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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주의 자체에 대한 성찰이 아쉽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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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또한 내가 몸담고 있는 직장/분야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이리저리 알고 지내는 지인들의 발언들에서도, 이 책에서 분석하고 주장하는 이야기에 대한 동감을 격하게 느낄 수 있을듯 했다. 남들이 뭐라고 하던, 객관적으로 전문가집단에 포함되는게 맞으니까, 그리고 미국 사회에 대한 분석은 정말 상당부분 한국 사회에서도 적용이 되니까말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상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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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또한 내가 몸담고 있는 직장/분야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이리저리 알고 지내는 지인들의 발언들에서도, 이 책에서 분석하고 주장하는 이야기에 대한 동감을 격하게 느낄 수 있을듯 했다. 남들이 뭐라고 하던, 객관적으로 전문가집단에 포함되는게 맞으니까, 그리고 미국 사회에 대한 분석은 정말 상당부분 한국 사회에서도 적용이 되니까말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상식적으로 전달, 수용 혹은 비판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하소연과 푸념은 있을 법하고, 분명 현대 사회의 병폐중의 하나이면서 동시에 딱히 해소 전망이 보이지 않는 문제라는데 동의한다.


"... 전문지식의 죽음은 일반인들의 평균적 정보 수준이 낮았었다는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문제다. 문제는 확립된 지식에 대한 무관심이 아니라 그런 지식에 대한 적극적인 적대감의 출현이다. 이는 현대 사회의 문화에서 새로 나타난 현상이다. 이제는 사람들이 어떤 문제에 관해서건 모든 의견이 똑같이 타당하다고 우기면서, 전문가의 견해나 확립된 지식을 서슴없이 자신의 의견으로 대체하려 한다. 우리의 공적 담론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분석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인식되고, 또한 일부 동의되었다는 점이 이 책이 주는 메시지 하나를 얻은 셈이다. 다만, 이러한 적극적인 입장(표명)에서 비롯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저자의 말투나 문체는 정말 꽤나 수다쟁이 전문가의 장황한 푸념의 연속이라는 느낌이 든다. 참 전문가 답게 다양한 현상, 인물, 상황들에 대해 적절히 인용 조사하여 글을 썼음은 동의하지만, 결국은 핵심 메시지는 위의 인용문으로 요약되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가볍게 비판을 하자면, 일반인들이 저자의 의견을 수용하기에는 말이 너무 많다. 동감하는 전문가 집단들은 페이지 마다 고개를 끄덕거리는 내용들일지라도 말이다.


이 책의 문제점이라고 판단되는 것을 거론하자면, '그럼 도대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분석을 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책 내용 및 광고에서 원인으로 지적되는 "인터넷, 대학교육, 미디어"는 어쩌면 또 다른 현상, 아무리 소급해봐야 바로 한단계 앞의 이유일 뿐이지 그 '인터넷, 대학교육, 미디어'가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은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그렇게 변질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역할/과실은 어떠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더더욱 없다.


어쩌면 내가 '없다고 보는' 것일 수도 있다. 저자는 사회심리적(?)으로 이렇게 평하기는 하니까...


"우리가 가장 고집스레 고수하는 그릇된 확신의 일부는, 원초적이고 아이 같은 직관이나 부주의한 오류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개인으로서의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하는 가치와 철학에서 유래한다. 우리 각자에게는 어떤 경우에도 침해당하기를 거부하는 특정한 기본 신념이 있다. 그런 신념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는 우리의 존재 가치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리 된다. 이를테면, 다른 견해로부터 일종의 충성 맹세를 요구받는 일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국제정치 전문가가 사회병리현상을 분석하면서 '가치와 철학'을 거론한다는 것은,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책을 썼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보면, 궁극적인 원인 분석을 다른분야의 전문가에게 미뤄버리는 태도리고 보여진다. 무책임한게 아니라, 그런건 그 분야의 전문가가 해야 한다는 일종의 존중과 회피가 혼합된 태도인 것이라 하겠다. 전문가는 타 분야에 대해 아는 척하면 안되는 거니까 말이다. 일반 대중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어중이 떠중이로 얻어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는 척 하는 태도에 대한 수없이 반복되는 한탄과 비판을 늘어놓은 이 책에서 저자 스스로가 그런 일을 할 수는 없는 법일 것이다.


"...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이미 그 문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무의식적인 착각 속에서 뉴스를 청취하는 것이다. 정보를 얻으려고 본다기보다는 확인을 받으려고 본다는 편이 더 정확한 말일 것이다. 그리고 마음에 안 드는 정보를 접하는 순간 자신이 더 선호하는 다른 정보원을 찾는다. 처음 접한 정보원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다."


