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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개발자를 부탁해(주한나: 인사이트, 2011) 공대스러움 그 의미속에 숨겨진 깨알같은 재미
"진정한 공돌이는 타고난 곰스러움을 바탕으로 하여, 험한 세상에서 '눈치 없음' 탓에 따돌림당하고 엉뚱한 반항으로 인해 얻어맞아가면서 완성된다."
공돌이라는 말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네이버 백과사전을 기준) 첫번째는 공장에서 일하는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며 두번째는 공고나 공대를 다니는 낮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개발자를 부탁해>는 후자의 사람들 그 가운데서도 개발자라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쓰여진 '공돌이를 위한 연애 책'입니다. 30년간을 공대생으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에 서투른 이들을 위해 쓰여진 이 책은 유쾌하고 희망찬 메시지로 가득찬 '에너지 드링크'처럼 느껴지는 활력이 넘치는 책이랍니다. ![]()
<개발자를 부탁해>를 이야기 하기 앞서 이 책의 주제이자 중심단어인 '팬더'란 단어를 잠시 언급해둡니다. 이 책에서 '팬더'라는 단어는 주로 이과를 전공하는 남자로, 공돌이 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남자를 가리킵니다. 이들 '팬더'는 남성의 경우 '팬더' 여성은 '꽃팬더'라고 지칭되는데 저자는 희귀도가 높은 '꽃팬더'에 속해 있답니다. (서평을 쓰고 있는 필자 또한 '공고'를 졸업하였고 아내 또한 대학을 '이공계'를 전공하였기에 '공대스러움'이라는 단어는 두 사람을 연결하는 일상의 연결 고리가운데 하나랍니다.)
'팬더'란 무엇이지를 간략히 정의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팬더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실행할 수 있는 연애 지침을 다루고 2장에서는 개발자 팬더를 애인으로 둔 이들을 위한 연애 지침서를 이야기 합니다. 3장에서는 '꽃팬더'인 저자가 해외에서 경험한 삶의 이야기가 5장에서는 개발자 선배입장에서 말하는 개발자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개발자로서 살아오면서 느낀 이야기들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개발자를 부탁해>는 빵 터지는 듯한 즐거움을 주지는 않지만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공대스러움'으로 무장한 '팬더&꽃팬더'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상종가를 이루는 것처럼(예를 들자면 나이가 들수록 술, 도박, 연애와 멀기에 건전해 보이고 튜닝이 가능하면서도 동시에 돈도 잘벌고 일도 열심히 하는 돌쇠이기에) '공대스러움'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볼때 볼 수 있는 요소들이 자잘하게 펼쳐진답니다.
'연애'방식조차도 프로그램화되어 이해할때 편하고 안정적으로 여긴다는 '팬더&꽃팬더'라는 설정이 약간 슬프기도 하지만 이 또한 '독특함'이자 '개성'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아닐까요? 읽으면 읽을 수록 '팬더&꽃팬더'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이 책이 이 땅위에 살고 있는 '팬더&꽃팬더'의 연애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평을 짧게나마 남겨봅니다. 독특한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진흙속에 진주와도 같은 '팬더&꽃팬더'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바로 도서관으로 가셔서 빌려 보시길 바랍니다.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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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만 봤을때는 저자가 남아공 출신 외국인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읽어 가다보니 한국분 이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말투나 단어가 익숙해서 읽기 편한 책입니다. 먼저, 책 제목 처럼 이 책은 개발자를 부탁하는 책입니다. 무엇보다도 20대이고, 여자친구가 없음을 한탄하는 개발자 또는 막 신입으로 입사한 개발자, 해외 취업에 대한 환상을 가진 개발자에게 추천 하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시시껄렁한 연애 관련 글귀를 몇 자 적어놓은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읽어 볼 수록 이거 쓴사람 뭘 아는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확 옵니다. 읽을 수록 연차수가 될 수록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신입으로 들어가서 혼자 잘난 줄 알고, 외국은 좋을 것만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읽어보니 팬더들은 어디가나 똑같이 힘드네요 ;( 마냥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대강 찌끄려놓은 책은 절대 아닙니다. 좀 아는 누나가 쓴 책입니다. 20대 초반 개발자들에게 강력 추천 합니다! 아, 제 여자친구는 이 책을 보고 오빠 진짜 이렇게 생각하냐면서 엄청 신기해 하더군요. 팬더를 이해 잘 못하는 여자친구랑 같이 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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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만 본다면 마치 개발자들의 실무 노하우와 관련된 테크닉이나 팁을 다루지 않을까라는 오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개발자로 일해 온 저자가 개발자들에게 보내는 동병상련의 위로와 공감, 선배 경험자로써의 조언을 담은 에세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런던에서 IT업계에 몸담고 있는 저자를 통해서 개발자로써 해외시장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지식을 얻고 싶은 바람으로 읽었다. 그만큼 나부터도 개발자로써 국내 IT업계의 비전에 대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어서일 것이다.
