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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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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 사전   이 책은    군대에 갔다 왔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것이다.군대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이것저것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지금도 남아 있다. 바로 야간 경계할 때 조심해야 할 점 중 하나인데, 주변시- 물론 그 때 이런 용어로 들은 것은 아니다 – 현상이다. 주변시(周邊視). 어둠 속에서 한 사물만 오래 보고 있으면 상상하는 대로 보인다. 그래서 오히려 그 주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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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 사전

 

이 책은 

 

군대에 갔다 왔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것이다.

군대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이것저것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지금도 남아 있다. 바로 야간 경계할 때 조심해야 할 점 중 하나인데주변시- 물론 그 때 이런 용어로 들은 것은 아니다 – 현상이.

주변시(周邊視). 어둠 속에서 한 사물만 오래 보고 있으면 상상하는 대로 보인다. 그래서 오히려 그 주변을 둘러봐야 그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 야간 시()의 특징 중 하나다.

 

그 말을 이 책에서 새삼스럽게 만나게 된다.

행복이 그렇다는 것이다. 저자 말하길, “행복이란 말은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피와 무게를 가진 말입니다. 행복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쓸 수 없었으므로 행복의 주변에 대해 썼어요.”(6) 라고 하는데, 그게 바로 주변시글쓰기라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했다.

내가 비로소 알게 된 것들을 저자는 이미 알고 있었고, 이 책에 언급해 놓은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저자를 통해 다시 그런 사항들을 새삼스럽게 만날 수 있었다.

 

예컨대,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영화감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읽으면서 알게 된 이름이다.

 

역에서 신문을 사가지고 벤치에 앉아서 영화 광고란을 훑어보았다. 역 근처 영화관에서 프랑수아 트뤼포의 회고작을 상영하고 있었다. .....상영중인 영화는 <어른들은 알아주지 않는다피아니스트를 쏘아라였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190)

 

그렇게 이름을 얻어 들은 푸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이름을 이 책에서 다시 만나게 되다니, 그렇게 반가울 수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에게 했다는 농담을 떠올렸다. 스코틀랜드로 가는 기차에 두 사람이 타고 있었다.

한사람이 묻는다. .............> (99)

 

그게 바로 맥거핀이라는 말이 생겨난 일화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yes24.com/document/10020286 참조)

 

그렇게 그전까지 모르고 있었던 인물을 겨우 알게 되었는데, 그 이름을 여기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반가웠던 것이다. 이제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이름은 잊지 않게 된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격언을 실제로 경험한 것이다. 만약에 해변의 카프카를 읽지 않아 그 감독의 이름을 듣지 못했더라면, 이 책에서도 그냥 무심히 넘어갔을 것이다.

 

이렇게 직전의 책여행에서 만난 인물을 이번 책여행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 바로 책읽는 데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그림자도 만난다.

 

복수의 지연 :

햄릿은 아버지를 죽이고 왕위를 뺏은 자에게 복수한 한 덴마크 왕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사실을 알고도 복수를 하지 않고 미루고 미루었던, 도저히 더 미룰 수 없는 순간까지 미루었던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인지 모른다.> (122)

 

리어왕의 말처럼 궁핍이란 이상한 재주가 있어 천한 것을 귀하게 만들고, 싫은 것도 친하게 만드는 것일까.> (126)

 

    

그리스 비극 중 가장 비극적인 인물 오이디푸스도 만난다. 저자가 생각하는 오이디푸스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저자의 시각으로 말하는 것 들어볼 수 있다. 

 

오이디푸스 왕의 주제중 하나는 아는 자의 운명이다. 오이디푸스는 아는 자다. 누구도 풀지 못한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도 아는 자였다. .....그는 인간들 가운데 가장 많이 알고 가장 잘 아는 자였다. 또한 그는 끝없이 알고자 하는 자였다. 이 세계의 슬픔과 비참과 고통의 원인을 끝까지 알고 싶어 했다. 결국 그 모든 불행의 원인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 자신의 눈을 찌르고 자신을 추방한 것이다. 이것이 아는 자의 비극적 결말이다.> (174)

 

셰익스피어를 알고, 또한 그리스 비극을 알고, 위에 인용한 글을 다시 만나는 것도 책읽는 것의 기쁨중 하나다.

