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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비폭력대화로 대화하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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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도중 남편이 나에게 '너의 폭언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 폭언이라니? 나는 그런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른 건 몰라도 남편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그리고 그 말을 할 때 그의 표정이 고통스러워 보였기에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자각을 하기 시작했고 대화의 방법부터 바꿔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 무렵 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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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도중 남편이 나에게 '너의 폭언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 폭언이라니? 나는 그런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른 건 몰라도 남편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그리고 그 말을 할 때 그의 표정이 고통스러워 보였기에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자각을 하기 시작했고 대화의 방법부터 바꿔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 무렵 이 책 <비폭력대화>를 만났고 나의 일상은 크게 변화했다. 어떻게 보면 운명처럼 내게 온 책이고 나를 구원한 책이기도 하다. 

 

저자인 마셜 로젠버그는 "삶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가슴에서 우러나와 서로 주고받을 때 나와 다른 사람 사이에서 흐르는 연민이다."라는 문장으로 책을 시작한다. 비폭력대화의 핵심은 '연민'에 있다. 연민을 가지고 타인을, 다른 민족과 국가를, 나아가 세상을 대해야만 폭력적이지 않은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연민이 바탕에 없으면 비폭력대화는 그저 타인을 조종하기 위한 스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폭력대화의 모델을 설명한다. 첫째로는 어떤 상황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떤 상황이나 사람을 보는 순간 자동적으로 머릿속에서 평가하고 판단을 내리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평가나 판단 없이 관찰한 바만을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말하는 훈련이 필요한 이유이다. (그리고 이는 훈련으로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는 말이기도 하다) 두번째로는 그 행동을 보았을 때 내가 어떻게 느끼는가를 말한다. 그 다음으로는 자신이 알아차린 느낌이 내면의 어떤 욕구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말한다. 마지막으로는 구체적인 부탁을 한다. 다른 사람이 해주기를 바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반대로도 적용된다. 즉 상대방이 무엇을 관찰하고 느끼고 원하는지 이해하여 그와 연결한 다음 그의 부탁을 통해 무엇이 그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지 발견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화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민이 생겨난다.

 

이 4개의 요소는 얼핏 들으면 실천하기가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말로써 실행하려고 하면 첫번째 단계부터 쉽지 않다. 판단이나 평가를 관찰에서 분리하는 것은 엄청난 자기 인식과 인내심을 요구한다. 다음 단계인 나의 느낌을 알아채고 나의 욕구를 찾아내서 표현하는 것도 첫번째 단계만큼 어렵다. 저자가 뒤이어 설명하고 있듯이 우리는 느낌이나 욕구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교육받아 왔다. 나의 느낌에 집중하면 이기적이거나 나대는 아이로 낙인찍히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가. 어떤 사람들은 아예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별 느낌이 없다고 말하거나 괜찮다고 말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 책에 소개된 사례에 나오는 인물들은 우리 주변의 인물들과 차이가 없다. 미국인이라고 해서 자유분방하게 자신의 느낌을표현하거나 거리낌 없이 욕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막연하게 비폭력대화라는 방법론이 폭력적이지 않은 대화법이라고 생각했었다. 그야말로 심각한 오해였다. 비폭력대화는 그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많은 노력과 훈련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대화법이다. 그러나 동시에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는 말하기의 방식이기도 하다.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세상의 모든 대화가 비폭력대화로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믿음을 희박하게나마 가지게 된다. 나로서는 큰 변화이고 희망의 시작이었다. 비폭력대화의 모델대로 대화하고 질문하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매번 노력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연민을 가지려 하고 그들의 표정이나 말 너머에 숨어 있는 느낌과 욕구를 찾아보려 애써본다. 어떨 때는 열심히 의식하고 노력해야 한 단계를 겨우 나아갈 수 있고, 어떤 때는 손쉽게 비폭력대화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모쪼록 이런 노력들이 쌓여 나의 폭력적인 말하기 방식이 점차 바뀌어 가길 기대해 본다.  

 

이 책에는 주옥 같은 문장들이 정말 많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 내가 특별히 공감했던 몇 개만 추려서 소개한다. 

