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처절한 사랑과 욕망에 받쳐진 여인의 일대기
"처절한 사랑과 욕망에 받쳐진 여인의 일대기" 내용보기
민중들의 삶이란 항시 치욕과 모멸, 눈물겨운 인고(忍苦)의 시간임을 역사는 말한다. 그래서“살암시민 살아진다(살다보면 살아진다)”는 무념의 체념어린 신조가 삶 그자체가 되어버린다. 그저 질긴 목숨 이어가기만 하는 것이다. 적어도 타인에게 종속되지 않고 방해받지 않는 삶을 산다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것이 인간사, 아니 이 사회의 더욱 두드러진 모습일 것이다. 인생을 송두리
"처절한 사랑과 욕망에 받쳐진 여인의 일대기" 내용보기

민중들의 삶이란 항시 치욕과 모멸, 눈물겨운 인고(忍苦)의 시간임을 역사는 말한다. 그래서“살암시민 살아진다(살다보면 살아진다)”는 무념의 체념어린 신조가 삶 그자체가 되어버린다. 그저 질긴 목숨 이어가기만 하는 것이다. 적어도 타인에게 종속되지 않고 방해받지 않는 삶을 산다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것이 인간사, 아니 이 사회의 더욱 두드러진 모습일 것이다.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빼앗긴 것을 찾기 위해 몸부림쳐야하는 사람의 연대기를 좇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 작품은 그래서 가뜩이나 호젓한 우리네들의 마음을 더욱 아리고 슬프게 하고 분노와 통증으로 괴롭게 한다.


1958년 제주 4.3민중항쟁의 시기를 배경으로 시작하여 생의 전반을 치유되지 못한 화인(禍因)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송지하’라는 여인과 그녀를 에워싼 비극의 일대기라 하여도 무방할 것이다. 이 땅에서 권력과 부가 행사되고 장악되는 모양이 추악한 형상을 벗어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스럽지도 않은 것이지만 이로 인해 민중의 삶이 시련과 고통으로 점철되어 왔으며, 바로 이 시간에도 그 고통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복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퇴색시키지는 않는다.

당시 이념이란 것이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자기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상이 아니었음은 자명하다. 일개 경찰관이 무슨 이념적 철학관과 신념이 있었겠으며, 미군정청에 아부하는 자들이 권력과 재산의 증식말고 어떠한 자기이해가 있었겠는가.


이승만 정권의 권력유지를 위해 착안된 빨갱이라는 적대전략의 명맥은 지금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며 하며 활개 친다. 역사의 혼란과 전환기는 이 땅에 오늘도 이어지는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가져와 정의와 도덕성과는 거리가 먼 사회를 고착화시키고 있다. 소설은 이러한 사회가 빚어낸 인간들의 제어되지 않은 비열함과 추접스러운 욕망이 한 가계(家系)의 파괴에 작동한 일그러진 모습을 그려낸다. 위조하고 협박해서 강탈하고, 저항하면 죽음으로 보상하는 세계, 부도덕한 권력에 반항하면 빨갱이가 되어 도살된다. 아버지와 오빠, 사랑했던 연인까지 잃어야 했던 여자. 죽음을 피 할 수 없는 연인의 간절한 부탁인 그의 아이를 가진 여자와 배 속의 아이를 지켜내야 했던 여인, ‘지하’의 인생은 그렇게 시작된다. 연인의 무력한 죽음을 구제키 위해 극악한 경찰관에게 몸을 맡겨야하는 비참함, 악의 씨앗이 잉태되고, 연인의 아이까지 양육해야 하는 여인의 마음속 응어리는 비극에서 비극으로 치닫는다.


사랑했지만 손이 닿지 않는 사람, 자신의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의 아들과 자신의 혈육이지만 악의 씨앗인 딸의 양육은 비뚤어진 사랑과 학대를 낳는다. 빼앗긴 한라산 기슭의 광활한 목장을 되찾는 것은 도적들인 지배권력과 재산가들에 대한 복수의 표상이다. 주정사업을 통해 억척스럽게 재산을 모으는가하면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간절함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헌신적인 그의 자식에 대한 양육은 극단적인 외면과 학대로 이어지는 자기의 딸과 대조되어 회복될 수 없을 것 만 같은 슬픔의 심연으로 몰아넣는다. 악연의 뿌리는 이리 휘감기고 저리 감겨서 사랑이 되고 또 다른 불신과 이별, 고통을 낳는다. 그러나 여기에 움츠리고 있는 또 하나의 상처, 지주계급인‘지하’의 상처와는 달리 바라보아야만 하는 태생적 통한을 안고 있는‘우찬’이란 인물은 바로 우리네의 모습, 우리들의 어버이와 조상처럼 희생되고 누군가를 위해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의 전형이어서 그 개입만큼이나 균형자로서의 객관적 시선을 생각게 한다.