 

아포리즘

 

이탈로 칼비노의 고전에 대한 정의 14 가지 중 하나,

<고전이란 사람들이 나는 그 책을 다시 읽고 있어라고 말하지 나는 지금 그 책을 읽고 있어라고는 결코 말하지 않는 책이다. >(71)  

 

<커피 값이 비싸다.

해서, 식당에서 서로 밥값을 내겠다고 다투는 사람들은 나중에 더 비싼 커피 값을 서로 안내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것이다.>(113)

 

저자의 지적이 예사롭지 않다. 물론 그런 생각은 그저 나온 게 아니다. 다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내가 그런 사람이니까.’ 저자의 말이다.

 

<작은 실수는 잘 모르는 데서 일어난다. 그러나 큰 실수, 치명적인 실수는 잘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 자신이 잘 안다고 확신하는 것에서 생겨난다. 그러니 안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174)

 

다시, 이 책은 

 

주변시란 현상 때문에 어둠 속에서 한 사물만 오래 보고 싶으면 상상하는 대로 보인다. 사물을 다른 것으로 잘 못 보는 것이다. 

  

그것처럼, 행복도 그렇다. 행복을 오래 보고 있으면 다른 것으로 보이니, 행복의 주변에 있는 것에 대하여 봐야 한다는 것. 그러면 행복이 오히려 잘 보인다, 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한다.

 

그런 생각에 공감하면서 읽는 이 책, 책 읽는 기쁨을 맛보니, 그래서 행복하다

이달의 사락 s***h 2017.12.03.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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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사전] 소소한 행복을 살피는 당신을 위한 66개의 일상어 사전
"[행복어사전] 소소한 행복을 살피는 당신을 위한 66개의 일상어 사전" 내용보기
살다보면 가끔, 쿵 하고 무너지는 순간이 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가, 행복이 나에게 너무 멀어진 것이 아닌가. 문득 요즘 행복과 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나니 우울한 기분이 앞선다. 그러면서 평범한 일상이 사무치게 그리워 가슴 한 켠이 아려온다. 어쩌면 행복은 다가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찾아 나서야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 행복에 조금은 가깝게 다가갈
"[행복어사전] 소소한 행복을 살피는 당신을 위한 66개의 일상어 사전" 내용보기

살다보면 가끔, 쿵 하고 무너지는 순간이 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가, 행복이 나에게 너무 멀어진 것이 아닌가. 문득 요즘 행복과 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나니 우울한 기분이 앞선다. 그러면서 평범한 일상이 사무치게 그리워 가슴 한 켠이 아려온다. 어쩌면 행복은 다가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찾아 나서야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 행복에 조금은 가깝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발버둥 치는 기분으로 이 책《행복어사전》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상득.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탐색하고 그것을 눈물과 웃음이 꼬물꼬물 묻어나는 글로 쓰고자 했다.

행복이란 말은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피와 무게를 가진 말입니다. 행복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쓸 수 없었으므로 행복의 주변에 대해 썼어요. 다만 계속 썼습니다. 어색하고 이상해도 말이지요. 일단 끝까지 썼습니다. 그러니까《행복어사전》에는 행복어가 아니라 행복어의 주변어, 파생어, 연관어가 행복의 변죽을 계속 울리고 있겠네요. (6쪽)


이 책의 제목을 보니 아주 오래 전에 했던 드라마 제목이었던 것 같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추상적인 행복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사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아닌, 그 누군가가 적어놓은 행복에 대한 단상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물론 이 책은 그런 생각과는 조금 달랐다. 그냥 누군가 일상에서의 소소한 생각을 다룬 에세이를 적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냥 스쳐 지나갈 법한 일상에서 건져올린 단상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어나간다. 짤막한 글을 읽으면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에 대해 떠올린다. 물론 추상적인 '행복'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상 속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독자는 읽으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읽다보면 문득 마음을 훅 치고 들어오는 글을 발견하게 된다. 나에게는 <선물>이라는 글이 인상적이었다. 아내가 "당신 이번 크리스마스에 나한테 선물 줄 거지?"라는 질문을 하며 선물에 대한 생각을 전개한 것이다.