 

나는 사람들이 벌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꾸는 것이 자신에게 이롭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변할 때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
 

크리슈나무르티는 "평가가 들어가지 않은 관찰은 인간 지성의 최고 형태"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자기 공감을 위해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두 부분 - 과거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는 자신과 처음에 그 행동을 선택한 자신-을 모두 연민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애도와 자기 용서 과정으로 자책과 우울에서 자유로워질 때,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된다. 매 순간 욕구와 연결될 때, 우리는 그 욕구와 조화를 이루는 방법으로 그것을 충족할 수 있는 창조적인 능력을 키우게 된다. 

 

우리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받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욕구를 듣는 방법도 훈련받지 못했다. 
 

NVC를 활용하는 것은 무엇인가 돌려받기를 원해서가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다.
 

다른 사람의 삶을 더 충만하게 하는 것이 나를 통해 나타나는 신의 힘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자만의 덫이나 거짓 겸손에 빠지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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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두 번째 [인문-비폭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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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yes24.com/document/7480818 아무래도 낯익어서, 언젠가 본 것만 같은 내용이어서 더듬어 보았다. 그리고 찾아냈다. 오래 전에 읽었다는 증거. (이제는 이런 일에 놀라지도 않는다. 한두 번도 아니고.) 책은 남편이 사 달라고 해서 내가 주문해 준 책이다. 비폭력대화라는 주제 자체에 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 있어서 낯설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이 책의 출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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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yes24.com/document/7480818

아무래도 낯익어서, 언젠가 본 것만 같은 내용이어서 더듬어 보았다. 그리고 찾아냈다. 오래 전에 읽었다는 증거. (이제는 이런 일에 놀라지도 않는다. 한두 번도 아니고.) 책은 남편이 사 달라고 해서 내가 주문해 준 책이다. 비폭력대화라는 주제 자체에 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 있어서 낯설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이 책의 출판일이 작년이라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책인가 했던 게 개정증보판이었다.(내 기억력은 야릇하기도 하다. 어떤 건 까맣게 잊어버리고, 어떤 건 이렇게 인상적인 부분만 기억하기도 하고.) 

 

좀 익숙하다는 느낌만 있었을 뿐, 세부 내용은 다 잊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새로웠다. 이를테면 이런 책은 직접 워크숍에 참여해서 대화의 기술까지 익히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은 전에도 이번에도 똑같이 했다는 것, 그런데 내가 몸소 실천하기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쉽지는 않겠다는 것. 이래서야 그때나 지금이나 책을 읽은 효과는 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읽었으면 읽기 전과는 조금이라도 달라져야 하는데 나의 비폭력대화 기술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은근하게라도 내면화되어 있으면 좋겠다. 

 

이번 책에서는 연민이라는 단어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지난 번에는 공감이었는데.) 내가 가엾고 너도 가엾고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가여운 생명들이라는 인식. 이 생각을 잊지 않기만 해도 폭력이라는 상태를 마주하지 않을 수 있는데 말이다. 우리네 생의 본능은 연민인데 각자의 욕구 때문에, 이 욕구들로 인한 갈등 때문에 폭력이 생기게 된다면서 이 과정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이론과 지침으로 상세하게 제시해 놓고 있다. 다만 상세하고 친절한 이 점이 글로만 읽기에는 좀 지루한 느낌도 준다. 장마다 제공하고 있는 실전 문제를 풀고 답을 확인할 때는 나름의 긴장감이 솟아나기도 하고.(의외로 어렵다. 이전 책에서도 분명히 풀었던 것 같은데.)

 

대화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는 것, 많은 대화는 도리어 싸움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 대화보다 침묵이 더 낫다는 것, 다 대화의 기술이 부족한 데서 생기는 문제들일 것이다. 우리 교육에서 대화의 방법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고 훈련한 적이 있었던가 싶다. 이 또한 지금부터라도 해 나가야 하는 것이겠지. 모른다고, 몰랐다고 안 하는 것은 더 어리석은 선택일 테니까. 

