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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이나 소재 보고 홀린듯 구매했는데... 잘 샀네요. 이런 소재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수인 소재 좋아해서 그거 하나에 꽂혀서 샀는데 캐릭터들의 매력이 정말 취향에 맞아서 그런가 남주의 행동들이나 여주의 모습 모두 좋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데 4권까지 가는 내내 여주가 남주와 이어지는 부분이 너무 답답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길게 진행되서 그런가 너무 뎌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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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서 구입한 늑대왕루프스, 언듯 재미있다는 이야기도 들은거 같아요. 현실세계에서 수인의 나라로 차원이동된 유채는 자신들에게 덤비는 이름 모를 존재들을 피해 달아나다 잡히고 늑대왕 루프스에게 보내집니다. 그렇게 그들은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이 악연이 되지요. 자신에게 복종하길 원하는 루프스는 유채를 핍박하고, 유채는 루프스를 무서워하며 피하게되죠. 그러다 루프스를 좋아하고 있던 수인족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도망을 칩니다. 4권이나 되는 책에서 너무 여주가 남주를 밀어내기만하니(루프스가 많이 심하게 유채를 괴롭히긴함)저 커플 언제 쯤 서로 사랑을 느끼게 될지가 궁금했는데 4권에서 이뤄지기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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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둥절도 하기 전에 그녀는 여우 수인들에게 잡혀 몹쓸 짓을 당하게 되는 순간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미모를 보고 여우 수인 헤르티아가 늑대왕 루프스에게 그녀를 바치게 된다. 그곳은 수인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하지만 그들은 각자에겐 원수이자 죽여야 할 사연이 얽힌 곳. 그렇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갈등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는데 그곳에 아름다운 미모의 마레 위르(인간) 암컷이 떨어졌다. 그리고 그녀의 미모를 보고 늑대왕 루프스에게 커다란 존재가 될 거라 짐직한 헤르티아가 그녀를 그에게 진상하게 되고 루프스는 그런 그녀를 보고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명하게 된다.
"넌 내 펠릭스 다우스인 레티티아다."
사근사근하지도 자신에게 고개 숙여 노예처럼 행동하지 않는 그녀에게 루프스는 점차적으로 그녀를 길들이고자 한다. 그때부터 시작된 여주 유채의 고난.
계속해서 자신에게 복종을 명하는 루프스에게 벗어나고자 하지만 그런 그녀의 당당함을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루프스는 그녀에게 복종을 원하고. 구속구를 목에 걸게 하고 늑대에게 물라고도 하고, 심지어는 유채를 돌봐주는 토끼 수인을 빌미로 시체방에 들어가 지내라는 명까지 하게 된다.
그런 그와 그녀의 줄다리기. 남주의 잔악함이라든지 폭군적인 면모가 유채에게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해서 나중 후회를 어찌 감당할까 했지만... 무튼 이 세계는 동물들의 약육강식의 세계를 기반으로 두고 있기에 유채에 대한 상상은 지극히 마초적인 성향이 강한 상상이 많이 나온다. 그렇지만 그런 모든 일련의 일들은 유채를 극한으로 몰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루프스가 막거나 해결을 한다. 그러다 보니 유채는 점차 독해진다. 시들시들해져야 할 그녀가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도망가고자 하는 의지로 뭉치고 나중에는 욕도 하고 주먹질도 하게 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루프스는 과거 자신과 함께 그녀를 자신에게 투영하게 되기까지 하는데... 알고 보면 아픈 과거가 있는 루프스. 그 모든 것이 자신이 유채에게 한 모든 행동에 대한 이유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는 그런 상황에도 도망치고 망가졌다는 것이 비해. 자신의 옆에 있는 유채는 항상 다른 곳을 향하 뛰어갈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그녀의 의지와 시선. 자신처럼 망가져 버렸으면 하지만 더욱더 달아나고자 의지를 불태우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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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까지는 재미나게 읽은 것 같다. 이 정도면 집착남의 모습도 잘 그린 것 같고 여주도 많이 구르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느낌이었다. 개인 취향으로 따지자면.. 중박 이상이나 하려나 싶었다!!
유채에게 능력을 주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때부터는 이제는 넌 나한테 이렇게 했으니 너에게 난 그렇게 해도 돼!
거기에 결정적인 순간에 도와준 루프스에게 너 역시 저들과 똑같은 거다..라고 시전을 해주시니... 점차적으로 위축이 되어가는 남주 ... 분명 나뿐 놈 이제부터 후회 시작이다 했는데 남주가 당하니 집중 잘 되던 나에게 찬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를 이리 바보 만들어 놓으면 되나 싶을 정도로 맨 하는 말은 미안하다. 용서해라... 죄인도 이리 죄인 취급은 이럴 거면 그냥 버리진.. 왜 옆에 끼면서 애를 주눅 들게 만드는지!! 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나 취향일 뿐.. 여주가 초반에 구르고 여주에게 한 짓을 보면 분명 후반에 이야기 흐름도 나름 사이다라고 여길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왜 이리 난 남주가 바보처럼 돼서...빙구처럼 후회하는 모습이 이리도 싫을까.... (청랑이나..미로가 적당한듯!)
여주가 느낀 감정의 절절함을 느꼈을 것 같았을 텐데...
거기에 여주는 반말도 하고.... 급 가벼워진 여주의 말투와 행동들이 거슬리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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