오래전에 본 영화 <하나와 앨리스>의 장면이 떠오른다. 이혼해서 따로 사는 아버지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앨리스(아오이 유우)를 불러내어 선물을 준다. 뭐가 인기 있는지 몰라서 만년필로 샀다며. 쓸 일은 거의 없겠지만 선물로 받은 거라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어쩌다 서랍 구석에서 가끔 발견할 때마다 아, 이게 있었지, 추억이 떠오른다며. 쓰지는 않으면서 버리지도 못하니 결국 오래도록 남게 된다며. 그게 만년필 선물의 장점이라고. (142쪽)


행복은 각자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는 말은 너무 식상한 것일까. 무언가 기대하며 읽기 보다는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보며 내 주변을 둘러보는 데에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러다보면 나만의 행복어사전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워지는지, 일상에 있을 때에는 미처 알지 못하던 것들을 떠올린다. 바람결에 사라져버리도록 두지 말고 하나씩 의미를 두고 붙잡아둘 수 있는 마음을 얻게 되는 책이다. 

s*****a 2017.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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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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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위트가 정말 깜찍한(?) 책!저자는 본인의 대머리를 책에 자주 등장시키는데...... 어쩌면 이런저런 생각들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건 아닐까란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게 된다는......솔직히 저자의 책은 처음 읽는다. 듣는 오디오북으로 저자의 책 슈슈를 만났을 때는 여자성우가 낭독을 했기에 나도모르는 사이 '김상득'이란 작가는 여성일거라 생각하며 여자이름치고는 좀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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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위트가 정말 깜찍한(?) 책!

저자는 본인의 대머리를 책에 자주 등장시키는데......

어쩌면 이런저런 생각들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건 아닐까란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게 된다는......


솔직히 저자의 책은 처음 읽는다. 

듣는 오디오북으로 저자의 책 슈슈를 만났을 때는 여자성우가 낭독을 했기에

나도모르는 사이 '김상득'이란 작가는 여성일거라 생각하며 여자이름치고는 좀 세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듣기에는 여자가 쓴 글이라고 생각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었다.

그러니 이번 '행복어 사전'을 통해 남자가 이런 '감성충만한' 글들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랐던 듯 하다.


제목은 행복어 사전이지만 '행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크게 생각할 겨를없이 읽었다.

하지만 읽는 내내 입가의 미소, 혹은 '풉' 하는 웃음, 껄껄거리는 폭소까지 여러 웃음과 만나게 되었다.

달리 행복이 정의되지 않는거라면 이 책은 제목에 크게 위배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짧은(주로 한장반정도?)의 에피소드들을 읽어내려가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다.

출퇴근 시간에 신호가 걸렸을때 짬짬이 읽기에 아주 딱 좋았다~

그 중 몇 가지 기억나는 내용을 적어보자면...... 

일단 저자의 통통튀는 아이디어들이 뮤즈인 아내를 통해 나온다는 내용이 부러웠다. 결혼 참 잘하셨네~

나도 남편에게 그런 아내가 되고 싶어진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는 천천히 생각해 봐야지^^


특히 중간중간 등장하는 '안다'형의 이야기들도 공감이 많이 되어 신기했다.

그가 등장하는 이야기들과 비슷한 경험을 나도 많이 해봐서 그런걸까?