 

일단 상대의 말을 먼저 들어 주는 연습부터 해 봐야겠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하려고 하지 말고 들어 주고 끄덕여 주는 일. 감정을 터뜨리기 전에 상황을 가만히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연습도. 물리적인 폭력만이 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세상, 말로도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되는 거니까.   

 

 

YES마니아 : 로얄 j***6 2018.08.18.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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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싶다면
"말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싶다면" 내용보기
오래전 일이다. 교회에서 책 모임을 하던 때가 있었다. 아마도 그때 처음으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흘려들었는데 10년 가까이 흐른 지금에 와서 왜 이 책을 떠올렸을까. 지금의 나는 그때보다 훨씬 친구가 많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말의 무게’. 사회생활을 한 지 꽤 오래되었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말이 얼마나 큰 무
"말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싶다면" 내용보기
오래전 일이다. 교회에서 책 모임을 하던 때가 있었다. 아마도 그때 처음으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흘려들었는데 10년 가까이 흐른 지금에 와서 왜 이 책을 떠올렸을까. 지금의 나는 그때보다 훨씬 친구가 많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의 무게’. 사회생활을 한 지 꽤 오래되었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말이 얼마나 큰 무게를 가졌는지 배우게 된다. 한 문장을 말할 때도 단어 하나, 늬앙스 한 번을 실수하지 않으려 애쓴다. 상대에게는 보이지 않겠지만 머릿속으로는 끊임없이 문장을 가다듬고 있다. 아마도 그래서일 것이다. 그럼에도 순간순간 뱉는 말이 칼이 될 때가 많아서, 내 감정이 말보다 앞설 때가 있어서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저자가 말하는 비폭력대화의 핵심은 ‘관찰-느낌-욕구-부탁’이다. 상대방을 관찰하고 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하고 이면에 감춰진 욕구를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부탁하는 것.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나뿐 아니라 내 주변을 둘러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필요할 듯하다. “자신의 행동과 느낌 , 생각에 대한 책임을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위험한 존재가 된다.”는 말을 생각해본다면 말이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심리서라기보다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해당 장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와 핵심요약 페이지가 있다. 이런 책은 워낙 오랜만이라 조금 낯설면서도 곧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 유용했다. 이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곳을 몇 개 소개한다.

“우리는 공감하는 대신 상대방을 안심시키고 조언을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거나, 우리의 견해나 느낌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와 달리 공감은 상대방이 하는 말에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고 이해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이다. 불교의 가르침에는 이러한 능력을 적절히 표현하는 말이 있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그곳에 그대로 있어라.’” p.166
이건 정말 내가 가장 못하는 일이다. 제대로 된 조언 없는 공감이라니? 정말 그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나 한 걸까? 하지만 상처받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조언 없이 그대로 있어주는 일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한다. 잊어버리지 말아야지.

“분노를 표현하는 단계 1. 멈추고 크게 숨을 쉰다 2. 자신의 비판적인 생각들을 인식한다 3. 자신의 욕구와 연결한다 4. 자신의 느낌과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연결한다” p.254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비폭력대화에서 걸림돌이 되는 문제는 대체로 ‘나의 분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던 중에 사소하게 분노하는 일이 생겼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마음을 많이 가라앉혔다.

사실 이 책을 읽는 동안 현실에서 비폭력대화를 하기란 매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번역문이어서 그렇겠지만 대화는 만연체로 흘러가는 것 같고, 얼핏 상대방을 놀리는 듯한 기분도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맥락에서 내게 필요한 부분만 취사 선택하기로 했는데, 그건 바로 ‘나 자신을 객관화하여 보기’다. 현재의 내 느낌과 내 욕구가 명확해진다면 상대방에게서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기도 조금은 쉬워지리라 생각한다.

