심리 게임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리 게임이 토대가 된 인간관계는 부정적이고 피곤하며 유해하다고 말하며 이 책이 심리 게임을 독자들이 인지하고 시작조차 안하거나 이미 시작했다면 그 상황을 파악해서 무너뜨리도록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살펴 본 심리 게임을 스티븐 카프먼이라는 학자가 보완한 것이 개인 간 외에 사회 전체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드라마 삼각형이라는 구조입니다. 드라마 삼각형에 따르면 모든 심리 게임에는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의 세 가지 유형이 존재합니다.

 

 


심리 게임을 탈출하려면 먼저 심리 게임의 7단계의 규칙을 해부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각 단계별 회피전략을 세워서 회피합니다.

 

 

마치며

 

이 책은 200페이지의 자그마한 책입니다. 동명의 원작의 워크북으로 100가지 질문에 대해 노트식 여백에 답을 달면서 심리 게임에서 탈출할 수 있게끔 고안해 놓았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심리 게임 탈출을 위한 핵심 전략을 요약하자면 파악하고 예측하고 중단하고 줄여서 대체하고 접근하라는 6가지입니다.


 


 

원작을 읽은 수 많은 독자들이 도움을 얻었듯이 이 워크북을 잘 따라하면 심리 게임에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따라서 질문에도 충실에 답을 해가며 내 자신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고 궁극적으로 저 자신의 심리 게임에서 탈출해 보려고 합니다.

 

k******g 2017.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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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wanna play a game? 심리 게임에 걸려들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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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3-게임이 끝나면 패자와 패자가 남는다. 둘 중 한쪽은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봤자 그는 상대의 고통을 자신의 기쁨으로 삼을 뿐, 딱히 얻은 게 없다.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고 하죠. 우리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알게 모르게 비슷한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대개는 자기가 개구리라고 생각하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던지는 돌이 있었으니 바로 책임 떠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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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3-게임이 끝나면 패자와 패자가 남는다. 둘 중 한쪽은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봤자 그는 상대의 고통을 자신의 기쁨으로 삼을 뿐, 딱히 얻은 게 없다.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고 하죠. 우리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알게 모르게 비슷한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대개는 자기가 개구리라고 생각하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던지는 돌이 있었으니 바로 책임 떠넘기기와 죄의식 자극입니다. 돌을 던지는 것보다 훨씬 큰 타격을 주며 피를 말리는 게 심리 공격이죠. 너무 교묘하게 이뤄지다 보니 맞는 쪽은 물론 던지는 쪽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수시로 역할이 바뀌어서 누구 잘못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탈출구가 없어서 무한 반복되는 심리 게임. 그 패턴을 분석해보면 게임에 끌어들이는 사람과 원치 않게 참가한 사람은 크게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의 세 가지 역할로 나뉩니다. 그들의 특성과 수법을 알면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피해자는 얼핏 연약하고 순수해 보이지만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극해서 책임을 떠넘기기 일쑤입니다. 어쩔 수 없다, 노력해도 안 된다, 몰랐다는 식으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 책임을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립니다. 지켜보는 사람은 그런 수동적인 태도에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죠. 때로는 일부러 상대의 짜증을 유발해 자신을 공격해주길 바라기도 합니다. 어디까지 봐주는지 시험하면서 운이 좋으면 그 공격을 빌미로 앞으로 쭉 매달릴 수 있으니까요.

박해자는 상대방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의 우위를 확인하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약자를 공격하며 자기가 힘이 세다는 환상에 빠지는 거죠. 남의 흠집을 찾아야 자신의 결점을 숨길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실수하기를 기다렸다가 부정적 감정을 쏟아냅니다. 상대의 의견을 모조리 반박하며 좌절시키고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경쟁을 붙이기도 합니다.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극단적인 감정표출이나 폭력으로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구원자는 착하고 너그러운 이미지이지만 상대방을 위해 자기가 희생했다는 식으로 빚을 지우고 우위를 확보합니다. 보호자 입장에서 상대를 어린애 취급하며 의존적이게 만드는 거죠. 대개 일 중독인 경우가 많은데, 다른 사람의 문제에 집중하면서 정작 자기 문제는 회피하려는 겁니다.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숨기는 것일 수도 있죠. 딱히 부탁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 하기 때문에 도와주고도 욕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p.22-나는 주기적으로 내가 존재한다는 증거들을 입수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무의미하고 에너지만 소모되는 심리 게임이 벌어지는 이유는 자기 존재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때문입니다. 위안이 필요할 때 위로해 달라고 솔직하게 부탁하는 것이 건강하고 정상적인 인간관계이지만, 무관심 속에서는 상대를 도발해서라도 심리 게임에 끌어들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인정 자극에 만족하다 보면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을 알 수 없게 돼버리고, 파괴적이고 자학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심리 게임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욕구를 모르고 표현하지 않는 사람의 요구는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내 약점을 건드리더라도 생각없이 반응해서 걸려드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p.76-내 소관이 아닌 것을 끌어안으려는 생각을 버릴 때 비로소 변화는 시작된다!
p.79-더는 게임을 하고 싶지 않다면 공(책임)을 패스하지 말고 조각내라.

