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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하길 각자가 집을 지을 재료만 구해 온다면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을 그냥 주겠다고 했다. 나의 집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행복했던 나는 주변에 있는 모래를 퍼다 날랐다. 얼마나 열심히 옮겨나 하면 빈터였던 곳이 엄청난 모래언덕이 되었다. 여기까지가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의 상태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다. 우선 나는 주변을 살펴보았다. 나보다 높은 모래나 흙을 쌓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더욱이 내가 놀란 점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집을 짓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가져온 모래와 흙을 조합하여 벽돌을 만들고 어떤 이는 나무를 짤라 기둥을 세우고 있었다. 아, 내가 가지고 온 모래로는 집을 지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미련스럽게 그저 눈에 띈다는 이유로 모래를 옮겨와서는, 이제는 감당하지 못할 만큼 벽처럼 쌓아 세상과 나를 차단하는 벽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줄의 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싶은 글쓰기 전략에 관한 책이다. 카피라이터이면서 광고학 교수인 저자가 복잡하고 바쁜 세상에는 한 줄의 강력한 글만이 개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 66개의 법칙으로 정리하긴 했지만 그것에 구애됨 없이 시시때때 편리하게 펼쳐볼 수 있는 구성(챕터)로 되어 있다. 저자가 말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영화를 보다가 가슴이 찡하게 와 닿는 대사나 노래를 듣다가 ‘앗 이거다’하는 가사가 있다면 잊지 말고 기록할 것. 그리고 왜 그 말이 감동적으로 들렸는지, 왜 그 표현이 마음을 사로잡았는지를 꼭 꼭 꼭 분석해라는 것.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록까지는 많이들 한다. 허나 그걸 분석하지는 않는다. 분석이라는 작업 자체가 쉬운 작업이 아닌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최근 TV 드라마 로얄패밀리의 1회에서 와 닿았던 것은 공순호 회장이 모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을 자신이 찬성한 이유를 각자 분석해서 올리라고 했던 장면이었다. 단순히 보고 기록하는 것으로는 절대 부자나 고수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장면이었다. 이 책을 읽은 직후가 아니었으면 또 그냥 지나가버렸을 만한 장면이기도 했다. 이 책의 구조는 하나의 법칙에 대해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먼저 서두에 던진다. Chater 2의 「모차르트, 바흐, 비틀즈 그리고 너를 사랑해」의 경우, ‘프러포즈’에 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후에 효력을 발휘하기 위한 응용의 예시로 ‘러브스토리’의 여주인공 제니의 대사를 사례로 들어준다. (나 역시도 이 프러포즈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런 다음 저자는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이 실제 카피한 것을 보여 준다.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해서 이런 것을 생각해 냈으니, 이런 식으로 이런 식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각 장의 구조가 이러하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확실히 실용적인 글쓰기법이다보니, 이야기를 끌어오는 소재들이 참으로 다양해서 지루할 틈이 없다. 시, 소설, 영화, 드라마, 노래, 속담, 격언, 특히 광고 카피를 위주로 그곳에서 발견한 사례들을 보여 주고 있어서, 광고를 보고는 ‘아~’‘와’감탄을 했던 이유를 알게 해 주었다. 역시 세상살이는‘아~’‘와’라는 감탄사처럼 만만하거나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감탄사 뒤에 숨어 있는 의미, 감탄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숨어 있는 내재적 의미를 잘 파악해야지만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이다.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고는 감탄에 감탄을 거듭한 경우가 많다. 어떻게 저렇게 번뜩이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디서 저런 재치 있는 글을 뽑아내는지, 혹여 그걸 뽑아내는 비타민이라도 있는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것 역시 광고학에서 배울 수 잇는 ‘워닝(짧고 멋진 한 줄의 글을 카피 또는 워닝이라고 함)’이라는 한 장르라는 걸 알게 된다. ‘워닝’에 대해 좀 더 잘 알려면 저자의 전작(최카피의 워딩의 법칙)을 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광고 카피를 배우고자 하는 책은 아니다. 광고 카피의 효용을 강조한 책도 아니다. 책과 글을 많이 보고 분석하고 많이 쓰는 것을 기반으로 무언가 말하고 있는 그 말을 듣는 거, 아니 들으려고 노력하는 거, 한 줄의 글 안에 숨긴 의미를 들으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를 생각하길,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라면 이 책의 저자는 주저할 짬 없이 분명 ‘토끼’일 게다. 헌데 다른 토끼와 조금 다르다. 이 토끼는 거북이 등에다 씨앗을 올려 두고는 길마다 씨앗을 뿌려 훗날 숲을 만들 사람 같다는 것.