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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재혼을 반복하는 부모님의 진절머리나는 결혼사를 보자니 결혼이라면 딱 질색에 사랑을 믿지 않는 여주와 애정넘치는 다복한 가정에서 자라 역시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남주의 조합이다. 일반적으로 할리퀸엔 과거 경험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고 결혼도 할 생각 없는 남주와 그런 남주를 사랑하게되어 결혼을 꿈꾸는 여주의 조합이 많은데 딱 그 조합을 성별만 바꾼 버전이라고 하면 될 듯 싶다. 다만 일반적인 그런 스토리에선 대게 사랑 안믿는다 결혼은 꿈꾸지도 말라며 남주가 으름장을 놓으며 온갖 험한 소리를 해대서 여주 마음에 스크래치를 준다면, 이 소설에는 그런게 없다. 그건 좋은데.... 문제는 갈등해결이 너무 김빠진다는거다. 왜냐면 중간에 프로포즈 이벤트가 너무 공감성수치라서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여주야 변심할거면 대체 왜 그랬어;;;; 싶어지는는 바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