 

 

그동안 심리 조종자에 대한 책을 자주 읽었지만 상황별로 살펴보느라 복잡했는데 세 가지 유형으로 단순화하니 이해가 훨씬 쉽습니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처음엔 당하는 쪽 입장으로만 공감하다가도 마지막엔 자신에게서 가해자의 모습을 발견하고 씁쓸해집니다. 타인에게 쓸데없는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은 아닌지, 자신에게 욕구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며 긍정적인 자극을 위한 관계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d******k 2016.10.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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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역할 벗어나기! 몇번이고 읽을 책
"10. 역할 벗어나기! 몇번이고 읽을 책" 내용보기
'나는 왜 네가 힘들까'로 처음 심리에 대한 책을 읽게되었다.(처세술에 관한 심리도서를 제외하고!)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의 삼각구도에서 맡은 내가 맡은 역할은 주로 박해자와 구원자인듯 했다. 박해자의 나는 나의 아픈 곳, 약점을 찔릴까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비꼬는 사람이었고, 구원자의 나는 내가 아니면 너를 도와줄 사람이 누가있니? 하면서, 그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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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가 힘들까'로 처음 심리에 대한 책을 읽게되었다.(처세술에 관한 심리도서를 제외하고!)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의 삼각구도에서 맡은 내가 맡은 역할은 주로 박해자와 구원자인듯 했다.

 

박해자의 나는 나의 아픈 곳, 약점을 찔릴까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비꼬는 사람이었고, 구원자의 나는 내가 아니면 너를 도와줄 사람이 누가있니? 하면서, 그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었다.

 

이 책을 통해 삼각구도에서 내가 역할을 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실제 생활에서 역할을 벗어나기란 어려운 일 인것 같다.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개선 및 역할 벗어나기를 위해 이 책을 읽은 것이다.

바뀌고 싶다는 생각에. 매번 같은 이유, 같은 레파토리로 싸우는 당신과 나를 위해!

 

한번 읽음으로써, 바뀔 수는 없다. 이 책을 머릿속에 가슴속에 박제시켜 놓기 위해 몇번이고 읽어도 좋은 책이다.

9****u 2017.0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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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싸움이 되풀이 되는 이유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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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구끼리 유사한 싸움이 되풀이 될 때가 많다. 우리 가족은 핸드폰 사용 문제로 갈등이 많다. 잘 때 바깥에 내놓고 자라. 학원 갈 때 놓고 가라... 왜 그래야 하는데? 또 다른 주제로는 옛날에 이랬는데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도 있다. 이러한 갈등을 심리게임이라고 한단다. 아내가 아들에게 화를 내고 있을 때 딸이 이 책을 가져와서 읽었다. "엄마, 이 부분은 엄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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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구끼리 유사한 싸움이 되풀이 될 때가 많다. 우리 가족은 핸드폰 사용 문제로 갈등이 많다. 잘 때 바깥에 내놓고 자라. 학원 갈 때 놓고 가라... 왜 그래야 하는데? 또 다른 주제로는 옛날에 이랬는데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도 있다. 이러한 갈등을 심리게임이라고 한단다. 아내가 아들에게 화를 내고 있을 때 딸이 이 책을 가져와서 읽었다. "엄마, 이 부분은 엄마하고 똑같아."

 

심리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받은 가정교육으로 인해 이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박해자, 피해자, 구원자로 역할분담을 한다. 박해자는 주로 분노를 표출한다. "네가 나한테 해준 게 한 가지라도 제대로 된 게 있어?" 이들은 주로 트집을 잡기 위해 말한다. 안 한 줄 뻔히 알면서도 "숙제 다 했어? 갖고 와 봐."

피해자는 불쌍함 유발, 바보 흉내, 너 밖에 없어 등의 행동을 보인다. 자기 손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으며 어떻게든 다른 사람의 도움을 얻어낸다. 그래놓고 남 탓을 한다.

구원자는 남을 도우려고 나서기를 좋아하는데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생각 위주로 돕는다. 예를 들면 이삿집 내리는 집을 돕는다고 하면서 기껏 내려놓은 이삿짐을 다시 올린다.

 

이 책에는 박해자, 피해자 구원자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다. 우리가 심리게임을 한다는 것만 알아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가족싸움을 바라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c*****8 2018.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