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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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CF는 15초 또는 30초의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제품 홍보를 극대화 시켜야 한다. 광고를 통해서는 백 마디 말로 설득할 시간이 없다. 또 고객도 오랫동안 기다려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광고인은 한 줄의 카피에 가장 신경을 쓴다. 그 한 줄의 카피를 통해 고객을 설득하거나 제품의 홍보를 극대화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줄의 글 즉 상대방을 설득할 만한 카피 하나가 태어나기까지는 출산의 고통에 맞먹는다고 표현한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광고를 떠나 인터넷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인터넷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보니 하루아침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그에 반해 개점 휴업한 정보도 엄청나게 생산되고 있다. TV, 인터넷을 통해 쏟아지는 기사와 정보들은 넘치고 넘친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글이나 홍보성 기사들이 다른이에게 전해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그래서 수 많은 기사들이 제목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한다.
그래서 태어난 말이 ‘낚시 기사’이다. ‘낚시 기사’란 본문의 내용과 전혀 다른 제목을 가진 글을 말한다. 한 마디로 글쓴이의 낚시질에 물고기처럼 낚였기 때문에 이 말이 생겨났다. 사람은 낚였지만 글쓴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사실 글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읽어야 생명력을 가진다. 그렇다면 낚시성 기사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성공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글 이라는 읽은 후 독자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즉 설득력을 가져야 진정한 글로 인정 받는 것이다. 제목과 더불어 그 내용에 있어서도 설득력있는 본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 <1초에 가슴을 울려라>(헤리티지.2011)는 이름보다 최카피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저자(최병광)의 1초라는 짧은 시간에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설득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에세이로 표현한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책을 읽는 사람도 참 많다. 많은 책을 접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쓰고 싶어하는 열정이 생긴다. 그러나 이 열정이 실제 글로 태어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이 책이 태어났다.
그래서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해 그 방법을 에세이 형태로 쉽게 풀어 쓰려고 했다. 이 책은 66가지의 글쓰는 법칙을 여섯부분으로 나누어 담았다. 저자는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광고와 영화, 책과 신문, 잡지, 노래 등 우리 주위의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다. 잘 쓴 글은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외면받는 글이 아닌, 손가락질 받는 ‘낚시 기사’가 아닌 진실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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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디 말보다 한 줄 줄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자 싶은 당신의 글쓰기 전략! 나는 지금까지 책을 많이 읽고 서평도 써봤지만...글솜씨가 늘지 않고 있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이 책을 읽고 가슴을 울리는 글을 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 기억에 남는 글을 쓰고 싶은데...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잘 모르겠다. 그래서 무작정 책과 서평을 썼던거 같다. <1초에 가슴을 울려라>라는 책 제목을 보고 읽고 싶어서 읽었다. 백마디 하는 것 보다 나도 한 줄로 감동을 주고 싶다. 나는 지금 학생인데 과제를 할 때면 어떻게 정리를 하고 글을 써야 할지 막막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항상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부러워했다. 그리고 나는 절대 글을 잘 못 쓸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글쓰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조금 위로가 되는 말이다. 나는 열심히 책을 읽어도...글을 써도 안된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무작정 글을 많이 써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구절을 읽었을 때 어찌나 뜨끔하던지... 마음을 비우고 읽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고 오마주되는 한 줄 법칙을 알려준다. 감각을 자극하라, 마음을 움직여라, 비유를 하라, 감성에 호소하라, 기교를 부려라, 마켓팅을 시도하라 6단계를 거쳐서 법칙을 알려준다.
