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고 너무나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욕심이 너무 많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 발레, 피아노, 바둑, 서예, 한문, 중국어 등 어렸을때부터 참 많이도 배웠고 각종 대회도 참여했다. 제일 오랫동안 했던 발레 덕분에 발레리나라는 job이 나의 첫번째 장래희망이었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관심사가 자꾸 바뀌었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 잘하는 게 없는 나는 이룬 것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너무 많이 들었다. 늘 내 마음이 가는 곳, 관심이 가는 것에 이끌리며 끊임없는 적성찾기를 했던 것 같다. 나의 MBTI성향은 ENFP 또는 INFP이며, 나와 비슷한 성향들은 이 글에 조금이라도 공감을 하리라. [모든 것이 되는 법]이라는 책은, 나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다양한 일들 사이에서 어떻게 시간과 에너지를 분배해야하는지 알려주었다. 다행히도 요즘에는 나같이 직업실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심지어 'N잡러', '디지털 노마드', '폴리매스' 등 다양한 키워드의 트렌드도 생겼다. 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늘 '열정적인 신입'이다. 다양한 경험과 일을 해본 것은 나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약점이기도 하다. 일을 구하고 일을 그만두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구직활동과 인수인계는 배테랑 급이 되었다. (구직활동을 할때는 내가 했던 모든 일들을 다 적지는 않고 직무에 맞는 경험들만 연결하여 핵심만 어필을 한다. 그리고 그 해당되는 일을 빨리 배우고, 일이 손에 익었다 싶을 때 다른 분야에 관심이 생긴다. 일 마무리를 위해 또 다른 이에게 인수인계를 확실히 하고 나온다.)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대부분 많이 따갑다. 어떤 이는 '또 다른 일 하냐?'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어떤 이는 늘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는 나를 보며 능력있다며 '요즘엔 무슨일 해?'라고 물어본다. [모든것이 되는 법]의 저자 에밀리는, 나같은 사람을 다능인(Multipotentialite)라고 정의한다. 이 책을 읽고 테드 강연도 보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
그리고 나는 이러한 나의 본성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책에서 조언한 대로, 나의 '작은 승리'를 계속 추적하며 스스로를 격려하리라 마음 먹었다.
|
|
이것저것 관심사가 많은 사람들에 관한 책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주변에게 한가지에 진득히 집중해라, 라고 핀잔을 듣기도 하죠. 전문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여러가지를 얕게? 파다보니 전문성을 가지지 못하는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수도 있고요, 여기에 대해 에밀리 와프닉은 오히려 이런 여러가지를 종합해 삶을 살아가라고 얘기합니다 즉 나를 고치려 하지 말고, 내가 가진 특성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걸 강점삼아 맘껏 펼치라는 말이죠.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도 4가지 정도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면 좋을지 제시해줍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한번 읽어볼만한것 같습니다. |
![]() ![]() ⓐ 책소개 이것 저것 관심이 가는 것도 많고, 어느 일에나 기본 이상을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다능인', 이것저것 할줄 알지만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하고 어려워하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도 쉽지 않아하는 다능인들을 위한 책이다.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지' 그 목표를 하나로 좁혀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해결책은 아닐지 몰라도 하나의 비밀을 가르쳐주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언가를 하나 선택하고 다른 선택들을 내려놓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하며 여러 정체성 사이를 오고가는 데서 기쁨을 찾는, 별난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지속 가능하고 유익한 직업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모든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직업을 말이다. 커다란 변화를 위한 정말로 재미난 경험을 겪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 ![]() ⓑ 책과 나 연결하기 사실 이 책은 시작부터 꽤나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 고개를 나도 모르게 끄덕이게 되는 문장들이 많아서 흠칫 놀라게 되었다. 나는 다재다능르코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이런 일 저런 일에 흥미를 많이 가지고 그 일들을 꽤나 수월하게 해내는 편이면서도 내 안에서는 다른 사람들처럼 무언가 한가지에 꾸준함을 두고 몰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없는 나를 보면서 한탄하곤 했다. 