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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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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가 아닌, 남들과 다른 기질이 보이는 아이를 키운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내 아이지만 아이가 무섭거나 두렵지 않았을까? 아이가 내 얼굴을 바라보는 것, 나를 향해 웃을 때면 소름끼치게 무섭다는 것. 왜 나에게서 이런 아이가 태어난 것인지, 혹 내 잘못은 아닌지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기도 한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환경이 그 아이의 그런 기질을 바꿀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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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가 아닌, 남들과 다른 기질이 보이는 아이를 키운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내 아이지만 아이가 무섭거나 두렵지 않았을까? 아이가 내 얼굴을 바라보는 것, 나를 향해 웃을 때면 소름끼치게 무섭다는 것. 왜 나에게서 이런 아이가 태어난 것인지, 혹 내 잘못은 아닌지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기도 한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환경이 그 아이의 그런 기질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아이의 교육에 신경을 쓴다. 불쑥 보이는 아이의 묘한 눈빛.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를 그 눈빛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런 소설을 읽을 때면 늘 생각한다. 무서운 범죄. 더군다나 잔인한 짓을 하고도 아무 느낌이 없는 사람은 태어나는 것일까? 가정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일까? 아님 사회적 문제일까? 하는. 정답이 없는 의문이자, 호기심이지만 범죄의 원인이 무엇이든 희생자가 생기지 않아야 하는 데엔 변함이 없다.

 

전직 경찰인 매들린과 극작가 가스파르는 부동산 임대회사의 실수로 파리의 아파트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천재 화가 숀 로렌츠가 살았던 집으로 화가의 숨결과 자취가 남아 있다. 이 집의 법적 상속인은 매들린과 가스파르에게 천재화가의 납치된 아들과 사망 직전에 그린 그림 석장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지금은 사라진 화가의 그림 석장. 매들린과 가스파르는 천재화가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숀과 그의 아내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가는 동안 연쇄 살인마의 그림자와 대면하게 된다. 천재 화가의 아들은 과연 살아 있는 것일까? 만약 살아 있다면 아이를 구해낼 수 있을까? 천재 화가가 알아내기 시작한 진실은 무엇이고, 사라진 그림은 찾을 수 있을까?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 것. 그건 당연한 거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아버지들은 아들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그나마 어릴 때는 그게 가능할 수 있지만 사춘기가 되면 서로를 외면하는 경우도 많다.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했고, 그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그런 아이가 내 눈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그 아이가 죽었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그 이야기를 믿을 수 없었고, 아이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비밀을 향해 가던 중 아버지는 죽고 만다. 아버지 스스로 구해내지 못한 채. 그 사건은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줄 알았는데 매들린과 가스파르는 사건의 비밀을 찾아간다. 그리고 알게 된 인간의 잔인함.

 

악마는 태어나는 것인지 아님 만들어지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요즈음 드는 생각은 태어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가족들은 분명... 조금이라도 그 느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미묘한 균열 같은 것. 그리고 순간 나타나는 잔인한 눈빛. 그 상황에서 아이의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아직은 잠복기이지만 언젠가는 나타날 잔인한 행동에 대해 노심초사할까? 이런 아이를 교육으로 평범하게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연쇄 살인마, 천재화가의 일생, 전직 경찰관 매들린의 아픈 이야기, 모두가 적절하게 배합되어 지겨울 새 없이 읽었다. 악마의 맨 얼굴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7.12.14. 신고 공감 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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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결산] 파리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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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의 아름다운 여자는 매들린일까, 아니면 페넬로페일까? 아마도 숀 로렌츠의 뮤즈인 페넬로페가 성형으로 망가지기 전의 모습 아닐까?기욤 뮈소는 처음이다. 전작들의 소개를 읽었을 때 '조금 이상한 이야기들'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책은 호감이 가는 책이었다. 이 책을 정말 만족스럽기 읽었기 때문에 전작들도 찾아봐야 할 것 같지만, 어느 분의 리뷰를 읽고 든 생각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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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의 아름다운 여자는 매들린일까, 아니면 페넬로페일까? 아마도 숀 로렌츠의 뮤즈인 페넬로페가 성형으로 망가지기 전의 모습 아닐까?