책에서 이렇게 공감대가 형성되면 신나서 읽게 되는지라 나도 모르게 그가 등장하면 흥분하며 읽게 되었다

물론 안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어쩌면 오늘이 아닌 내일을 살고 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이 책은 당장 오늘이 아닌 내일 읽고 싶어 손 내밀면 금방 닿는 근처에 두고 싶어진다.

물론 저자의 '썸'발언을 생각하며 흥얼거리며 읽는건 덤~~~

새로움은 아름다운 불안! 내가 썼지만 내 것 같지 않은?

저자의 이런 솔직함이 나는 정말 맘에 들었는지 모르겟다. 


그럼 저자의 위트가 넘치는 퀴즈로 마무~으리?

중력이 가장 약한 계절은?

YES마니아 : 로얄 f******7 2017.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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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 저의 『행복어 사전』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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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 저의 『행복어 사전』 을 읽고 내 자신이 집을 나서게 되면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있다. 아마 그 어떤 사람들이 없는 것이라고도 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나만이 사전에 만들어 갖고 다니는 내 자신과 인연을 맺는 사람들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다. 휴대용 크기와 탁상용 등 몇 종류로 여러 문구를 직접 써서 만들어 휴대용은 내 호주머니에 탁상용 등은 휴대용 가방에 담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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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 저의 행복어 사전을 읽고

내 자신이 집을 나서게 되면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있다.

아마 그 어떤 사람들이 없는 것이라고도 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나만이 사전에 만들어 갖고 다니는 내 자신과 인연을 맺는 사람들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다.

휴대용 크기와 탁상용 등 몇 종류로 여러 문구를 직접 써서 만들어 휴대용은 내 호주머니에 탁상용 등은 휴대용 가방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이나 식당 등 어디를 방문했을 때 직접 이름이나 상호 명을 적어 전달하면서 개인의 행복창조와 사업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하고 있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성들여 만든 글귀가 적힌 메시지에 자신의 이름이 적히고, 상호가 적힌 메시지를 받아들인 당사자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내 자신 깊은 정을 느끼면서 좋은 관계가 맺어지고 계속 이어짐을 갈 수 있다.

메시지에 쓴 글귀인 '행복창조'란 말이 누구든지 먼저 행복도 만들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내 자신 가까이에서도 얼마든지 찾고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고 내 자신 믿고 있다.

이미 직장을 퇴직을 하였고,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과정 속에 만난 소중한 책과의 만남이었지만 행복어 사전에 전적으로 큰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이 특별하게 마음으로 다가왔던 점은 행복어 사전에 등록된 66개 단어들이 행복어의 주변, 파생, 연관어라는 점이다.

이런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서 결국은 추리고 다듬어서 을 행복어 사전처럼 만들어 마치 유머와 일상에 대한 통찰이 빛나도록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저자만의 경험과 새로운 시각으로 새롭게 정의한 '행복에 관한 사전'처럼 읽을 수 있어 행복하게 인생의 잔재미를 느끼면서 즐겁게 생활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가? 이것이 바로 좋은 책과의 만남의 기쁨이고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하찮은 단어 하나에서 발견하는 행복에 관한 발견과 배움! 그리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 이를 실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했을 때의 기쁨이란 최고의 행복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 의미 깊은 좋은 책을 통해서 행복에 대한 많은 기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내 자신 갑자기 행복을 더 많이 전파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음을 고백해본다.

이 책을 통해서 행복에 관한 가장 확실한 공부를 하는 기회를 함과 동시에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들을 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을 더 열심히 독파하여서 내 주변 사람들은 물론 요양기관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열심히 행복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리라 다짐을 해본다.

일상생활 속에서 최고의 즐거움과 생활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최대한 활용했으면 한다.

