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조 주택 건축의 새롭게 떠오르는 최재철 작가님께서 지은 책입니다. 집짓기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사진과 함께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경험과 자료가 풍부하게 실려있습니다. 집을 짓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작가의 경험에 기반한 여러가지 정보가 녹아져 있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기존의 집짓기 책과는 달리 쉽고 편안하게 읽힙니다. . . . |
|
우리가 휴대폰을 새로 구매할 때 보통은 일주일 이상 고민을 하게 된다. 대충 구매할 가격을 정해 놓고, 제조회사를 선택하고, 모델을 선택하고, 사양을 선택하는 등 몇 가지 선택을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단순한 선택을 하는 것만 해도 몇 일이 걸리고 심한 경우는 몇 달을 고민한 후가 되어야, 비로소 새로운 휴대폰을 손에 넣게 된다. 우리의 인생이 80년이라고 치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최소 10년 이상일 것이다. 아무리 내가 역마병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해도 10년 정도는 부모님 또는 나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하지만, 주택을 구매하거나 새로 지을 때 또는 새로운 인테리어를 고려할 때 고민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다. 대부분이 한달에서 일년사이 일 것이다. 휴대폰과 집의 가격으로 단순 비교하자면 약 300배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집 또는 공간에 대한 생각은 평소에 조금씩 해야하나...밥먹는 것처럼..) 이 책은 이러한 집에 대한 우리들의 소극적인 자세를 좀 더 능동적으로 변화해야하는 이유를 필설하고 우리가 사는 공간을 향상시키려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이는 곳 우리 자신을 위한 것 임을 인지시킨다. 집을 구매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테리어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헌집을 새집으로 바꾸는 인테리어공사. 하지만 나의 경우를 보더라도 공사업체가 제안하는 한정된 선택의 테두리 내에서 정해지거나, 부족한 지식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하는 걸로...` 라고 부탁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무언가 만족은 되지만 2% 부족한 느낌. 이 책은 이러한 집에 대한 인식의 기초공사라 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 구조의 의미, 우리의 피부와 맞닿는 재료의 의미 등 집에 대한 재고찰을 부추긴다. 언뜻보면 단독주택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간간히 언급되는 또는 행간에 숨겨진 여러 의미를 반추해보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에 대한 조언`이다. 우리가 어떠한 공간에 살게 되면 꼭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는 문제들에 대한 제언이고 구체적으로 보면 집짓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고 하는 귀여운 몸짓처럼 보이는 것도 같다.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집이 잘 버틸 수 있는 것처럼, 집에 대한 인식, 인테리어에 대한 인식이 튼튼해야 나와 나의 가족에 대한 삶의 질이 높아지지 않을까. 그래서 이러한 책은 누구나 한번은 꼭 읽어보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단언컨대, 이러한 책의 영향으로 인생의 방향이 0.1도라도 꺽일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많다는 것을 느끼며 책을 덮는다. |
|
건축디자이너인 전문가의 시선으로 이전에 볼수없었던 '집의 가치'에 대한 참신한 내용이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내용도 쉽게 쓰여져있어 재미도 있지만 사진이 넘 예뻐서 보기만해도 참고가 되고 소장할만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넘 만족스러웠어요~ 관련 종사자분들 뿐만아니라 앞으로 집을 지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