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형수 무리를 구출할 필요가 있는가, 사람도 죽어가는 마당에 짐승을 구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질문들이 던져진다. 물자를 배급제로 하지 않고 자율로 두는 이유도 마찬가지. 사회 질서가 지켜지고 인간임을 지키려면 불필요해보이고 비효율적인 일들이 필요하다. 혼란 중에 일어날 수밖에 없는 여러 상황에 대해 소설은 계속 질문을 던지고, 시청자들의 대화를 통해서도 독자에게 묻는다. 겨울은 안전한 부대로 돌아와 동맹 사람들로 이루어진 독립 부대를 배정받는다. 그리고 끝나기전, 요원의 기습 고백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임무 관련일줄 알았는데 당황함. |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야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겨울이 능력을 인정받고 계속 진급함에 따라 정부로부터 고가의 무기나 전투 지원을 두둑히 받는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변종들이 진화하거나 특수 변종들이 출현하는 설정때문에 계속 위기감과 긴장감이 생기고 그에 대응해 주인공이나 인간이 지혜를 발휘하며 분투하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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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좀비들과의 싸움에 신이 나네요. 역시 좀비들과의 전투가 개인적으로 재미있지 사람들과의 알력다툼,정지척인 이야기는 지루하고 안맞아요.ㅋㅋㅋ 지난 몇 권동안 정치인들 나올 때 어찌나 책장이 안 넘어가던지...ㅋㅋㅋ 그나저나 마지막에 앤의 고백이라니...흠 이 소설에도 로맨스가 피어나나요? 그런데 겨울이 미성년자라, 어린 느낌이라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앤은 나이가 몇 살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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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왕자에서 주인공인 겨울은 늘 걱정거리가 많고 어떻게 보면 삶의 의욕이 없어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소설에서도 겨울이 사후세계를 계속 살아가는 이유가 있었죠. 그런데 FBI 감독관인 조안나와 국가 작전에 같이 투입된 겨울은 조안나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10권 마지막부분에서는 조안나의 고백까지 절대 없을 것 같은 겨울의 러브스토리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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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이 겨울이를 불러서 무슨 말을 하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역시 사랑 고백이었네요... 개연성 없는 ㅋㅋ 고백이었다면 싫어했겠지만 겨울이가 워낙에 매력적이기도 하구 앤이랑은 같이 생사를 넘나들었기 때문에 사랑이 싹트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다만... 그냥 잘 안 된 게 좀 아쉽네요. 겨울이는 결국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일 뿐이고 앤은 게임 등장인물이라는... 그런 문제도 있지만 겨울이는 늘 언젠간 자기가 떠나야 한다고, 떠나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요. 먹먹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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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왕자 10권 리뷰입니다. 어느새 전체 권수의 중반까지 읽었네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스토리에도 속도가 붙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젠 스토리가 절반쯤 와서인지 혐오스런 캐릭터가 나와도 이전처럼 분노하면서 읽지 않고 조금은 객관적으로 보게 될 수 있어서 좋네요. 권수가 많은만큼 생각보다 많은 캐릭터가 나오면서 각 인물군상이 입체적이여서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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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나오는 시청자들의 메시지나 가을, 구회장의 이야기로 아 이게 가상현실세계지...라고 상기한다. 그만큼 현실적으로 진행이 되기도 하고, 점점 가상현실과 물리 현실의 차이도 모르겠고. 어차피 겨울이 물리 현실로 돌아갈 것도 아니고, 종말을 막아낸다면 이 세계에서 살 수도 있을텐데 그럼 이게 현실이나 마찬가지지. 그래서 겨울이 메세지를 안읽나... |
통구스카 작가님의 <납골당의 어린 왕자>입니다. 벌써 10권이네요. 이야기가 상당히 진행되었을 텐데 판타지라서 그런가, 오히려 이야기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판타지 소설들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납골당의 어린 왕자>의 경우에는 유행과 반대로 가는 느낌입니다. 그 묵직함이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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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구스카 작가님의 납골당의 어린왕자 10권 리뷰입니다. 납골당의 어린왕자는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서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 소설은 알고보면 게임판타지 소설입니다. 근미래 배경의 현실과 아포칼립스 배경의 게임 이중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게임 방송물이기도 해서 막간에 시청자들의 채팅이 나오기도 합니다. 여러가지로 독특한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이 플레이 중인 게임은 단순한 좀비사냥 수준을 넘어 정치플레이까지 나갑니다. 그런 점에서 많이 감탄했습니다. 작가님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한 후에 글을 쓰신 건지 대충 알 것 같았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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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 인원 중 SALHAE라는 사람이 한겨울을 찾아가는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습니다. 찾아간다 찾아간다 했던 그가 정말로 한겨울을 찾아갈 거라고 생각안했는데 작가님은 참 이야기를 잘 푸시네요. 한겨울에게 그는 이유라와 사귀어 달라고 하면서 본인의 전재산을 주겠다고 합니다. 2050년대(70년대던가...)의 현실과 괴리된 세대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망을 대표하는 인물이 그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한겨울은 실존하는 개체지만, 사실 한겨울의 방송 안의 인물들은 그렇지 않죠... 고작 정보 덩어리인 그 들에게 교감하고 이입하는 그 들의 삶이 안쓰럽다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