기욤 뮈소는 처음이다. 전작들의 소개를 읽었을 때 '조금 이상한 이야기들'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책은 호감이 가는 책이었다. 이 책을 정말 만족스럽기 읽었기 때문에 전작들도 찾아봐야 할 것 같지만, 어느 분의 리뷰를 읽고 든 생각은 '아니, 전작을 읽어서 실망하고 싶지 않아.'이다.

이야기의 시작, 크리스마스를 앞둔 파리는 우리가 꿈꾸는 그런 낭만적인 도시가 아니다. 그건 아마도 매들린과 가스파르가  임대업체의 실수로 작고한 화가 숀 로렌츠의 집을 동시에 빌리게 된 일이 우리가 상상하는 낭만적 로맨스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게다.

이야기는 급진전하는데 부제가 12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날짜로 이루어졌을 만큼 긴박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느 정도냐 하면 아무리 되돌아 읽어봐도 이 생면부지의 두 사람이 같이 사건을 해결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조차 보여주지 않고 사건에 뛰어들어 각자 자신들이 조사한 것을 공유한다.

어떤 리뷰에는 처음 설정부터가 진부하다고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어지는 이 추리물의 결과가 이 둘에게 가정을 이루어 주는 이야기라는 것이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어둠 속에서 2년을 보내야만했던 어린아이가 아빠의 냄새를 잊지 않고 가스파르에게 "아빠야? 아빠가 온거야?" 하고 묻자 "그래, 아빠야." 하고 대답하는 장면은 감동적이 아닐 수 없다.

매들린이 자살을 시도하는 첫 장면이 이야기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하지는 못한다. 자살, 유괴, 살인, 감금 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야기는 어둡지 않고 가볍게 흐른다. 연쇄살인범이 등장하고, 숀의 전처이자 줄리안의 엄마인 페넬로페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숀은 아들을 찾느라 폐인이 되어 길에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이야기는 무거운 스릴러물이 아니다. 낭만적 로맨스물도 아니지만, 무거운 이야기도 아니면서 몰입도가 뛰어나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놓게 되지 않는다.