이 책은 개발자로 일하고 있거나 앞으로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면에서 일반인들은 공감하기 힘들겠지만, 현재 자신이 개발자라면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들일 것이다. 더욱이 저자가 여성 개발자이기에 남성 독자보다는 여성 독자 입장에서 좀 더 공감하며 현실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남성들에게는 역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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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를 경험한 여성분이 여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IT업계 종사자들과 그 산업에 대해 쓴,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이다. 개발자들의 자기 개발서류로 여기거나 읽고서 개발자의 초심으로 돌아가 개발을 더 열심히 하게끔, 혹은 개발 하는 일을 더 자부심 가지게끔 할만한 책으로 생각한다면 살짝 잘못 생각한 것이다. 책 소개에도 있드시 개발자들의 연예 지침에 관련된 내용과 여과없이 솔직하게 직장 생활에 대한 조그만한 팁들이 들어 있다. 저자는 한국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하지만 좀 비슷한 면이 있다. 개발은 세계 어딜가든 비슷 할 꺼란 느낌도 들었고, 남자 개발자들이 정말 이런가? 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여자친구가 조금 읽더니 웃는다. 딱 나라고. 개발경험 품부한 고급 개발자보다 이제 막 시작한 신입이나 공대생들(특히 IT쪽)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려는 사람, 혹은 여자사람들 사귀기 어려워하는 공대생 남자들이 읽으면 좋을 법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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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없는 개발자로 살지만 개발자로 살면서 항상 힘든건 사람들과의 관계였습니다 가끔 그런 일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 개발자들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구나 알게되었습니다 영국과 우리나라의 차이도 알게 되고 보통 남녀 사이의 이해를 위한 책이 많은데 이책은 개발자와 비개발자 사이의 이해를 위한 책이라 흥미도 있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개발할때 겪은 듯 애로점과 사건들을 설명해 주어 나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항상 이해도 잘 안되는 뚜꺼운 책들만 보다가 간만한 산뜻한 책 보니 좋네요 개발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 될것 같아요 |
![]() <개발자를 부탁해> 지은이 : 주한나(새퍼 양파) 출판사 : 인사이트 발행일 : 2011년 09월 독서기간(시간) : 2011년 10월 25일 ~ 2011년 10월 26일 (272분) 이 책은 주한나 씨의 10년동안 경력과 경험을 토대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많은 공감을 얻은 내용들을 담아 낸 책이라고 한다. 개발자를 팬더로 칭하며..(절대 팬더처럼 귀엽다고 붙여진 별칭이 아니다..;;) 이야기를 5단계로 구성하고 있다. [1. 개발자 팬더의 연애] - 팬더들의 성격과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는 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2. SOS!! 개발자 팬더가 애인이예요!] - 팬더를 애인으로 둔 여자의 대처법에 관한 내용이다. 1, 2장은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보게 되었다.. 사실.. 책의 팬더의 모습과 나의 모습이 겹쳐보일때면.. 내가 개발자라 그런건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그냥 웃음이 날 뿐이었다..ㅎㅎ [3. 꽃팬더의 개발 일기] - 저자가 경험한 직장에서의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조금 지루했다.. [4. 초보 개발자에게 보내는 편지] - 신입 개발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선배의 조언들이다. [5. IT 업계에서 지내면서 알게 된 것] - 말 그대로다...;;ㅎㅎ 가장 공감가고 웃겼던것은.. "저녁 늦게 네 시간 동안 끙끙거리던 버그, 다음날 아침 5분만에 찾는다." 이다..^^;; 전체적으로 책의 구성은 좋았다. 지루하지 않고 이해력을 돕도록 중간중간 들어간 만화도 좋았다. 그런데 이책을 자기계발서(개발자용)으로 생각하고 구입한 나는 내용면에서는 조금 만족하지 못했다. 이 불만족에 대한 해명(?)을 하듯이.. 맺음말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 정확한 RFC(국제표준)나 HOWTO와는 거리가 멀지만 에러 분석 보고서 정도가 되겠다." 라고...ㅎ 추천하고 싶은 독자 대상은 개발쪽 업무를 생각하고 있거나 공부하고 있는 분이나 이제 막 신입개발자가 될 것 같다. 개발자들이 공감하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는 추천한다. 개발자의 마음.. 개발자만이 알 수 있지 않을까??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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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도 여성분이시고, 독자도 여성입니다.
IT 개발자가 애인이신 여자분이나, 애인 대기상태로 고민중인 여자분이 읽으셔야 합니다. 남자 개발자는 개발관련 책이라고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도 읽어보고 잠시 곤란해졌습니다.) ![]() 팬더... 개발자를 팬더로... 표현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IT 업계쪽에 있는 저역시, 팬더라는 표현은 듣기가 좋습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연애 심리 및 연애 가이드 책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 대상이 개발자란것이 중요합니다. 저자역시 개발자로서, 개발자들의 환경과 일하는 모습들 그리고 감정까지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여성분으로서 남성 개발자가 애인이라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하는 소소한것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셔도, 웃음이 나는 제목들입니다. '개발 일 하면서 고백하기 힘든 실수', '비팬더를 위한 팬더의 어휘 사용 설명서' 등... 소소한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특히, 4장 초보 개발자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저도 순간 찔리기도 했습니다. 현직자답게 IT 업계에 중요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직장 보스에 대화하는 방법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IT 가 몸배인 저역시 동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책 중간중간에 만화가 아주 빠르게 내용을 이해주도록 되어있으니, 더욱 재미난 책입니다. 오렌지색 밝은 톤의 책이 개발하는 밤엔 왠지 더 어울렸습니다. 딴짓과 삽질과 게으름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하며 그중에 제일은 게으름이라. -프로그래머 복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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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발자다. 모두들 프라이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팬더로 불리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