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이 높아서 한번 읽어봤다. 보험왕이라고 불리는 TOT 토니 고든의 자서전이다. 한국 MDRT회장, 전회장, 부회장 등 4명이 추천사를 썼는데, 좀 많다 싶다. 아마 이것이 책 판매에도 도움이 될 듯 하다. 변변한 학력 없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보험업에 입문했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큰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꾸준히 보험판매에 매진한다. 사실 테크닉은 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생길 수 있는 것 같다. 세심한 마음과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굳은 마음이 중요해 보인다. 후반부에 가면 다소 내용이 끊어지고, 세부적으로 보험계약의 테크닉이 있는데 잘 읽히지는 않는다. 전반부와 중반부까지 결심을 세우고 계속 노력해가는 내용들이 인상적이었다. 보험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본문 중. 토니 고든의 대답은 간단하였습니다. 딱 한 가지가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모두가 그대로였지만, 딱 한 가지가 바뀌었는데, 그것은 바로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연차 총회 기간 중 과연 내가 TOT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면서 잠을 설쳤던 그는 자신이 TOT가 될 수 있다는 생각, 내가 꼭 TOT가 되겠다고 확고하게 결심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겼던 것입니다.
나는 일주일 중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보험 영업을 한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추가로 잠재 고객을 물색하고 일주일 동안 한 일을 정리하며 보낸다. 영업 수첩 중 한 장에 다음 주 영업 활동 날짜를 표시한다. 그리고 잠재 고객을 언제 만날 것이지 결정하고 약속 시간 칸에 적는다. 그리고 나서 15, 14, 13에서부터 1가지 숫자를 아래로 죽 적어 내려간다. 약속 시간이 채워지면 숫자를 지운다.
그런데 그는 아주 간단하지만 심오한 말 한마디를 했다. 지금도 그의 말은 당시 1979년 여름과 마찬가지로 나를 고무시킨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 용기만 갖는다면, 무엇이든지 성취할 수 있습니다.”
흥분 속에 잔득 고무된 마음을 안고 하와이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1978년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해야 TOT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는지 따져 보았다. 그리고 또다시 관리 가능한 일일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출발했다. 나는 하루하루 조금씩 노력해서 그해 연말에 마침내 목표를 이루었다. 단지 하루하루의 목표를 성취해 나갔을 뿐인데 내 목표를 이루어 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