등장인물 중 장 미셸 파이욜이라는 물감 가게 주인공이 흥미로운데 천연염료를 설명하는 모습에서 보이는 장인정신과 자부심이 인물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그 사실감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o********o 2018.01.1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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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결산] 파리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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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의 신작 알림이 뜨자마자 너무 반가워 예약구매한 작품이다.표지를 딱 보자마자 기욤뮈소의 시리즈인 줄 알았다.받았을 때의 그 고급스러움은 따로 포장을 안해도 될 정도였다. (호기심에 외국서적을 검색해보니 역시 출판 퀄리티는 우리나라가 최고인듯..)소설장르에서 멀어졌다가 다시 흥미를 갖게 해주었던 작품이 기욤뮈소의 책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졌던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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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의 신작 알림이 뜨자마자 너무 반가워 예약구매한 작품이다.
표지를 딱 보자마자 기욤뮈소의 시리즈인 줄 알았다.
받았을 때의 그 고급스러움은 따로 포장을 안해도 될 정도였다. (호기심에 외국서적을 검색해보니 역시 출판 퀄리티는 우리나라가 최고인듯..)
소설장르에서 멀어졌다가 다시 흥미를 갖게 해주었던 작품이 기욤뮈소의 책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졌던 당신,거기있어줄래요..
여류작가의 섬세한 감정묘사는 물론이고, 머리속에 장면이 잘 떠오르는 디테일한 표현들은 순식간에 책에 빠져들게 하였고..다른 작품들까지 찾게된 팬이 되어버렸다.
어떤 지인은 남녀의사랑을 풀어가은 패턴이 거의 비슷하여 기욤뮈소의 작품이 좀 뻔하다라는 느낌을 받는다라고했지마,이번 작품은 꼭 읽어보라 권하고싶다. 특유의 필체를 다기 잘 느낄수 있을거라고..
아이와 함께하면 그 이전에 겪었던 불행은 잊을 수 있다는 문구는 아이아빠로서 크게 공감하며 책을 덮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c***i 2018.01.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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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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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책은 언제나도 최고이지만 파리의 아파트는 정말 역대급입니다!!!!!! 너무나도 재밌어서 아껴읽을 정도예요....!!!!!! 책이 끝나가는게 아쉬워서 하루에 양을 정해놓고 읽네요....ㅋ 두번 세번 읽어도 재밌을 책이에요ㅠㅠㅠㅠㅠ 책 표지에 일러스트도 예쁘고 엽서세트도 구매했는데 넘 예뻐요ㅜㅜㅜ!!!! 기욤 뮈소는 약간 천재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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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책은 언제나도 최고이지만 파리의 아파트는 정말 역대급입니다!!!!!! 너무나도 재밌어서 아껴읽을 정도예요....!!!!!! 책이 끝나가는게 아쉬워서 하루에 양을 정해놓고 읽네요....ㅋ 두번 세번 읽어도 재밌을 책이에요ㅠㅠㅠㅠㅠ 책 표지에 일러스트도 예쁘고 엽서세트도 구매했는데 넘 예뻐요ㅜㅜㅜ!!!! 기욤 뮈소는 약간 천재인듯 해요
q******s 2018.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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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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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 너를 어둠에서 꺼내준 것은 나였지만 실제로 나를 구해준 건 바로 너였어.사람들과의 소통보다는 사회와의 단절을 택한 유명 극작가 가스파르와 형사 출신인 매들린이 기계 오류로 파리의 같은 아파트를 임대하게 되면서 [파리의 아파트]는 시작이 된다. 천재 화가인 숀 로렌츠가 살던 공간인 그 아파트는, 가스파르는 물론이고 매들린까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 정도로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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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 너를 어둠에서 꺼내준 것은 나였지만 실제로 나를 구해준 건 바로 너였어.


사람들과의 소통보다는 사회와의 단절을 택한 유명 극작가 가스파르와 형사 출신인 매들린이 기계 오류로 파리의 같은 아파트를 임대하게 되면서 [파리의 아파트]는 시작이 된다. 천재 화가인 숀 로렌츠가 살던 공간인 그 아파트는, 가스파르는 물론이고 매들린까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두 사람은 숀 로렌츠가 사용하던 물건이 그대로 남아 있는, 숀 로렌츠의 숨결이 배어져 나오는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된다. 숀 로렌츠의 법적 상속인으로부터 천재 화가의 외아들인 줄리안이 뉴욕에서 납치돼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괴한들에게 죽임을 당했고, 그 이후로 붓을 손에서 놓았던 숀 로렌츠가 죽기 얼마 전에 그린 그림 석 점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가스파르는 형사 출신인 매들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그림을 찾을 것을 권한다. 그런데 그들이 찾아낸 그림 석 점에는 하나같이 같은 메시지가 숨어져 있었다.


줄리안은 살아있다. 줄리안은 살아있다. 줄리안은 살아있다. 줄리안은 살아있다. 줄리안은 살아있다. 줄리안은 살아있다. 줄리안은 살아있다.


과연 이 메시지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숀 로렌츠는 아이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본 아내의 말을 믿지 않고 아이가 살아 있다고 믿는 것일까? 줄리안이 살아 있다면 어느 곳에 있을까? 줄리안을 납치한 사람은 누구인가? 가스파르와 매들린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연쇄살인범의 그림자는 과연 줄리안과 관련이 있는 사람인 것일까?


[파리의 아파트]는 작가 기욤 뮈소가 전작인 [브루클린의 소녀], [지금 이 순간], [내일]과도 같이 서스펜스의 요소를 다분히 많이 섞어 세상에 내놓은 작품이다. 로맨스에서 비중을 서스펜스로 점차 늘려감과 동시에, 언제나 끝을 알 수 없는 전개가 눈을 끈다. 예상할 수 없는 결말과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스토리, 빠른 전개와 끝에 끝을 물고 나타나는 수수께끼들을 풀어 나가는 주인공들과 함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만큼 몰입해서 읽은 [파리의 아파트].


