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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북은 급할 때 바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읽어주기도 해서 눈 아플 때는 어플로 듣고 있으면 편해요. 근데 주석 번호를 다 읽어서 이 시는 듣기에는 정신 없네요. 주석도 많고 시 자체가 신화나 성경, 고전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시에요. 문학도라면 시의 각 구절이 암시하는 또는 바탕을 두고 있는 내용을 찾아보는 재미를 추구하면서 읽어보세요.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시여서 한 번 보니까 다시 읽지는 않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