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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 광기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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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의 일기 뒷면에서 아무도 모르게 광기에 찬 한 소년의 일기가 시작된다’ 인간의 양면성을 표현한 소설들을 꽤 여럿 읽었는데... 정말 구성부터 양면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던 소설이 나왔다. 그것도 백민석이라니. 도대체 얼마나 또 기괴할까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말이다.   그의 책을 이제 제법 여려권을 읽었는데.. 난 지금까지의 책 중(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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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의 일기 뒷면에서 아무도 모르게 광기에 찬 한 소년의 일기가 시작된다’

 

인간의 양면성을 표현한 소설들을 꽤 여럿 읽었는데... 정말 구성부터 양면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던 소설이 나왔다. 그것도 백민석이라니. 도대체 얼마나 또 기괴할까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말이다.

 

 그의 책을 이제 제법 여려권을 읽었는데.. 난 지금까지의 책 중(앞으로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니까! 기대하고 있소 작가님!! 화이팅)최고를 뽑으라고 하면 주저 없이 수림과 본 책 교양과 광기의 일기를 뽑을거다.

 

 이 책의 배경은 쿠바 아바나 이다. 두어 해 전 가족여행으로 쿠바에 갔다가 소지섭의 말레콘을 기대했다가 적잖이 실망을 맛보았다가 다시금 나만의 말레꼰을 찾아 감탄을 하고온 경험이 있던터라... 배경부터 나의 말레꼰을 어찌 요리하실지가 얼마나 궁금했던지... 의외로(?) 쿠바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간간이 느껴졌는데  하긴 아바나를 어찌 미워하리오리까...

 

 애니웨이 백민석의 기괴하고 서늘한 백민석 만의 향기야 말해 무엇하리... 그리고 단백한 문장들이 만들어 내는 서늘함! 정말 오싹하다. 그런데 이번에도 이 독특한 구성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말이다.

 

 교양과 광기... 이것이 교차하는 일기라니. 정말로 주인공 나의 양면, 교양넘치는 위선의 모습 그리고 이것을 벗어던진 잔인한 소년의 모습 그 양면이 번갈아 가면서  일기식으로 진행되는 형식이 놀라웠는데.. 무엇보다 우와 백민석이 사랑 이야기를 다 썻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게 정말 큰 수확이었다.

 

 그로하다. 이! 거! 슨! 사랑이야기지. 백민석의 사랑이야기가 궁금하신가? 즐겁게 읽으시라. 기괴함은 플러스 알파다.  

  


  아 표지 진짜.... ㅡ.,ㅡ 

YES마니아 : 로얄 g******k 2019.10.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