책을 덮고 나자 ‘역시 기욤 뮈소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종이 여자]를 통해 처음 만난 기욤 뮈소는, 매 작품마다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작가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작품을 통해 나타냈다. 이번 [파리의 아파트]는 숀 로렌츠가 천재 화가였기 때문에 예술적인 요소들이 상당히 많이 가미가 돼 예술, 특히 미술과 음악 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 사실이라고 생각될 만큼 섬세한 묘사가 특히 눈을 끌었다.


기욤 뮈소를 사랑하는 한 독자로서, 언제나 그의 전작에 나왔던 인물들을 발견할 때마다 반가움과 작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생긴다. 이번 [파리의 아파트]에서는 [브루클린의 소녀], [지금 이 순간], [천사의 부름]에서 등장했던 인물들 몇을 발견할 수 있어서 몹시 기뻤다. 그렇지만 [천사의 부름]의 주인공이자 함께 미래를 약속하는 것으로 결말 지었던 매들린과 조나단의 만남이 비극으로 끝이 나고, 그 다음 이야기처럼 펼쳐지는 [파리의 아파트]를 읽으며 살짝 슬픈 마음이 들기도 했다. 작가가 [천사의 부름]의 속편을 써 낼 것처럼 이야기 한 인터뷰를 본 적이 있어서 조나단과 매들린 커플의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파리의 아파트] 처음 몇 장에서 펼쳐진 이야기는 내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으니까.


언제나 반전의 반전을 통해 결말까지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가는 기욤 뮈소의 글쓰기는 몇 번을 읽어도 적응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그의 신작이 더욱 더 기대되는 것은 아닐까. 매년 한 편씩 책을 펴내는 기욤 뮈소의 다음 신간이 나올 내년 이 맘 때를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k*******0 2017.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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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샀다... 기욤 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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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책을 읽으면 항상 나는 똑같은 패턴을 가지게 된다..책을 읽기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책을 느리게 읽게 된다.재미있어하는 책이면 아무리 두꺼운 책이더라도 2일~3일 안에 읽는 것이 대부분인데.. 기욤 뮈소는 중간에 항상 2~3일 간의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2일이 지난 후 다시 책을 꺼내 읽고 중간 부분을 읽게 되면 그 뒤로는 빠른 속도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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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책을 읽으면 항상 나는 똑같은 패턴을 가지게 된다..

책을 읽기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책을 느리게 읽게 된다.

재미있어하는 책이면 아무리 두꺼운 책이더라도 2일~3일 안에 읽는 것이 대부분인데..

기욤 뮈소는 중간에 항상 2~3일 간의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2일이 지난 후 다시 책을 꺼내 읽고 중간 부분을 읽게 되면 그 뒤로는 빠른 속도로 책을 읽게 된다.

숀 로렌츠의 작품 중 "줄리안이 살아있다."

이 문구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며 나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 뒤로는 책을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기욤 뮈소의 책을 읽으면 항상 이러하다! 

 다음부터는 읽으면 안되겠어하다가도 다 읽고나면 '재밌어 역시!' 하고 다음 책을 구입하고 있다.

 

 

t********0 2018.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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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파트 / 기욤 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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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소설은 점점 진화하는 듯 하다. 어느 싯점에서인가 이제 그의 이야기는 예측 가능한 ,조금은 뻔한 내용의 로맨스다.. 라는 생각으로 읽기를 그만두었는데 ('종이 여자'에서 많이 실망했던 것 같다) 점점 로맨스에서 약간의 추리물의 느낌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야기 구성이 점점 다양해지고 인물들의 동선도 더 넓어지고.. 암튼 재미있어지고 있다.<센트럴파크>보다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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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소설은 점점 진화하는 듯 하다. 어느 싯점에서인가 이제 그의 이야기는 예측 가능한 ,조금은 뻔한 내용의 로맨스다.. 라는 생각으로 읽기를 그만두었는데 ('종이 여자'에서 많이 실망했던 것 같다) 점점 로맨스에서 약간의 추리물의 느낌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야기 구성이 점점 다양해지고 인물들의 동선도 더 넓어지고.. 암튼 재미있어지고 있다.