이 인용구에 대해서 내 자신도 격하게 동감하게 된다. 일베현상, 가짜뉴스의 문제들 모두 이런 태도와 입장이 배경에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가는 동안 종종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저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의 오해와 무지를 지적하기도 하며(철학과 가치를 조금 벗어난 정치학의 용어를 도입하면서), 어쨌든 '문제는 대중에게 있다"는 결론으로 향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약간은 음울한 보수주의적인 냄새를 맡게되었다. 그 이유는 다시 말하지만 현상에 대한 원인 분석, 특히 전문가집단의 과실에 대한 성찰과 진단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전문가도 실수할 수 있다, 다만 그 실수하는 비율은 일반인보다 훨씬 낮다고 이야기한다. 이 역시 동의한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어떠한 실수들이 어떠한 작용을 해서 대중들의 반감을 만들었고, 그 전문가들의 활동 자체가 '인터넷, 대학, 언론'을 현재와 같은 변질에 무슨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의도적이었는지, 아니면 무의식적이었는지... 아니면 무지한 것인지 반문을 해봐야겠다. 하나 추정하는 것은 역시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러한 변질을 '철학과 가치관의 변화'와 같은 식으로 진단한다는 것이 이와 같은 '결여의 원인'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사실 이런 태도가 전문가주의에 대한 대중들, 특히 지적 능력은 떨어지고 엘리티즘에 대한 반감이 높은 대중들이 가지는 적대감의 주요 원인이라고 수용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많은 경우 대중들이 부족한 지적 능력을 바탕으로 질문을 이어갈때 전문가들은 어느 시점에서 "그 문제는 다른 분야에서 해결할 것입니다"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말하는 전문가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건 절대 아니다. 다만 그게 전문가주의, 혹은 전문가 중심의 사회구조가 가지는 맹점이라는 분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즉, 전문가들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현재의 구조 곳곳에 공백(gap)이 있음을 누구보다 전문가들이 분석을 하고, 그 해결책을 찾으려 해야 하는데, 그러한 한계에서 비롯할 수 있는 사회적 병리현상의 원인을 발병자인 대중에게 돌리려하는 이 저자의 태도가 꽤나 문제가 있다.


물론 전문가 집단이 고의적으로 이를 방기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개개인의 차원에서는 더더욱 그럴 리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 집단적인 인식은 현상적으로 자신의 에피스테메에 자리잡고 있는 작지 않은 공백에 대해서 무력하다는 현실과 현상을 파지하지 못하고 대응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 저자도 '가치와 철학'을 언급하면서, 민주주의의 문제를 거론하고 있으나 그러면 그러한 민주주의와 철학을 발전시켰던 역사속의 지성들이 보여주었던 지적/물적 행동 그 이상을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고민하고 성찰하고 기획하고 실행하려는 의지와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한 노력의 부재, 전문가들의 성찰의 부재가 이와 같은 사회적 병리현상을 유발했음을 고백해야 하는게 아닐까?


어려운 이야기를 공론장에 꺼낸 사람 1인에게 너무 과하고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성찰에 대한 요구를 해 보는 것 자체가 이 저자의 매우 유의미한 사회기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인용/해석하는 전문가들의 유형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 고슴도치는, 자신의 특수한 지식을 자신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어떻게 일반화해서 적용시킬 것인가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반면, 여우는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정보를 모으려고 했고, 새롭거나 더 나은 자료가 제시되면 생각을 보다 유연하게 바꿀 수 있었다. 태틀록이 발견한 사실은, 고슴도치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지식에 대해 지나친 열정을 갖고 있어 자칫 매몰되기 쉬운 반면, 여우들은 자기 비판적이고 요리조리 앞뒤를 재는 사유 방식 때문에 거기에서 더 자유롭다..."


딱 내 분야가 가장 전형적인 고슴도치 집단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대체로 이공계 분야의 집단들이 이런 경향이 더 많은 것도 같고. 언급된 '지난친 열정'은 때로는 '기득권에 대한 집착'과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며, 동시에 '유연한 사고'가 결과적으로 더 커다른 현실적인 이익을 창출하기도 한다는 생각도 든다.  어쨌건 저자의 주장이 '고슴도치들이 좀 더 잘 살 수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와 같은 것이 아니라면, 전문가 사회를 필요한 만큼 여우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져야 할 것 같고, 과거에 비해 매우 파편화된 전문지식체계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로 제자백가나 희랍의 자연철학과 같은 보편적 지식활동의 장려와 같은 방안도 제시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문제로 제시한 '인터넷과 대학, 언론'의 현황은 이러한 보편적이고 유연한 지식체계나 담론의 유통에 유리할 수도 있을 법도 한데, 왜 그렇지 못한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고.