행복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일독을 권한다. 

m***3 2017.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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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행복어 사전 /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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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정작 가까이에 있는 소소한 행복들을 놓치고 살아간다. 행복이라는 놈을 '꿈'안에 가두어 놓으며,  순간 순간의 행복을 그냥 지나쳐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행운을 뜻하는 네잎클로버는 애써 찾아다니지만, 행복을 뜻하는 수많은 세잎클로버는 밟고 지나간다고 한다. 나 또한 하루 중 행복의 순간보다 그렇지 않은 순간들이 많다. 이 책 <행복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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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정작 가까이에 있는 소소한 행복들을 놓치고 살아간다. 행복이라는 놈을 '꿈'안에 가두어 놓으며,  순간 순간의 행복을 그냥 지나쳐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행운을 뜻하는 네잎클로버는 애써 찾아다니지만, 행복을 뜻하는 수많은 세잎클로버는 밟고 지나간다고 한다. 나 또한 하루 중 행복의 순간보다 그렇지 않은 순간들이 많다. 이 책 <행복어 사전>은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지나가는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대박성공을 이룬 누군가의 행복한 성공담도 아니고, 화려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누군가의 이야기도 아니다. 아내와 나누던 대화, 늦은밤 거실에 켜진 불빛, 감을 따던 경비아저씨, 누군가로부터 받은 메일 등 저자의 일상의 경험을 써내려갔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행복의 의미를 그의 방식대로 재해석했다. 간섭, 거절, 경계 등 부정적인 느낌의 단어들도 새로운 옷을 입고 행복어로 변신한다.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 편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고, 저자는 남성이지만 그를 통해 전해져오는 감성은 나를 울리기도 한다.  새로운 해석의 66가지 행복어는 재치있고, 어떤 것들은 의미가 깊게 다가왔다. 새롭고 신선한 것들로 부터 얻어지는 감정들이 '행복'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익숙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 그것이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 중 하나임을 그의 글을 통해 깨닫는다.



<책 속에서 발견한 행복 한줄>
"'그냥 싫다, 그냥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늘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든 거절의 이유를 최대한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중략)
'가장 나쁜 거절은 너무 오래 고민하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결국 아무런 답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거절 이유를 말해주세요

나는 옛날에 '안다' 형에게서 '사과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그것은 사과 한 알을 다 먹는 게 아니라 딱 한입만 베어 먹는 것이다. 남은 사과를 보며, '저걸 다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그리워하면서 말이다. #맛 먹지 않은 음식에 있다.

"아무도 없는데 누가 불을 켜놨네"  (중략)
"불 끄지마. 아이들이 아직 안 들어왔잖아."
아이들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은 집은 밤이 깊어도, 새벽이 와도, 세월이 가도 불을 끌 수 없다. #불빛 기다리는 마음

나는 '스마트폰 집사'다. 일할 때도 식사할 때도 책을 읽을 때도 TV를 볼 때도 스마트폰 시중을 든다. 뉴스를 보고, 인터넷을 하고, 음악을 듣고, (중략) 나는 그의 곁에서 잠들고 그의 곁에서 눈을 뜬다. 스마트폰이 진동한다. 주인님이 부른다. 나는 얼른 눈을 뜨고 그와 눈을 맞추고 그의 말씀을 기다린다. #스마트폰 외뇌, 무의식, 주인, 그리고 나

"생각해 보니까 말이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게 아니고 모든 게 생각대로 되었어. 예전에 내가 생각했어. 당신 같은 여자를 만나면 좋겠다고. 그러니까 정말 당신과 살고 있잖아. (중략). 항상 생각했어. 글을 쓰면 좋겠다고. 내가 쓴 글이 엮여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신문에 연재하면 좋겟다고. 그렇게 되었잖아. 그러니까 말이야. 생각하면 그렇게 돼. 데카르트의 말처럼 생각하면 존재해. 이 생각 굉장하지 않아?" #생각 태초에 생각이 있었다

k*****e 2017.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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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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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을 살피는 당신을 위한 66개의 일상어 사전우리 주변에서 느끼는 일상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닌 우리주변에 항상 가까이 하고있다는걸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행복어 사전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속의 한 부분이라 더 공감하면서 행복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네요.#간섭  부담스러운 사랑아들을 향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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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을 살피는 당신을 위한 66개의 일상어 사전

우리 주변에서 느끼는 일상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닌 우리주변에 항상 가까이 하고있다는걸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행복어 사전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속의 한 부분이라 더 공감하면서 행복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네요.