<센트럴파크>보다는 <브루클린이 소녀>가 그리고 이번의 <파리의 아파트>가 점점 더 재미가 있는 듯 하다. 기욤 뮈소의 작품속에는 '사랑'이 꼭 등장한다. 이전에는 남녀간의 로맨스가 주였다면 점점 그 사랑의 대상의 넓어지고 있는 듯 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이 주를 이룬다.

왜 세상의 아버지들은 목숨을 바칠 수 있을 만큼 자식들을 사랑할까? 왜 세상의 아버지들은 자기가 낳은 자식을 불행에 빠뜨릴까? (P271)

위에서 얘기하는 아버지들이 등장한다. 너무도 아들을 사랑했기에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아들의 죽음을 끝까지 쫒아가는 아버지와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자식에게 혹독하고 가혹한 폭행을 자행하는 아버지..

 

이야기의 주인공인 두 인물 , 극작가인 가스파르와 전직 형사 매들린.. 그들에게 파리는 아주 상반된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있다. 가스파르는 파리를 혐오한다. 공해와 많은 사람들로 시달리는 파리.. 낭만과는 거리가 먼 살기 힘든 도시라는 생각.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는 파리에서 집필을 한다. 왜냐. 마음에 들지 않는 도시이기에 나다니지 않고 아파트에 틀어박혀 글을 쓸 수 있으니까.. 반면 매들린에게 파리는 마음의 위안을 주는 도시이다. 힘겨운 일을 겪고 자신을 추스리고 싶을 때 찾는 도시. 가스파르가 생각하는 그 불만사항이 매들린은 자신에게은 위안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둘은 그야말로 우연한 기회에 한 아파트에서 만나게 된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실수로 같이 한 아파트를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에 임대하게된 것이다. 이갸기의 시작은 거시서부터이다..

바로 그 아파트.. 유명한 화가였던 숀 로렌츠의 아파트.. 아직 그가 살았던 흔적이 그대로 남았는 아파트

가스파르와 매들린은 생각치도 않았던 숀 로렌츠의 과거를 알게 되고 그가 죽기 전까지 매달렸던 아들 줄리안 사건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렇게 시작되는 그 둘의 활약.. 여느 추리물 못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버지와의 슬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가스파르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이의 부모가 되고 싶었던 매들린.. 그들 또 한 아픔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었기에 줄리언의 사건이 남들과는 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들이 쫒아가는 길목마다 기다리는 상황들은 우리들이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부모와 아이들의 관계들이다.결국 그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어떤 전제도 없는 무한 사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고독과 술을 즐기던 가스파르. 믿을 것을 나 뿐이라 생각하고 문을 닫고 살았던 매들린..

그들은 이 일을 통해 새로운 가족이라는 것을 만들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게 된다.

 

기욤 뮈소가 결혼을 하고 아이을 갖게 되면서 점점 그의 관심은 가족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어찌보면 진부할 수 있는 가족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등장하는 인물들과 사건들이 무척 흥미롭고 ,생각하지 않았던 변수들이 하나씩 튀어나와 끝까지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게 만든다.

기욤 뮈소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신념이나 주관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어 우리를 즐겁게 해 줄지 이제는 기대가 되는 작가가 되었다. 재미있는 책을 원하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18.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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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파트/기욤 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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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선,초반의 지루함을 다소 견뎌야만 했다.가스피르와 매들린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사건의 전개를 진행하기까진초반의 전주곡은 다소 지루하긴 했지만중반 이후부터는 매들린과 가스피르의 갈등이 첨예화되면서부터는지루한 틈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자식이 아닌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그것이 형사들이 갖추어야 하고, 갖춘 덕목이 아닐까.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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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선,

초반의 지루함을 다소 견뎌야만 했다.