인생을 앗아간 자의 아내 역까지 해내면서 되찾아야만 했던 빼앗긴 땅, 그렇게 찾은 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어미한테 따뜻한 손길 한번 받지 못하고, “바닷물로 눈물을 씻어내며 자맥질을 하던”딸의 한 맺힌 죽음, 자신 만큼이나 헌신적인 희생과 사랑을 주었던 사람에 대한 몰이해가 황혼이 뉘엿뉘엿 내릴 때에야 비로소 이해되는 것은 진정 어리석음의 고통일 것이다. 제주 여인들의 그 모진 비바람이 시대의 쓰라린 역사와 궤를 같이하여 민중의 삶과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한다. 비록 400쪽 남짓의 짧은 소설이지만 여느 대하소설 못지않은 장엄한 스케일로 비바리, 제주 여인 3대에 걸친 피울음의 흐느낌이 문장의 곳곳에 스며 흘러간다. 사랑과 희생, 집요한 욕망으로서의 모성에 대한 갈증이 빚어낸 뜨거운 삶의 이야기다.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숭고한 작품이다.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바리
"비바리" 내용보기
고봉황 님의 <비바리>입니다..   굉장히 생소한 단어인 "비바리"는   1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일을 하는 처녀.2 [방언]‘처녀(處女)’의 방언(제주).   의 뜻을 가진 단어로 제목에서부터 제주 처녀와 관련된 이야기라는 것을 얼핏이나마 알 수 있습니다..   <비바리>는 제주를 무대로 파란만장한 여인 3대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1부는 1948년 봄, <비바리>
"비바리" 내용보기
고봉황 님의 <비바리>입니다..
 
굉장히 생소한 단어인 "비바리"는
 
1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일을 하는 처녀.
2 [방언]‘처녀(處女)’의 방언(제주).
 
의 뜻을 가진 단어로 제목에서부터 제주 처녀와 관련된 이야기라는 것을 얼핏이나마 알 수 있습니다..
 
<비바리>는 제주를 무대로 파란만장한 여인 3대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1부는 1948년 봄, <비바리>에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지하의 이야기입니다..
 
1948년 대학을 다니다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고향에 돌아온 지하는 한 남자, 부시원을 사랑하게 되고
 
지하, 부시원, 귀숙, 우찬 등 얽히고 설킨 그들의 애정관계 사이에 발발하게 된 4.3 사건으로
 
제주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살아남기 위한 지하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2부 1968년 겨울, 진 에서는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관계로 인해서 그들의 자녀들이 겪어야하는 아픔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3부 2000년 여름, 미호 에서는
 
그동안 3대에 걸쳐 갖게된 오해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비바리>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배경에 되는 곳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역사적인 사건이 등장하고 떄로는 사랑, 때로는 전쟁, 떄로는 드라마 등...
 
방송작가로 현재 활동하시고 계신 작가분이 제주도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라>를 쓰고 드라마로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시놉시스였기에 정말 TV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쓰여진 소설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는
 
작품입니다.. 꼭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게 되고요..
 
정말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기에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f******n 2010.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주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주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용보기
제주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천혜의 아름다움 뒤에 가리워진 제주의 산역사와 제주인에 대한 새로운 드라마소설!   어느 순간 눈앞에 제주의 초원이 펼쳐진다. 푸른 풀 위를 힘차게 달리는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고 말 위에서 바라보듯 수백개 오름들의 봉긋봉긋한 자태가 아른거린다 바람결에 제주의 상쾌하고 짭쪼름한 바닷내음이 풍겨오면.. 정말 드라마를 보듯 눈과
"제주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용보기

제주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천혜의 아름다움 뒤에 가리워진 제주의 산역사와 제주인에 대한 새로운 드라마소설!

 

어느 순간 눈앞에 제주의 초원이 펼쳐진다.

푸른 풀 위를 힘차게 달리는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고

말 위에서 바라보듯 수백개 오름들의 봉긋봉긋한 자태가 아른거린다

바람결에 제주의 상쾌하고 짭쪼름한 바닷내음이 풍겨오면.. 정말 드라마를 보듯 눈과 귀가 열린다 

그 풍경 속에 한 여자가 있다. 뜨겁고, 화려했고, 아름답고, 강인했던 여자.

그래서 위험한 여자,

오래된 여자,

지하!

이 소설은 지하로부터 시작되는 제주 여인 삼대의 사랑과 운명에 관한 이야기다.

목장주인의 딸과 말테우리 아들 사이에 가로놓인 신분제의 그늘과

사랑과 목숨과 땅을 놓고 뺏고 빼앗긴 자들의 지독한 승부가

퍼즐게임처럼 물고 물리며

한편의 장엄한 인간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여느 대하소설 못지 않은 장엄함과 아름다움.

어느 드라마 못지 않은 재미와 감동!

한번 손에 잡으면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술술 읽히는 스피드감까지!