먼저 1장 감각을 자극하라 부터 읽었다. 글쓰기 책을 항상 또다른 공부 혹은 재미없는 책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1장을 읽으므로써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냥 쓰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감각을 자극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구절을 읽으면서 많은 감각이 느껴져서 신기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제껏 재미없는 글, 무건조한 글을 써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도 책에 있는대로 아름다운 언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사용하고 싶지만.... 선뜻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한 줄로 감동, 여운, 또 다른 의미를 말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막상 해보려니 힘들게 느껴졌다. 영화의 한 구절, 위인의 말 등으로 아름답게 설명을 해준다. 예전에 알고 있었던 언어도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몰랐던 언어는 기억 속에 자리를 잡았다. 나도 이렇게 쓸 수 있을까?? 책을 읽고 느낀점이 많이 있다. 글을 쓰기전에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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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최병광이라는 저명한 카피라이터가 쓴 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카피라이터는 광고를 임팩트 있게 만드는 직업이다. 그런데 카피라이터가 아닌 우리들에게도 왜 필요한 것인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백마디의 말보다 한 줄 글로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는 말은 우리가 흔히 했던 말, 들었던 말들이다. 하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말이 아닌, 기억에 남아 상대에게 강하게 어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말들이다. 책은 그러한 강렬한 문구를 전달하는 방법을 여섯 가지 정도로 요약하고 있다.
-감각을 자극하라 ; 독자의 오감을 자극하면 글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비유를 하라 : 다양한 비유의 무기로 독자를 공략하라 -감성으로 호소하라 : 머리보다 가슴에 먼저 와 닿게하는것이 기술이다. -기교를 부려라 ; 때로는 화려하고 정교한 기교가 사람의 눈을 잡는다 -마케팅을 시도하라 : 글은 자신을 홍보하는 무기이자 마케팅이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은 크리에이티브라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조금 멀고 어려워 보이는 방법론을 아주 쉽고 유용하게 설명해 놓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창의력과는 거리가 먼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다. 물론 주입식 교육의 장점도 많겠지만 점점 창의력이 사회적 능력으로 각광받고 있기떄문에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크리에이티브한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여섯가지의 원리중에서 2장의 '마음을 움직여라'의 범주에서 '반전의 원리'가 가장 뇌리에 박혔다. 사람들의 정서에 호소하면서 여운을 남길 수 있고 광고가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들여다 보게 할 수 있는 카피. 그런 카피는 보는 사람을 미소짓게 하고 삶의 여유를 좀 더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카피라이터로서 그런 광고를 만들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꼭 카피라이터로서 돈을 받고 광고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카피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가진 자라면 자신의 프리젠테이션을 만들 때나, 인터넷을 쓰면서 사용하게 되는 모든 제목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는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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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copy)' 이 말은 사전적 의미로는 광고의 문안을 말하지만 설득적인 한 줄의 문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의 생활에 카피가 늘 존재하고 있으며 누구나 카피를 써야하는 시대가 된것이다. 광고에서는 카피라고 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대사라고 부르며, 노래에서는 가사라고 일컫는 모든 글들, 즉 사람들 사이에 공감을 만들고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한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카피라고 생각하자.(p.9)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IT기술의 발전으로 정보의 홍수속에 사람들은 떠다니고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세상에는 많은 정보들로 넘쳐난다. 이로 인해 수많은 글, 즉 엄청난 정보들이 쏟아지면서 어떤 정보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중요해졌고, 이는 곧 한 줄 쓰기의 중요성을 증대시켰다. 오늘날 여기저기서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떠들어대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그나마 소비자들의 눈에 띄려면 그 문구 속에 임팩트가 있어야 할 것이다. 멋있는 한 줄을 쓰는 것은 몇 년 전만 해도 광고 카피라이터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였지만 지금은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가 된 것이다. 지금 사회는 나의 상품을 위한 마케팅 그리고 나자신의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을 위해서는 모두 다 이렇게 임팩이 있고 강렬한 한마디가 더욱더 간절히 필요할 때인거 같다.
