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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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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8살 큰 아이는 그림일기를 쓴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그 내용이 ‘누구와 놀아서 재미있었다.’와 같이 항상 똑같다는 것이다. 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도 그 내용에 있어서는 상투적인 멘트들로 장식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스케치 글의 수준을 우리 어른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케치 글에 있어 구태의연하면서 어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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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8살 큰 아이는 그림일기를 쓴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그 내용이 ‘누구와 놀아서 재미있었다.’와 같이 항상 똑같다는 것이다. 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도 그 내용에 있어서는 상투적인 멘트들로 장식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스케치 글의 수준을 우리 어른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케치 글에 있어 구태의연하면서 어색한 표현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은 어떠한 감동이나 감흥을 일으키는 힘이 없다.

 

다른 장소로 가보자. 어색한 자리에 앉아있는 것처럼 곤혹스러운 일도 없다. 가시방석의 이 자리는 감흥도 없고 재미도 없다. 나누는 대화도 상투적이고 식상한 호구조사 정도다. 우리의 글이 이렇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상투적이면서도 식상한 표현들이 글에 담긴다. 우리들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그 사람을 사로잡는 글이 되기 위해 보고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

 

이 책 <스케치 글쓰기 특강>(해냄.2010)은 가슴을 울리는 글, 마음을 사로잡는 글 스케치 글을 쓰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가장 기사 잘 쓰는 사람’ 중 한명으로 손꼽힐 만큼 글에 대해서는 높은 경지의 내공을 가지고 있다고 주변의 인물들이 증거한다. 그런 저자가 수십년 동안의 기자 생활을 통해 갈고 닦은 노하우를 이 책에 공개한 것이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어떤 사연이나 상황을 문자로 설명하는 일이다. 누가 얼마나 더 효과적으로 묘사하느냐에 글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문장에 있어서 ‘스케치’라고 한다.‘(9p)고 스케치에 대해 설명한다.

 

그렇다면 ‘스케치 기사는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그에 대해 저자는 별로 어려울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의 말처럼 스케치 글이 쉬운 일은 아니다. 같은 것을 보고 전혀 다른 스케치를 하는 것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좋은 글을 스케치하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 이 책이 그 좋은 방법을 이야기한다. 스케치 글을 잘 쓰는 방법부터, 글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법, 스케치 기사의 유형별 연구 그리고 절대 피해야 할 상투적인 표현들과 스케치 기사를 망치는 적 등 책에는 다양한 스케치 글쓰기의 노하우들이 가득 담겨 있다. 특히 ‘4장. 스케치 기사의 유형별 연구’는 본문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다양한 스케치 기사의 유형을 담음으로서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예가 될 것 같다.

 

‘보이는 대로 쓰지 말 것, 상투적인 표현을 쓰지 말 것, 어색한 수식을 하지 말 것’은 스케치 문장의 3대 금기 사항이다. 이것은 스케치 글을 쓰기위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모든 글에서 필수적인 스케치 글쓰기 요령을 효과적으로 터득하기 위한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교재가 될 것 같다.

g*******n 2010.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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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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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말이 그말인 뉴스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상과 사실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어쩐일인지 뉴스에서 사람들이 기뻐하는 소식을 전해주어도 그리 즐거워보이지 않았고 누군가 상심에 잠겼다고 해도 와닿지 않았다. 그게 단지 딱딱한 뉴스의 특성때문이라고 여기고 가볍게 넘어가곤 했었다. 그런데 스케치 글쓰기 특강을 읽으면서 이유는 전혀 다른곳에 있음을 알게되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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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그말이 그말인 뉴스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상과 사실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어쩐일인지 뉴스에서 사람들이 기뻐하는 소식을 전해주어도 그리 즐거워보이지 않았고 누군가 상심에 잠겼다고 해도 와닿지 않았다. 그게 단지 딱딱한 뉴스의 특성때문이라고 여기고 가볍게 넘어가곤 했었다. 그런데 스케치 글쓰기 특강을 읽으면서 이유는 전혀 다른곳에 있음을 알게되었다. 바로 기자가 전해주는 멘트가 문제였다. 다시말해 멘트로 내보낼 글이 무성의하고 식상했던 것이다.