최근 가까운 지인과 말 때문에 다툴 뻔한 일이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폭력대화를 자주 떠올렸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는 별 효과가 없었지만, 내 마음을 보는 용도로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나는 왜 화가 났는지, 이 분노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서두를 꺼내야 하는지 수십 번 시뮬레이션 했다. 우리는 아직 다시 잘 지내지 못하지만 최악은 맞이하지 않았다. 그리고 머지않아 관계를 회복하리라 믿는다.
비폭력대화란 이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좋은 관계를 지키는 방어수단이 아닐까싶다. 이론은 어렵고 실천은 더 어렵지만 어쨌든 계속 연습해보려고 한다. 한때 모났던 내 곁에 여전히 남아준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 앞서 말한 ‘말의 무게’를 다시금 떠올린다.
YES마니아 : 로얄 p*******8 2020.07.3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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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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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가 뭔지 정말 궁금했었다.폭력대화라는 말도 있을까?폭력적이지 않는 대화란 어떤 걸까...이 책을 읽으면 그에 대해 저절로 알 수 있는 것 같다그럼과 동시에.. 또.. 같은 내용의 책들을 찾게 되는 거 같다. 이 대화법을 미리 알았떠라면내 대인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거 같다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꼭 봤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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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가 뭔지 정말 궁금했었다.

폭력대화라는 말도 있을까?

폭력적이지 않는 대화란 어떤 걸까...

이 책을 읽으면 그에 대해 저절로 알 수 있는 것 같다

그럼과 동시에.. 또..

같은 내용의 책들을 찾게 되는 거 같다.

 

이 대화법을 미리 알았떠라면

내 대인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거 같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꼭 봤으면 좋겠다... 화이팅!

YES마니아 : 로얄 m******u 2019.10.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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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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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다. 처음 이 단어를 들어본 건 한 초등학생 아이가 쓴 글에서였다. 살펴보니 우리학교에서 비폭력 대화를 담은 청소년 도서를 출간(2013)했고, 같은 저자가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 내 마음을 내가 봅니다』(2015)를 펴냈는데, 제대로 살펴본 적은 없었다. 욕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고, 비난 대신 비판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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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다. 처음 이 단어를 들어본 건 한 초등학생 아이가 쓴 글에서였다. 살펴보니 우리학교에서 비폭력 대화를 담은 청소년 도서를 출간(2013)했고, 같은 저자가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 내 마음을 내가 봅니다』(2015)를 펴냈는데, 제대로 살펴본 적은 없었다. 욕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고, 비난 대신 비판을 하는 건강한 대화법일까? 이런 막연한 짐작만 하다가 이번 독서 모임에서 드디어 비폭력 대화를 담은 책을 읽게 되었다.


투박한 디자인에 400쪽에 가까운 두툼한 책을 보고 조금 놀랐다. 얼마나 많은 단계들을 익혀야 비폭력 대화를 배울 수 있게 되는 걸까. 책을 펴고 얼마 읽지 않아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폭력적인 대화를 습관적으로 사용했는지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대신 평가하거나(게으르다, 못한다, 너무 빨리 밥을 먹는다, 너무 느리게 밥을 먹는다 등), 내가 느끼는 감정들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죄책감으로 떠넘기거나, 흔히 수동 공격이라 부르는 태도를 취하는 것, 나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해야만 한다’며 채찍질하고, 자유롭지 못하게 억압하는 생각하는 버릇……. 다행히 이 책은 차근차근 시간을 들여 많은 사례를 보여주고, 우리에게 낯선 비폭력 대화 방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 페이지나 연습 문제 페이지를 마련해 제시해 주었다. 아래는 다른 사람들을 정확하게 관찰하는 대신, 나의 입장만을 기준으로 ‘~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짚어 준 글이다.


이런 언어를 사용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 뭔가 잘못됐다는 관점에서 생각하고 말하게 된다. 때로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바람직한 반응을 보이지 못한 경우에는 자신을 탓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관점에서 스스로를 평가한다. 이런 판단의 세계에서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지만 얻지 못하고 있는가에 관심을 두는 대신,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 잘못의 성질을 따지고 분석하고 단정하는 데 관심을 쏟는다.