카피라이터이면서 광고학 교수, 작가인 저자는 일반인, 직장인들이 생각하던 것보다 쉽고 편안하게, 또 재미있게, 글을 잘 쓰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우리는 항상 언어를 통해 소통하고 있지만 언어가 가진 힘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언어를 구사하는가에 따라 그 효과가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단 한마디로도 충격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충격이 단지 자극적인 어휘를 사용하거나 소리 지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짧고 강력한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이것은 인터넷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메일,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포털의 댓글, 메신저, 쪽지, 쇼핑물의 상품소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넓은 영역의 사적인 글쓰기 공간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사로잡는 첫 문장, 모든 것은 첫 만남에서 결정된다. 처음 받은 정보가 인상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초두(初頭) 효과(Primary effect)이다. 한 줄, 그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다. . 거래처나 고객에게 메일을 쓸 때,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글을 쓸 때,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돋보이는 한 줄을 제시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내용의 글도 읽지 않기 때문이다. 한 줄을 읽게 할 수 없다면 한 페이지도 읽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 소설, 영화, 드라마, 노래, 속담, 격언이나 다른 사람들이 쓴 카피의 묘미를 통해 좋은글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사고방식을 전환해 신선한 문장을 끌어내는 방법이나 감성을 자극하는 한줄의 워딩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글씨기에 관한 실용서라 생각한다. 실용서의 진정한 가치는 현장감이 있고, 익히기 쉬워 책을 읽은 다음 날 바로 적용이 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보면 보이는 글을 써야 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실용서'가 아닐 수 없다. 누구에게나 인상적으로 다가가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고수가 전달하는 '최고의 카피라이팅'특강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우선 읽어야 할 것같다. |
![]() 한줄의 카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는것은 사실 누군가에게는 참 멋진일 일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도달하기 어려운 경우일것이고 아무나 쉽게 생각해 낼수 있는 일은 아닐것이다. 대개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낯설수도 있고 대개는 상관없는 자기의 일 같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생활에서도 누구에게나 명제 또는 제목을 지어야 할 경우가 의외로 자주 접하게 된다. 보고서의 타이틀, 리포트나 이력서의 제목 , 독후감이나 시의 주제, 인터넷 카페의 게시판의 후기나 리플등에도 반드시 제목이 필요하며 심지어 싸이에 글을 올리거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때에도 내용에 함축시켜주고 내용을 연상시켜줄 수 있는 적절한 제목이나 카피가 필요하게 된다. ![]() 대가(大家)의 명언을 만들필요는 없지만 남들보다 눈에 띄고 시선을 끌고 싶은 욕심이 드는건 피할수 없다. 그러한 상황에 자주 빠져들수 밖에 없다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카피(제목)을 만들다 보면 이내 몇번의 대박후 피할수 없는 슬럼프가 다가 올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상황을 모면하고 싶을때 66가지의 방법을 제시하는 '1초에 가슴을 울려라'를 읽어본다면 정말 행운이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를 하는 나의 입장에서도 매우 매력있는 책을 접한터라 열심히 머리속에 담아가며 읽었음에도 20번째를 넘어가고 나니 이렇게 글쓰는 법이 다양하고 소재를 구함에 있어 막힘이 없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을 금치 않을수없었다. 또한 꼭 카피에 쓰지하지 않더라도 카피를 얻기위해 소재를 선택하는 방법을 응용하여 회의를 하거나 대화를 할때에 주제를 정하는 법이라든지 긴 내용의 글을 함축하여 읽을수 있는 리딩의 방법까지도 얻을수 있어서 읽는 내내 유용한 시간이 된듯 싶다. ![]() 글쓸일이 많아지는 현대의 인터넷시대에서 다양한 글쓰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은 많지만 대개 어렵거나 외국인들이 써서 잘 와닿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카피라이터로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저자의 한국적 접근 방법이 편하고 이해가 잘되어서 매우 만족감이 들며 주변에 블로그나 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리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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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설득해야 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그것도 1초에 가슴을 찡~하게 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줄의 문장으로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듬뿍 담긴 책 <1초에 가슴을 울려라>를 먼저 만나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미 나는 책 제목에 낚였을 수도 있다. 