 

  큰 사건이 터지면 기자들은 현장에 발빠르게 가서 사진을 찍고 상황을 기사로 작성해야 한다. 이것이 스케치 기사라고 한다고 한다. 문제는 스케치 기사를 그저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이미 영상이나 이미지를 통해 현장상황은 충분히 시청자가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이면을 보는 눈을 길러 진실과 감동까지 줄 수 있는 기사를 써야하는데 그런 기사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신한 표현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지는 못한채 매년 판에 박힌 구절을 반복하는 탓에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다양한 기사를 소개하며 잘된점과 잘못된점을 꼬집어내어 설명하는데 항상 들어왔던 표현을 보며 피식 웃음이 나오기까지 했다. 무심코 넘어간 문장의 오류에 놀라면서 기자는 아니지만 나도 항상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됐다.

 

  저자는 한국방송공사 공채 기자로 입사해 오랜시간 기자생활을 해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특파원 경력도 눈에 띄었다. 현재 KBS 방송문화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 이전에도 방송문장을 다룬 <말하는 글> 이라는 책을 냈다. 글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역시 이력을 보아도 우리글에 대한 이해가 깊고 훌륭한 글쓰기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방송인답게 뉴스에 대한 확고한 이념도 엿보였다. 그의 책을 읽고 있으니 머릿속에 박혀있는 뉴스의 이미지와는 달랐다. 앵커나 리포터의 입에서 처음 들은 흥미로운 표현이 나오면 어떤 기분이 들지 몇번이고 상상해보게 했다.

 

  저자가 많은 분량을 들여 글을 교정하는 것을 보면서 항상 들어왔던 말을 떠올리고 깨닫게 되었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쓰라는 것이다. 어휘력이 풍부해야 한다거나 좋은 구절은 외우고 베껴쓰라는 내용도 그 필요성을 실감했다. 독자와 공감하는 글을 위해 많은 체험을 하고 남을 헤아릴 줄 아는것도 중요했다. 어느것 하나 부족해도 좋은글이 나올 수 없었다. 이는 시간을 다투는 상황에 처하는 기자가 엉성하고 형편없는 스케치 기사를 쓰게되는 요인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겉모습은 방송기자를 꿈꾸는 사람에게 적합해보였지만, 좋은 글을 쓰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을 쓰건간에 똑같음을 알게 해주는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었다. 

l******o 2010.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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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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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 /                     이준삼 지음 해냄 刊   원고지 시대와 갱지 묶어 쓰던 시대는 물론이고 자판으로 승부 보는 시대에도 글 잘쓴다는 소릴 듣는 건 행복한 일이다. 글 잘쓰는 게 로망이 된 시대에 글 쓰기 스케치는 시의적절한 글쓰기와 글읽기를 제공해 준 그야말로 특강인 셈이다. 저자 이준삼은 KBS 방송기자로서 정규 코스로 홍콩 시드니 방콕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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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 /                    

이준삼 지음 해냄 刊

 

원고지 시대와 갱지 묶어 쓰던 시대는 물론이고 자판으로 승부 보는 시대에도 글 잘
쓴다는 소릴 듣는 건 행복한 일이다. 글 잘쓰는 게 로망이 된 시대에 글 쓰기 스케치
는 시의적절한 글쓰기와 글읽기를 제공해 준 그야말로 특강인 셈이다.

저자 이준삼은 KBS 방송기자로서 정규 코스로 홍콩 시드니 방콕의 특파원 생활을 거
쳐 해설위원을 지내고 현재도 KBS 방송문화연구소장으로 있으니, 6 하원칙에 입각한
글쓰기와 읽어 내리는 데에는 달인의 경지가 아닐까. 뉴스로 배우는 글쓰기가 부제이
니 더더욱 그럴 게다. 방송용어의 말하는 방법은 좀 간결한가. 이 글쓰기 특강의 디테
일은 글쓰기 스케치의 관건을 짚어주고 있다.

스케치는 미술의 한 기법이다. 밑그림을 그리는 데생의 일조응로 대략적으로 초벌 그
림이라 하겠다. 보이는대로 드라이하게 쓰지말고 분위기를 살려서 쓰라는 데 말처럼
쉽질 않으니 관찰려과 상상력 연습을 먼저 해야할성 싶다. 우선, 좋은 글을 외우고 베
껴 쓰고, 둘은 개념을 정리하는 훈련을 게을리 말것이며 그 셋은 언어의 용법을 넓히
라는 말인즉슨, 곧 어휘구사력 훈련을 하랍신다. 말이사 지당한 말씀이지만 글쓰기란
늘 어렵고 난해하고 스스로가 속 시원히 써진적이 없음은 다들 인지하는 사실이다.