-46쪽, 제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상대방의 표면적인 말이나 행동 대신 그 뒤에 숨어 있는 ‘좌절된 욕구’를 보라는 건 『말 그릇』이라는 책을 펴낸 김윤나 대표의 강연을 떠오르게 했다. 누군가 나에게 어떤 자극이 되는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 ‘저 사람은 이상해.’라고 판단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상대방이 무엇을 느끼는지 더듬어 밝히고, 그 뒤에 있는 욕구/필요를 살펴보는 것. 김윤나 대표의 강연을 들었을 때는 ‘아, 저런 센스가 나에게는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하고 넘겼던 요령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우리는 아주 단순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에게 위협적으로 들렸던 모든 메시지 뒤에는, 자신들의 삶에 기여해 달라고 우리에게 호소하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178쪽, 제7장 공감으로 듣기

우리는 공감하는 대신 상대방을 안심시키고 조언을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거나, 우리의 견해나 느낌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와 달리 공감은 상대방이 하는 말에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다.

-166쪽, 제7장 공감으로 듣기


물론 이 방법들을 실제로 몸에 익히고 적용하는 건 쉽지가 않았다. 자기 비난을 멈추고,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분노를 덜 하게 되고, 내가 무엇을 느끼는지, 왜 그런지(=무엇이 필요하고, 진짜 원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건 정말 쉽지가 않았다.


우리가 화가 나는 것은 결코 다른 사람의 행동 때문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은 자극일 뿐이다. 자극과 원인을 분명히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244쪽, 제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우리 느낌의 원인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그 순간의 우리 욕구이다.

-246쪽, 제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놀랍게도 가까운 사이일수록 어렵다.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오히려 진심이 잘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조금씩 적용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 세계 평화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와 가까운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건 누가 옳고 그른지를 판별하거나 싸워서 이겨 먹으려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연결되고 싶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완전히 마음을 닫은 것처럼 보일 때면 이런 비폭력 대화가 무슨 소용일까 싶은 좌절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중요한 걸 잊지 않으려고 애쓴다. 무엇을 느끼고, 그 뒤에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읽어내려고 애쓴다. 나의 느낌을 알리고, 내게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이야기하려고 애쓴다. ‘모든 사람의 욕구가 충족되고 아무도 졌다는 경험을 하지 않는 해결 방법’이라는 너무나 이상하게 들리고,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지는 이 방법이 여러 사람들의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NVC의 목적은 솔직함과 공감을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질적인 유대를 맺고 모든 사람의 욕구가 충족되는 것임을 다른 사람들이 믿게 되면, 사람들은 우리의 부탁이 진정한 부탁이고 부탁으로 위장한 강요가 아님을 믿을 수 있게 될 것이다.

-148쪽, 제6장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부탁하기


비폭력 대화는 나의 욕구만을 충족하고, 다른 사람들을 내 마음대로 조종하기 위해 있는 대화 방법이 아니다. 나를 중심으로만 생각하게 될 때, 이 책에 실린 여러 사례들을 다시 떠올려 본다. 아이가 오로지 자기 명령만을 똑바로 수행하기를 원했던 사람, 대화보다는 체벌이 더 효과적이라고 믿는 사람, 배우자의 고통을 외면하고 입을 꾹 다물어 버린 사람……. 아무도 고통스럽지 않다면 얼마나 좋을까. 짧은 인생을 분노와 고통으로 소진하는 대신 이해와 연결, 즐거움으로 채우고 싶은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책의 메시지를 찬찬히 살펴본다.


밖에서 오든 안에서 오든 우리는 ‘해야만 한다’나 ‘하지 않으면 안 된다’와 같은 강요에 굴복하게 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노예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이런 강요에 복종하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면 그 행동에는 우리 삶에 생동감을 주는 즐거움이 없다.

-226쪽, 제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하기

NVC에서 권하는 것은 (……) 자신이 원하는 어떤 욕구나 기대, 희망, 가치관이 충족되지 않았는지 명확히 아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의 욕구와 느낌을 잘 연결할수록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공감으로 반응하기가 더욱 쉬워질 것이다. 

