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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 - 조PD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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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 - 조PD 에세이..      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 책은 저자 조PD의 유년 시절과 데뷔 에피소드, 사업 이야기 같은 자전적 내용과함께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창작 노하우와 음악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고, 1998년 10월 PC통신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인터넷 가수의 원조로 불리기도 한다. 자전적 내용을 일부 소개되어 있지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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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 - 조PD 에세이..

 

 

 

 

 

 

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 책은 저자 조PD의 유년 시절과 데뷔 에피소드, 사업 이야기 같은 자전적

내용과함께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창작 노하우와 음악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고, 1998년 10월 PC통신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인터넷 가수의 원조로 불리기도 한다.

자전적 내용을 일부 소개되어 있지만, 행적을 기록하기 위함이 아니라 주제를 드러내기 위한

도구였기에 자서전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다고 소소한 일상을 담은 에세이라기엔 주워들은 얘기에다

편협한 생각을 버무린 논평 형식의 글도 이 책에는 많다. 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책은 저저의 삶과 음악,

저자가 경험한 사람과 사건이라는 종유석의 종단면이라고 한다.

 

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의 목차는 총 7장으로 소개되어 있다.

1장 - 직관은 이성보다 합리적이다.

2장 - 세상에 버릴 경험은 없다.

3장 - 창조는 권위를 부수고 탄생한다.

4장 - 실행이 최상의 계획이다.

5장 - 본래의 나를 찾아서.

6장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7장 -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 으로 되어 있는 조PD의 에세이집이다.


 

 

 

 

 

 

저자 조PD는 직관의 힘을 믿는다고 한다. 직관은 발현되지 않은 재능과 축적된 경험, 숙련된 기량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만났을 때  발생하는 화학 작용이다. 직관은 지렛대와 같다. 수많은 정보와 지식,

주변의 조언과 간섭 속에서 오직 본질에만 집중해  문제 해결의 단서를 제공한다.

논리와 이성,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에는 없는 경이로운 힘이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직관의 힘을 빌리곤

한다. 기발한 착상은 의외로 평범한 일상에서 탄생한다. 맨날 쓰던 단어나 익숙한 멜로디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신시사이저에서 흘러나오는 낯선 음색이 영감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인순이 선배와 함께 부른 "친구여"도 한 시간 만에 완성한 곡이라고 한다. 대단하다. 한 시간만에 곡을

완성하다니...저자는 이런 순간을 "매직 모멘트" 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마법 같은 순간이다.

고민하고 궁리해서 아이디어를 짜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늘에서 내려 주는 계시를 받아적은 느낌이라고,

매직 모멘트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건 중요하다. 그러나 목적의식 없이 오직 쾌락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해서는 안 된다. 다만 그 길에 굳은 믿음이 있고, 유효 기간이 정해진 경험이라면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 저자 역시 그렇게 살아왔다 한다.

 

저자는 요즘도 감당하기 벅찬 일이 생기면 한없이 우울했던 1997년 겨울과 시도 때도 없이 전화벨이

울리던 1998년 가을을 떠올린다. 똑같은 경험을 해도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자리에 머무는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자극 자체가 아니라 자극에 대처하는 반응이다. 저자는 IMF라는 나와 내 가족과

우리나라의 위기를 경험한 뒤 그토록 바라던 가수가 되었다. 세상에 버릴 경험은 없다.

 

인류의 역사는 때때로 정체하거나 퇴보하기도 했지만 큰 흐름에서는 계속 진보해 왔다. 서서히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다가 어느 순간 틀을 부수고 나온 선각자들이 있었다. 우리 음악계에도 그런 신인이 필요하다.

물론 반대 방향만을 좇는 얼치기들은 금방 티가 난다. 권위 있는 것은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수십 년 넘게 신념을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창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린 스타트업은 스타트업에만 국한하는 전략이 아니다. 우리 삶은 물론이고 음악에도 적용 할 수 있다.

음원 시장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요즘 젊은 뮤지션들은 음원 유통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에 음원을

무료로 올린다. 저자도 1집 앨범의 전곡을 PC통신에 무료로 올리고, 똑같은 곡을 앨범에 담아 이듬해

발표해서 잘 팔렸다 한다.  당장의 수익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반응을 측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앨범과 음원 판매만 돈이 아니다. 21세기 엔 데이이터가 곧 돈이다.

성공한 사람들에겐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날마다 빼먹지 않고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다.

트위터의 창업자 잭 도시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30분간 명상한다.

이들은 내면과 대화하며 중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나의 성장기에 맞이한 거대한 변혁이 컴퓨터였다면, 요즘 아이들에겐 모바일이다. 기성세대에게 모바일은

핸드폰에 인터넷 기능을 더한 물건에 불과하지만, 미래 세대에게 모바일은 전혀 다른 의미다.