사진은 눈으로 기사는 가슴으로 쓰라는 데, ~뭐 뭐  하고 있다, 재고 있다, 치고 있다,
담그고 있다, 등의 '하고 있다' 형 보다는 '~하는 모습에~' 형이 돼야 정감이 담긴 스
케치를 곁들일 수 있다'면서 역시 '하고 있다'로 설명이 되니 글쓰기 스케치에도 관성
의 법칙이 존재하고 작용하는가. 저자는 글들이 왜 이리도 판박이로 되는지 답답하다
며 지적 한다. 역시 글쓰기에 스케치가 부족해서일 게다.

저자는 토막 문장을 추방하란다. 또 절대 피해야 하는 상투적인 표현법으로는 '누가~
하고 있다' 는 현재 진행형을 참 싫어하며 피할 것을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적극 권한
다. 독자도 동의하지만, 방송인은 말하기 위해서 쓰고 비방송인인 일반인은 쓰기위해
서 말하는 것이라는 괴리감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일반인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
는 작문력 함양을 위해서는 독서량을 늘리는 것만이 첩경이 아닐까 한다.

자라나고 배우는 아이 때 부터 매일 매일 300자 이상씩 쓰기를 조금은 강제적인 방법
을 동원 해서라도 주입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며 독서를 생활화 시켜야 한다. 암~!

d****o 2010.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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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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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을 읽고 우리는 말과 글로써 내 생각을 표현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아무리 내 머리 속에 수많은 것이 들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밖으로 표현해낼 수 없다면 전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말과 글은 쉽게 잘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나든 안 한 것이지만 주변에 보면 말을 잘 하는 사람도 있고, 글도 잘 쓰는 사람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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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을 읽고

우리는 말과 글로써 내 생각을 표현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아무리 내 머리 속에 수많은 것이 들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밖으로 표현해낼 수 없다면 전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말과 글은 쉽게 잘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나든 안 한 것이지만 주변에 보면 말을 잘 하는 사람도 있고, 글도 잘 쓰는 사람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말을 잘 하고, 글을 잘 쓰는 그런 사람들은 분명코 나름대로 엄청난 연습과 훈련을 거쳤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냥 생각 같이 쉽게 쓰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벌써 나이 오십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 간 겪고, 활동해 왔던 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언젠가는 나의 글씨체로 책을 만들고 싶은 소박한 꿈을 간직하고 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조금은 관심을 갖고 있고, 조금씩이라고 글을 써보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글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은 많은 써보기 훈련과 함께 지대한 관심과 함께 남이 쓴 잘 된 글들을 많이 대하고 읽어보는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과정으로 가는 데 이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서 내 자신에게 너무 유익하였다. 글쓰기의 성패는 결국 얼마만큼 주어진 대상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묘사하는 가에 달렸기 때문이다.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각 종 상황과 사물, 사연을 표현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문장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고, 정확하게 수식하고, 토막 문장을 버려서 잘 다듬는 스케치 리포트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하여 좋은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30여 년 기자 경력의 저자가 일일이 실례를 통해서 따뜻하고 가슴을 울려주는 청량감 있는 글쓰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들은 내 자신도 모르게 많은 것을 느끼면서 배우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글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을 울리는 글이어야 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글이어야만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결국 좋은 글이란 것은 내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에 바탕을 둔 진솔한 표현 방법이 가장 좋은 것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스케치 글쓰기 훈련을 통하여 일정한 기술을 습득하리라 생각한다. 내 자신의 모든 것에 관련한 것에 대한 정확한 표현 방법을 습득하면서 다른 사람과 사물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표현에 대해서도 공부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글쓰기로 확장시켜서 내 자신만의 멋진 작품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좋은 책을 만나면 기분이 좋은 법이다. 이번에도 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 내 자신의 꿈과 접목시킬 수 있어서 매우 좋은 독서 시간이었다. 행복을 많이 느꼈다.