이 책을 쓴 에밀리 역시 그런 경험을 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해준다. "당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이다" 작가는 새로운 분야에 빠져들면 완전히 몰두해서 닥치는 대로 가능한 한 모든 관련 정보를 빨아들이고 아주 열정적으로 몇가지 프로젝트를 완성하지만, 몇달 혹은 몇년이 지나면 놀라울 정도로 관심이 줄어들면서 이내 새롭고 흥미로운 다른 분야로 옮겨가고 그때부터 같은 패턴이 지속하는 경험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문장에서 나는 나를 보는 것 같았다. 그림을 좋아하기도 했고, 마술도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고, 글을 쓰는 것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했던 취미를 쓰라고 하면 세상 모든 취미를 쓸 것처럼 쓰곤 했던 어린시절의 내 모습이였고 지금의 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흥미롭게 읽히기 시작했다. ![]() ![]() ![]() 멀티포텐셜라이트(Multipotentialite), 관심사와 창의적인 활동분야가 많은 사람을 뜻한다. 세상이 말하는대로 하나의 천직을 찾는 방법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 폴리매스, 르네상스형 인간, 잭오브올트레이즈, 제너럴리스트, 스캐너, 퍼티라이크 등 다양한 단어로 표현되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능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다능인을 표현하는 단어가 다양한 것처럼 미묘하게 다능인들도 여러 유형이 존재함을 이야기해준다.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지 몰랐던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준 책이라서 정말 좋았다. 다능인들은 기본적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할지를 고민하는 것도 쉽지 않고, 또한 현실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는 또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 같은 책이였다. 무언가 공감되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다. 나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일을 잘하는 사람이였지만, 내 스스로 느끼기엔 뭔가 하나 특출나게 잘하는 것은 없다고 느끼며 살아온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능인들이 행복해지기위해서 다능인이 쓴 꿀팁노하우같았다. 고민하는 부분은 어떤 건지 그래서 어떻게 해보면 좋을지 좋은 친구에게 받는 조언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 직업모델을 선택하는 부분도 보면서 공감을 했던 것은 내가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나는 다능인의 직업모델 중 아인슈타인 접근법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다른 부분들을 만들어가는 사람. 책을 읽은 것도 아닌데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게 느껴졌다. 아인슈타인 접근법을 기본으로 나는 믹스매치를 하고 있었고, 기본으로 두고 응용하는 단계였다. 게다가 실질적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내가 해결하고 싶었지만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하나 작가가 경험한 부분을 통해서 알려주다보니 이렇게 생각해보고 저렇게 생각해봐야겠다고 느꼈다. 다능인들에게 이 책은 고정화라기보다 먼저 걸어간 다능인이 다능인을 위해 정리한 작은 지도같았다. 지도 어느 곳에 정착할지, 집을 지을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 이 책을 통해 다능인들은 또하나의 가능성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 ⓒ 책을 권해요 무언가 다양하게 좋아하면서도 하나를 고르지 못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무언가 해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다양한 흥미를 채울 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점이 있으셨나요? 주변에서 뭐 하나 진득하게 하라며 잔소리를 들은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고민해보세요. 당신은 다능인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행복한 다능인이 되어보세요. ⓓ 실천할 것/ 아이디어 -진로설계가 아닌 인생설계를 어떻게 세워볼까? "나에게 독서는 매일매일 삶을 바꾸는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
| 책의 부제에 언급된 것처럼 이 책은 "꿈이 너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 가지에만 관심을 가질 수 없고 다방면으로 관심 영역을 넓히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다. 그에 반해 특정 관심 영역만 집중하며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상반된 삶의 방식은 똑같이 나름의 가치가 있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
불과 얼마 전까지 유망했던 분야가 과거의 영광 되고 마는 현실을 종종 접한다. 묵묵히 한 우물 파는 사람들의 땀방울은 분명 숭고하지만 극심한 세상의 변화 앞에 위태로워 보이기도 한다. 각박한 시대에 어떤 사람들은 부업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이곳저곳에 불완전 연소시키기도 한다. 책에서 말하는 다능인은 먹고살기 위해 현실과 타협하는 사람들에게 붙이는 이름이 아니라, 내면의 끌림을 따라 원하는 바들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꿈 많은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새로운 관심사를 사랑하고 잡다한 재능조차 만족스러운 내 삶과 조화시키는 법을 배워가는 사람들. 솔직히 내 입장에선 스페셜리스트로 올인하며 사는 삶도 불안하지만, 한정된 인생을 이곳저곳에 분산하며 사는 삶에도 선뜻 믿음을 갖기 어렵다. 그 점이 막상 책을 읽고 나서도 혼란스럽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 원하는 바를 계속 추구하는 심지와 그렇게 희망을 좇으면서도 시간에 쫓기지 않는 기술에 대한 언급은 좋은 참고가 된다. 재주가 많으면 많을수록 생존에 득이 되는 것도 분명해 보이고. |
