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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서평] (이상교 시인이 들려주는) 의태어 동시 by 이상교
"[유아 서평] (이상교 시인이 들려주는) 의태어 동시 by 이상교" 내용보기
이제 6살이 된 딸과 18개월이 된 아들이 같이 봐도 너무 좋은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이름하여 '의태어 동시'. 의태어는 다들 아시다시피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이나 움직임을 표현한 말이죠. 예를 들면 덥석, 끄덕, 갸우뚱, 촐랑촐랑 같은 말이 이에 해당돼요. 이제 말을 제법 하는 저희 딸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언어로 열심히 말하는 아들에게 의태어와 의성어는 언어에 대
"[유아 서평] (이상교 시인이 들려주는) 의태어 동시 by 이상교" 내용보기

이제 6살이 된 딸과 18개월이 된 아들이 같이 봐도 너무 좋은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이름하여 '의태어 동시'.
의태어는 다들 아시다시피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이나 움직임을 표현한 말이죠.
예를 들면 덥석, 끄덕, 갸우뚱, 촐랑촐랑 같은 말이 이에 해당돼요.
이제 말을 제법 하는 저희 딸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언어로 열심히 말하는 아들에게 의태어와 의성어는 언어에 대한 표현력도 기르고, 반복을 통해 언어를 알아가는데 있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보시는 바와 같이 둥글둥글한 마감 처리가 되어 있으니 다칠 염려는 안 하셔도 되고요~^^.
두툼한 보드북으로 되어있어, 오래도록 볼 수 있어 나이 어린 유아들이 보기에는 정말 딱인 책 같아요.
겉표지도 보라색으로 반짝반짝 너무 예뻐요.
코끼리가 뿜어낸 물줄기에서 꽃과 나비를 레이저 커팅 기법으로 만들어서 그래요.
의태어, 의성어는 동화 책을 읽다 보면 가끔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재미도 주고, 리듬감도 살려주죠.

교과서에도 실린 이상교 시인이 직접 들려주는 의태어 동시의 세계로 한 번 들어가 보시죠~.

 

 

 

<종이배>
동실동실 떠가는 종이배를 올망졸망 송사리 떼가 몰고 가요. 그런데 빨간 꽃잎이 종이배를 앞서가요.

'동실동실', '올망졸망' 같은 의태어를 굵게 표시하여 의태어라는 걸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동시를 한 소절 한 소절 읽을 때마다 그림과 완벽하게 매치되어, 아이도 쉽게 동시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동시에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도 아이의 눈을 사로잡았죠.
글자를 따라가며 동시를 읽다 보니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꼈어요.
그냥 의태어라는 걸 설명하기에 급급한 동시 책도 있을 텐데, 이 책은 감성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구름>
하늘을 구물구물 떠다니기 심심한 구름. 코끼리도 되어보고 강아지도 되어보다 쩔쩔매기도 하고 말이죠.

'쩔쩔매다가'라는 운율상 집어넣은 말 같아요.
저희 딸은 동물들이 등장하니 동물들 이름 맞추기 바쁘더라고요.
빨간 풍선을 손에 쥔 익살스러운 새의 모습을 보더니 재밌어했어요.
저도 어쩌다 하늘을 보면, 구름의 모습이 마치 동물의 모습으로 보일 때가 가끔 있어요. 
그것을 심심한 구름이 모습을 바꾼다고 생각하다니 발상이 참 재미있었어요.  

 

 

<팥빙수>
팥알과 초코시럽, 살얼음, 콩떡이 모두 사르르. 어느새 다 먹은 팥빙수.

여름이면 한 번쯤은 꼭 먹게 되는 팥빙수.
여러 가지 팥빙수 속 재료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개성이 철철 흐르게 표현되어 있어요.
'사르르'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사용되다 보니, 팥빙수 하면 사르르라는 말이 자연스레 떠오를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총 28편의 의태어 동시가 실려있어요.
예쁜 의태어 동시들로 아이의 사물 인지 능력과 표현력도 자연스레 키울 수 있어요.
자주자주 읽어줘서 아이의 언어 감각도 업그레이드해줘야겠어요~.
 
 
u***4 2018.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태어 동시
"의태어 동시" 내용보기
모서리 부분은 동글동글~거기다 튼튼한 보드북!6세 우리집 딸아이를 위한 마음이었는데둘째 11개월 아이한테도 너무 좋은 책이란걸 알았습니다.책이라면 뭐든 좋아 하는 첫째라 오자마자 첫동시부터 휘리릭~ 모두 읽어 주었는데집중하여 잘 듣고 자기도 모르게 반복되는 음률에 따라 하기도 해버리고놀이북 처럼  읽었습니다.표지부터 마음에 쏙 듭니다. 마치 입체적인듯 하면서 반짝 반
"의태어 동시" 내용보기


모서리 부분은 동글동글~

거기다 튼튼한 보드북!

6세 우리집 딸아이를 위한 마음이었는데

둘째 11개월 아이한테도 너무 좋은 책이란걸 알았습니다.

책이라면 뭐든 좋아 하는 첫째라 오자마자 첫동시부터 휘리릭~ 모두 읽어 주었는데

집중하여 잘 듣고 자기도 모르게 반복되는 음률에 따라 하기도 해버리고

놀이북 처럼  읽었습니다.
표지부터 마음에 쏙 듭니다.

 마치 입체적인듯 하면서 반짝 반짝 딸아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딱! 좋은 표지입니다.

물론 저역시도요 ㅋㅋㅋ



유치원 가는길에 내~~도록 강아지풀을 뜯으면서 등원을 하기에

가장 반응이 핫~했던 동시입니다.

"살랑!살랑!" 소리내어 같이 따라 읽어 봅니다.

쉽고 짧기 때문에 함께 따라 읽어 보기도 좋아

한글 공부 하기도 좋은듯 합니다.

단어들이 반복되어 나오니 더욱 그러합니다.


 

 

 
     


그림들이 하나하나 너무 앙증맞아 동시와 잘 어우러 집니다.

동시는 이상교 시인의 작품이지만 그림은 혜경이라는 분의 그림입니다.

아이와 함께 따라 그려보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이정도 앙증맞음은 안나오겠지만.....)

"의태어동시"를 통해 이상교시인을 알게 되었는데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정~~~~말 수많은 책을 쓴 작가셨습니다.

동시집이 가장 많은듯 보였습니다.

최근 작품으론 붕어빵장갑, 아까는 미안했어, 하늘천따지가마솥에 누룽지 등등등

너무나도 많아 페이지를 넘기다 넘기다 제가 패배했습니다.


의태어 동시와 같이 나온 "의성어동시"도 너무 궁금하여 서점에 구매하러 갑니다.

물론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가 첫번째겠죠~~~^^

추천연령은 3세부터 지만 훨씬 어린나이부터 한참 글자 배우는 나이까지

모두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

진심입니다.

 

y*****6 2018.01.04. 신고 공감 0 댓글 0