벌써 드라마로 볼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 

YES마니아 : 골드 g*******n 2010.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바리
"비바리" 내용보기
책이 말을 걸어온다. 내 얘기 좀 들어 달라고, 누군가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래서 선택한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고, 당신이라면 내 인생의 이야기를 내가 살아온 삶의 한을 들어줄것만 같다고. 내가 유일하게 잘 하는 것이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   어찌알고 나를 택했는지 몰라도 당신은 잘 선택한것이라며 책이 들려주는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저자 고봉황
"비바리" 내용보기

책이 말을 걸어온다. 내 얘기 좀 들어 달라고, 누군가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래서 선택한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고, 당신이라면 내 인생의 이야기를 내가 살아온 삶의 한을 들어줄것만 같다고. 내가 유일하게 잘 하는 것이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   어찌알고 나를 택했는지 몰라도 당신은 잘 선택한것이라며 책이 들려주는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저자 고봉황  제주도가 고향인 비바리 처녀, 그녀가 털어놓는 이야기에 점차 빠져들어가고 있다. 지금 내 앞에는 두툼한 책 한권이 내가 자신을 열어 속을 들여다보길 원하고 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간절한 눈빛으로 애원한다. ’살암시민 살아진다’ 때론 살기가 죽기보다 힘들어 질때가 있다. 복수심 하나만으로 살아온 그녀들, 삼대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느 누구라 할것없이 모두 시대의 희생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1948년에 일어난 제주 4.3사태, 한국판 ’킬링필드’라 불리는 인명살육사태가 펼쳐진 그 한가운데 온몸으로 던져진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 이름은 지하였다.  그녀 뿐 아니라 수많은 여인들이 이데올르기의 희생양이 되어야 했고, 그녀는 그 가운데 벌어진 음모의 또 다른 희생물이었다. 목장을 원해 가족들의 목숨을 빼앗아간 원수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버리받았던 그녀, 뱃속에 원치않는 씨앗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그녀에게 목장을 되찾아야한다는 숙명이 없었다면 살아갈수 있었을까?  3대에 걸친 악연, 그리고 땅을 되찾기위해 송지하가 희생해야했던 것은 단순히 세월만은 아니었다. 자신을 끝없이 사랑하는 한 남자를 이용해왔고 배신을 거듭했으며 자식마져도 버려야만 했다.

1948년 1세대 송지하, 부시원, 박우찬, 최명환,  강두식 1968년 2세대 강진, 부건, 최무관, 최병관 2000년 3세대 미호, 부성모, 최재익 1세대인 송지하를 시작으로 서로 얽히고 설킨 인연들, 최명환은 송지하에게서 가족들의 목숨과 목숨처럼 소중한 목장을 빼앗았다. 악질형사 강두식은 19살 송지하를 탐내 끝내는 부시원의 목숨을 담보로 송지하를 강간 아이를 배게 만들었다. 테우리(목동) 박우찬은 송지하에게 있어 악연일까 선연일까? 1948년 해방직후 제주도에서 있었던 불행한 사건을 배경으로 [비바리]가 만들어졌다. 땅을 찾기위해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위해 위험한 선택을 했던 송지하, 강두식의 강간으로 생겨난 자식인 강진보다 부시원과 귀숙 사이에서 태어난 부건을 더 사랑하며 챙겨왔다.

송지하, 강진, 미호 모두 시대의 희생양이었다. 시대가 변하는 것에 따라 변신을 거듭해온 악당 최명환이나 그의 일족들, 송지하를 두고 박우찬과 강두식이 부딕혔다면, 강진을 두고 부건과 최병관이 맞부딕혔다. 세월이 흘러 다시 미호를 사이에 두고 부성모와 최재익이 서로 맞수로 등장한다. 송지하 평생의 소원인 빼앗긴 목장을 되찾는 것, 그것을 이루어진 이는 바로 그녀에게 끊임없이 이용당하고  배신당하던 박우찬이었다. 평생 한 여자만을 가슴에 품고 사랑하며 살아온 박우찬이 이 책에서 건진 알뜰한 수확이랄까? 엄마가 버린 자식 강진을 거둬주고, 강진의 자식인 미호까지 거두어준 박우찬의 끝없는 사랑 부러우면서도 내가 그 대상이라면 질릴것만도 같았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을까? 

s*******1 2011.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바리가 뭐지?
"비바리가 뭐지?" 내용보기
비바리가 뭐지?   낯선 책을 고른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책을 선택하여 구매하는 이유는 제각기 다르겠지만 내가 이 책을 고르게 된 것은 순전히 제목에 대한 호기심이었다.   여름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 나로써는 제주의 처녀를 뜻한다는 제목을 통해 제주의 풍경을 눈앞에 그리며 소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두께가 주는 부담감과
"비바리가 뭐지?" 내용보기

비바리가 뭐지?

 

낯선 책을 고른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책을 선택하여 구매하는 이유는 제각기 다르겠지만

내가 이 책을 고르게 된 것은 순전히 제목에 대한 호기심이었다.

 

여름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 나로써는

제주의 처녀를 뜻한다는 제목을 통해

제주의 풍경을 눈앞에 그리며 소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두께가 주는 부담감과는 달리 

책은 의외로 술술 읽혔다.

나는 금세 비바리의 세계 속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자면

마치 휴가를 송지하와 함께 보낸 것 같기도 하다.

나를 비바리의 세계로 안내한 송지하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갇힌 부시원과 박우찬을 소개시켜줬고,

건이와 진이의 애틋한 사랑을 알려주었다.

 

가을을 맞이해 

잔잔한 감동 원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생생하게 묘사되는 제주 풍경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d********s 2010.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