-101쪽, 제5장 욕구를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느낌에 대해 책임지기


b**********1 2020.07.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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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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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상처주지 않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 자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비폭력 대화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객관적 사실을 관찰하고 드는 나의 느낌은 타인이 아닌 나의 욕구에 연결해 남 탓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해주길 바라는 것을 추상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부탁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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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상처주지 않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 자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비폭력 대화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객관적 사실을 관찰하고 드는 나의 느낌은 타인이 아닌 나의 욕구에 연결해 남 탓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해주길 바라는 것을 추상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부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NVC를 이용해 대화할 때는 개인이나 문화적 특수성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한다.

YES마니아 : 로얄 t********6 2020.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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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접한 비폭력대화란 책을 통하여서 많은부분이 바퀴었습니다 사용하는 대화를 통하여서 사람과의 관계가 더나아지는것을 경험하고나서 주위에서 막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서로의 관계를 알아가라고 선물을 하고 있습니다신혼부부라서 처음에는 마냥좋을수 있지만 각각 살아온기간이 있다보니 다름을 이해하지 못할수 있지만 이책은 그해결책의 한방향을 제시하여 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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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접한 비폭력대화란 책을 통하여서 많은부분이 바퀴었습니다
사용하는 대화를 통하여서 사람과의 관계가 더나아지는것을 경험하고나서 주위에서 막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서로의 관계를 알아가라고 선물을 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라서 처음에는 마냥좋을수 있지만 각각 살아온기간이 있다보니 다름을 이해하지 못할수 있지만 이책은 그해결책의 한방향을 제시하여 주고 있습니다
y******r 2020.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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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화평을 이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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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다보면 말이 칼이 되어 나를 후비는 언어로 대화를 이끄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몇마디 되지 않지만 그 말에서 행복함과 안도감을 주는 사람의 언어가 있다. 이처럼 말이 우리에게 폭력이 되어 다가오는 시대에 비폭력 대화라는 책을 독서토론회에서 읽게 되어 감사하다. 비폭력대화는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면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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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다보면 말이 칼이 되어 나를 후비는 언어로 대화를 이끄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몇마디 되지 않지만 그 말에서 행복함과 안도감을 주는 사람의 언어가 있다.
이처럼 말이 우리에게 폭력이 되어 다가오는 시대에 비폭력 대화라는 책을 독서토론회에서 읽게 되어 감사하다.
비폭력대화는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면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비폭력 대화의 목적은 허로 공감하면서 질적인 인간관계를 이루는 것이다. 비폭력대와헤서는 특정한 결과를 얻는 데 관심을 두기보다는, 각자의 욕구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하여 모두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18.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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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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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 2019.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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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마셜 B.로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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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민이 우러나는 유대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말하기와 듣기)을 고안해 낼 수 있었다. 나는 이 접근 방식을 비폭력대화(nvc)라고 부르기로 했다.....nvc의 첫 번 요소는 평가와 관찰을 분리하는 것이다. 관찰에 평가를 섞으면 듣는 사람은 그것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고 우리가 하는 말에 저항감을 느끼기 쉽다...자신을 표현하는 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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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민이 우러나는 유대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말하기와 듣기)을 고안해 낼 수 있었다. 나는 이 접근 방식을 비폭력대화(nvc)라고 부르기로 했다...
..nvc의 첫 번 요소는 평가와 관찰을 분리하는 것이다. 관찰에 평가를 섞으면 듣는 사람은 그것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고 우리가 하는 말에 저항감을 느끼기 쉽다...자신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두 번째 요소는 느낌이다. 자신의 느낌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어휘를 늘리면 우리는 좀 더 쉽게 서로 연결될 수 있다...nvc의 세 번째 요구는 우리 느낌 뒤에 있는 욕구를 인식하는 것이다...누군가가 우리에게 부정적으로 말했을 때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네 가지 선택이 있다. 첫째, 자신을 탓하기, 둘째, 다른 사람을 탓하기. 셋째, 우리 자신의 느낌과 욕구 인식하기. 넷째, 상대방의 부정적인 말 속에 숨어 있는 상대방의 느낌과 욕구 인식하기...nvc의 네 번째 요소는 우리가 각자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서로에게 무엇을 부탁하고 싶어 하는가? 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m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