m***3 2010.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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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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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가 보면 블로그등을 통해서 멋진 글들을 만날때가 많다.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 일반 유저들이 자기의 일상과 관심분야, 그리고 각종 취미,여행등을 하면서 남겨둔 멋진글들을 만나게 될때면 항상 부러운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거의 없었지만 최근들어서는 그런  잘쓴글들이 책으로도 출간되는것을 보게 되면서 나도 멋진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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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가 보면 블로그등을 통해서 멋진 글들을 만날때가 많다.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 일반 유저들이 자기의 일상과 관심분야, 그리고 각종 취미,여행등을 하면서 남겨둔 멋진글들을 만나게 될때면 항상 부러운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거의 없었지만 최근들어서는 그런  잘쓴글들이 책으로도 출간되는것을 보게 되면서 나도 멋진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그래서 한동안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를 알아보게되었는데 누군가의 말 대로 많이읽고 많이써보면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는 얘기를 떠올리면서 해보았지만 여전히 어려운게 글쓰기다.

 

글쓰기에 관한책들을 몇권 보면서 나름 책에서 하라는 대로 따라도 해보았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햇다. 물론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이상하게 열심히 해보려고 해도 나하고 맞지 않은글쓰기 책들을 만나서인지 한동안 글쓰기 책들을 멀리 했었다.그러다가 다시 글쓰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글쓰기에 관한 책을 찾아보다가 뉴스로 배우는 글쓰기라는 이 [스케치 글쓰기 특강]이라는 책을 만났다. 책을 살펴보니 우리가 매일 보는 뉴스를 가지고 글쓰기 비법을 알려준다는 점에 마음이 들어서 선택하게된 책이다.

 

 '그저 보이는 대로 써대면 그것이 곧 스케치인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저자의 말대로 나역시 지금까지 단순하게 보이는대로만 글을 쓰려고 노력했었었다.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의 금기사항인 보이는대로 쓰지말것, 상투적인 표현을 쓰지말것, 어색한 수식을 하지 말것 이라는 금기사항은 그동안 내가 해오던 글쓰기 방법들이였다.

 

저자는 스케치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읽고 쓰고 평가받으며 고쳐보는 훈련을 하고, 어떤 글이 스케치인지를 알아보고 연습을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현장만이 아니라 상상할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스케치 글을 잘 쓰는 세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첫째. 좋은 글을 외우고 베께 쓸 것.
둘째. 개념을 정리하는 훈련을 할 것.
셋째. 언어의 용법을 넓히라고 한다.

 

이책은 다른 책들하고는 틀리게 따라하기가 쉽게 되어있어서 좋다.
풍부한 글쓰기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망치게 되는지도 알려주며 글을 잘 쓰기 위한 의미부여, 정확한 수식, 토막 문장 추방등을 통해서 스케치 글쓰기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뉴스로 배우는 글쓰기라서 그런지 더욱 효과적인 책이다.

 

1*******3 2010.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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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독특한 체온과 향기가 배어든 아름다운 글을 쓰려면 읽어보라!
"자신만의 독특한 체온과 향기가 배어든 아름다운 글을 쓰려면 읽어보라!" 내용보기
자신만의 독특한 체온과 향기가 배어든 아름다운 글을 쓰려면 읽어보라!    서평을 쓰다보면 아차 싶을 때가 있다. 이미 다른 책 서평에서 썼던 표현들을 그대로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표현이 너무 구태의연하고 상투적이라 새로운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처럼 좋아서 쓰는 사람도 이 모
"자신만의 독특한 체온과 향기가 배어든 아름다운 글을 쓰려면 읽어보라!" 내용보기

자신만의 독특한 체온과 향기가 배어든 아름다운 글을 쓰려면 읽어보라!

   서평을 쓰다보면 아차 싶을 때가 있다. 이미 다른 책 서평에서 썼던 표현들을 그대로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표현이 너무 구태의연하고 상투적이라 새로운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처럼 좋아서 쓰는 사람도 이 모양인데, 매일 시간과 싸우며 기사들을 쏟아내야 하는 기자들의 기사들은 어떨까? 하루에 한번 정도는 놓치지 않고 방송 뉴스를 챙겨 보는 편인데, 비슷비슷한 표현으로 구성된 기사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명절이나 어린이날, 각종 기념일 같은 때는 기자가 스케치를 하기 전에 이미 어떤 식으로 스케치를 할지 머리 속에 그려질 정도다.

 

   『스케치 글쓰기 특강』은 한국방송공사 공채 9기로 입사해 30여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KBS 방송문화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준삼 소장이 현직 기자들과 언론인 지망생, 나아가 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써낸 책이다.

