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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은 과거의 글로벌화는 경제 대국, 대기업이 혜택을 누리는 세계화로, 개발도상국과 중소기업 그리고 청년들이 그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세계화 자체는 좋은 일이지만 보완이 필요하다. 그러나 세계화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세계화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되며, 세계화를 보완해야 한다”(8쪽)고 역설하고, 현재의 WTO(세계무역기구)를 보완한 것이 바로 eWTP라고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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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내가 본 미래는 마윈과 알리바바그룹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들어 가십거리로 들려오는 마윈의 재산이 중국 정부에 강제 헌납(?)되었다는 설이나 이슈와는 달리, 거대 그룹으로 성장한 알리바바 그룹에 속한 회사들은 일단은, 표면상으로 잘 운영되어 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에서는 세계화, 조직의 구성 방식,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 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한번쯤 읽어보기에 괜찮은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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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윈, 내가 본 미래'는 마윈이 최근 7-8년 사이에 했던 강연, 회담 등을 정리한 그의 강연집이다. 그는 여러 포럼, 전시회, 강연 등에서 중국의 젊은이들과 외국의 기술 전문가들 그리고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과 미래 산업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 책은 그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윈의 인지도는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게 높지 않을 것이다. 그의 회사 '알리바바'는 우리나라에서 직접적인 서비스를 하지 않으며 온라인 상거래에서 알리바바를 사용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과 세계에서는 그의 인지도는 어마어마하다. 특히 중국에서는 알리바바를 차기 중국을 이끌 기업으로 생각한다. 내가 마윈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리더십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던 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이다. 알리바바가 거대한 기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충격적이었던 점은 CEO 마윈이 너무나 젊은 나이에 그가 일으킨 기업 알리바바에서 최고경영자 자리는 사퇴하였다. 그 이유는 비리나 경영상의 책임이 아닌 단지 젊은 세대에게 기업 운영을 넘겨야한다는 이유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어떻게든 핏줄에게 기업을 넘겨주기 위하여 갖은 편법을 써온것이 오랜 역사이다. 그런데 마윈은 과감히 그 자리를 던진다. 때문에 나는 마윈이 궁금했다. 그의 기업철학, 인생의 가치관이 궁금했다. 시중에는 마윈에 관한 책이 많지만 이 책에서 그의 기업 운영철학을 확실히 보여준다. 그는 전통적인 중국 기업과는 다르게 회사를 운영한다. 소위 말하는 꽌시를 무시하고 뇌물을 주고 받지 않는다. 그리고 기업 개인의 이익뿐만이 아닌 사회와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 그리고 젊은 세대를 소중히 생각한다. 3040세대가 중요하고 그들이 기업의 전면에 나서기를 희망한다. 그는 알리바바가 102년 장수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마윈은 기술전문가가 아니이기 때문에 그의 기업 기술을 잘 알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자들을 얕보지않고 배려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경영한다고 하는점은 놀랍다. 마윈은 자신의 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그에 대해 당당하다. 그 점이 멋있게 보인다. 본인의 힘으로 성공을 일군 사람의 당당함이 느껴진다. 마윈과 같은 최고 경영자와 일할 수 있다면 행운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는 미래를 누구보다 빨리 내다봤으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아 세상을 바꿀 수 잇는 기업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중국인 답게 중국은 너무 과대평가한다는 기분은 지울 수가 없다. 기술적인 부분은 미국이나 유럽에 미치지 못하는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 마윈은 과할 정도로 중국의 기상과 위대함을 강조하는 점에서 그도 역시 중국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CEO가 아닌 마윈은 또 어떤 삶을 그려나갈지 잘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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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만리의 길을 가는게 낫다 이 책은 알리바바의 마윈이 연설한 내용을 알리바바 그룹에서 엮은 책이다. 뒷부분에는 유명인사와 대담집도 수록되어 있다. 때문에 장점은 내용이 간결하고 쉽다. 짧지만 압축적으로 마윈의 생각과 그거 살아온 인생을 음미해볼 수 있다. 반면 일부 내용이 겹치기도 하고 같은 얘기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설명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연설의 주제가 항상 다른게 아니므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주제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만을 청중에게 설명하려다 보니 그랬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본다. 책의 핵심 주제는 IT 시대를 넘어서 DT 시대에 사회 변화와 알리바바 그룹의 미래에 대한 내용이 주류다. DT는 Data Technology의 약자로 향후 모바일 기기와 이로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기업의 성패가 갈린다고 말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알리바바는 소상공인의 생산과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전세계 소비자들이 알리바바를 통해서 전세계에게 생산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원대한 꿈을 꾼다. "세상에 어려운 장사가 없게하라"는 마윈의 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애착을 엿볼 수 있다. 명문대가 아닌 항저우사범대학에서 6년간 교사로 생활한 그는 나이 서른에 '항저우 희망컴퓨터자문회사' 라는 작은 회사를 창업한다. 학교 입학과 회사 입사 양쪽에서 몇번이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마윈. 90년대 중국에는 생소했던 인터넷 기업을 차려 지금의 알리바바를 이끌고 있다. 그의 실패담은 지금 알리바바의 모습과 대비되면서 큰 울림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깊게 읽었던 다른 대목은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마윈의 생각이다. 마윈은 큰 회사를 일궜다. 그의 나이는 50대로 이제는 일선에서 서서히 물러나 30대, 40대 젊은 회사원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 이면에는 높은 사회적 책임감과 역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을 발전시켜온 기업가 정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학습능력, 자기반성능력, 자기변화능력, 그리고 꾸준한 실천. 이런 능력은 기업가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능력이고, 마윈은 알리바바 그룹의 다양한 사람들고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고자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낙후된 농촌지역 발전과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여성문제나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기업차원에서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알리바바라는 세계적으로 성장한 기업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게 많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피상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었다. 마윈이라는 기업가를 갖고 있는 중국 경제가 부럽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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