가스피르와 매들린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사건의 전개를 진행하기까진

초반의 전주곡은 다소 지루하긴 했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매들린과 가스피르의 갈등이 첨예화되면서부터는

지루한 틈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자식이 아닌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형사들이 갖추어야 하고, 갖춘 덕목이 아닐까.

자식이 아닌 아이를 찾기 위해

가스피르와 매들린은 고군부터하면서 매달린다.

 

그 아이는 죽었을까, 살았을까.

페넬로프는 그 아이가 죽은 걸 진짜로 목격한 것일까.

끊임없이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읽어가는 소설의 스토리.

 

댄 로렌츠 사후,

아이는 또 어떻게 된 것일까.

 

과연, 아이를 위한 최선이

결말에 나타난 그것이었을까.

 

다소, 잔인한 장면도 나오는 이 소설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것인가.

 

"사랑"에 대한

그리고 아이가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존재라는 의미.

 

아이의 행복을 위해,

어른들의 행복을 위해,

그 어느 쪽도 희생적이어서는 안 된다.

 

결국, 가려는 방향은 같고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뿌듯함은

모두 다 한결같다.

 

다만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한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형사도 흐르는 시간을 체포해 감옥에 가둘 수는 없잖아. 더 늦기 전에 벗어나. 막다른 길로 몰리기 전에 새로운 인생의 돌파구를 찾아야 해." - p.99

 

 

 

 

h******o 2018.04.15.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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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옮기는 중인 기욤 뮈소?
"주제를 옮기는 중인 기욤 뮈소?" 내용보기
기욤 뮈소의 책을 또 구입했다. 이 아저씨 책은 살 때마다 집에서 구박을 받지만, 재미있는 걸 어쩌라구...뭐 여전하시다. 이 아저씬. 항상 그렇듯이 책을 읽으면 영상이 떠오른다.남녀 간의 사랑에서 이제는 부모 자식 간의 사랑으로 주제를 옮겨가고 있지만, 변함없이 이야기를 잘 끌어 간다.이번 책에선 가끔 비는 구멍이 있는데, 뭐 그럴 수도 있겠지.파리나 뉴욕. 마드리드를 가봐야
"주제를 옮기는 중인 기욤 뮈소?" 내용보기
기욤 뮈소의 책을 또 구입했다. 이 아저씨 책은 살 때마다 집에서 구박을 받지만, 재미있는 걸 어쩌라구...

뭐 여전하시다. 이 아저씬.
항상 그렇듯이 책을 읽으면 영상이 떠오른다.
남녀 간의 사랑에서 이제는 부모 자식 간의 사랑으로 주제를 옮겨가고 있지만, 변함없이 이야기를 잘 끌어 간다.
이번 책에선 가끔 비는 구멍이 있는데, 뭐 그럴 수도 있겠지.

파리나 뉴욕. 마드리드를 가봐야하나...
최근에 기욤 뮈소의 책을 두 권 읽었는데 비슷한 도시가 자주 등장하니 이젠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말고 다른 곳도 가봐야하지 않나 싶네...(논문 써서 학회 가야하는데... ㅜㅜ)
YES마니아 : 골드 h******i 2018.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 내용보기
기욤미소의 소설을 보면서, 한장한장 책장이 넘어갈때마다 아쉽고. 또 아쉽다 장편소설로 시리즈로 나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기욤미소 소설을 읽고나서 느낀다.이책또한, 독특한 소재와 기욤미소의 특유의 롸이팅 기술이 접목되어 환상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따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 내용보기
기욤미소의 소설을 보면서,
한장한장 책장이 넘어갈때마다 아쉽고. 또 아쉽다
장편소설로 시리즈로 나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기욤미소 소설을 읽고나서 느낀다.
이책또한, 독특한 소재와 기욤미소의 특유의 롸이팅 기술이 접목되어
환상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따 
YES마니아 : 골드 a******d 2025.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