자칫 전문가 집단의 태생적 보수성을 옹호하는 논리로 이 책이 이용될까 우려를 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

e****s 2018.10.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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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강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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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한 대중을 일부 엘리트가 선도하고 이끌어나가는 시대가 분명 존재했었지요. 교육으로 문맹이 줄어들어 서민층이 글자로 지식을 얻게 된 시대 또한 혁명적이었는데 말이지요, 더우기 인터넷의 발달로 단숨에 빛의 속도 우리는 날아가버렸습니다. 과거 30년 전보다 우리는 매우 간단하게 보다 전문적인 것 같아보이는 지식들을 클릭 한번 터치 한 번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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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한 대중을 일부 엘리트가 선도하고 이끌어나가는 시대가 분명 존재했었지요. 교육으로 문맹이 줄어들어 서민층이 글자로 지식을 얻게 된 시대 또한 혁명적이었는데 말이지요, 더우기 인터넷의 발달로 단숨에 빛의 속도 우리는 날아가버렸습니다. 과거 30년 전보다 우리는 매우 간단하게 보다 전문적인 것 같아보이는 지식들을 클릭 한번 터치 한 번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지식이라는게, 거르지 않은, 생산자의 편파적인 의도를 담고 있을때 과연 그걸 접하는 모든 독자나- 시청자가 선별해서 취할 수 있는걸까요?