   스케치 기사는 육하원칙에 맞춰 쓰는 스트레이트 기사와는 달리 어떤 순간을 포착해서 그것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사로, 방송 뉴스와는 달리 현장을 전달하는데 제약이 있었던 신문에서 개발한 글쓰기 기법이다. 신문을 읽다보면 현장의 생생함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뒤흔들어 놓는 멋진 기사들을 가끔씩 접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방송 뉴스에서는 화면이 보여주는 것을 설명하기에 급급하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나 각종 기념일의 모습은 거의 비슷하니, 그것을 스케치하는 표현도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이준삼 소장은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는 표현들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수많은 스케치 기사들을 예문으로 제시하며, 그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잘못을 범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짚어준다.

 

   대학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한 나는, 교재로 삼을만한 적당한 책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여러 번 있다. 덕분에 남들보다 교재 값은 덜 들었지만. 이 책은 언론인이 되고자 하는 지망생은 물론이고 현직 기자들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스케치 글쓰기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10-060. 『스케치 글쓰기 특강』 2010/07/05 by 뒷북소녀.

h*******0 2010.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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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글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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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나만을 위한 한 권의 책을 받았다. 국내의 모 온라인서점에서 작년 한 해 동안 100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쓴 사람들 중에서 100명의 회원을 선정해서 기념서평집을 제작했는데 거기에 나도 포함되었다. 해당 온라인서점으로부터 작년에 내가 올린 200개가 넘는 서평 중에 100개를 뽑아달라는 메일을 받고 뛸 듯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에이, 그냥 다 해주지. 뭘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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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나만을 위한 한 권의 책을 받았다. 국내의 모 온라인서점에서 작년 한 해 동안 100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쓴 사람들 중에서 100명의 회원을 선정해서 기념서평집을 제작했는데 거기에 나도 포함되었다. 해당 온라인서점으로부터 작년에 내가 올린 200개가 넘는 서평 중에 100개를 뽑아달라는 메일을 받고 뛸 듯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에이, 그냥 다 해주지. 뭘 100개만 뽑으라는 거야. 귀찮게스리.’했다. 하지만 막상 100개의 서평을 고르려니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예전에 내가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니 왜 그리도 뒤죽박죽 엉망이던지. 너무 창피해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만큼 서툰 글도 부지기수여서 이 중에서 과연 100개를 추릴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책을 읽고 느낌과 감상을 글로 남기기 시작한 게 벌써 몇 년 째인데, 내 글은 왜 발전이 없지? 나의 글쓰기에 부족한 점은 뭔지 알고 싶었다.


<스케치 글쓰기 특강>을 선택하게 된 데엔 나의 글을 지금보다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욕심에서였다. ‘가슴을 울리는 글, 마음을 사로잡는 글’이란 표지의 문구처럼 나도 다른 이의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쓰고 싶었다. 나의 꿈이었다.


책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케치’가 무엇이고 ‘스케치 문장’이란 어떤 글인지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스케치가 어떤 사람이나, 동물, 사물의 특징을 단순하게 쓱쓱 선을 긋거나 명암으로 나타내는 표현법이듯이 스케치 문장이란 어떤 모습이나 현장을 그림처럼 묘사하는 글이라고 한다. 단,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저 있는 그대로, 보이는 대로만 써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각각의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정경, 사람들의 느낌을 마치 카메라로 사진을 찍듯 순간 포착해서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스케치 기사, 문장을 잘 쓰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알려준다. ‘좋은 글을 외우고 베껴 쓸 것’, ‘개념을 정리하는 훈련을 할 것’, ‘언어의 용법을 넓힐 것’. 이런 것들을 평소 뉴스나 신문을 통해 자주 접하는 평범하고 상투적인 문장과 분위기와 느낌이 잘 살아있는 스케치 문장과 비교해서 설명해놓고 있어서 스케치 문장이 어떤 글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케치 기사의 유형을 휴일, 성묘, 귀성, 장례, 명절 등으로 나누어 각각의 경우마다 범하기 쉬운 실수나 식상한 표현을 소개하고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초반엔 책을 읽으면서 ‘그래, 바로 이거였어.’ 저절로 무릎이 쳐졌다. 하지만 저자가 짚어주는 상투적인 문장, 피해야할 문장을 보면서 왠지 위축되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내가 썼던 글이 어떤 글이었는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았다. 가슴으로 쓰는 글이 제대로 된 스케치 문장이라고 했는데 난 눈으로 쓰는 글에 매달려왔다는 걸, 내가 추구하는 글을 쓰기까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참으로 길고 험난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늦은 건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저자가 알려준 ‘추억 더듬기’ 훈련을 조금씩 해나가면 언젠가는 나도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분명 희망은 있다.