아니 한마디로 저자와 출판사에게 낚였다. 저자는 여는 글을 통해 '당신은 나의 제목에 낚인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책을 펼쳐서 읽어나가다 보니 오히려 잘 낚였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일러두기를 통해 이 책을 읽는 방법 아닌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순서에 관계없이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음을 일러두기를 보지 않더라도 알 수 있다. 책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쉬엄 쉬엄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CF를 통해 많이 만나 본 영상이 머리속에서 속삭이고 있다. '나 기억나니?' 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면 나는 '물론, 기억하고 말고!'라고 답한다.
내가 처음으로 리뷰/서평을 썼을 때가 생각난다. 글 쓰는게 너무나 싫었던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이후에 영화나 책을 통해 리뷰/서평을 작성하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나와같이 글 쓰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말을 하고 있다. 글 쓰는 일을 드려워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인지 그 두려움을 완전히 떨쳐 버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 보면 두려워도 글 쓰기를 멈추지 않다보니 잘 쓰던 못 쓰던 이제는 두려움이 깊은 마음까지는 다가오지 않는 것 같다.
"글 쓰는 일을 두려워 마라"
쉽고 편안하게, 또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하는 저자는 감각, 마음, 비유, 감성, 기교, 마케팅으로 나눈 여섯 개의 큰 타이틀 66가지의 글 쓰기 위한 무기를 선사하고 있다. 좋은 가치와 더 좋은 가치를 비교하고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워딩이 중요함을 잊지 말라고 충고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글을 쓰다보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 또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고민도 함께 따라다닌다. 그런데 역시나 이러한 것은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자주 써보아야 됨을 저자의 글에서 찾을 수 있다.
글을 잘 쓰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더 가까이 두고 지내는 것일지 모르겠다. 언젠가는 그 두려움이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글 속에서 함께 뛰어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책과 함께 하고 싶다. 책은 나의 동반자고, 글 쓰기는 나의 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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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s thinnest notebook(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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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가슴을 울려라’ 라는 책 제목에 이 책을 구입하였다면 당신은 낚인 것이다. 책 속에서 최카피라는 저자가 한 이야기이다. 그러고 보니 1초에 감동을 주는 카피라이터답게 제목 역시 관심을 질 수 밖에 없게끔 잘 쓰여졌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살아가면서 한 줄의 문구에 꼭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구매한 적도 많은지라 공감이 갔다. 그러나 이 문구보다는 최카피의 전략적 글쓰기, 최카피라 불리는 사람이 쓴 책이라는 것에 더 관심이 가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공학도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리더를 키우기 위해 글쓰기를 가르칩니다.’ MIT공대에서 학생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이유라고 한다. 글쓰기의 중요성은 이뿐만이 아니라, 실생활에 있어서도 적용이 된다. 