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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건축가 폴, 그리고 그의 예쁜 아내 클레어. 완벽한 행복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믿던 클레어는 어느 날 갑자기 닥쳐온 남편 폴의 죽음 이후, 감당하기 힘든 추악한 사건의 단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미 열린 판도라의 상자를 다시 닫을 수 없었던 클레어는 연락을 끊고 살았던 리디아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다. 예쁜 여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숨쉴 틈 없이 빡빡하게 짜여진 구성으로 독자를 몰입시킨다. 그리고 매우 잔인하다ㅠ 내가 너무 몰입해서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젯 밤, 이 책을 읽고 잠들었더니 쫓기고 감금당하는 꿈을 꾸었다 ;;;; 그만큼 사실적으로 잘 썼다는 이야기도 되겠지. 특히 줄리아의 실종으로 인해 무너져 버린 클레어 가족들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아프면서 이런 비극은 일어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했다. 나쁜 놈들... 소설 속 허구의 인물이지만 온몸에 소름이 돋도록 나쁜 놈들이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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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슬로터의 등장인물과 플롯과 속도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_마이클 코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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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줄리아가 24년전 실종되었다 그 큰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가족들 아빠는 자살하고 엄마는 얼음같이 냉담하고 막내딸은 그럭저럭 안락한 생활을 유지하지만 들째딸은 가족과 인연을 끊고 혼자 힘으로 살고 있고. . .. . .막내딸 클레어 남편 폴이 갑자기 강도를 만나 죽자 이야기는 이렇게 폴에게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쳐 간다 만약 진실이 더 큰 고통을 안겨 준다면 그래도 당신은 그 진실을 알고 싶습니까? 이 작가가 쓴 "의혹"이란 책이 있다 꽤나 잔혹한 소설이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다 납치 고문 살인으로 이어지는 잔혹함이 수준높은 편이지만 과장하거나 강요하는것이나 보여주기식 설정이어서 긴장감이 떨어지고 페이지 넘어가는 속도가 영. . . . . . 실종이후 슬품과 상실감에 젖은 사람들이 고통과분노에 사로잡혔다가 죄책감과 자기 파괴로 이어지고 결국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은 보여준다는 이 책은 심리묘사가 너무많아서 독자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다 싶다 다 읽고나니 괜시리 세월호 부모님들이 오열하는 모습이 오버랩되어 마음이 무겁다 우리의 진실은 언제 밝혀지려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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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예쁜 여자'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