h*******8 2010.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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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글쓰기 특강] 마음의 풍경을 그림처럼, 글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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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있다. 너무 상투적이야.      개그 프로그램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반복되는 일상, 뻔한 말들, 지루한 일상을 만드는 말들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다. 뻔하디 뻔한 말을 조금만 바꾸더라도,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풍경을 있는 그래도 담아 내는 일은 미술에서 사진이 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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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있다. 너무 상투적이야.
 
 
  개그 프로그램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반복되는 일상, 뻔한 말들, 지루한 일상을 만드는 말들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다. 뻔하디 뻔한 말을 조금만 바꾸더라도,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풍경을 있는 그래도 담아 내는 일은 미술에서 사진이 그 역할을 뺐어가 버렸다. 눈에 보이는 영상이 많은 부분을 설명하기에, 방송기사에서는 보이는 모습 뒤에 숨어있는 마음의 풍경을 글로 그려내는 일이 중요하다.
 
  KBS 기자로 오래 근무한 기자가 뉴스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상투적인 표현을 쓰지 말자는 주장에 공감했다. 저자는 3가지 금지사항을 제시한다. 보이는 대로 쓰지 말 것, 상투적인 표현을 쓰지 말 것, 어색한 수식을 하지 말기를 권한다. 상투적인 표현이라는 부분을 읽으며 가슴이 뜨금했다. 상투적인 표현에 질려하지만, 어느 순간 상투적인 표현을 고치려는 노력없이 쓰는 경우가 많았다. 자신만의 독특한 체온과 향기가 배어든 글을 가꾸는 작업이 스케치 기사라는 글에, 글쓰기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  마음의 풍경을 그림처럼, 글로 그려낸다.
 
 
  스케치 기사는 순간 포착의 통찰력이라는 말로 특강은 시작된다. 화재, 소풍 등 반복되는 화제에서 똑같은 속보를 전하더라도, 어떤 기자가 글을 썼느냐에 따라, 시청자가 받아들이는 기사의 이해도와 감정의 변화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많은 리뷰와 영화평이 나오지만, 마음에 닿아 소개된 책과 영화를 만나보고 싶어지는 글이 있고, 책과 영화를 외면하고 싶어지는 글도 있다. 내가 쓰는 하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일이란 사실에 더욱 글쓰기에 신경을 써야 함을 느낀다.
 
  저자는 스케치 글을 잘 쓰는 방법으로 좋은 글을 외우고 베껴쓰기와 개념을 정리하는 훈련과 언어의 용법을 넓힐 것을 권한다. 다양한 책 중,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고, 사전 등을 찾아 우리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어휘 표현을 고민해서, 상황에 맞는 표현을 쓰려는 노력을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 생각한다.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는 생각과 함께,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나만의 어휘사전이 창고 한 가득 가득차겠다는 생각이 함께 떠오른다.
 