현대인들의 70%가 활동하는 직장에서 기안서나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자신의 의견을 설득하도록 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에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조리 있게 말을 하기 위한 구성력을 키우기 위해서 등 많은 부분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 나는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글쓰기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았다. 그 대표적인 것이 광고….. 30초에서 아무리 길어보았자 3분이내의 짦은 시간동안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광고의 특성상 마음에 와닿는 문구과 많이 있었고 그 문구에 열광한 적도 있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광고가 하나 있는데 커피광고에 삽입된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이다. 이 광고 때문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를 마시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논리적으로 잘 쓰여진 책은 아니라고 맨 앞페이지의 일러두기에 적혀있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을 한다. 그러나 짦은 문구에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기에는, 실제 광고계에서 검증된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카피라이터가 되고픈 사람들에게, 발표장에서 첫머리의 말을 시작하거나 마지막 청중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문장에 고뇌하는 사람들에게, 청춘사업(?)을 위해 애쓰는 젊은이들에게,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컨설턴트들에게 광고계에서 검증된 최카피의 법칙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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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문에서부터 1초에 가슴을 울려라는 제목이 과장임을 시인해버린다. 정말 1초에 가슴을 울리는 글쓰기가 가능한거야? 라고 생각하고 이책을 읽은 사람은 자신한테 낚인거라는 말과 함께. 자기계발서와 에세이를 섞어놓은듯하다. '최카피'라는, 카피라이터면서 광고학 교수이자 작가인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광고 카피를 만들어 왔고, 그 카피들은 30년간 회자되는 것도 있다. 문학전공자도 아닌 사람이 왠 글쓰기책? 이란 의문이 들기도 했으나 어찌보면 짧은 문장을 만드는 카피라이터는 시를 쓰는 것처럼 한 문구에 많은 의미를 생각나게 하는 문장을 만들어 내야 함으로 쓸 자격이 있을것이다. 또 소설가나 시인, 그들의 작품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기도 하다.
최카피의 글쓰기 전략은 크게 감각, 마음, 비유, 감성, 기교, 마케팅등 6가지로 나뉜다. 우리는 무심코 광고를 보지만 기가 막히게 절묘한 광고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그 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생기는 법이다. 예전에 배우 차태현이 광고했던 하2Ca는 하2Ca가 알아서 해준다는 짧은 문구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그당시 운전을 했더라면 자동차 보험을 거기서 들었을것이다. 매일 매일 보는 비슷비슷한 식상한 문구와 광고는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사람의 시간감각은 같은 일을 반복할때 더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것은 별 자극이 없이 단조로운 생활때문이라서 그렇다. 어린시절에는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진다. 경험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매일 보는 식상한 문구는 내 머리속에 남지 않고 통과해 버리기 마련이다. 새로운 발상으로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야만 내 두뇌의 주위를 끌게 된다. 그렇지만 또 너무 낯선것도 주위를 끌지 못한다. 알지 못하는 외국어가 기억되지 않는 것처럼. 그렇다면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것이 기억된다는 뜻이다. 감각과 마음, 그리고 감성등을 자극하면서도 내생활속에 익숙하게 공감이 되며, 적절하게 틀어서 비유를 한 것들이 기억에 남게 될 것이라.
학문은 알게 모르게 서로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예를들어 문학을 하려면 철학, 심리학, 역사를 반드시 알아야 좋은 문학가가 될 수 있듯이 말이다. 문학전공자가 아닌 카피라이터의 책이지만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많은 것들이 보인다. 높은 수준의 글쓰기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흔히들 전문직 시대라고 해서 자기만의 분야만 잘 개척해내면 된다고 생각들을 한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어떤면에서는 틀리기도 하다. 기술직이라면 모를까 학문에서는 그 분야만 알아서는 안된다. 경영학이 경제학, 심리학이 교육학과 관계가 없을 수 없다. 수학과 과학도 마찬가지다. 피타고라스는 수학자이면서 동시에 필로소피(철학)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이기도 하다. 많은 철학자들은 동시에 다른 학문에 조예가 깊었다. 어릴때부터 이런 이치를 알게끔 이해시킨다면 아이들이 전과목을 고루 고루 필요에 의해 스스로 할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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