#간섭  부담스러운 사랑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간섭

소소한 일상의 잔소리들이 관심이 있기에 더 자주 하게 되는것 같아요.

간섭을 통해서 사랑을 표현하고 느끼는게 아닌가 싶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공감 점점 퇴화해가는, 인간의 고귀한 본성

공감은 그 사람 자리에 서 본다는 것 아닐까요.

그 사람의 냄새 나는 신발 속으로

자신의 발을 집어넣어 보는 일 같은 거 아닐까요.


공감을 통해서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기 보단 그 상황을 모면 할려고 무심코 예의상 던졌던 말들이 상대에게는 커다란 위안이 될 수 있기에 말을 건낼때는 좀 더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게 되는 이야기들이 가슴을 뭉클하게도 하고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게도 하는것 같아요.


#수박 뜨뜻한 마음 한 덩이

요즘에는 바로 수박을 선택해서 사지만 예전에는 수박 장수가 삼각형으로 칼집을 내어서 맛을 보고 수박을 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수박과 관련된 추억에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입가에 머무네요.

수박은 시원한 맛에 먹는다고 하지만 아버지가 가족들을 위해 사온 뜨뜻한 수박 한덩이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것 같아요.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수박 한 덩이

일상이 주는 행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인생에 재미를 느끼며 좀 더 많은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려 나가도 좋을것 같아요.

l*******7 2017.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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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누구나 걱정과 근심을 떨쳐 버리고 평안함을 누리고 싶어하는데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행복됨이 어떠한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음으로써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상득작사는 "행복어사전"이라는 그의 저서를 통하여 진정한 행복이 자신이 생활하는 일상생활 깊숙이 녹아 있기에 미쳐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일상의 행복을 누리게 하는 요소들로 간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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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누구나 걱정과 근심을 떨쳐 버리고 평안함을 누리고 싶어하는데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행복됨이 어떠한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음으로써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상득작사는 "행복어사전"이라는 그의 저서를 통하여 진정한 행복이 자신이 생활하는 일상생활 깊숙이 녹아 있기에 미쳐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일상의 행복을 누리게 하는 요소들로 간섭에서 흉내에 이르기까지 66개의 단어로 추려서 생활속의 행복어로 보여주고 있었다.

행복어속의 생활속의 이야기를 통하여 행복이라는 것이 그어느 누가 만들어주거나 특정영향에 의한것이 아니라 이세상 살아가는 나스스로임을 알게 해주는 글이었다.

자신이 삶속에서 어떠한 자세로 삶에 임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행복함을 느낄수 있음이 행복을 누리느냐 아니면 행복을 마주하게 되느냐 하느것으로 다시금 인식하게 하였다.

행복이라면 자칫 나와 거리감이 있을수 있는 단어로 생각하기 쉬운데 지난날 중앙 SUNDAY의 S매거진에 연제되었던 글들가운데 일상속의 행복의 언어로 엮어가고 있었다.

이책을 읽는중 "맛-먹지 않는 음식에 있다"는 깊은생각에 잠기게 하는 대목으로 자기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저마다의 일상에서 일어날수 있는일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내자신이 인생의 가지않는길의 갈림길에서 인정할것은 인정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행복함이 깊숙이 배여있는 테마요소들이 이책을 대하는 독자들의 삶속에 가까이 있음에도 이를 알아채지 못하며 살아온 모양이 어쩌면 파랑새를 자기곁에 두고 머나먼곳에서 찾으려는 것과 다를바가 없음과 같다고 느끼게 하는 글이었다.