이 책은 제목부터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전문가들에게 대항하는 강적들ㅎㅎ. 어설프게 취합한 지식으로 대항하고 일종의 플로우를 만들면 머릿숫자가 질을 상회하여...^^ 전문가들의 스피커를 빼앗고 맙니다. 조금 어렵지만 재미있게 읽었네요. 저 또한 자잘한 정보들을 가지고 아는척 하며 살고 있을텐데, 보다 전문적인 지식체계를 구축해야겠다는 경각심도 들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z**g 2021.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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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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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의 죽음, 가짜 전문가가 판치는 세상__나도 너만큼 알거든".확증편향사람들이 보통 자신이 믿는 것을 확인해 주는 정보만을 찾고, 우리가 선호하는 설명을 강화시켜 주는 사실만을 받아들이며, 이미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과 어긋나는 데이터를 무시하고 싶어하는 경향.가용성편향의도와 무관하게 주변의 영향을 받아 편향되는 경우를 말함. 예를 들어, 유명인들의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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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의 죽음, 가짜 전문가가 판치는 세상__나도 너만큼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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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편향
사람들이 보통 자신이 믿는 것을 확인해 주는 정보만을 찾고, 우리가 선호하는 설명을 강화시켜 주는 사실만을 받아들이며, 이미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과 어긋나는 데이터를 무시하고 싶어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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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성편향
의도와 무관하게 주변의 영향을 받아 편향되는 경우를 말함. 예를 들어, 유명인들의 얼굴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 덕분에 그들의 영향력은 확대됨. 유명인들이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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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편향
사람들 사이에 상당한 우열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서로에게 공정한 시간을 할애하고, 모든 의견에 평등하게 귀를 기울이려고 한다는 사실. 관계를 깨는 위험을 무릅쓰기보다는 상대편에게 중요한 대상으로 남아 있기를 원하는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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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느끼는 것이 예능프로 등에서 어떤 유명인이 ‘뭐가 좋다고 하더라. 안 좋다고 하더라.’ 하면 금새 주변에서 하나 둘씩 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타나더군요. 그러다가 유행이 최고조에 도달했을 쯤 뉴스에서 부작용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나오곤 합니다. 그래도 그런 유행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때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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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알려지지 않았고, 달변가가 아니더라도, 그 분야에서 누구보다 오래 고민하고 활동했던 사람의 의견인데, 유명인의 한 마디가 더 큰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건 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는데, 한번쯤 자신의 편향적 생각에 대해 고민하고 반성할 수 있게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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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 속에서 순간의 선택과 빠른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뢰가는 사람의 말 한마디가 더 영향력이 있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고, 글보다는 시각 등에 더 빨리 반응하게 되지요. 그래서 유명인의 광고를 더 치명적으로 제 주머니를 빼앗아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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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전문가 행세를 한다면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일반인들이 자신들보다 더 많이 배우고 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도 이 거대하고 발전된 국가를 제대로 지켜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런 믿음은 무지한 나르시시즘의 소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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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들이 후보가 내세우는 이녀이나 정책보다는 호감도와 인격적 특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 말이다. (..) 어떤 정치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건 간에 미국인들한테는, 지금 문제가 되는 모든 사안들에 관해서 분명한 의견이 없다. 특히, 복잡하거나 모호한 주제라면 더 그렇다. 마땅히 사람들은 당파적 신호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가가 어떤 법안에 ?찬성하면 그 법안이 좋은 법안이라고 생각하며, 반대하면 나쁜 법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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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의 정부 형태가, 복잡한 문제들을 대중이 떼 지어서 결정하도록 고안된 정부 형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공화 정보라고 해서 한줌의 기술 관료나 전문가 집단에 의해 지배되도록 고안된 것은 아니다. 공화 정부 형태는 충분한 정보를 가진 유권자들이-여기서 ‘충분한 정보를 가진’ 이라는 것이 핵심적이다-자산들을 대표하고 자신들을 대신해서 결정을 내릴 사람들을 뽑도록 만들어진 정부 형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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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일반인 사이의 관계는 민주주의 국가 내의 대부분 다른 관계들과 마찬가지로 신뢰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다. 그 신뢰가 무너지면 전문가와 일반인은 서로 적대적인 일정의 파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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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1주1책 #1주1독 #전문가와강적들 #톰니콜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7 2017.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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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강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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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언급 했듯이 우리는 인터넷 TV 등을 통해 24시간 각종 종류의 정보를 접하게 된다. 자신의 궁금증을 전문가한테 문의하기전 일단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서 보면서 궁금증의 상당 부분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코자 전문가를 만날을 때도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문가에게 언급해서 전문가들을 당황하게 할때가 많다. 가짜뉴스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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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언급 했듯이 우리는 인터넷 TV 등을 통해 24시간 각종 종류의 정보를 접하게 된다. 자신의 궁금증을 전문가한테 문의하기전 일단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서 보면서 궁금증의 상당 부분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코자 전문가를 만날을 때도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문가에게 언급해서 전문가들을 당황하게 할때가 많다. 가짜뉴스 가짜 정보 등이 판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이 시사하는 점을 우리들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Little knowledge is a dangerouse thing. 즉 무식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얕은 지식을 믿고 큰 일 저지르는 것보다는 낫다. 다만 가짜정보 가짜뉴스 인터넷 정보 맹신도 문제지만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비윤리적인 행동/언사, 관료조직의 부패/무능으로 인한 불신 증가 및 트럼프 같은 싸이코 지도자들의 무뇌 막말로 인한 신뢰 추락 등으로 인해 전문가집단에게 의존하는 빈도가 크게 늘어날 것 같지 않아서 심히 우려된다.
c******8 2017.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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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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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의 반지성주의를 다루고 있다. 나는 반지성주의라는 이름을 들어보기만 했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구체적 사안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반지성주의는 말그대로 지성, 즉 전문가에 반하는 움직임을 뜻한다. 저자는 이 현상을 비판하고 원인을 분석하는데, 인간 본성의 문제, 대학, 언론 등의 사회 문제를 언급한다.사실 이러한 현상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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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의 반지성주의를 다루고 있다. 나는 반지성주의라는 이름을 들어보기만 했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구체적 사안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반지성주의는 말그대로 지성, 즉 전문가에 반하는 움직임을 뜻한다. 저자는 이 현상을 비판하고 원인을 분석하는데, 인간 본성의 문제, 대학, 언론 등의 사회 문제를 언급한다.

사실 이러한 현상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내 생활 환경이 대학에 국한되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어쨌든 반지성주의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에는 동의하는 바이다.

지성의 위기상황을 견지하며 올바른 지성을 반추해보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
h********0 2018.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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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강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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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쉽지 않았을 때는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과 개개인의 지독한 노력이 많이 필요했습니다하나의 제대로된 정보를 얻기 위해 얼마나 큰 인내심과 탐색이 필요했는지 생각해보면, 현대는 단순하고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져 들어옵니다그 많은 정보들이 제대로된 정보인지 검증할만한 인내심도 부족하고, 적당히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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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쉽지 않았을 때는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과 개개인의 지독한 노력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하나의 제대로된 정보를 얻기 위해 얼마나 큰 인내심과 탐색이 필요했는지 생각해보면, 현대는 단순하고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져 들어옵니다
그 많은 정보들이 제대로된 정보인지 검증할만한 인내심도 부족하고, 적당히 그럴듯한 논리성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그것이 맞는 정보구나 판단하기 쉬워진 위험한 시대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올바른 검증과 냉철함이 필요하다는 생각들었습니다
j****o 2017.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