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다른 세계, 같은 시련: 『서부해안 연대기』
"다른 세계, 같은 시련: 『서부해안 연대기』" 내용보기
『서부해안 연대기』는 구조 면에서 『어스시』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연작입니다. 앞 이야기의 주인공이 다음 이야기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하더라도 옆으로 비켜선 조력자 정도로만 나오거든요. 게다가, 세계를 구하는 영웅으로서의 주인공이 아니라 서툴고 연약하며 시련을 견뎌내야하는, 성장기 청소년 주인공이라는 점도 비슷하죠. 다만, 『어스시』에서는 스승
"다른 세계, 같은 시련: 『서부해안 연대기』" 내용보기

  『서부해안 연대기』는 구조 면에서 『어스시』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연작입니다. 앞 이야기의 주인공이 다음 이야기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하더라도 옆으로 비켜선 조력자 정도로만 나오거든요. 게다가, 세계를 구하는 영웅으로서의 주인공이 아니라 서툴고 연약하며 시련을 견뎌내야하는, 성장기 청소년 주인공이라는 점도 비슷하죠. 다만, 『어스시』에서는 스승이나 조력자 같은 도움의 손길이 그래도 있었고, 선악에 대한 통찰과,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여정이 있었던 반면, 이 『서부해안 연대기』는 ‘청소년 소설’이라는 라벨을 달고 나왔으면서도 약간 더 암울합니다. 딱히 새드 엔딩도 아니고 비극적 결말도 아니지만, 통쾌한 권선징악, 신나는 모험, 흥미진진한 사연 같은 건 없으니까요.

 

 

▲ 책 표지 디자인은 만화 스타일의 그림체인데, 주인공을 그리긴 했지만 인형 같아서 살짝 못마땅하기도 합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오렉, 메메르, 가비르인 듯 합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모두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주인공들이 막상 그 능력으로 인해 멋진 영웅이 되거나 해결사가 되기보다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는 게 특이하면서도 무척 현실적이더군요. 어쩌면, 타고난 재능이라는 특별함을 제외한다면 우리네 인생과 너무나 닮은꼴인 건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현실 세계가 아닌 어슐러 르 귄이 구축한 판타지 월드가 배경이다 보니, 처음엔 지명과 이름을 익히는 것에 노력을 조금 기울여야 합니다. 『어스시』에서처럼 친절하게도 각각의 이야기 앞부분에 지도가 나와 있는 게 약간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조금 더 컬러풀한 지도였다면 하고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

 

 

 

▲ 「기프트」에 실린 지도가 전체 지역을 아우르는 지도였고, 「보이스」나 「파워」에서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지역을 확대시킨 지도가 나오더군요.

YES마니아 : 로얄 h******e 2019.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