p*******0 2017.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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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을 생각해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이스물거리듯 묻어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지구 역사 이래로 인간의 삶에서 행복은 항상 미래였고, 미래이었기를사람들은 바래왔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 현실은 행복하지 않아도 미래는행복해 지고 싶다는 열망이 한가득 보이는듯 하다.그러나 현실이 불행하다고 생각된다면 그런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 역시희망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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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을 생각해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이
스물거리듯 묻어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구 역사 이래로 인간의 삶에서 행복은 항상 미래였고, 미래이었기를
사람들은 바래왔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 현실은 행복하지 않아도 미래는
행복해 지고 싶다는 열망이 한가득 보이는듯 하다.
그러나 현실이 불행하다고 생각된다면 그런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 역시
희망적이고 행복하다기 보다 암울하고 불행하게 보일 가능성이 더욱 더
많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나온 삶을 통해 체험적이고 생득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바로 지금, 현실이 행복해야 꿈꾸는 미래 역시 행복하다고 볼 수 있어야
한다.
행복은 거창한듯 하지만 꼭 그렇지 만도 않다.
아주 작은 소소한것, 일상의 작은 것들을 통해 만족과 감사를 느낄 수
있을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감을 느낀다.
그런 행복감은 타인들에게 전염력을 일으키고 동일한 감정을 전사하는
효과도 있다고 본다.


있어보이는 말로 배상이라는 언어를 엎드림이라는 말로 순화시키는 저자의
남다른 생각은 처음 시작 '저자의 말'에서 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누군가에게는 다르게 느껴지고 또 누군가에게는 식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를
일이지만 누구든 자신의 삶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은 분명 존재하기에
그들의 행복어가 무엇이고 어떤 낱말들인지가 중요하지는 않다.
주변의 많은것들을 오래 자세히 들여다고 상상하며 이해하는 주변시를 갖고
수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삶속에 소소한 즐거움, 생활의 윤기나는 일들,
더불어 살고 살아가는 삶의 기쁨과 슬픔을 보여주는 희노애락의 낱말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어 포근함과 따듯한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덧붙여 해시태그로 붙인 낱말들의 살짝 여운이 있는 의미 역시 생각을
하게하는 행복어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즉시 이 책의 어디를
펼쳐 읽어보라. 전염력 강한 행복어의 밀어를 통해 행복에 대한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과감히 말할 수 있다.
 

이달의 사락 n********1 2017.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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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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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행복어 사전'이지만 행복어가 아니라 행복의 변죽을 울리는 행복어의 주변어, 파생어, 연관어라 밝힌 저자의 소개가 인상 깊다.또한, 행복이란 말은 저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피와 무게를 가졌기에 행복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쓸 수 없었으므로 행복의 주변에 대해 썼다고 한다.행복을 표현하는 단어는 많지만 그 깊이를 표현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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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행복어 사전'이지만 행복어가 아니라 행복의 변죽을 울리는 행복어의 주변어, 파생어, 연관어라 밝힌 저자의 소개가 인상 깊다.

또한, 행복이란 말은 저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피와 무게를 가졌기에 행복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쓸 수 없었으므로 행복의 주변에 대해 썼다고 한다.

행복을 표현하는 단어는 많지만 그 깊이를 표현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소개하자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66개의 일상어사전이다.

ㄱ부터 ㅎ까지, 일상에서 사용되는 단어가 한글의 자음 순서대로 저자의 일상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도 저자의 입담이 더해져 재치 있게 느껴진다.

일상의 깨달음이 일상어 사전을 만드는 소재가 되어 단어가 가진 힘이 전달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리라.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는 저자만의 삶의 연륜이 느껴진다. 

단어 하나에도 짧지만 강렬한, 깊은 생각을 갖게 하는 설명이 돋보인다.

단어를 수식하는 설명이 너무나 적절하고 공감되어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인용된 명언이나 시, 소설 속 구절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는 저자의 글을 더욱 와닿게 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 관한 포근한 이야기들이 마음까지 전해져 한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따뜻한 기분이 든다.

행복을 느끼게 하는 단어들이 저자만의 색깔이 담긴 해석으로 빛을 발한다.