신체의 연장에 가깝다.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 유튜브에 접속 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디지털 기기를 쓰다 보면 재미있고 자극적인 쪽으로 치우치기 쉽다. 그럴 때는 따끔하게 주의를

줘야 한다. 무작정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로 사용하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사용법도 알려 주고 메커니즘도 설명해 주면 좋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현대인은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지보다는 자신이 올린 글과 사진에 "좋아요" 가 붙는 개수에 따라 좋음과 나쁨을

판별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마저 타인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행을 다니고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 순간을 정지 화면으로 포착해

언제고 다시 꺼내 추억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사진에는 담을 수 없는 순간의 정취를 오감을 이용해

100퍼센트 즐기는 것이 가슴속에 더 오래 남는다. 유행은 돌고 돈다. 스웩 래퍼들이 넘쳐나는 덕분에

켄드릭 라마처럼 진솔한 래퍼가 부각되고 예술적으로도 인정을 받는다.

 

 

 

 

 

 

 

 

 

대중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본래의 나" 와 "대중에게 비친 나" 사이에서 혼란을 겪기 쉽다.

TV에선 예의 바르고 싹싹한 아이돌이지만 무대를 내려오면 험한 말을 습관처럼 내뱉는 가수도 있다고 한다.

절반 이상은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모습이 다르다고 한다. 저자의 경우에도 좋았던 시절, 나빴던 시절,

욕먹는 시절을 모두 경험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땅에 발을 붙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 나" 를 찾고 싶다면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 된다고 말한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어쩌다 한 번 가요 순위에서 1위를 했다고 해서 말년에 이르러 성공한 삶이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노년이 되어도 프랭크 시나트라처럼 멋들어지게 "마이 웨이" 를 부를 수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후세에도 회자되어야 비로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행복은 무엇 때문이 아니라 누구 덕분에 생기는 감정이다. 인생은 밴드와 닮았다. 제아무리 고집스러운

사람도 집에선 가족들, 사회에선 친구들, 직장에선 팀원들과 부대끼며 살아간다.

높은 음을 내는 이도 있고, 낮은 음을 내는 이도 있고, 때 맞춰 박자를 타는 이도 있다.

저마다의 개성이 한자리에 모여 화음을 이룬다. 나는 밴드에서 인생의 축소판을 발견한다.​

사람마다 정신이 머무는 시간대가 다르다. 타고난 성격이나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연령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오늘을 알차게 보내야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오히려 과거가

좋아진다고 맏는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서 좋은 성과를 낸다면 과거 내가 내린 선택이 옳은 결정으로

판단되는 셈이다. 오늘이 어제을 만든다. 이런 이유로 저자의 삶의 모토는 오늘 하루를 100퍼센트로 사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 스스로 시간을 10분 단위로 쪼개 쓰니까, 다른 사람의 시간도 그만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저자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를 보고 깨닫는 바가 많았다고 한다. 글씨기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보다는 마음가짐을 배울수 있었다고, 그 책에서 "작가가 되고 싶다면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저 문장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면 많이 듣고 많이 부르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맴 순간을 하나의 점을 찍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내게 주어진 오늘의 점을 충실히 찍고,

그 점들을 이어 가다 보면 어느새 나에게 기회가 찾아올지 모른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내면 하잖은

경험이란 있을 수 없다. 매 순간 점을 찍는 일, 오랜 세월에 걸쳐 점을 선으로 잇는 일. 그것이 인생이다.

저자는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베르그송이 말한 "생의 약동"에 의한 "창조적 진화" 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자는 믿는다. 독자 여러분이 날마다 약동하는 삶을 사는 데 저자의 글이 작은 보템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음악처럼 종유석처럼,순간의 지속이 모여 삶이 된다고.. 또 저자는 "나는 내가 보낸 시간의 총합" 이라 말한다. 음악도 그러하다고, 청각 기관은 음표 단위로 분절된 수리 자극을 순서대로 감지하지만 앞선 음과의 조화,

지속이 곡의 전체 분위기를 결정한다. 우리는 지속하는 동시에 변화한다.

단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었던 우리는 매 순간 스스로 갱신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n******1 2017.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
"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 내용보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 분야를 고르라고 한다면고민없이 에세이.에세이를 보면 저자에 대해서 잘 알게되더라구요어떤 사람인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그렇게 에세를 읽고나서 좋아하게 된 작가가 이외수와 공지영이다.이번에는 가수 조PD의 이야기를 보기로결심!쉬지않고, 고치지않고 써내려간 곡이 대박을 치듯이직관이 합리적인 순간들,내가 이사하고 처음 배치한 가구들이 결국 제일
"낭만적 인간과 순수지속" 내용보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 분야를 고르라고 한다면
고민없이 에세이.

에세이를 보면 저자에 대해서 잘 알게되더라구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그렇게 에세를 읽고나서 좋아하게 된 작가가 이외수와 공지영이다.

이번에는 가수 조PD의 이야기를 보기로결심!


쉬지않고, 고치지않고 써내려간 곡이 대박을 치듯이
직관이 합리적인 순간들,

내가 이사하고 처음 배치한 가구들이 결국 제일 괜찮은 가구배치였고
지금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것처럼 직관에 의한것들이 은근히 좋은결과를 낳는것같다



음악처럼 종유석처럼, 순간의 지속이 모여 삶이된다.



대부분 유명세를 받아들이는 패턴이 있다는데,
나와는 다른세계이지만, 그래서 더 흥미있었던 이야기
조중훈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게된 책.




이달의 사락 q**********p 2017.1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