|
불과 얼마 전까지 유망했던 분야가 과거의 영광 되고 마는 현실을 종종 접한다. 묵묵히 한 우물 파는 사람들의 땀방울은 분명 숭고하지만 극심한 세상의 변화 앞에 위태로워 보이기도 한다. 각박한 시대에 어떤 사람들은 부업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이곳저곳에 불완전 연소시키기도 한다. 책에서 말하는 다능인은 먹고살기 위해 현실과 타협하는 사람들에게 붙이는 이름이 아니라, 내면의 끌림을 따라 원하는 바들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꿈 많은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새로운 관심사를 사랑하고 잡다한 재능조차 만족스러운 내 삶과 조화시키는 법을 배워가는 사람들. 솔직히 내 입장에선 스페셜리스트로 올인하며 사는 삶도 불안하지만, 한정된 인생을 이곳저곳에 분산하며 사는 삶에도 선뜻 믿음을 갖기 어렵다. 그 점이 막상 책을 읽고 나서도 혼란스럽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 원하는 바를 계속 추구하는 심지와 그렇게 희망을 좇으면서도 시간에 쫓기지 않는 기술에 대한 언급은 좋은 참고가 된다. 재주가 많으면 많을수록 생존에 득이 되는 것도 분명해 보이고. |
|
'폴리메스'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다. 전문성을 독촉하며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모든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다재다능의 지식을 쌓아가는 자들을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도 그 결을 같이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00년까지만 해도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전공으로 직업이 갈리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었다. 실재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수학, 미학, 천문학, 신학 등등 다양한 학문을 섭렵하고 그 통섭적 지혜를 바탕으로 명작을 그려냈다. 전문화를 부르짖는 지금과 같은 시대에 모든 것이 되는 법을 주창하는 이 책을 읽으며 넓고 얉은 지식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
저도 추천받아서 산 책인데 추천합니다 시간 되면 읽어보세요 ㅎㅎ 주변 사람들한테도 적용해봤는데 저처럼 극다양성 인간들에게만 잘 맞는 이야기같더라구요 MBTI 처럼, 안맞는 사람 ..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특히 S들은 왜 굳이..? 라고 했어요. 다양한 직업을 가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왜 여러 역할을 하는 것이 죄책감을 느낄필요가 없는지.. 그런 것을 다시금 저에게 확신을 준 책이에요. 단점이라하면 명쾌한 답이 없고 그 답은 개인 본인에게만 있다는 것이에요~ |
|
참 여러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 사람의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구매하는 책들도 보면 참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많다. 물론 다 읽지는 못했지만, 내 관심사만큼은 또렷하게 보여줄 수 있다. 어렸을 땐 그런 내가 너무 싫었다. 피아노도 그림도 어느정도 내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면 금방 열정이 식어들었고, 무언가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이지 못해서 나는 이 분야에서만큼은 자신있어 하는 분야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결국 내가 가게되는 그 길에 나의 모든 관심사들이 힘이 되어 줄 것이라는 것. |
|
다능인인 듯 아닌 듯 그러나 다능인이 되고 싶은 모든 것이 되는 법이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엔 ‘뭐 모든 것이 될 필요가 있나, 하나가 되기도 벅찬데…’라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이 책을 집어 든 건 아마 나도 다능인이 되고 싶었나 보다. 이 책에서는 네 가지 직업 모델을 제시하는데, 그중 아인슈타인 접근법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슬래시 접근법처럼 두 가지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엔 아직 그 정도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불안정성을 감수하는 것이 겁나기 때문이다. 그저 돈을 벌면서 남는 시간에 내가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는 것에 만족한다. 이걸로 무조건 수입을 창출해야겠다는 생각도 없다.(아니 이렇게 말하지만 취미가 돈 벌이가 되는 그런 꿈같은 일을 매일 꿈꾼다.) 매년 버킷리스트를 쓰고 하나하나씩 지워가는 즐거움에 산다. 포토샵도 배우고, 프리미어도 배우고, 글쓰기 수업도 들어보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기쁨을 느낀다. 물론 퇴근 후와 주말에 시간을 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마무리한 후의 성취감 때문에 끊임없이 배우는 것 같다. 멜레아 수어드는 심장이 쿵쾅거리고 점점 숨이 차오르는 느낌이 드는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것이라 말했다. 아직 어떤 일을 하면서 그런 감각을 느껴 보진 못했지만, 가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이건 무조건 읽어야 해!’라는 생각에 설렘을 느낀 걸 보면 언젠가는 일에서도 그런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니 꼭 그런 일을 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