흡입력 강한 저자의 필력에 나도 모르게 어느새 빨려 들어가 한 편의 모노드라마처럼 생생히 재현된다.


일상에서 사용되는 행복을 담은 단어가 저자의 삶이 묻어나는 해석으로 재탄생된 책이다.

이 책으로 행복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3 2017.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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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행복에 대해 66개의 작은 소주제와 연결된다. 간섭,거절,경계, 골목, 공감, 공짜 등등등..서로 연결고리가 알쏭달쏭한 가나다 순으로 나열된 단어들은 하나의 단어에 하나의 추억을 담아내고 있다. 추억이란 그런 거다. 추억은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한다. 그 기억이 현재이면 일상이 되고, 과거이면 추억이 된다. 그것이 미래로 향하면 꿈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다양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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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행복에 대해 66개의 작은 소주제와 연결된다. 간섭,거절,경계, 골목, 공감, 공짜 등등등..서로 연결고리가 알쏭달쏭한 가나다 순으로 나열된 단어들은 하나의 단어에 하나의 추억을 담아내고 있다. 추억이란 그런 거다. 추억은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한다. 그 기억이 현재이면 일상이 되고, 과거이면 추억이 된다. 그것이 미래로 향하면 꿈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다양한 추억들을 단어와 연결하고 있다. 그것이 이 책의 독특함이다.


골목
골목을 좋아한다고 한다. 골목에서 태어났고, 골목에서 자라났다. 돌이켜 보니 나 또한 골목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골목길을 누비면서 밥을 먹으면 뛰어 다녔다. 어릴 적 나의 기억 속에 골목은 안식처가 되고 숨어 있는 안전한 장소였다.저자에게도 그런 기억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골목은 다른 의미로 바뀌게 된다. 범죄의 시작이 되어버리는 곳, 누군가 나를 해꼬지 할 것 같은 장소, 골목길의 좁은 공간은 이제 자동차가 차지 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 속 불안 언저리에는 골목이 숨어 있다.  #골목 당신은 무섭고 저는 죄송하고


눈치
우리의 일상, 눈치가 없는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는 어릴 적 눈치를 보고 자랐다고 한다. 그걸 고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는다. 도서관에서 눈치 없이 애정행각을 보여주는 커플들, 세계은행 김용 총장의 인터뷰, 그리고 겨울이면 눈치 없는 눈(?)이 내린다. 눈 치우는 사람들 생각 하지 않는 겨울에 내리는 함박 눈
#눈치 나무 빠르거나 혹은 없거나


#수박
지금도 시장에는 수박을 팔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수박은 나온다. 물론 계절에 따라 수박 값은 달라질 수 있다. 여름철 수박장수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책을 읽으면서 흐뭇함을 느꼈다. 수박 장수 아저씨는 커다란 수박에 칼로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 맛보라고 건내준 적이 있다. 돌이켜 보면 그건 수박 장수 아저씨의 꼼수였고 장사비결이다. 또개진 수박을 사야 하기 때문이다. 그냥 지나가는 건 왠지 찜찜하고 이상하다. 이젠 수박을 사려면 마트에서도 살 수가 있다. 하지만 수박장수 아저씨가 건네준 삼각 수박에 대한 추억은 사라졌다. 수박장수 아저씨의 삶의 터전 속 작은 일상,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당연한 것이 떠올라 흐뭇함과 씁쓸함을 같이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꺼내게 만들었다. 행복이란 무얼까 생각하게 된다. 행복은 물질적인 소유도 중요하지만 삶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더 소중하다. 일상 속에 놓치고 지나가는 많은 기억들, 나에게 익숙했던 많은 기억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책에서 '문자','아버지'는 울컥함을 느끼게 된다.여기서 문자란 우리가 쓰는 문자가 아닌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다. 2017년 새상을 떠난 아버지, 저자는 이제 돌아가신 아버지의 자리에 섰다. 그리고 그제서야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게 된다.(#아버지 자식과 죽음 사이) .

이달의 사락 k*******2 2017.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