 
#  사진을 활용하는 글쓰기를 하는 이에게 필요한 책.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며, 동영상과 사진을 글과 함께 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뉴스와 방송 관련 일을 하는 이 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사용하고, 사진과 이미지를 활용해서 글을 쓰는 이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뉴스 기사와 왜 잘못되었는지 꼭 짚어주는 부분이 특강의 형식과 닮았다. 제한된 분량에 나오는 책이기에, 책 한 권만 읽어서는 글쓰기 실력이 쑥쑥 늘어나진 않는다. 책을 자꾸 읽고, 저자가 제시한 방법을 반복하다보면, 그림과 함께 자신만의 색깔과 마음을 드러내는 글쓰기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스쳐 지나가는 풍경 속에서 마음을 잡아내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시청자와 독자의 관심을 끄는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인터넷과 시각적 효과가 강조되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다음 책도 기대가 크다.
7******e 2010.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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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업그레이드, 빨간펜 교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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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한 순간 `유레카` 흘러나왔다. 글쓰기 책만 10여권 사다놓고 씨름했건만 항상 중도 포기하고 말았다. 그런데 저자는 좋은 글은 간결하고도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렇기 위해서 피해야할 수많은 습관적 표현들과 오류들을 생생하게 지적해주고 있다. 사례가 풍부하고 그를 바로잡는 빨간펜 교사를 만난 기분이다. 이 책을 일고 나면 적어도 내 주위에서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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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한 순간 `유레카` 흘러나왔다. 글쓰기 책만 10여권 사다놓고 씨름했건만 항상 중도 포기하고 말았다. 그런데 저자는 좋은 글은 간결하고도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렇기 위해서 피해야할 수많은 습관적 표현들과 오류들을 생생하게 지적해주고 있다. 사례가 풍부하고 그를 바로잡는 빨간펜 교사를 만난 기분이다. 이 책을 일고 나면 적어도 내 주위에서 일어난 일들, 생각들을 조금 더 창조적이고 울림있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언론사 시험이 앞을 다투어 글쓰기를 알파요, 오메가로 정하고 있다.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한다면 작문과 글쓰기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w*****d 2010.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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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배우는 스케치 글쓰기 - 눈에 보이는 대로 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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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후 그 느낌을 적는 작업을 몇 년 동안 쉬지 않고 지속해 오면서 책을 읽고 소장하는 데에서 느끼는 만족감에 큰 행복을 맛보고 있다.  그런데 행복한 감정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에 상응하는 고민의 크기도 커졌다.  바로 글쓰기에 관한 고민이다.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뒤죽박죽 생각들을 글로 잘 표현해 내지 못하는 나의 능력의 한계가 시간이 지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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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후 그 느낌을 적는 작업을 몇 년 동안 쉬지 않고 지속해 오면서 책을 읽고 소장하는 데에서 느끼는 만족감에 큰 행복을 맛보고 있다.  그런데 행복한 감정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에 상응하는 고민의 크기도 커졌다.  바로 글쓰기에 관한 고민이다.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뒤죽박죽 생각들을 글로 잘 표현해 내지 못하는 나의 능력의 한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크게 느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호응 받는 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은 날로 커지지만, 우선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글, 내가 만족하는 글을 써야겠다는 열망이 더 커졌다.  그래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저 책을 읽으면 내 글쓰기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리고 저 책을 읽지 못하면 나만 뒤떨어지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기도 하다.  「뉴스로 배우는 글쓰기」란 부제가 붙은 《스케치 글쓰기 특강(2010.5.30. 해냄 출판사)》은 가슴을 울리는 글, 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쓸 수 있는 방법, 바로 ‘스케치’글쓰기 요령을 터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렇다면 ‘스케치’글쓰기란 무엇일까?  《스케치 글쓰기 특강》은 우선 스케치는 무엇이고, 스케치 문장이란 무엇인지, 즉 스케치의 의미를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으로부터 시작한다.  글 속에 의미를 불어넣어야 하며 효과적인 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스케치 문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솔직히 잘 이해되지 않고 뜬구름 잡는 것 마냥 모호하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겨 본문으로 들어갈수록 잘 쓴 스케치 기사를 계속 접하게 되기 때문에 처음 느꼈던 난해함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라진다.  그리고 나쁜 스케치 기사의 유형을 보여주면서 가슴으로 쓰는 글의 의미를 저절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준다.  가슴을 울리는 글, 마음을 사로잡는 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써야하는지 직접 수정한 글을 보여주기도 한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아, 이거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저자는 《스케치 글쓰기 특강》에서 눈에 보이는 대로 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느끼지 못한 채 쓴 글은 읽는 상대도 느끼지 못하는 게 이치이기에 그러하다.  그렇기에 효과적인 묘사를 강조하는데, 이를 위해서 의미를 부여하고 정확하고 적절한 수식 활용 등 스케치 글쓰기의 기본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케치 글쓰기의 요령을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했다고 느낀다.  하지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쓰기 노하우보다 더 중요한 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떤 대상을 바라보고 그 대상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물 흐르듯이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사실 말이다.  가슴을 울리는 글, 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가슴으로 느낀 글을 써야 하고, 가슴으로 쓰기 위해서는 고도의 감각이 필요하다는 사실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가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연습을 통해 효과적인 글쓰기가 이루어질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b******s 201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